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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화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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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화국 제18대 대통령
에릭 제무르
Éric Zemmour
출생 1958년 8월 31일 (63세)
프랑스 일드프랑스 센생드니 주 몽트뢰유
국적 프랑스
현직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
공화당 총재
재임 기간 제18대 대통령
2022년 4월 15일 ~ 2026년 4월 14일[1]
부통령 발레리 페크레스 / 2022. 04. 15 ~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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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밀렌 시슈포르티슈
자녀 위고 제무르, 티보 제무르, 클라리스 제무르
신체 163cm
학력 시앙스포
종교 가톨릭
소속 정당
성향 극우[2]
약력 르 피가로 논설위원
국립행정학교 입학위원회 위원
공화당 총재
프랑스 대통령

개요

프랑스의 정치인. 현 프랑스 대통령이다.

공화당 소속으로, 제18대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현직 대통령이었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생애

언론인으로서

1986년 <일간 파리>(Le Quotidien de Paris)의 정치부 기자로서 일한 것이 언론인 커리어의 시작이다. 1994년 신문이 폐업할 때 까지 그곳에서 일했다. 1996년, <일간 파리>가 폐간되면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보수 언론인 <르 피가로>에 입사하였다. 제무르는 <르 피가로>의 논설위원으로 활약하면서 그 이름을 날리게 된다. 그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의견들을 표출하면서 프랑스 내에서 유명한 보수 스피커가 되었다.

그러나 극우파적인 발언이 문제가 되어 2009년에는 일간지가 아닌 주간 피가로 매거진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아무튼 주간지에서도 활발하게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프랑스인들에게 인지도를 쌓았다.

<프랑스의 자살>

2014년, 에릭 제무르는 그의 정치적 견해를 담은 책 <프랑스의 자살>(Le Suicide français)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68혁명으로 인해 프랑스의 전통적인 가치들이 훼손되었다고 주장하는 저서였다. 이 책은 소설과 비소설을 통틀어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으며 프랑스 전역에서 5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4년 이후에는 동성애, 이슬람교 등 각종 소수적 가치를 비난하는 <프랑스의 운명>(Destin Français)을 출간하여 역시 성공시켰다.

이 두권의 책을 통해 제무르는 일개 언론인에서 차기 프랑스 대권 주자로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제18대 프랑스 대통령 선거

길거리에 붙은 제무르의 선거 벽보.

경선

2020년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고 공화당이 마크롱 대통령의 록다운 정책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자, 에릭 제무르는 공화당의 좌경화를 비판하면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였다.

경쟁 상대로는 자비에 베르트랑 오드프랑스 주지사와 발레리 페크레스 의원, 크리스티앙 자콥 의원 등이 있었으나 여론조사에서 줄곧 제무르가 1위를 기록하면서 그는 공화당의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2021년 10월 6일 열린 최종 후보 지명 투표에서 총 58.1%의 득표를 얻어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다만 자신의 극우파적인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서인지 중도우파 인사인 발레리 페크레스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본선

Zemmour - élevé par le peuple
Président qui changera demain

국민이 키운 제무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선거 슬로건
Bon! Dépêche-toi!
좋아 빠르게 가!
선거 슬로건

처음에는 지지율이 37.4%에 머무르면서 45.1%를 기록한 사회당 소속의 에마뉘엘 마크롱 현 대통령에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극우파에 경계심을 가진 중도파들이 상대적으로 중도좌파 성향에 가까웠던 마크롱에 몰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크롱이 토론회에서 실책을 거듭하고, 제무르가 언론인 경력을 살려 마크롱을 몰아붙이자 점차 대세는 제무르 쪽으로 기울었다. 또한 제무르는 마크롱 심판을 내걸면서 마크롱의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의 지지세를 결집시켰다.

더군다나 선거 막판 마크롱 대통령의 대형 비리 스캔들인 맥킨지 게이트가 폭로되면서 마크롱의 지지율은 급속도로 하락, 선거 결과는 알 수 없게 진행되었다.

출구조사 결과 마크롱 49.4%, 제무르 48.8%(선거인단은 마크롱 282명, 제무르 253명)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크롱이 비리 논란에도 불구하고 재선에 성공하는 듯 하였다. 그러나 개표율 96.1% 때 막판까지 앞서나가던 부르고뉴 지방에서 에릭 제무르가 153표차로 역전하면서, 선거인단 결과 마크롱 268명 대 제무르 270명으로 막판 극적인 뒤집기로 에릭 제무르 후보가 당선되었다.

