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럼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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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디베다 코스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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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럼 세계연방
Centrum World Federation
국기 휘장
"마지막 남은 땅에서 모두를 위한 마지막 희망"
"Last Hope For Everyone In The Last Remaining Land"
정식명칭 센트럼 세계평화의회연방국
이명 센트럼 연방, 루베르 레이지
상징
국가 평화를 위한 찬가 (Hymn for the Peace)
국화 백장미
국조 백조
국수 흰늑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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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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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센티앤달리
최대 도시 뉴펜젠스
면적 3,127,555km²
위치 태평양 중심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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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140,000,000명
인구밀도 1,003.98명/km²
공용어 없음사실상 영어
공용 문자 없음사실상 로마자
공식 화폐 크레딧(Credit)
군대 센트럼 연방군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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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특별구 41
군소 제도 오로라 군도 · 벤트렉스 섬 · 시코쿠 섬 · 알바트리아 군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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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재 자유민주주의, 연방제, 공화제
기업국가, 일당독재, 패권정당제
[1]
정부 요인 연방 총장
(국가원수)
남아프리카 공화국 7대 레볼츠와 델로레
연방 부총장
(상원의원)
오스트레일리아 7대 알버트 D. 헨드릭스
연방 총리 미국 7대 서튼 그레이
하원의장 스웨덴 (동음이의) 13대 시그네 쇠데르바움
연방대법원장 인도 3대 수닐 싱 산두
역대 정부 요인에 관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고.
연방 가입국 195개국
위치
센트럼 연방
주 지도 위성 지도
도시 지도 한반도와 비교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이자 오펜시브 유니버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배경이 되는 공간이자 국가다. 수도는 센티앤달리이며 최대 도시는 뉴펜젠스.

상세

센트럼 연방(Centrum Federation, CF)전쟁으로 인해 인류의 존속에 위협을 받고 거의 모든 대륙에서 인간이 살 수 없어지자 인류의 존속을 위해, 또 다시 전쟁과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 모든 국가들이 모여 설립된 국제 기구이자 국가간 연합체이다. 주요 모티브는 UN이지만 많이 다르다. 엄밀히 따지자면 '센트럼 연방'은 국가가 아니라 국가들의 연합체인 집단이지만 국가 취급을 하고 있다.

제 3차세계대전이 대규모 핵전쟁으로 번지자 전 세계는 핵전쟁으로 더 이상 인류가 살 수 없는 땅이 되어버렸으며 한창 도시 개척화가 되고있던 루베르 레이지에서 거의 모든 국가들은 인류를 위해서 거의 모든 국가들이 하나로 뜻을 뭉친 연합체라고 볼 수 있다. 센트럼 연방은 UN을 기틀로 사실상 모든 국가와 민족을 아우르는 범세계적인 기구이자 세계정부 역할을 하며, 루베르 레이지에서 '센트럼 연방'이라는 국가를 공식적으로 세우며 이전과 같은 전쟁을 막고, 안정적인 국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센트럼 연방은 하나로 뭉친 세계 정부를 뜻하기도 하며, 가장 흔히 현재 루베르 레이지 땅에 설립된 국가의 명칭으로 많이 쓰인다. 센트럼 연방의 본부와 국제기구나 의회 건물들은 대부분 센트럼 연방의 수도인 센티앤달리에 위치해있다. 센트럼 연방의 궁극적인 설립 목적이자 핵심 가치는 '전쟁 방지를 위한 분쟁 중재', '인류 존속을 위한 안보 체제 확립'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국기

센트럼 연방 국기
Flag of the Centrum Federal
국가 센트럼 연방 센트럼 연방
채택일 2049년 6월 15일
설계자 영국 알프레드 휴언
비율 2:3
유니코드 cn

UN의 깃발, 엠블럼과 유사한 지도와 주변을 감싼 16개의 별들로 구성되어있다. 배경 색 또한 기초 틀이 되었던 UN의 깃발 색을 그대로 차용했다. 그러나 북극점 위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구도의 정거 방위 도법으로 그려진 UN기와 달리 센트럼 연방의 국기와 국장은 태평양을 중심으로 모든 국가가 나오도록 그려졌다. 사실상 현재 센트럼 연방의 위치인 루베르 레이지를 중심으로 그려진 국기라고 알려져 있으나 정작 깃발에는 센트럼 연방의 땅이 그려지지 않았고, 위치도 실제 위치에서 조금 더 왼쪽으로 치우쳐져있다.

국가

국가 상징

  • 국화 - 백장미
  • 국조 - 백조
  • 국수 - 흰늑대

역사

연방 수립

태평양 대지진루베르 레이지 화산 대폭발로 인해 전세계가 괴멸적인 피해를 입게 되었다. 9.9*의 압도적인 대지진으로 인해 태평양 주변을 감싸는 수많은 국가와 도시들이 완전히 파괴되었고 그에 이해 태평양 중앙에서 판이 갈라지며 엄청난 크기의 화산이 분출되었다. 이 분출로 인해 전세계가 범세계적인 재난을 맞이하게 되었고 세계는 경제 침체는 물론 문명 파괴 위기라는 엄청난 혼란기에 접어들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셰일 가스 개발 금지, 기타 산유국의 석유가 사용 불가능한 석유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지구에는 화석연료 고갈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전세계적인 재난으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었음에도 대체에너지 부족과 연료 고갈이라는 문제까지 덮치며 전쟁의 분위기가 휩쌓였다. 이에 화석연료 고갈과 인류 생존을 위함을 목적으로 사회주의 진영들이 '모스크바 조약'을 맺게 되며 산유국을 반강제적으로 무리하게 개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전히 석유 고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사회주의 진영과 자유주의 진영의 분쟁이 다시금 시작되었다.

그러던 중 루베르 레이지에 가량 몇백 년, 몇천 년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의 존재를 발견하게 되고 UN은 루베르 레이지 영토를 분할하여 자원을 나눌 방안을 채택하지만 당연히 의견이 맞지 않아 영토 분할이 공평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갈등은 계속 심화되었고 결국 모스크바 조약기구의 선제공격으로 제 3차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핵전쟁의 공포를 모두 알고 있었기에 핵전략은 비장의 카드나 최후의 전략으로, 위협용으로만 쓰였고 재래식 화력전으로만 전쟁이 치뤄졌다. 하지만 계속 지속되는 전쟁에 조약군이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고 연합군이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연합군의 승리가 코앞까지 왔을 때 조약군은 결국 최후의 전략으로 핵미사일을 발사하게 되었고 결국 양측 모두 가지고 있던 핵을 모두 쏘아올리며 결국 상호확증파괴로 이어졌다. 전쟁의 결과로 지구 상의 모든 대륙에서 인류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고, 뒤늦게 가서야 문명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인류의 존속을 위해 승전국, 패전국 할 것 없이 살아남은 이들을 모두 루베르 레이지로 옮기는 피난 계획을 시행했다. 전쟁으로 인해 인류의 55% 이상이 괴멸하고 더 이상의 전쟁을 막아야만 했기에 우선 살아남은 사람들이라도 살려보자는 심정으로 모든 국가가 협력하여 시민들을 피신시키기 시작했다.

