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ARSAW FICTIONAL PROJECT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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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제국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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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합제국
大聯合帝國 | Greater United Empire
파일:연합제국 국장.svg
국기 국장
In God We Trust / Rule United Empire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 지배해라 연합제국이여
2025년 ~ 2071년
성립 이전 멸망 이후
미영연방 자유 아메리카 제국
상징
국가 하느님, 국왕을 지켜 주소서
(God Save the King)
국화 장미
국수 사자
국조 독수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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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미국 혁명 2022년 11월 9일
  •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 2022년 12월 1일
  • 로버트 앨리무어 집권 2023년 1월 20일
  • 미영합방 2023년 6월 9일
  • 일본 제국-미영연방 연합 구성 2025년 7월 15일
  • 연합제국 건설 2025년 12월 1일
  • 연합제국-대로마제국 동맹 2040년 3월 25일
  •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 2061년 6월 16일
  • 멸망 2071년 1월 20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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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수도 컬럼비아
최대도시 런던
면적 340,000,000㎢
접경국 대로마제국, 유련, 아프리카 연합국, 중앙아메리카 연방국
하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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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17 197 7 45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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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3,967,196,790명(2043년) | 세계 1위
인구밀도 1,166명/㎢(2043년)
출생아 수 7,216,104명(2043년)
출산율 10.1명(2043년)
기대 수명 120.95세(2043년)
민족 백인 39%, 흑인 16%, 동양인 23%, 혼혈 8%, 기타 민족 14%
공용어 영어, 일본어
공용문자 라틴 문자, 가타가나, 히라가나
종교 국교 국교 없음(혼합 종교)
분포 개신교 37.3%, 신토 26.9%, 기독교 11.1%, 이슬람교 4.3%, 힌두교 2.1%, 기타 종교 및 무신론 18.3%(2043년)
군대 연합제국군
HDI 1.999(2043년) | high | 세계 1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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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미영연방 왕국, 입헌군주제, 단일국가, 의원내각제, 단원제, 일당우위정당제, 성문법주의(대륙법계)
민주주의지수 7.59점, 결함있는 민주주의2043년(6개국 중 2위)
국가요인 국왕(국가원수) 황제: 조지 2세
대천황: 야마토 1세
총리(정부수반) 조나단 댈러웨어(아메리카)
엘비스 브래들리(그레이트브리튼)
오노 고로스케(그레이트재팬)
무함마드 알자와디(아프리카)
부총리
국가대의회장
알레그로 프로토(아메리카)
여당 토리당(아메리카)
자유일국당(그레이트브리튼)
자유익찬회(그레이트재팬)
회색 늑대(아프리카)
연립여당 신공화당(아메리카)
조국연합당(그레이트브리튼)
입헌신정회(그레이트재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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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자본주의시장 경제, 소유권 절대의 원칙, 사적 자치의 원칙, 과실책임의 원칙, 노예제
명목 GDP 전체 $24조 1,581억(2043년) | 세계 1위
1인당 $1,195,201(2043년) | 세계 1위
GDP
(PPP)
전체 $21조 9,581억(2043년) | 세계 1위
1인당 $1,103,202(2043년) | 세계 1위
국부 비공개
수출입액 수출 $11조 1,295억(2043년) | 세계 1위
수입 $8조 6,958억(2043년) | 세계 1위
외환보유액 $9조 8,492억(2043년) | 세계 1위
신용등급 무디스 Aaa
S&P AAA
Fitch AA
화폐 공식 화폐 연합제국 파운드(£, pound)
ISO 4217 UEP
국가 예산 1년 세입 15조 4,400억 파운드(2043년)
1년 세출 2조 7,700억 파운드(2043년)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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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연호 서력기원
시간대 UTC+00:00(협정 세계시)
도량형 SI 단위
날짜형식 yyyy년 mm월 dd일
yyyy. mm. dd. (CE)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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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입 1945년 가입, 2040년 탈퇴(1945 ~ 2040)
유엔 회원국
승인 여부
미승인
수교국 대로마제국
ccTLD
.ue
국가 코드
826, GUE, UE
국제 전화 코드
+44

대연합제국(Greater United Empire) 혹은 연합제국(United Empire), 이전 명칭 그레이터아메로앵글리카 야마토 연합제국(United Empire of Greater Ameroanglica and Yamato)은 미국, 영국, 일본이 통합하여 2025년 12월 1일부터 2071년 1월 20일까지 존재한 제국을 말한다. 1970년 통합한 캐나다멕시코, 카리브해 전역, 미국 내 50개 주로 이루어진 아메리카, 구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영국-프랑스 전쟁으로 흭득한 대부분의 영토로 이루어진 그레이트브리튼, 대동아공영권으로 이루어진 그레이트재팬, 그리고 구 영국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지역으로 이루어진 아프리카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설립 이전

