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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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노엘
Ellie Noel
본명 엘로이스 로레나 노엘
Eloise Lorena Noel
상징색  히피 핑크 (#A44664) 
국적 계열 캐나다 캐나다
성별
나이 31세2072년 기준[1]
키/체중 154cm/47kg
출생 2041.03.19
센트럼 연방 센트럼 연방, 펠리카, 주데플란트
소속 무소속
직업 무직
→카페 사장오펜시브:세레니티 이후
가족 관계 아버지 콜 빈센트 노엘
【 오펜시브 트릴로지 이후 】
첫 등장 오펜시브:마지노선
등장 작품 오펜시브:업라이징언급
오펜시브:마지노선카메오
오펜시브:세레니티
데들리 스텝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생존
"안녕.. 덩치.."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세

150대 중반의 아담한 키와 체구, 중단발의 헤어스타일을 지닌 여성으로 클로드 데 피에르의 주변 인물 중 한 명이다. 본명은 '엘로이스 로레나 노엘 (Eloise Lorena Noel)'. 클로드가 크라이시스에 입단하기 전에 소속된 저항군이자 현재는 가일란트 코프에 의해 와해된 '레드 서클 저항군' 소속의 저항군 중 한 명으로 저항군의 리더인 '콜 빈센트 노엘'의 딸이기도 하다. 또한 상당힌 미인으로 데들리 스텝 당시엔 3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마치에이 아퀴마시가 20대 초반으로 오해하기도 했다. 덕분에 납치됬지만..

클로드, 아스카르와 함께 레드 서클 저항군에 소속되어 저항 활동을 했으나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레드 서클 저항군은 완전히 괴멸하게 된다. 이때 엘리는 머리에 큰 손상을 입어 의식을 잃었으며 오펜시브 시리즈 시점인 현재까지도 의식 불명으로 식물인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처음엔 주변에 아는 트랜스닥터나 의사들을 통해 겨우겨우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가 크라이시스 합류 이후엔 셰이피에트로와 같은 전문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종합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언제 의식이 돌아올 지는 불명인 상태. 이전 저항군 소속인데다 가장 가까운 인물이 크라이시스 대원이기 때문에 이런 커다란 병원에 위치한 것이 위험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국토전략안보국의 도움으로 신분이 완전히 세탁된데다가 병원비는 클로드가 주기적으로 보내고 있는 모양이다.[2]

사실상 클로드와 연인 관계인 사이다. 가족을 잃고 방황하던 클로드를 레드 서클 저항군으로 데려온 장본인이 바로 엘리다. 또한 클로드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고 클로드 내면에 잠들어 있던 정의감을 끄집어 낸 인물 또한 엘리로서 현재 클로드의 투철한 정의감을 형상하는 데에 엘리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엘리와 클로드 사이는 단순한 연인이 아닌 그 이상으로 각별한 존재로 작중에서도 볼 수 있다.[3] 때문에 그 어떠한 이성이 들이대더라도 굳건한 철벽남 기질을 보이고 있다.

성격

오펜시브 시리즈에서는 몇 번 등장하지도 않는 데다가 등장하더라도 혼수 상태이기 때문에 작중 모습으로는 엘리의 성격이나 성향을 전혀 알 수 없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나 클로드의 과거사에서의 엘리를 보면 많은 성격을 공유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방랑 생활을 하던 클로드의 정의관을 깨워준 인물이 엘리 본인인만큼 엘리 또한 투철한 정의관을 갖고 있으며 클로드와 마찬가지로 모두가 자유로워야하며 그 누구도 어떤 사람을 핍박할 수도, 지배할 수도 없다고 여기는 정의롭고 순수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신체적으로 매우 불리한 조건임에도 저항군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다만 이런 정의감과는 별개로 호전적이고 냉철하며 차가운 페이스의 소유자인 클로드와 달리 엘리는 정반대로 온화하고 상냥하며 따뜻한 페이스의 소유자다. 외향적이기에 누구에게나 거리낌 없이 친근하게 대할 수 있으며 상대방을 넓은 마음으로 포용할 줄 아는 인물이다. 또한 눈치와 이해력, 공감 능력이 뛰어나 상대방의 아픔에 공감하고 감쌀 줄 아는 상냥한 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외면적으로는 클로드와 매우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클로드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데들리 스텝에서 드디어 엘리의 성격이 작중 묘사된다. 적대관계인 타란카 아퀴마시마저 엘리를 보며 '강인한 여자'라고 표현할 정도로 강한 정신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음이 드러난다. 작중 납치되어 어떤 상황에 처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상황을 파악하려고 하는 모습도 찾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을 위협하는 마치에이 아퀴마시에게 지독할 정도로 독설을 퍼붓기도 하는 패기를 보이기도 한다.