약 2년간의 피난 계획 끝에 유럽에서 마지막 피난선이 출항하게 되고 모든 땅을 버린 후 인류의 40%를 루베르 레이지로 옮기는 데 성공한다. 전쟁의 후폭풍으로 피난민은 넘쳐났고 사회에는 큰 혼란이 찾아왔다. 세계는 이 혼란을 바로잡아야할 이유가 있었고 또 다시 갈등이 생겨 전쟁을 반복할 순 없었던 지라 승전국인 연합군 소속 국가들을 위주로 뉴펜젠스에서 평화협정을 이루어 종전을 선언한다. 동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땅인 루베르 레이지에서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을 세우게 되고 어느 하나에게 권력이 몰려지지 않게 조정하여 하나의 세계의 연합이자 세계 정부, 센트럼 연방을 수립하게 된다.

세계연방총회 중앙 정부 체제

세계연방총회에 관한 내용과 집권 당시 정보에 관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센트럼 연방 수립 이후 세계연방총회를 중심으로 연방의 안정과 치안 확보, 정책 등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세계연방총회는 각 국가의 수장, 혹은 대표들의 집합들로 이들끼리 의견과 의사를 종합하여 연방의 법을 만들고 혼란기를 수습하고자 했다. 당시 입법, 사법, 행정 수뇌부는 세계연방총회를 수뇌부로 두고 이들의 결정과 의사에 따라 법률을 재정하고 행정 의무를 집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각국의 수뇌부들의 온갖 사상, 이념, 생각 등은 급하게 합쳐진 단체에서 전혀 뭉쳐지지 않았고 서로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아 의견 충돌이 잦았다. 그로 인해 센트럼 연방이라는 국가가 굴러가기 위핸 법률 재정, 치안 유지, 안정화 등과 같은 작업에서 모든 것이 순조롭지 않았다. 비록 사법부에서 자발적으로 기본적인 법률을 만들어 총회에게 주어 기본적인 법률 틀을 만들었고 행정 기관이나 집행 기관도 자발적으로 기본적인 활동만을 이어나가 겨우 국가의 흐름을 흘러가게 만들었다.

각 국가 위원국 대표들은 시민들이 뽑는 반면에 현실의 대통령인 연방 총장을 시민들이 뽑지 않고 세계연방총회의 위원국 대표 내에서 총장을 선출하여 임명하는 구조였다. 또한 권력의 집중으로 인한 온갖 비리들과 횡령들로 인해 혼란기는 해결되지 않고 더욱 더 고착화되기 시작했다. 그 어떠한 간단한 문제조차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해결조차 못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하여 결국 연방 전역이 극악의 치안 수준을 갖게 된다.

가일란트 코프 패권 독재 체제

치안은 점점 망가져가고 연방에선 온갖 테러 및 범죄 집단이 활개치고 다니고 있었다. 연방군경찰들을 동반하여 이를 저지하려고 했으나 이 과정조차 순탄치 않았다. 초반엔 각 국가의 잔존 군대들을 합쳐서 결성한 것이 센트럼 연방군이기에 세계연방총회와 똑같은 문제점을 겪고 있었고 경찰은 특수부대 급의 경찰 조직은 극 소수일 정도로 인력과 물자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결국 세계연방총회가 선택한 것은 치안 유지 사업.

세계연방총회는 정부의 힘으로 연방 전역의 치안을 바로 잡을 수 없자 군사 기업의 힘을 빌리기로 결정한다. 수많은 기업이 주나 시와 계약하여 해당 관할 구역의 치안을 바로 잡기 위해 투입된다. 이때 연방 정부와 계약한 기업이 바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3차 대전 당시 국제연합군 측의 군사 기업으로서 물자, 인력 등을 지원할 수 있을 정도로 자본력이 엄청난 기업이었다. 심지어 3차 대전 중후반부터는 참전 대신 적군 아군 구분없이 부상자 구출 작전을 펼쳐 '총 든 천사들'이라는 이명까지 가지고 있었으며 전쟁 이후엔 그 어떠한 보수 없이 자본력과 인력을 투입하여 도시를 재건하는 데 힘을 썼다. 때문에 이들은 시민들은 오히려 세계연방총회보다 가일란트 코프에 대한 옹호와 찬사를 보내 명성이 매우 높은 기업이었다.

하지만 치안 유지 사업에도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 결국엔 연방 정부든 시든 주든 해당 지역 정부와의 협업이 가장 중요했다. 기업 스스로 자발적으로 나서 군사 활동을 전개할 수 없었고 함께 목표를 지정하거나 정부의 목표 지정 후에 치안 유지 사업을 집행할 수 있었다. 시, 주 정부와 협업하는 작은 군사 기업들과는 달리 가일란트 코프는 연방 정부와 협업한 기업으로서 거의 연방 전역 혹은 핵심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는 병력으로 선택되었다. 그러나 시, 주 정부와 달리 거의 개판 상태인 세계연방총회의 협업은 당연히 순탄치 않았다. 가일란트 코프를 잉여인간 수준으로 전락할 정도로 이들은 치안 유지를 위한 협업보다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바빴다.

결국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시, 주 정부들과 협업을 맺은 군사 기업들을 지원하며 치안 유지 사업을 했고 연방 정부가 겨우겨우 하나씩 목표를 지정해줄 때마다 출동을 했다. 하지만 이 느려터진 목표 지정으로 인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것도 수많은 희생자를 낸 후에나 집행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결국 사건이 터지게 된다. 바로 연방 전역을 어지럽히던 반기술주의 테러집단인 쿠르노바가 일으킨 브리클라튼 완공식 테러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가일란트 코프 CEO, 도미닉 가일란트의 아들인 '아가테 가일란트'와 아내인 '조애나 가일란트'가 사망했다. 결국 이에 분노한 도미닉 가일란트는 가일란트 코프의 치안 유지 사업부를 가일란트 연방보안군라는 군대로의 재편성을 명령했다.

