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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명 월기
작품 이셰노이 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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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월기의 잠언 · 죽음의 문을 연 형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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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기
越己
"스스로를 넘어섬"
활동명 월기
본명 비공개
가입 2022년 3월 8일
(제이위키 가입일로부터 D+774일)
활동 활동 일시 중단[1]
작품 이셰노이 비나
상징색 METALLIC SPACE BLUE(#628395)
CANVAS GRAY(#f3f6f7)

개요

 월기라는 별명의 뜻은 『논어』「안연편(顔淵篇)」에서 공자가 제자인 안연에게 인(仁)을 실현하는 방법을 설명한 말인, 극기복례(克己復禮)에서 따왔다.[2] 다만 이긴다는 의미의 극(克)을 쓰지 않고 뛰어 넘는다는 뜻의 월(越)을 사용해 월기(越己)라 정했다. 극기월기는 근복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표현이지만, 그저 과거의 자신을 이겨냈다는 것이 아닌 과거의 나 또한 현재의 내가 존재하는데 필연적인 존재임을 강조하는 의미로 월(越)을 사용한다.

 작성자는 월기란 명칭을 짓고 나서 이것을 본인의 호이자 좌우명으로 정했다. 자신의 이름을 새로 짓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데, 이것은 본인 스스로를 본인의 의지로 재정의 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저 멋있어 보이는 외국 이름을 가져다 별명으로 쓰는 것이 아님을 주의하자. 물론 꼭 거창한 의미나 한자가 들어가야만 한다는 것 또한 아니다. 오랜 고민을 하여 본인 스스로를 재정의한다는 것, 그 자체에 의미를 두어야 한다.

 또한 이 재정의는 언제든 다시 재정의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한 번 지은 이름은 언제든 파괴될 수 있다. 본인의 이름을 계속 바꿔 발전해 나가는 것, 그 자체가 월기의 의미이다.

활동

 원래는 나무위키에서 활동을 했다. 열심히 활동을 했던 것은 아니나 몇몇 관심문서들을 주로 편집하고 우연히 눈에 띄는 오탈자나 서술 오류등을 바로잡는 정도였다. 현재는 나무위키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이 사용자는 제이위키에서
활동한 지 2년  1개월 12일째입니다.


 우연히 제이위키를 알게 되어 나무위키의 사용자 문서에 정리해 두었던 설정을 이곳에서 문서화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원래부터 본인의 설정을 위키의 문서로 문서화 시키는 것에 관심이 있던 때에 굉장히 알맞은 위키를 찾아냈다. 그러나 현생을 핑계로 문서 편집을 소홀히 하고있다. 꾸준히 기여를 하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몰아서 기여를 하지도 않는다. 조금씩, 천천히, 여유있게 진행중이다.

 제이위키 및 저스트보드 활동에 대한 모든 질문은 위키 담벼락, 카카오톡 오픈 프로필, 디스코드[3]로 받고 있다.

작품 목록

성향

정치

 기본적으로 중도우파에 가까우며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실용주의자, 자유주의자이다. 국내 정치에는 관심도 많고 나름의 관점도 있지만 깊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건설적이고 건전한 토론이라면 환영이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국제 정세나 외국의 정세는 국내 정치와 연관된 것이 아니면 기본적인 것만 아는 수준이니 사실상 무지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꼭 정치가 아니더라도 모순적인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많은 정치인들과 극우파, 극좌파들은 이러한 모순적인 태도가 많이 보이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가치판단 이전에 사실에 기반한 판단이 있어야 하므로 언제든 본인이 주장하는 가치가 근본적으로 틀렸을 수 있음을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대 진영을 헐뜯고 조롱하기에 바쁘다. 정치 성향과 별개로 이러한 현상은 상당히 잘못되었다 생각한다. 남의 무지를 조롱하고 싶다면 본인의 색안경부터 벗을 생각을 해야한다.