대통령으로서

2022년 2월 18일, 대통령 당선 3일 후 한국유승민 총통, 동중국왕양 총통과 잇달아 전화 회담을 가졌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중 한쪽 편을 들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의 침략 행위를 규탄하지만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 러시아인 탄압 행위 역시 비판한다는 입장을 발표하여 비판을 받았다.

2022년 4월 15일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이운석 국무총리가 참석하였다.

2022년 4월 17일, 취임 이후 치뤄진 최초의 여론조사에서 지지함 50%, 지지하지 않음 42%로 입장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레리 페크레스가 부통령 취임 이후 각종 횡설수설을 하는 바람에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2022년 5월 에마뉘엘 마크롱 전 대통령이 맥킨지 게이트로 긴급 구속되면서 지지율이 반등하였다. 또한 대러시아 제재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경제에 도움이 되었다는 재평가도 불고 있다.

논란

반대자에게 중지 욕 시전

혼외 관계 및 부적절한 사생활

막말, 망언

루브르 궁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

3월 1일, 엘리제 궁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루브르 궁전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일었다. 전 파리 시장이자 부통령이었던 안 이달고는 "엘리제를 주고 루브르를 빼앗는 것이 무슨 의미냐"라고 비판하였으며, 현직 파리 시장인 브루노 줄리아르는 "황당한 발언"이라며 제무르 대통령 당선인의 요청을 거부하였다. 또한 3월 6일의 여론조사에서 프랑스 국민의 57.3%, 파리 시민의 92.5%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제무르 대통령 당선인은 "여론조사는 의미 없고 당선인의 의사가 더 중요하다"라는 막말을 하였으나 발레리 페크레스 부통령까지 반대를 하는 상황에서 더 할 수 있는 것은 없었고, 결국 4월 2일 루브르 궁전으로 집무실을 이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향

극우파이지만 반이슬람 뿐만 아니라 반서구, 반자본주의 역시 표방한다. 기존 가톨릭 질서로의 회귀를 지지하는 초강경 보수주의자이다. 또한 이슬람교 신자와 이민자들의 전면 추방을 주장하고 있다.

당연히 유럽연합과 동성애도 반대한다. 동성애 자체를 반대하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다. 다만 정책적으로는 동성혼 반대만을 주장하고 있으며 동성애의 반대에는 말을 아끼고 있다.

안티 페미니스트이다. 여성인권 신장에 반대하며 오히려 남성 인권 신장을 주장한다.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무소속 2020 정계 입문
2020 - 입당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율 (득표수) 선거인단 당선 여부 비고
2022 제18대 프랑스 대통령 선거 프랑스
22,421,153 (49.35%) 270명 당선 (1위) 초선

어록

Dans ce cas, il vaudrait mieux que nous, la France, disparaissions.
이럴거면 우리 프랑스는 그냥 없어지는게 낫습니다.
선거 유세 도중
Vous devez travailler dur pendant 120 heures et ensuite vous devez les laisser jouer.
120시간 열심히 일하고 그 다음에는 놀 수 있게 해야한다는거야.
프랑스인들의 노오력을 강조하며
Les immigrants sans argent devraient être autorisés à manger même de la malbouffe.
돈 없는 이민자들은 불량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게해야합니다.
이슬람 난민들을 상대로 한 복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Vous devez éclairer le torse de McKinsey.
맥킨지의 몸통이 누구인지 밝혀야합니다.
대통령 취임사 中
Abolition de l'islam
이슬람 폐지[3]
자신의 페이스북에
Les néonazis ukrainiens d'Azov doivent frapper en premier.
우크라이나의 아조프 네오나치를 선제타격해야한다!!
UN 연설 도중
Je ne pouvais pas adhérer au Parti socialiste, j'ai donc dû adhérer au Parti républicain.
사회당에 갈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공화당에 입당하게 되었습니다.
공화당 입당식 도중
Macron est vraiment comme ça. Macron est un criminel
마크롱 정말 같잖습니다. 마크롱은 중범죄자
마크롱을 비난하며
Je préférerais retirer la fonction législative de la législature.
차라리 입법부에서 입법 기능을 빼앗겠다.
프랑스 하원에서 이민법 개정안이 부결되자


여담

각주

  1. 예정
  2. 프랑스 민족주의, 보수주의, 우익 대중주의, 반서방주의, 반자유주의, 반자본주의
  3. 겨우 이 3단어로 제무르는 기독교 계층과 중도 우파내에서의 지지율을 반등시켰고 여러 노동계층에서의 반제무르 여론을 순식간에 돌려버렸으며, 친제무르 여론을 조성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