이 월권 행위에 대해 세계연방총회는 이들을 규탄하며 제재 논의를 하고 있었으나 그 와중 도미닉 가일란트가 총회장을 쳐들어와 선전포고식으로 센트럼 연방의 치안 유지 및 관리에 대한 모든 권한과 군통권을 반강제적으로 받아냈다. 세계연방총회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들의 말에는 힘이 없었고 센트럼 연방군 또한 가일란트 코프와 협업을 하며 치안 유지에 힘을 쓰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정부에 옹호적인 이들이 얼마 없었다. 결국 센트럼 연방군들 중 가일란트 코프에 우호적인 일부 편제가 무단 이탈하여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에 합류하기 시작하며 가일란트의 힘은 점차 커져만 갔다. 결국 끝내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세계연방총회보다 더 높은 권력과 군사력을 가지며 '질서와 통제'라는 명목으로 센트럼 연방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해방

오펜시브 시리즈앰배서더스 전쟁 이후 결국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센트럼 해방 전선크라이시스에 의해 모든 수뇌부들이 처단되었다. 조드 크로스, 제라드 기스 젠타일, 클라우제비츠 카이텔, 테오 토레그로사 등의 수많은 가일란트 군 수뇌부 장군들이 사망했고 샤를로테 에스티엔느, 드래갠 글로고바츠 등 가일란트 군의 수뇌부들이 체포되었다. 가일란트 비즈니스 센터 또한 많은 이들이 사망하고 이탈하여 온전하지 못했고 결국 가일란트 코프의 후계자인 낸시 가일란트가 가일란트 코프에 대한 해체 선언을 하며 센트럼 해방 전쟁은 완전히 종식되며 센트럼 연방은 마침내 해방되었다.

지리

자연 환경

국토는 미국의 1/3 크기 정도인 3,127,555km²로서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만 역시나 대략 30억명의 인구가 사용하기엔 상당히 협소하다. 여러 지역들에 전체적으로 주가 걸쳐 여러 생활권이 존재한다. 특히나 다양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 바로 토란토스 아일랜드. 8,101m라는 세계 10호봉 높이에 만년설이 존재하는 고산 지대, 디베다 코스타 산맥에 산맥 바로 아래 저고도 지대인 남서쪽엔 바로 모하비 사막이 펼쳐져있다. 섬 하나에 고산, 저온 지대와 사막 지대가 공존하는 기이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니온 아일랜드뉴트리지 아일랜드에는 판투아르츠 강이나 유에타 강과 같이 거대한 수계가 있으며 40개가 넘는 국립 공원과 해양 관광 자원 역시 매우 풍부하다. 미국의 1/3만한 땅에서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지구의 웬만한 지리환경적 특성들이 존재한다. 태평양 해저의 수많은 자원들이 지상으로 올라와 형성된 섬 답게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기후

다양한 자연 환경에 맞게 기후 또한 지역마다 매우 다양하다. 전체적으로 연평균 기온은 평범한 편이나 이는 전체의 평균을 따졌을 때 기준이지 매우 추운 지역도, 더운 지역도 존재한다. 디베다 코스타 산이나 뉴트리지 중북부에 존재하는 뉴트리지 산맥 등 고도가 높은 지역은 춥고 바람이 강하며 강추위가 몰아친다.

토란토스 남서부에는 모하비 사막과 같은 사막이 펼쳐져있어 온도가 높고 건조하나 동쪽으로 갈수록 습윤 기후가 뚜렷하게 갈린다. 특히나 뉴트리지의 경우 상당히 습윤한 기후로서 농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가장 변화가 뚜렷하면서도 평균적으로 따뜻한 곳이 바로 유니온 아일랜드로 추울 때는 춥고 더울 때는 덥다. 하지만 이러한 기후 변화가 한국처럼 극단적이진 않으며 남쪽으로 갈수록 열대 기후를 많이 띈다.

다만 세계가 핵전쟁으로 인해 센트럼 연방을 제외한 지구 생태계가 박살나 센트럼 연방에도 지리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이상 기후나 자연재해가 자주 찾아온다. 특히나 스테판 아일랜드의 경우 칸잘리 재난이라는 지진, 태풍이 함께 오는 다발성 재난으로 인해 사람이 살기 매우 힘든 곳이다. 재난 주기조차 매우 불규칙적이며 재난으로 인해 겨우 수습해놓으면 또다시 재난이 덮쳐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또한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전 국토가 체감 온도 영하 40도 이하를 기록하거나 토란토스 남서부 사막 지대에서 여름 최고 기온이 56도까지 올라가면서 기단 변화로 인한 강풍, 한파, 폭염이 찾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생태

다양한 자연 환경과 기후가 존재하는 센트럼 연방 답게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생물 자원이 존재한다. 또한 40개가 넘는 국립 공원의 존재와 그 국립 공원에서 수많은 생태계를 조성해놓았기 때문에 전쟁 이전 전세계에서 볼 수 있는 웬만한 생물군계는 다 보존을 해놓았다. 이는 엑소더스 작전 당시 살아남은 인류만 옮긴 것이 아닌 각종 생물들과 표본, 최대한의 자원도 함께 끌고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인문 환경

인구

인구 수는 현재 인구의 절반인 31억명으로서 상당히 많은 인구 수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이 인구가 3,127,555km²이라는 미국의 1/3 정도의 땅에 모여 살기 때문에 인구 밀도가 매우 높다.

토란토스, 유니온, 뉴트리지 중 50%가 넘는 인구가 유니온 아일랜드에 거주 중이다. 이는 기후적으로나 발전 정도로나 유니온 아일랜드가 매우 발전되어 사람이 몰리며 많은 상업 및 문화 시설이 유니온 아일랜드에 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유니온 아일랜드는 기회의 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사 '아메리칸 드림'처럼 꿈을 꾸고 이사를 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전쟁으로 인해 살아남은 인류가 모인 땅인 만큼 전쟁 이전 미국보다 더 막강할 수준으로 인종의 용광로라고 불리고 있다. 인종은 현실 세계와 비슷한 비율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산되었으나 제 3차세계대전 당시 유독 아시아의 인구수가 대폭 줄어들어 지금 현재 세계에서 아시아인의 비율이 좀 줄어든 비율이라고 보면 적당할 것이라고 추측된다. 대략 추정 비율만 보자면 대부분 인종이 적으면 10%, 많으면 25~30% 정도로 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다.

이 인종은 주에 따라서 비율이 심각하게 바뀐다. 히스패닉은 토란토스 남서부나 유니온 북동부에 위치하거나 동아시아(한중일)은 유니온 동부에 많은 것처럼 주나 지역 특성에 따라 인종 비율이 매우 상이하다.

