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국제공항
Sogwan International Airport
紹關國際空港
소관국제공항 전경
소관국제공항 전경
IATA SWK
위치 월본 월본 도본특별행정구
개항 1965년 7월 1일
활주로 1개로
제1활주로(3,150mx50m)
터미널 운영 중 국내선터미널, 국제선터미널
연계 교통 도본 관내 도시철도 도본아일랜드선
공항버스

소관국제공항 / 紹關國際空港 / Sogwan International Airport

개요

월본 도본특별행정구에 위치한 도본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공항이다. 본래는 1965년 강일한이 월본 북동쪽을 방어하기 위해 공군기지를 설치한 것이 공항의 시초이며, 때마침 월남전이 터지면서 강일한이 월남전 개입을 결정했을때 중요한 국내 주요 공군기지가 되며 그 위상이 높아졌다. 1997년 경제 회복정책 당시, 기업들의 본거지인 도본에 해외 관광객과 자본을 끌여들이기 위해 리모델링을 거쳤고 국제공항의 모습을 갖추었다.

역사

월남전

월남전 당시 월본이 월남전에 개입중일때, 중요한 군사기지로 군림했다. 또한 미국의 공군들이 항공유 급유를 위해 자주 들렀던 곳이기도 하다. 당시 아주 작은 활주로 2개로 되어있었지만, 월남전이 종료된 후 경제 성장 정책을 실시하며 공군을 조금 더 북동쪽으로 이동시켰다. 또한 공항화를 할때 활주로를 뜯어 고쳤다.

현재

소관 커브

매우 어려운 착륙 난이도를 자랑하는 공항이다. 심지어 ILS도 없이 착륙을 해야한다. 이유는 도본섬에 있는 소각산 떄문이다. 활주로 뒤어 주거지역과 그 바로 뒤에 소각산이 있어 비행기의 착륙 하강 각도가 매우 심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옆으로 커브를 돌아서 착륙해야 한다.

간혹 혹자는 "그러면 바다쪽으로 착륙하면 되지 않냐" 라는 말로 의문을 제시하지만, 공항이 바다(정확히 말하면 섬과 육지 사이)에 위치하기 떄문에 해풍이 심하다. 옆으로 기체가 휘청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바다 반대쪽에도 주거구역이 포진해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착륙하기가 까다롭다. 거기에 ILS 역시 지형상의 문제로 설치가 불가능해 악천후시 착륙을 거의 포기하는 편이 나을 정도다.

이처럼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공항이지만, 다른 대체공항을 찾으려는 움직임은 아직까진 없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 공항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기도 하고, 다른곳에 공항을 건설하려면 도본을 둘러싸고 있는 산[1]을 넘어야 공항부지가 나오기 때문에 접근성은 더욱 더 떨어지게 된다.

도시접근성

공항치곤 매우 좋은 도시접근성을 자랑한다. 애초에 도본섬과 육지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본섬이나 본토(육지) 어디든지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바로 터미널에서 나와서 도본아일랜드선을 타고 환승 한번만 하면 본토로 가기 때문.

다만 이러한 도시접근성으로 인하여 항공기의 소음이 장난 아니다. 도본섬 주거지역에선 과장 좀 보태서 상시 비행기 엔진 소음이 다가온다는 항의가 자주 들어왔을 정도였다. 덕분에 오후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이착륙이 제한되어 있다.

사건사고


  1. 도본은 분지지형처럼 뒤쪽에 산이 있지만, 앞쪽은 섬과 바다가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