미국은 코로나19가 종식되자 QAnon대안 우파 등을 위시한 친트럼프 세력들이 혁명을 발생시켜 정부를 몰락시키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독일로 망명하게 되면서 무정부 상태가 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는 이 기회를 노려 대통령 취임을 선언했고, 다시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트럼프 대통령도 누군가에 의해 암살당해 트럼피스트에 많은 아픔을 가져왔지만, 공화당 소속 정치인 로버트 앨리무어가 대통령에 취임한다. 로이슨 대통령은 북대서양 조약 기구를 해체시키고 동맹국이었던 캐나다와 멕시코를 정복하고, 카리브해 지역에 대규모 폭격과 신무기 공격을 퍼부어 이 지역을 미국령으로 만들게 되었다.

영국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아프리카에서의 독립 열기가 일어나 식민지 혼란이 온 상태였다. 그러자 1923년 보수당 정권이 몰락하고 협동조합주의 성향을 가진 영국 통합당고든 베르나드 총리가 집권, 다수당이 되면서 보수당은 노동당과 함께 야당으로 떨어졌다. 베르나드 총리는 가장 먼저 아프리카 식민지를 전부 영국인으로 동화시키기 위해 영국 영어와 영국 문화를 전파하는 대신, 독립운동을 강력히 척결시키는 정책을 펼쳤으며 그 결과 영국에서는 1943년 아프리카 식민지 전부를 가장 먼저 영국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도 독일로부터 영국과 식민지를 지켜내 연합제국이 탄생하는 2025년까지 식민지를 유지한다.

일본에서는 1930년 친서구 성향의 입헌정우회가 정권을 잡고 히로히토의 충성 앞에 군비 증강을 시작했으며, 1937년 중일 전쟁을 겪었다. 하지만 1938년 미국과 영국이 삼국 동맹을 맺고, 거기에 프랑스까지 합류하면서 연합국이 사실상 형성된다. 하지만 프랑스는 1940년 독일에게 점령당했고, 점령 지역이 비시 프랑스로 넘어가자, 일본은 이를 구실로 인도차이나동남아시아를 점령한다. 이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를 각각 400만 엔에 팔아 일본령에 팔아넘기고, 장제스에 의해 중립국으로 전환한 중국을 공격하겠다는 취지로 연합국에 참전하게 된다. 후에 소련을 무력 침공하여 시베리아 일대를 차지한 후 휴전을 맺었으며, 독일은 1944년 베를린 점령으로 인해 몰락하게 된다. 일본은 마침내 승전국이 되면서 중국 대륙의 대부분과 몽골 일부, 소련의 극동 지방과 시베리아 일대를 지배하게 된다.

한편 미국과 영국은 긴밀한 교류를 통해 미영관계가 급속히 좋아졌고 급기야 2023년 6월 9일 끝내 합방하게 된다. 이로서 미국과 영국은 240년 만에 통합되었고, 국명을 미영연방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미영연방은 영국을 중심으로 군주제를 도입했으며 반민주, 반공, 친왕정을 내세우면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군주제의 적으로 간주하여 말살시키도록 했고, 조지 알레그로 제퍼슨이 초대 국왕에 오르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민 중 극소수가 미영합방에 분노했고, 결국 반미영연방전선(Anti-Ameroanglican Federation Front, AAFF)를 결성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반란은 3주만에 실패했고 AAFF도 자연스레 해산되었다.

한편 일본 제국일본인 동화 정책을 강하게 펼치며 다른 민족들을 탄압하는 사이 미영연방이 탄생했다는 소식을 들은 내각총리대신인 스가 요시히데 내각총리대신이 미영연방 합류를 시사했다. 곧이어 자유민주당, 일본 유신회, 심지어는 일본제일당까지 미영연방 합류에 찬성했고, 입헌민주당 등의 야당은 적극 반대했다. 결국 자민당 의원 143명이 발의한 "대일본제국-미영연방 통합 추진에 대한 안건"이 참의원중의원을 통과하자 야당 의원들은 제국주의와 대미합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모임을 창설하며 모든 수단을 이용해 강력한 투쟁을 벌였다. 하지만 전국 여론조사에서 무려 80%가 미일합방에 찬성하는 의견이 나왔고 그 중 미일합방을 무조건 지지한다는 의견은 무려 72%로 압도적으로 컸다. 그리고 2년 뒤인 2025년 7월 15일, 미영연방과 일본 제국은 마침내 합방이 성사되었고 많은 국민들의 환영 속에 스가 총리가 "조지 1세와 나루히토 천왕 폐하를 찬양하라!"라는 발언을 통해 일본 전국을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이렇게 해서 영미일 3국 합방을 통해 2025년 12월 1일 연합제국을 건설하기에 이른다. 사실상 인류 역사상 대영제국보다 가장 큰 거대제국이 탄생한 것이다.