다만 저출산 문제는 나날이 가면 갈수록 하락세를 걷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젊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으나 센트럼 연방 수립 이후 평화의 시간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평화와 사랑을 노래 부르며 잠깐 동안은 아이를 많이 낳아 출산율이 올랐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힘들어지는 경제, 심각한 빈부격차, 심각한 치안 미비와 무능한 세계연방총회 등으로 인해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 그나마 평화의 시간 동안 낳은 아이들이 있기에 지금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언어

센트럼 연방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공용어는 없다. 때문에 각 지역마다 어떤 국가 계열의 인종들이 모였나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의 언어권은 상당히 다르다. 하지만 사실상 영어를 연방 공용어로 쓰며 대부분 센트럼의 국민들은 영어를 사용한다.

정확히는 해당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영어를 함께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에는 한국어를 주로 쓰지만 해당 주민들 대부분이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한 영어는 사용할 줄 안다. 이 말은 즉슨 대부분 국민들이 영어를 제2 외국어로 배워 최소 2개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는 것이다. 이 이유는 전쟁 이전에도 영어권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에 대부분 통신, 학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만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답게 자신이 사는 언어권을 벗어나면 의사소통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자막이나 번역본 등이 있음에도 대부분 통신이나 학문 등등에선 영어를 주로 사용해 이를 접하기 위해선 영어를 거의 필연적으로 배워야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영어 말고도 다른 언어를 병기해달라는 요구가 꽤나 많았다. 그러나 모든 언어를 모두 병기하게 되면 그만큼의 인력도 많이 필요해지고 통신 체재가 매우 복잡해지기 때문에 기각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영어 구사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했다. 심지어는 세계연방총회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는 법안을 재정하려다가 비영어권 위원국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결국 기각되는 일이 있기도 했다.

인문지리

국토 구분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지만 개괄적으로 미시시피 강 기준으로 서부와 동부로 구분하는 미국과 다르게 아예 섬 단위로 쪼개져 있기 때문에 유니온, 토란토스(스테판), 뉴트리지으로 구분한다.

  • 토란토스 아일랜드
    세 섬들 중 가장 영토가 넓으나 거주할 수 있는 땅은 가장 좁은 편이다. 섬의 중턱에 매우 커다란 산맥인 디베다 코스타 산맥이 존재하며 인근은 전체적으로 고도가 매우 높다. 때문에 토란토스 아일랜드의 동부나 북부의 경우 상당히 선선하고 건조하며 고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냉대 기후를 많이 띈다. 북부 끄트머리에 있는 도시들은 지중해성 기후와 같은 모습을 띄며 남부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더워진다. 남서부에는 광활한 모하비 사막이 펼쳐져있으며 고도각 급격히 낮아진데다 평균 기온도 상당히 높다. 그러나 북서부로 가면 갈수록 습해지는데, 이는 스테판 아일랜드가 정점으로서 스테판 아일랜드는 평균 습도가 매우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고 잦은 재난으로 인해 해가 뜨는 날이 얼마 없을 정도라고 한다. 유니온 아일랜드와 가까운 남동부의 경우 솔리타리오라스 뉴베가스, 캐슬 가든과 같이 커다란 하이퍼폴리스가 존재하며 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발데르부르크, 쥬베이른, 브란뎀브리츠와 같이 마천루 대신 문화적인 건물을 쌓은 문화 도시가 상당히 많이 자리 잡고 있다.
  • 뉴트리지 아일랜드
    전체적으로 광활한 평야와 온난한 기후, 적당한 수준의 습도와 강수량으로 인해 대규모 농업 및 축산업과 같은 1차 산업이 매우 발달되어있다. 그만큼 시골 동네가 많아 네온 사인과 사람에 지쳐 조용히 살기 위해 이 곳으로 떠나는 사람도 꽤나 있을 정도다. 스테판 아일랜드처럼 재난이 많이 일어나거나 지리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이상 기후 발생 빈도가 매우 적은 곳이기도 하다. 토란토스와 마찬가지로 유니온 아일랜드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대도시의 비율이 높다. 니케프, 유토바니아, 위바로트, 엘 아시카크 등 나름 규모가 있는 도시가 꽤나 있으며 특히나 동부나 북부 해변가는 상당히 아름다운 편이라 관광객이 많이 몰린다.

시차는 원래 같은 경우 여러 시간대를 나눠 시차를 구분하는게 맞지만 현재는 시차가 대부분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크게 3등분으로 하여 시차를 적용했다. 토란토스 북동부를 제외한 토란토스 전역과 스테판은 유니온보다 1시간 빠르며 뉴트리지 전역은 유니온보다 1시간이 느리다.

또한 국토의 균형 발전 면에서도 꽤나 괜찮은 밸런스를 자랑한다. 비록 유니온 아일랜드에 50% 인구가 집중되어있으며 수많은 대도시와 하이퍼폴리스들이 유니온 아일랜드에 비율이 높지만 토란토스 아일랜드와 뉴트리지 아일랜드에도 솔리타리오와 같은 하이퍼폴리스를 포함해 많은 대도시들이 존재한다. 물론 이들 또한 유니온 아일랜드와 거리가 가까운 것도 이유겠지만 반대로 유니온 아일랜드와 거리가 먼 토란토스 북부나 뉴트리지 북부에도 만만치 않은 대도시들이 상당히 많이 자리잡았다. 때문에 디베다 코스타 산과 같이 도시를 짓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지 않는 이상 웬만한 지역에는 인접한 대도시가 존재할 정도로 분리가 잘 되어 있다. 중견 도시 또한 상당히 크게 발달해있는데 어떤 주를 가든 대표 도시들이 존재하고 대도시 말고도 중요도시로 꼽히는 중견도시들도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지역에 도시가 완벽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반대로 소도시나 시골 동네와 같이 규모가 작은 곳은 매우 작고 인지도도 낮다. 특히 시골로 빠지면 빠질수록 사람이 거의 없는 지역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문화 도시를 제외한 대부분 도시들이 수직적으로 매우 높은 건물들을 많이 지었다. 현재 실존 세계에서 마천루라고 부르는 초고층 빌딩이 센트럼 연방에서는 중소도시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고층 빌딩이며 웬만한 '마천루'라고 불리는 건물들은 평균 1km에 육박하는 매우 높은 초고층 빌딩을 건설한다. 뉴펜젠스의 경우 이의 정점이 찍힌 도시로서 제니스 하이츠 지구의 평균 건물 높이는 1.2km이며 가장 높은 건물은 구름을 뚫고 올라갈 정도로 높다.[2]

반대로 지하를 통한 개발도 상당히 이뤄졌다. 언더 콜로니는 아예 지하 도시라는 고유 명사가 되었으며 지하 도시의 구조를 띄기만 한다면 언더 콜로니라고 부른다. 주로 지하 상가나 3차 대전때 이용되었던 방공호가 대규모 확장된 형태를 띄고 있으며 아예 순수 지하도시로 건설된 지역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높은 건물, 지하 도시 등 수직적으로 공간을 넓히는 이유는 너무 압도적인 인구 밀도를 해소하기 위함이 결정적이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30억명의 사람이 생활한 공간이 쉽게 나오지 않으며 나온다고 하더라도 심각하게 비좁기 때문이다.