 너무 뻔한 얘기일 수 있으나 정치적으로 성숙한 생각을 가지려면 다양한 글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수 성향의 뉴스만 보고 노동자들의 아픔을 무시해선 안되며 진보 성향의 뉴스만 보고 재벌의 노력을 무시해선 안된다. 나 또한 색안경 없이 모든 사안을 본다고는 단정짓지 못하겠지만 정치에 대해 떠들고 싶다면 최대한 객관적이고 상식적으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중립, 중도를 표방하면서 정작 색안경은 겹겹이 쓰고있는 사람들은 피한다. 물론 본인부터 중도우파라 하고는 있지만 누군가의 눈에는 극우로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 특정 정당의 후보를 찍었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해당 정당의 모든 정치인을 좋아한다거나 해당 정당의 모든 당론에 동의한다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MBTI

  • ENTP-A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MBTI를 맹신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경향성을 나타내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개개인을 어떤 틀에 넣어 고정관념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는 물론 동의하지만 MBTI별 궁합같은 걸 맹신하는 게 아니라면 별자리, 혈액형, 관상[4] 보다는 훨씬 더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위 결과는 흔히 알려져 있는 무료 MBTI검사인 16Personalities를 통해 나온 결과이다. 이것만 보고 본인의 성향을 단정짓기는 이르지만 그렇다고 마냥 무시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나름의 정확도가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기 때문이다. 50문항도 안되는 질문으로 성향을 나누는 심리 테스트보단 충분히 유의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다만 한 성향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자신을 파악하는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열정가 (7w8)

열정가
바쁘고 생산적인 유형. 7번 유형의 사람들은 변덕스럽고 긍정적이며 즉흥적이다. 이들은 놀기를 좋아하고 유쾌하며 실질적이다. 또한 부산스럽고 산만하며 절도가 없다. 이들은 끊임없이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움직여서 에너지를 소진시킨다. 이들의 전형적인 문제는 피상적이며 충동적이라는 것이다. 7번 유형의 건강한 사람들은 최상의 상태에서 가치있는 목표에 자신의 노력을 집중시키고, 쾌활하며 성취동기가 높다.

 더욱 정확한 근거를 위해 애니어그램 검사 결과도 서술한다. 해당 검사에서는 7(열정가) 유형이 80점으로 주 유형으로 나왔다. 추가로 2(봉사자) 유형과 9(중재자) 유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65~70점의 높은 점수를 보였고, 3(성취자) 유형과 (8지도자) 유형은 70점의 점수로 주 유형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처럼 다양한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자기객관화를 이루고 스스로에 대해 재정의 할 수 있어야 한다.[5] 성격 유형 검사는 그저 궁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종교

 특정 종교를 믿지는 않는다. 신의 존재에 대한 견해를 두고 판단하자면 불가지론자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무신론에서 출발한 불가지론자는 아니다. 개신교 집안에서 태어나 꽤 오랜기간 감리교도로 살았다. 그 영향 때문인지 개신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종교와, 신이라는 개념에 대한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

 스스로를 불가지론자라 말하지만 무신론자나 반신론자는 아니다. 다만 유일신을 믿는 종교들에게서 나타나는 인격신의 존재는 부정한다. 전지전능이라는 속성의 유일신은 절대 하나의 인격체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견해를 따르기 때문이다. 신이 존재한다는 전재 하에는 범신론자에 가깝다.[6]

 정리하자면 "신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없을 수도 있으나, 없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만약 낮은 가능성으로 신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하나의 인격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이 세상 자체가 신으로 존재할 것이다." 라고 할 수 있다.

 책 읽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잘 읽는 잡식성 독자이다. 학기 중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 하는 편이지만[7] 방학이나 여유가 있을 때는 습관적으로 책을 찾는다.

 누구에게나 다독을 권장하지만 강제적인 독서는 지양하라 꼭 말해 준다. 본인의 필요에 의해, 재미를 위해 읽는 것이 중요하지 강제로 읽어봤자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다.

 이하는 본인에게 충격을 주거나 사고의 확장을 일으킨 책 목록을 작성한다. 꼭 사상의 변화가 일어난 정도는 아니지만 시각을 바꿔 놓은 책들도 다수 있다.

  •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
  • 행복의 기원; 서은국
  •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 임성순
  • 총균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 신, 만들어진 위험; 리처드 도킨스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 알파벳의 신비; 마르크 알랭 우아크냉

여담


  1. 빠른 시일 내에 복귀 예정
  2. 극기훈련의 그 극기와 같은 말이다.
  3. 월기 #1517
  4. 다만 다른 의미에서 관상은 과학이 맞다.
  5. 월기의 잠언 8장 8절
  6. 범신론을 유신론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견해도 있다.
  7. 그나마 전공 서적은 정독을 하니 이것도 독서라면 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