설립 이후

연합제국은 2025년 새 헌법을 개정하여 조지 1세를 황제로 유지하는 대신, 그레이트재팬에서는 대천황(大天皇)이라는 칭호를 통해 나루히토 천황이 물러나고 다이치 1세를 대천황으로 내세운다. 다이치 1세는 연합제국의 군사력 증강, 그리고 동서양 문화의 융합과 보호를 강력히 내세워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고, 후에 아프리카 지역을 주로 승격하여 자치권을 보장받고, 선거를 치루게 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는 5년 전 로마재건전선에 의해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이 넘겨진 후, 2024년 유럽 연합에 선전 포고를 강행하여 유럽 전체를 차지하는 사이, 국제 사회에서는 연합제국이 로마재건전선을 긴밀히 지원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앨리무어 총리대신은 로마재건전선과 긴밀히 협력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대처했고, 국가 내 다른 총리대신들도 이와 비슷한 의견을 내어 국제 사회로부터의 답변을 기다렸다.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

전쟁 초기

2061년 6월 16일 연합제국과 대로마제국이 국제동맹 회원국인 유련 침략을 구실로 연합동맹과 국제동맹 간의 전쟁이 촉발된다.

연합동맹은 가장 먼저 대로마제국이 차지한 동유럽 중 폴란드 서부, 발칸반도, 북유럽과 유련 간의 국경선, 연합제국의 영토인 중앙아메리카, 아시아 전역에 군사를 대거 파견하여 유련을 끝낸 후, 그 다음 아프리카를 거쳐 남미의 남아련을 공격하면 세계 정복이 빨리 가능하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유련은 먼저 군사적 기반이 약한 시베리아 일대를 공격한 후 과거 일본이 빼앗겼던 시베리아 전체를 수복시킨다. 뒤늦게 대로마제국이 동유럽에 군사를 파견했으나 군사 파견지인 베를린이 차르-3 미사일에 의해 파괴됨에 따라 한발 물러섰다.

연합제국도 중앙아메리카 연방국과 남아메리카 연합의 협공으로 멕시코 지역이 빼앗길 위험에 처했으며, 2062년에는 아프리카 면적의 40%와 가이아나 지역을 빼앗기고, 일부 지역이 독립 운동으로 위기를 맞았을 즈음 곧 인류 전체를 말살할 수 있는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독립 운동과 내전

전쟁 중인 2062년 5월 8일 인도의 지휘관이었던 마하트마 레히산이 델리주를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서 내전이 벌어졌고, 여기에 좌파 게릴라 세력이 레히산 반군에 합류하여 벵골 지역에 독립국 수립을 위한 군사 반란을 벌였다. 결국 델리주지사인 마항달 핫산이 물러나고 신인도국을 형성한다.

한편 아랍 지역에서도 아랍사회주의 신부흥당(신바트당)과 아랍공산당이 이끄는 아랍사회주의부흥전선이 이라크와 이집트, 나중에는 아라비아까지 확산되어 독립 운동 열기가 커졌고, 한반도, 만주, 중국 일대에서도 강력한 독립 운동 열기가 일어났다.

전쟁 중기

전쟁이 중반에 접어들자, 대로마제국은 유련에 의해 베를린과 70km 떨어진 영토까지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연합제국 역시 멕시코의 남부 지역을 잃었고, 아시아 지역 대부분도 독립하거나 유련에 점령당해, 당초 연합동맹이 계획했던 것보다 국제동맹에 유리한 상태가 되었다.

GOAB 프로젝트

2062년 11월 6일 연합제국 국방부 본부에서 인공지능 과학자들이 화약과 각종 성분을 이용해 가장 큰 폭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폭약을 개발했고 정부는 신무기 개발을 위하여 폭약의 대량 생산을 추진했다.