행정구역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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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뉴캐슬(NC) · 홀랜드(HL)
토란토스 글래스고(GL) · 노베르토(NB) · 뉴네필드(ND) · 로가네트(RG) · 리베르타드(LT) · 베로나(VN) · 브레겐라이히(BR) · 블레넘(BN) · 사브리나(SB) · 에고타(EG) · 에이킨스(AK) · 오디샤(OS) · 코스타(CS) · 코프젠펠트(CZ) · 타코마(TM) · 팬데일(PD) · 푸에르토(PU) · 프리몬타나(FM) · 할로우(HW)
유니온 뉴펜젠스(NF) · 로체스터(RC) · 메세니티(MT) · 셰틀랜드(ST) · 오크허스트(OH) · 온타리오(OR) · 유네소타(UT) · 체임벌린(CB) · 퀘이포츠(QP) · 트루토(TR) · 플로레타(FR)
뉴트리지 맥트렌톤(MC) · 슬로브코프(SP) · 아멜리아(AM) · 엘로아(EA) · 유토바니아(UT) · 테베라토(TR) · 펠리카(FL) · 프로니아(PN) · 헤인스테인(HS)
특수구 센티앤달리(CT)
군소 제도 벤트렉스 섬 · 오로라 군도 · 시코쿠 섬 · 알바트리아 군도

 자세한 내용은 센트럼 연방/지역 문서  센트럼 연방/주 문서 참고.

정치

센트럼 연방정부

 자세한 내용은 센트럼 연방정부 문서 참고.

세계연방총회

 자세한 내용은 세계연방총회 문서 참고.

주 정부

 자세한 내용은 센트럼 주 정부 문서 참고.

연방행정조직

사회

사회 문제

미쳐 날뛰는 인구 밀도에 수많은 인종과 이념, 사상이 한 국가에 뭉친 만큼 심각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확실히 모든 인종이 모인 땅인 만큼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도 심각하다. 다만 전쟁이 일어나기 전엔 백인의 동양인이나 흑인 차별과 같은 부류가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그 타겟이 다르다. 바로 '러시아인'과 '중국인', 그 외의 모스크바 조약군의 패전국 출신인 인물들. 전쟁 전에는 태평양 대지진의 원인 중 하나였던 미국으로 인해 미국에 대한 반감이 극대화 되었으나 모스크바 조약이라는 체재로 남아있는 자원을 독점하고 전쟁을 일으키곤 핵전쟁으로 몰고가 결국 세상을 멸망시키곤 패전했다. 인류의 절반이 죽고 살아남은 절반 중 대다수는 삶의 터전을 잃고 센트럼 연방으로 피난을 왔으니 모스크바 조약국을 상당히 혐오하는 정서가 벌어지게 되었다.[3] 이로 인해 혐오 범죄가 벌어지는 사태까지 일어나자 몇몇 러시아인이나 중국인은 신분을 세탁하거나 국적 계열을 바꿔버리는 선택을 하게 된다. 결국 러시아와 비슷한 슬라브계나 한국,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의 사람들까지 러시아인이나 중국인으로 의심받으며 심하면 오해를 받고 슬라브계, 한국인, 일본인이 피해를 보는 사건도 종종 생기고 있다. 또한 그 외로 흑인, 동양인에 대한 차별도 여전히 남아 있으며 각종 혐오 범죄가 종종 생긴다.

모든 국가에서 빈부격차는 필연적으로 존재하지만 센트럼 연방은 이 빈부격차가 매우 심각한 축에 속한다. 전체 인구의 0.8%가 전 세계에서 92%의 부를 가지고 있는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사회 분위기와 구조로 인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더 심해지고 있으며 어떤 도심을 가던 노숙자나 슬럼가를 쉽게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로스 살레시오와 도메니타로 이 둘은 겨우 강 하나를 끼고 있는 지역이지만 로스 살레시오는 센트럼 5대 도시 내로 들 정도로 부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이지만 도메니타는 치안 경보 4단계인 치안 위험 상태를 받을 정도로 위험한 슬럼가다. 일부 대도시의 언더 콜로니를 제외한 대부분 언더 콜로니는 빈민층, 혹은 더 아래의 낙오자들로 전락한 사람들이 도망쳐 살아가는 곳이기에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아래도 기재되어 있지만 치안 문제도 심각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정부의 문제가 가장 크다. 치안을 넘어서 많은 사회 문제의 원인 중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 센트럼 연방정부다. 여기서 센트럼 연방정부란 세계연방총회의 중앙집권 체재 당시를 의미한다.[4] 간략히 요약하자면 중앙집권체재의 심각한 폐해로 볼 수 있다. 세계연방총회는 전쟁 후 혼란기 안정화, 치안 확보, 법률 및 정책 재정 등 거의 입법, 사법, 행정의 업무를 모두 총괄하고 권력이 집중된 곳이다. 세계연방총회는 전쟁 이전 각 국가의 수장, 혹은 대표, 대표단이 하나의 위원국으로 나서 만들어진 집합체다. 그런데 각 국가의 이념과 사상, 신념의 차이로 인해 그 어떠한 과정도 순탄치 않다. 이로 인해 법률 하나를 만드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며 연방의 치안은 거의 방치하다싶이 이뤄졌고 대부분 행정 및 집행 기관들은 형식적으로만 존재하는 기관들이었다.

그나마 경찰과 같은 집행 기관들은 기본적으로 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진압하는 등 기본적인 집행을 유지했고 사법부 또한 자신들이 법률을 만들어 총회에 제안하는 식으로 센트럼 연방 법률을 차근차근 만들어갔다. 가장 심각한 기관은 바로 센트럼 연방군으로 완전히 잉여 조직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들 또한 전쟁 이후 잔존군이나 군대 잔류를 희망하는 병력들을 모아 결성된 곳이지만 역시나 세계 각지 군대를 합친 곳이라 세계연방총회와 같은 문제점을 겪고 있었다. 결국 나날히 망가져가는 치안에 군사 기업들의 힘을 빌려 치안을 유지하는 치안 유지 사업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그나마 치안 유지 사업으로 치안 미비 및 공백 지역을 매꿔갔으나 정작 연방 정부와 협업하는 가일란트 코퍼레이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터지고 만다. 연방에서 가장 큰 치안 유지 사업부이기에 연방 정부와 함께 치안 미비 지역을 지정, 혹은 정부에서 직접 정해주면 출동을 하는 식이었으나 연방 정부는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바빠 협력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쿠르노바라는 테러집단이 활개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가일란트 코프 CEO의 아들이 이들에게 죽자 분노하여 가일란트 코프가 월권 행위를 저지르게 하는 시발점을 만들어주었다.

