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명바라기』의 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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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미메시아 대륙에는 온갖 종류의 마법이 퍼져있지만, 그 중 주로 사용되는 마법은 어느정도 유사하다.
주류 마법[1]
이것은 인간계와 마계 양측 모두에서 사용하며, 오랜 역사의 흐름 속에서 경험적으로 누적된 자료들이 집대성한 경우의 기술이다.
다만 마법에 대한 연구가 종족마다 독자적으로 이루어진 만큼 발휘하는 방법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법 가능 종족
마법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힘이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정도이거나 그렇지 않음에도 활용을 위한 장치들을 사용하는 종족들이다.
- 드래곤
이들은 마법을 활용한다는 것은 확실하나 어떠한 방식으로 마법을 사용하는지 알 수 없다.
- 호른족
이들은 자신의 머리에 달려있는 뿔을 매개체로 활용하여 마법을 부린다. 다만 마법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뿔이 부러져버린다.
- 알헤이브
이들은 자신의 긴 귀를 매개체로 활용하여 마법을 부린다. 다만 호른족과 마찬가지로 마법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청각을 잃어버리고 사용 가능한 마법의 힘 또한 극도록 약해진다.
- 독안족
이들은 앞의 종족들과 달리 매개체로 활용 가능한 신체 부위가 존재하지는 않아 마법 분야에서 만큼은 호른족에 비해 뒤떨어진다. 다만 인간보다는 마법을 다루는 힘이 강하기에 이들 또한 마법을 다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 인간
이들은 독안족과 마찬가지로 매개체로 활용 가능한 신체 부위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레갈라(아논어: Regala 레갈라)라는 이름의 회중시계 형태의 기계 장치를 활용하여 마법을 부린다. 다만 레갈라는 기술력 부족 때문인지 기계 장치라는 근본적인 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른 종족들 만큼의 힘을 보여주지 못한다.
- 겨울트롤
이들은 근본적으로 알헤이브와 동일하기에 마법 또한 동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신 겨울트롤들은 침묵의 산맥에 거주하며 마법을 사용할 일이 더욱 많기에 과부화를 막기 위한 문신을 몸에 세기고 있다.
마법 불가능 종족
마법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나 그 힘이 굉장히 미미하며 활용을 위한 노력 또한 미미한 종족들이다.
- 드워본
이들은 마법 자체를 믿을 수 없는 모순의 힘으로 본다.
- 자율인형
마법을 부릴 정도의 지능이 되지 않는다. 드래곤이 직접 관리하는 자율인형은 마법을 부린다는 소문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 사시록
자율인형과 마찬가지로 마법을 부릴 정도의 지능이 되지 않는다.
- 고르크
이들도 인간이나 독안족과 마찬가지로 매개체로 활용 가능한 신체 부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 오우거
이들은 매개체로 활용 가능한 신체 부위가 존재하지 않지만 거대한 신체가 있기에 강력한 마법으로 과부화가 일어나는 일은 없다. 다만 이들은 마법의 힘은 거짓된 힘이며 오로지 물리적인 힘만이 힘이라고 생각하기에 마법을 부리지 않는다.
- 땅너구리
마법을 부릴 시간에 댐을 짓느라 마법에 전혀 관심이 없다. 다만 땅너구리 마왕 브열런드와 같은 사례가 있기에 이들이 마법에 관심을 가진다면 적어도 독안족과 대등한 마법을 부릴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 네리
이들도 인간이나 독안족과 마찬가지로 매개체로 활용 가능한 신체 부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상
마법은 기본적으로 오랜 교육을 통해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이자 전문 기술이기 때문에, 실생활 전체에 통용되는 기술이라고 하긴 어렵다. 물론 이론상 충분한 자원과 지원이 있다면 이보다 더 많은 마법이 사용될 것이지만 현재 미메시아의 세계에선 그정도 수준에 다다르지는 않는다. 또 인간계의 경우 마법에 대해 어느정도 합의가 이뤄져 마법협회에서 이에 대한 전문자격을 발급하고 인정하며 사회적인 제도 속에서 마법을 통제하고 있다.
비주류 마법
세상에 알려지긴 하였으나 그 방법에 있어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마법으로, 실존 여부에 대해서도 불투명한 마법이다.
- 흡혈귀
이들의 존재 자체가 마법이며 타인을 흡혈귀로 만드는 것 또한 그들만의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 ↑ 이것은 메타적인 분류로, 세계관 내부에서는 주류 마법이라고 지칭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인식할 수 있는 대상에 있어서 주류 마법이 마법의 전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