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바라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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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족

마왕을 따르는 족속들을 뜻한다. 인간 중심적인 용어인데 인간에 적대적이면서 마왕을 따르는 호른족이나 고르크 등을 뜻하는 단어이기에 그러하다. 이 논리에 따르면 인간과 알헤이브, 드워본은 마족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이들의 인간에 대한 미묘한 적대감은 별개로 말이다. 마족 사회에서도 마(魔) 돌림자는 그리 좋은 어감의 용어는 아니기 때문에, 마족으로 정의내려지는 종족들도 스스로를 마족으로 부르지 않는다. 다시 말하자면 마족은 인간 측에서 자의로 붙인 단어이다.

  • 실각마

선천적으로 뿔이 있음에도 사고로 인해 결손되거나 의도적으로 제거한 경우의 호른을 실각마(失角魔)라고 한다.

  • 마왕

마왕은 특정 인물을 뜻하는 것이 아닌 직위를 의미한다. 말 그대로 마족의 왕이라는 의미. 마족으로 구성되는 종족을 대상으로 선출될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투표를 통해 선출되지 않는다. 마법을 이용한 각인이 생겨나는 방식으로 후보 혹은 후계를 점지하는 것으로서 선대에서 발명해낸 제도이다. 일반적으로 한 종족 당 1인 이하가 후보로서 등극되지만 현직 마왕의 의사에 따라 그 이상의 머릿수가 후보로서 등장할 수 있다.

마왕

  • 1대 마왕

초기에 뿔피리를 치켜세우고 자신이 아논의 후예임을 자처하면서 나타난 존재다. 아논이 실각마라는 주장이 강했기 때문에 그 당위성에 맞게 1대 마왕 역시 실각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종족은 평등하기 때문에 누구나 아논의 후예가 될 수 있다고 말했고, 그의 의지가 이어져 후대에는 실각마와 독안마를 제외한 더 다양한 종족의 마왕 후보들이 오르내리게 된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1대 마왕은 호른족과 독안마를 하나로 단결시킨 왕은 맞으나 스스로를 마왕이라 칭하지는 않았다. 리누온교에서 주장하는 마왕이며 추존 마왕이라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마계를 통치하고 스스로를 마왕이라 칭하며 마왕의 계승 제도를 구축한 것은 땅너구리 브열런드이다. 때문에 인간계에서는 1대 마왕을 땅너구리로 보는 시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