센트럼 연방의 정부 수반인 '센트럼 연방총장'을 포함하여 부총장, 총리를 뽑는 방법도 문제가 있었다. 바로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뽑는 것이 아니라 세계연방총회의 위원국 대표들 중에 선출하는 식이었다. 이것마저도 시민들은 개입 없이 세계연방총회 내에서 토론하여 선출하는 식이었다. 그나마 세계연방총회의 위원국 대표는 시민들이 뽑는 방식이었으나 정작 제일 중요한 정부 수반은 자신들의 손으로 뽑는 것이었다. 때문에 각종 비리나 횡령 등의 범죄도 심심찮게 일어났다.

세계연방총회 체재 당시에는 센트럼 주 정부에겐 아무런 권력이 없었다. 이들은 오로지 총회에서 나온 법들을 토대로 시 혹은 주를 운영해야만 했으며 각 지역마다 사는 사람의 국가 계열이 다 다른데도 법은 일부를 제외하곤 모든 주의 법이 똑같았다.

국민 정서

연방 각지의 사람들이 모인 곳인 데다 사람이 사는 곳인 만큼 사람에 따라 차이는 매우 커 일반화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사람들의 외향적인 성향이 강한 곳이 많다. 때문에 밝고 사교적이고 잘 노는 성격을 좋게 여기며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유흥 문화가 발달되어있다. 심지어 일부 지역은 마약 문화까지 있다. 다만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외내향적이냐 하는 성격 문제가 개개인의 차이로 받아 들여지기에 저런 것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는 지역도 많으며 오히려 조용하고 차분한 것을 좋아하는 지역도 많다.

치안

 자세한 내용은 센트럼 경찰국 문서 참고.

지역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치안이 좋은 곳보다 안좋은 곳이 더 많다는 것은 이미 연방 전역 모든 시민들이 알고 있다. 이 편차라는 것도 지역마다 매우 심하며 어떤 곳은 인구 수가 6천만이 넘음에도 대부분 지역이 안전한 대도시가 있다면 어떤 곳은 정부 마저 치안을 포기하고 경찰을 철수 시켜 도시 자체를 봉쇄한 곳이 있다. 심지어 연방에서 가장 큰 하이퍼폴리스인 뉴펜젠스는 과거 치안이 안좋기로 소문난 대도시이며 연방 제2의 도시인 로스 살레시오는 도시 전체가 치안 경보 2단계인 주의를, 심지어 일부 지구는 4단계인 위험 단계를 받았다. 이렇게 연방에서 손꼽히는 도시도 이런 모양이기에 대부분 도시에 범죄 조직들이 꼭 한 둘씩은 있다고 봐야하며 막장 도시, 범죄 도시의 수도 꽤나 존재한다.

땅덩어리가 크고 넓은데다 30억명이라는 말도 안되는 인구와 인구 밀집도, 세계연방총회의 치안 유지 대실패로 인해 생긴 참사로 해석된다. 기본적으로 특정 수준을 넘지만 않으면 대부분 총기는 합법화이기에 총기 문제도 심각하며 사이버웨어가 발전되어 민중으로 보급된 이후에는 범죄율이 급증했다. 때문에 현실의 대한민국이나 일본과 비슷한 정도의 치안을 가진 지역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대체로 치안이 상대적으로 나쁜 지역들이 많다. 살인이나 강간, 강도 등의 중범죄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범죄조직도 매우 다양하게 많다. 각 지역의 사람들이 모인 것처럼 각 지역의 범죄조직들도 이 곳에 모두 집합한 상태라고 봐야한다.

러시아 레드 마피아를 전신으로 한 대형 마피아 연합체인 신지카트 마피아도시 하나를 자신의 구역으로서 군대 수준의 무장을 가진 폴란드 카르텔인 아퀴마시 카르텔, 그 외에 야쿠자나 갱스터, 바이커 갱, 사이비종교, 심지어는 테러리스트까지 각종 흉악 범죄조직들이 널리고 널렸다. 때문에 그만큼 센트럼 연방에는 나날이 가면 갈수록 이들을 단속하고 소탕하는 경찰 조직이나 그에 준하는 특수 부대, 수사 기관들이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ZEAL이나 크리티컬 트루퍼.

또한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시나 마을, 사람 거주지들이 다들 널찍히 떨어져 거주하기 때문에 이 거리 만큼은 상당히 위험하다. 최대한 CCTV 보급율을 높히고 있긴 하지만 이는 유니온 아일랜드 일부만 해당되는 사항이지 토란토스 아일랜드의 남서부 사막이나 뉴트리지 아일랜드의 아예 시골 지역으로 들어가면 CCTV는 물론 일부는 가로등도 없어 황야에 가깝기 때문에 범죄를 당한 뒤 도와달라고 호소할 수 있는 곳도 없는 환경이다. 이 CCTV가 널리 설치가 된다 하더라도 이 황야가 너무 크다보니 설치와 감시에도 한계가 명확하다. 이것으로 인해 심각한 범죄 지수를 띄는 곳이 바로 베체니크 카운티. 베체니크 카운티는 치안 경보 4단계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서 너무 넓은 데다 도로도 적고 CCTV도 없는 수준인 황야 지대다. 이 곳에서 각종 범죄 집단들이 흩뿌려져 서로 총격전을 벌이고 있다.

때문에 위에도 계속 언급됐고 하단에 서술할 치안 경보를 통해 해당 도시나 지역의 위험도를 표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휴대폰 단말기든 지역 입구든 알림판을 설치한 상황이기에 치안 경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시 단위를 넘어서 그 세부 지역의 치안 경보까지 전달하기 때문에 그나마 사람들이 몸을 사릴 수 있게 되었다.