인물관계

  • 클로드 데 피에르 - 애정
    공식 연인 관계. 처음부터 클로드 내면의 투철한 정의감을 알아보았으며 레드 서클 저항군으로 영입 시킨 장본인이다. 그렇게 함께 수많은 고난을 겪고 마음을 나누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오펜시브 시리즈 이후에 결혼까지 하게 된다.
  • 아스카르 아크바로브 - 신뢰
    클로드와 함께 레드 서클 저항군의 동료로서 엘리 스스로도 매우 듬직하고 믿을 수 있는 동료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애정을 나누는 클로드와는 달리 아스카르와는 남녀 관계를 허문 친구 관계로 보고 있으며 그 이상의 감정은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아스카르는 엘리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다.

행적

과거

엘리 노엘은 센트럼 연방 펠리카 주데플란트의 중심지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엘리가 태어난 해에는 한창 제 3차세계대전이 점점 격화되던 시기였기에 매우 혼란 그 자체인 시기였다. 엘리의 부모님은 의사 부부이자 국제 긴급구호 단체인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의 의사로서 전쟁 구호에 자원하여 연합군, 조약군, 민간인 그 어떠한 위치도 논하지 않고 부상자를 치료하며 다녔다. 엘리는 유년기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다니며 부모님의 모습에 묘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엘리가 7살이 되던 해, 결국 전쟁은 핵전쟁으로 번지게 되었다.

모든 것이 불바다가 되던 시기에도 엘리의 부모님은 엘리의 고모에게 엘리를 맡긴 채 엘리를 먼저 태워보내고 부모님은 끝까지 구대륙에 남아 피난민들을 도왔다. 그렇게 엘리는 10살도 되지 않아 부모님과 생이별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고모와 지내던 도중 내심 영영 못 만날 거라고 생각했던 부모님과 극적으로 만나게 된다. 엘리의 아버지인 콜 빈센트 노엘은 엑소더스 작전에서 마지막 피난선에 몸을 실어 겨우겨우 센트럼 연방으로 피난을 오게 된다. 센트럼 연방으로 오자마자 한 것이 바로 마지막 연락을 토대로 엘리와 엘리의 고모의 행방을 찾는 것이었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2051년, 극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엘리의 어머니는 피난선에 승선하지 못했고 결국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

엘리는 아버지인 콜 빈센트 노엘과 함께 살아가며 의사를 준비하게 된다. 그렇게 성인이 되던 어느 날,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라는 기업이 센트럼 연방정부의 치안 관리 권한과 군통권을 강탈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점점 센트럼 연방을 지배하고 독재하기 시작했다. 결국 성인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1차 센트럼 해방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이 해방 전쟁으로 많은 민간인 및 군인 사상자가 발생했고 엘리는 아버지를 따라 구호 활동에 자원하게 된다.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것은 계속 쌓여만 가는 시신들과 가일란트의 무자비한 학살극이었다.

