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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공회
黎明 共會
형태 명목상 민간 주식회사
(실제로는 국책 주식회사)
산업 분야 식민지 개발과 관련된 전반적 사업 및 국제 무역업
창립 1889년 11월 17일
창립자 흑산백 김호영(黑山伯 金昊瑛)
국가 대연국 대연국
사업 지역 대연국, 류큐, 신연군도, 타이완 등등
자본금 4,000만 원
주요 주주 대연식산청(38%)
자회사 남방흥업주식회사
대동아식산주식회사
탐라모직주식회사

여명공회(중국어: 黎明共會)는 1889년 11월 17일에 설립된 대연국(大連國)의 민간 기업으로서 대연국이 남방 정책을 통해 차지한 신연군도(新連群島)의 경제 독점과 토지 및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줄여서 여공(黎共)이라고도 불린다. 초대 설립자는 흑산백 김호영(黑山伯 金昊瑛).[1]

여명공회는 명목적으로 민간 기업의 형태를 띄고 있으나 실제로는 정부의 직속기관이었던 대연식산청(大連殖産廳)이 최대 주식을 보유하였던 만큼,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받던 국책회사에 가까웠으며, 신연군도 통치의 중핵요소이자 식민지 개척을 전담하는 기관이기도 했다. 주요 목적은 신연군도에서의 대연인들의 정착과 함께 토지와 금융을 장악토록 지원하며, 이들의 식민지 활동을 적극 장려토록 하는 것이었다. 1891년 2월, 여명공회운영법(黎明共會運營法)을 제정하면서 독자적인 운영이 이루어졌으며, 1894년에는 본점을 대연국 태천부(太天府)에서 신연군도 신혈(新頁)로 옮기면서 그 지위가 격상했다. 그 뒤에는 타이완(臺灣), 류큐(琉球), 탐라(耽羅) 등으로 한 동아시아 일대의 영업 활동을 넓혀 나갔으며, 여러 자회사를 두고 있다.

각주


  1. 왕립의회(王立議會) 설립 운동의 중심 인물이자 1대, 2대 중추원(中樞院)의 칙선의원이었다. 입헌정 확립을 세운 공로로 '흑산백'(黑山伯)이라는 작위와 '선충공'(宣忠公)의 시호를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