치안 경보

구분 명칭 설명
심의 없음
(Unassessed)
-단계 없음-
심의되지 않음
아직 정부로부터 심의나 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판단할 수 없는 상태. 주로 신생 도시 및 지역이나 위험도 상태가 상시로 급변하여 심의를 기다리는 중인 지역에서 나타난다.
안전
(Safe)
-폐지된 단계-
치안 안전 상태
연방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보장 받는 단계. 형식적으론 극도로 낮은 범죄 발생률을 지닌 지역을 의미하나 현실적으로 사람이 사는 곳인 만큼 범죄가 없기란 불가능하여 현실성을 문제로 폐지되었다.
유의
(Caution)
-1단계-
치안 유의 상태
발령된 지역들 중에선 그나마 가장 안전한 곳. 그러나 사람이 사는 곳이기에 갑작스런 위험이나 범죄에 노출될 수 있기에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하고 적어도 주의는 하고 간다면 좋은 지역이다.
주의
(Alert)
-2단계-
치안 주의 상태
정세불안, 빈번히 일어나는 시위나 규모가 큰 대규모 시위, 전염병, 부실한 치안과 높은 범죄 발생률 등으로 인해 신변안전에 대한 높은 수준의 위험도가 있는 지역이 발령된다.
경계
(Warning)
-3단계-
치안 경계 상태
내전, 분쟁, 테러등으로 인해 목숨을 보장할 수 없어 발령되는 경보. 또한 내전, 전쟁없이 치안이 열악한 것만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그나마 공권력이 아주 제 기능을 못할 수준은 아니다.
위험
(Danger)
-4단계-
치안 위험 상태
본격적으로 헬게이트가 열리는 구간. 전쟁 수준의 극히 위험한 분쟁지대나 심각한 수준으로 혼란한 지대에 발령된다. 주로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정말 목숨이 위험한 곳에서 발령된다.
극도로 위험
(Extreme Danger)
-5단계-
치안 극도의 위험 상태
지속력이 높고 극심한 내전, 전쟁, 테러 등이 일어나며 지역 정부가 전혀 통제를 하지 못해 공권력이 완전히 소멸한 지역에 발령된다. 출입에 제한되며 허가 절차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출입 절대 금지
(Restriction)
-6단계-
출입 금지
어떠한 이유로든 연방 정부에서 출입 자체를 절대적으로 막아버린 지역. 출입 시도 자체가 중범죄며 적발 시 막대한 벌금이나 징역, 심하면 사살까지 당할 수 있다.

'치안 경보(Public Safety Warning)'란 특정 지역의 거주민 혹은 방문인 등에게 해당 지역의 위험도를 경고하거나 제한하는 제도다.

주로 각 지역의 사회적 불안 및 분쟁, 범죄, 치안 미비 등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것들을 고려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법적으로 지정하여 각 지역의 거주민들, 혹은 여행이나 업무 등의 사유로 타 지역에 방문해야하는 사람들의 안전 보장과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처음 이 제도가 나왔을 땐 '안전(Safe)' 분류가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사람이 사는 곳에서 범죄가 아예 없기란 불가능하며 센트럼 연방의 미친 듯한 인구 밀집도로 인해 절대 녹록한 곳이 아니기에 위험성으로 인하여 사라졌다. 때문에 1단계인 치안 유의 상태가 가장 낮은 단계면서도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다녀도 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예를 들어 유의 단계로 평가된 뉴펜젠스의 경우 대체로 유의 단계에 가깝지만 일부 지역은 4단계인 치안 위험 상태에 가까울 정도로 위험한 슬럼가도 존재한다. 반대로 치안 상태가 지역 별로 매우 극과 극을 유지하는 로스 살레시오는 전체 평가로는 치안 주의 상태를 받았으나 일부 지역은 청렴한 수준의 치안 유의 상태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정세 불안이나 전염병 창궐, 내전, 전쟁 등의 이유로 유의 단계에서 치안 위험 상태, 심하면 치안 극도의 위험 상태로 격상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요소 없이 치안이 열악한 것 만으로는 최대 3단계인 치안 경계 상태를 받으며 4단계인 치안 위험 상태부터는 공권력의 부재가 생기기 시작할 수준으로 위험도가 급상한다. 치안 극도의 위험 상태까지 가면 아예 지역 정부는 물론 주 정부, 연방 정부 마저도 힘을 제대로 못쓸 지경으로 파괴된 지역을 의미하며 여기서부터는 예외적 출입 허가 절차를 거친 후 통과되야만 출입이 가능할 정도로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범죄, 공권력의 부재, 전쟁 등의 이유가 를 포함한 특수한 이유로 출입 자체를 완전히 차단한 출입 절대 금지 등급의 지역들은 절대적으로 봉쇄, 차단되고 출입 시도 자체가 중범죄일 정도로 절대 어떠한 이유로도 출입이 불가능하다.

통제 구역 목록

센트럼 연방 치안 경보 통제 구역
취소선: 과거 기록
4단계 - 치안 위험 상태 구역
로스 살레시오 피어리뷰크 · 베체니크 카운티 · 도메니타 생 새드나 구 · 엑스토랑헤로스 · 센트럼 연방 전역[1- 1]
5단계 - 치안 극도의 위험 상태 구역
6단계 - 출입 절대 금지 구역
벤트렉스 섬 · 하와이 · 센트럼 연방 외부 모든 대륙

해당 문단에는 4단계인 치안 위험 상태 이상의 도시 및 지역들만 기재하며 과거 기록일 경우 취소선으로 표기 후 뒤에 시기를 같이 기재한다.