결국 제1차 센트럼 해방 전쟁은 센트럼 연방군의 패배로 이어지고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이 이들의 다수 편제를 흡수했으나 이 사건을 시작으로 적지 않은 민간인들이 곳곳에서 반기를 들고 일어나 저항군을 결성하게 된다. 비록 적은 매우 거대했으나 이 사건으로 엘리와 엘리의 아버지 또한 투지를 불태우게 되었고, 아버지인 콜 빈센트 노엘은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합쳐 '레드 서클 저항군'을 결성하게 된다. 처음엔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설득 끝에 엘리 또한 아버지를 따라 레드 서클 저항군에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저항군 활동을 하던 어느 날, 엘리는 방황하고 있던 클로드를 만나게 되고,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그를 레드 서클 저항군으로 데려오게 된다. 클로드는 엘리와 함께 레드 서클 저항군과 살아가다 점차 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엘리는 클로드의 내면에 있는 투철한 신념을 알아보며 자유 의지를 깨닫게 만들어 준다. 그렇게 점점 신념과 마음을 나누었고 이때 아스카르까지 만나게 되며 뜻이 맞는 셋은 깊은 우정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모든 저항군과 시위대를 무력을 동반하여 강제적으로 해체시켜 버리겠다는 선언을 하게 되었고, 레드 서클 저항군 또한 이들의 타겟이 되었다. 레드 서클 저항군은 격렬히 저항했지만 압도적인 전력 차이에 저항군 대다수가 사살 당하게 된다. 결국 엘리는 눈 앞에서 아버지를 잃는 비극을 겪어아만 했으며 엘리 또한 총상과 더불어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잃게 된다. 엘리를 끌어 안고 겨우겨우 도망친 클로드와 아스카르는 주변을 수소문하여 의사나 트랜스닥터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목숨만은 부지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엘리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클로드와 아스카르가 크라이시스에 입단하고 나서야 그들의 도움을 받아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보호를 받으며 안전한 병실에 눕게 된다.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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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시브:마지노선

(시나리오 작성 예정)

오펜시브:세레니티

(시나리오 작성 예정)

데들리 스텝

(시나리오 작성 예정)

전투 능력

세계관 내에 워낙에 전투 능력이라고 하면 혀를 내두를 수많은 인물이 많은데다 엘리 노엘이라는 인물 자체는 비전투 인물에 가깝기 때문에 전투 능력을 논할 인물이 전혀 아니다. 때문에 보잘 것 없는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 누구에게도 유의미한 타격은 커녕 반격도 제대로 못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문단이 존재하는 이유는 엘리에겐 클로드와 닮은 강한 정신력과 의지가 돋보이기 때문. 물론 이것이 전투 능력을 책임지고 엘리를 전투원으로 각성시키진 않는다. 오히려 엘리는 작은 체구와 오랫동안 누워있어 쇠약해진 신체로 인해 다른 인물보다 더 취약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데들리 스텝에서 엘리의 모습을 보면 마치에이에게 복부를 강타 당하고도 전혀 굴복하지 않았으며 강제로 약물 중독 상태에 빠졌음에도 정신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하지만 매우 불리한 신체 조건, 애초에 비전투 캐릭터이기에 어떤 인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커녕 유의미한 데미지도 입힌 적이 없다.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킬카운트
데들리 스텝
???회 ??? 승/패/무 ??? O/X

어록

"안녕.. 덩치.."
"???"

트리비아

  • 상당한 동안이다. 거의 1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병상에 누워있어 그 어떠한 관리도 받지 못했는데도 20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어려보인다. 작은 키가 은근 효과가 있었던 모양이다. 심지어 단순히 어려 보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외모도 예쁜 편이기 때문에 데들리 스텝에서 마치에이가 엘리를 납치하기도 했다.
 각주
  1. 오펜시브(2072년)-31세 -> 오펜시브:업라이징(2073년)-32세 -> 오펜시브:마지노선(2074년)-33세 -> 오펜시브:세레니티(2075년)-34세 -> 데들리 스텝(2077년)-36세
  2. 작중 묘사되진 않지만 클로드는 메멘토 토너먼트로 인해 우승 상금을 상당히 갖고 있어 크라이시스 대원들 중 의외로 상당히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3. 클로드의 개인 방 한 켠에 엘리의 사진이 걸린 액자가 놓여있으며, 자신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는 선에서 자주 엘리의 병실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이때 마치에이는 '웬만한 성인 남성도 금방 정신 잃는 약인데도 잘 버티네'라고 은연 중 감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