  • 4단계 - 치안 위험 상태
    • 로스 살레시오 피어리뷰크
      로스 살레시오에서 가장 치안이 안좋은 지구로 로스 살레시오가 '갱스터 도시'라는 악명을 갖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지역이다. 갱단들의 마약 밀매는 기본이고 틈만 나면 총격전을 일으켜 혼란을 일으킨다. 경찰들이 개입하여 저지하려고 했지만 되려 실패하여 일부 경찰서가 철수까지 해버린 동네가 존재한다.
    • 베체니크 카운티
      엔트로니아 시와 블리운트 일대를 제외한 전역이 4단계 경보가 떨어졌다. 제대로 된 경찰 조직이 베체니크 카운티 보안국(BCSD) 하나 뿐인데 인력난과 물자 부족으로 제대로 된 공권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접경 도시인 유토바니아의 범죄 조직들이 죄다 베체니크 카운티로 도주하며 치안은 더 망가져갔고 결국 주 정부에서 베체니크 카운티 전역을 치외법권 지대로 지정했다.
    • 도메니타 생 새드나 구
      도메니타는 로스 살레시오의 바로 옆 슬럼가로서 로스 살레시오와 겨우 강 하나만 낀 동네임에도 매우 극과 극의 모습을 띈 빈민촌이다. 경찰들은 범죄자들의 뇌물을 받아 이들의 범죄 행각을 묵인하며 로스 살레시오 다운타운에서 추방된 범죄자들이 대부분 도메니타에 모여있어 치안은 더 더럽혀졌다. 그런 슬럼가의 언더 콜로니인 생 새드나 구는 그야말로 무법지대, 치외법권의 정점을 찍은 언더 콜로니다. 경찰들은 아예 이 곳에 발을 들이지도 않으며 이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범죄에 눈을 가려 치안이 매우 열악하기로 유명한 언더 콜로니다.
    • 엑스토랑헤로스
      연방 최대의 마약 생산 지대인 오코로 산토니아의 접경 도시인데다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수많은 마약 카르텔들이 도심지에서 분쟁을 벌이고 있다. 심지어 경찰들과 시 정부 관료들마저 이들과 결탁하여 내분 중이기에 공권력 또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 센트럼 연방 전역 (제2차 해방 전쟁 이후 ~ 앰배서더스 전쟁)
      조드 크로스 장군의 질서 통제 전쟁 선포 및 붉은 제국 선언 이후 연방 전역에서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센트럼 해방 전선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마침내 앰배서더스 전쟁에서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의 수뇌부가 제거되고 전쟁이 끝나며 일단락되었다.
  • 5단계 - 치안 극도의 위험 상태
    • 체옌트 블랑코
      체옌트 블랑코는 연방 최악의 범죄 도시로서 연방 어디를 보아도 비교가 안되는 극악의 치안 수준을 가지고 있다. 결국 치안 통제에 실패한 연방 정부는 아예 도시를 봉쇄 및 고립, 모든 경찰서를 도시에서 철수시키고 치안을 포기해버리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현재도 정부가 허락한 차량만 출입이 가능하며 이들은 센트럼 연방군 직속 호위부대가 붙어 출입한다.
    • 뉴캐슬 주, 홀랜드 주 (스테판 아일랜드 전역)
      칸잘리 재난이라는 지진과 거대한 태풍을 동반한 막강한 재난으로 인해 스테판 아일랜드 일대가 초토화되었다. 심지어 한 번이 아닌 수 차례에 걸쳐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아 재난 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출입이 완전히 제한되었다.
  • 6단계 - 출입 절대 금지
    • 벤트렉스 섬
      '벤트렉스 수용구'라고도 불리며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으로부터 체포된 질서 유린 범죄자들이 갖혀 있는 곳이다. 교화보다는 형벌에 맞춰진 곳으로서 무고한 시민부터 온갖 흉악한 범죄자들이 모여있다. 섬 내부는 물론 외부 해안마저도 가일란트 해군이 지키고 있으며 면회도 허락하지 않아 관계자 외에는 절대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다.
    • 하와이, 그 외 모든 대륙
      해당 문서의 목록 중 유일하게 센트럼 연방이 아닌 지역. 연방을 제외한 구대륙 전체가 극심한 낙진으로 인해 접근조차 불가능하지만 하와이만은 정도가 낮아 유일하게 어느 정도 방호복을 갖추면 최초로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다만 여전히 심각한 방사능 지수로 인해 연방 정부에선 하와이는 물론 센트럼 해역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빈부격차

군사

 자세한 내용은 센트럼 연방군 문서 참고.

 자세한 내용은 가일란트 연방보안군 문서 참고.

문화

연구 및 과학 기술

세계 각지 최고의 지식인들과 기술자들이 모여 매우 빠른 기술 진보 속도를 보였다. 비록 전쟁으로 인해 인류 문명이 삭제될 뻔하기도 하고 기술력 발전이 늦춰지기도 했지만 전쟁이 끝나고 센트럼 연방 수립 이후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기술 발전 정도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자, 기술자, 기업인들이 뭉쳐있다. 대표적으로 한니발 가일란트, 게이브 허사비스, 허버트 드레드스톤 등이 있으며 명문대 수도 상당히 높다.

 세계관 기술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문서 참고.

교육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5년 - 중학교 3년 - 고등학교 4년인 곳이 대다수이며 일반적이다. 국가마다 차이가 있기에 각 지역마다 역시 차이가 있었으나 시간이 흘러 2070년대인 지금은 대부분 학교가 위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역시 주마다 약간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한다. 일부는 6-3-3, 6-2-4, 4-4-4, 8-4 제도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주, 학군마다 학제가 다르기에 표준화가 되어 있진 않지만 초, 중, 고를 합쳐 12년이 되도록 맞추고 있다. 의외로 초,중학교는 대한민국처럼 의무 교육 제도가 들어가있다. 이는 연방 정부에서 지정한 모든 주가 가지고 있는 의무다.

기타

  • 센트럼 연방은 무단으로 영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센트럼 연방 영토를 제외한 인류가 살던 구 대륙들은 완전히 소실되어 핵전쟁으로 인한 낙진이 심각하다. 또한 오랜 기간 센트럼 연방 안에 갖혀 살다보니 외부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 유니온, 토란토스, 뉴트리지의 각 섬 사이에는 '스카이 브릿지'라고 하는 매우 거대하고 긴 교량이 존재한다. 가장 짧은 교량마저도 무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직선 거리보다 살짝 짧은 정도. 그래서 다리 중간중간에 정비소나 주유소, 휴개소가 있으며 그만큼 다리 자체가 매우 견고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졌다.
  • 유독 인구 중에선 러시아나 중국 등 3차대전 당시 패전국 국적 계열을 가진 사람들이 꽤나 적은 편이다. 엑소더스 계획 당시 데리고 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전쟁 후 보복, 폭행, 살인 등 증오 범죄가 폭주하여 그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국적 계열을 바꿔버린 것.
  • 센트럼 연방은 연방 국가이기에 주(State)로 이루어져 있다. 주는 여러 개의 도시군(County)으로 구성되고, 도시군은 도시(City)로 구성된다. 다만 구조가 현실의 미국을 표방하고는 있으나 주 하나하나가 하나의 국가와 비슷한 개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출신 인물

센트럼 연방에서 태어난 인물

엑소더스 작전이 완전하게 끝난 2049년 5월 25일 이후 출생한 인물들은 무조건 센트럼 연방에서 태어났다.

국적 계열이 센트럼 연방인 인물

센트럼 연방의 절대 다수의 시민들은 국적 계열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고아, 어린 나이에 부모에게 버려지거나 출생 신고조차 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등 인적 사항을 전혀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법적으로 국적 계열을 센트럼 연방 자체로 분류한다. 이들은 오로지 외모만으로 동양인인지 서양인인지 구분만 가능하며 국적을 유추할 수만 있을 뿐 어떤 국적 계열을 가졌는지는 본인들 조차 모르기 때문에 정확히 알 방법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분류:센트럼인 문서 참고.


 각주
  1. 가일란트 코프 정권 시기 한정
  2. 물론 이건 뉴펜젠스의 평균 구름 높이가 꽤나 낮은 것도 한 몫한다.
  3. 물론 모스크바 조약군에 러시아와 중국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이들을 주축으로 생겨난 조직이기 때문에 이 국가들이 대표적으로 두드려 맞고 있는 중이다.
  4. 세계연방총회 해체 후에는 그나마 안정적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