그 후 2063년 1월 9일 외딴 섬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발력을 가진 공중폭탄 실험에 성공한 후, 이 폭탄의 이름을 GOAB(God of All Bombs, 고압)이라 지었다. 하지만 연합제국의 국민들은 고압 사용을 반대하고 있는데, 어쩌면 이 폭탄이 핵전쟁과 맞먹는 엄청난 전쟁으로 번질 우려가 크고, 투하 시 무려 10~30억 명을 살상시킬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압 사용 반대 운동이 커지자 결국 정부는 2063년 2월 15일 고압 사용을 중단하는 대신 2064년 12월 25일 모스크바에 폭탄 투하를 감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은 즉시 고압의 사용 중단과 폐기를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나갔으나, 예언가와 평화주의자, 지식인들은 모스크바에 고압 투하를 강행하겠다는 날을 종말의 날이라 선포하였다. 유련은 국가를 아예 멸망시킬 지경이냐며 연합제국을 규탄했고, 다른 동맹국들도 연합제국의 결정을 비판했다.

하지만 유련과의 전투에서 연달아 패배하자 2064년 1월 7일 연합제국 정부는 폭탄 투하 일자를 4월 5일로 앞당기고, 즉시 3월 말에 모스크바에 폭격기를 파견하여 투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3월 27일 연합제국은 예정대로 B-47 폭격기를 모스크바에 파견시켰다. 유련 정부는 투하 나흘 전인 4월 1일 B-47 폭격기를 격추시킨 후, 고압이 바다에 떨어져도 폭발하지 않는다는 점과 버튼이 땅에 닿아야만 폭발한다는 단점, 핵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해 고압을 북극해에 떨어뜨렸다.

전쟁 후기

멸망과 전후 처리

뉴욕 조약 이후 분열되는 연합제국

연합제국은 2071년 1월 20일 뉴욕 조약에 의해 몰락하게 되고, 동시에 대로마제국마저 멸망함에 따라 사실상 종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동시에 아메리카 대륙은 운 좋게도 분열되진 않았지만[1], 알래스카와 유카탄, 치아파스, 바하캘리포니아를 잃었다. 그레이트브리튼은 브르타뉴, 프랑스, 베네룩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콘월, 웨일스, 가이아나를 잃고 서쪽으로는 남아련, 동쪽으로는 유련에 의해 분할되었으며, 아프리카는 새 독립국(키레나이카, 이집트-수단, 에티오피아, 동아프리카 연방, 신로디지아, 통일 남아프리카)으로 나뉘어졌고, 골드코스트 역시 동서로 분단되었다. 아랍 지역 역시 아랍사회주의민주공화국과 아라비아 공화국으로, 인도 지역에서는 통일 인도와 아프가니스탄, 그레이트재팬은 일본 열도로 축소되었고 중화민국, 대한민국, 만주국(유련 위성국)이 독립,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단일 국가로 통합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은 이후 지휘관 루카스 제레미 윌리엄스에 의해 자유 아메리카 제국으로 개편되었지만, 명목 GDP의 24배인 전쟁 배상금 5,780조를 내지 못하고 2120년까지 큰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되고, 자유 아메리카 제국은 결국 70여개의 독립국으로 갈라져 몰락하게 된다.

국기

연합제국기
지위 공식 국기, 민간기
제정 시기 2025년 12월 1일
근거법령 연합제국 국기법
도안자 루퍼트 고든버러

연합제국의 국기는 파란 배경과 빨간 X자 십자 가운데에 섬광과 원을 삽입한 국기로, 영국 통합당 소속 루퍼트 고든버러가 고안했다. 파랑은 대륙을, 빨강은 제국을 의미하며 가운데에 새겨진 섬광과 원은 행동과 통합을 의미한다. X자 십자가 각각 아메리카, 그레이트브리튼, 그레이트재팬,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경우도 있다. 본래 이름은 십자광원기였다.

처음에는 앨리무어 대통령이 연합제국 국기를 고안하려 했을 때 본인이 고안한 일성기를 국기로 제출하였으나(빨강-하양 가로 줄무늬 가운데에 새겨있는 파란 하나의 별), 십자광원기에 밀려 연합제국의 국기가 되지 못했다. 그 대신에 일성기를 아메리카인의 상징기로 쓰이고 있다.

또 다른 안으로는 칠성기(七星旗)로, 일본 제국의 다케다 가쓰히로가 고안했다. 그러나 일성기, 십자광원기에 비해 너무 일본식이라는 표현과, 일본이 낸 국기 안의 모습은 빨간 원 안에 일곱 개의 별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 제국을 미화하려는 게 아닌가라는 전문가들의 비판도 적지 않았다. 결국 일성기처럼 일본인의 상징기로 쓰이면서 정식 국기가 되지 못했다.

이 외에도 아메리카 연합국의 맹방기와 유사한 안이나, 욱일기를 국가의 인종에 맞게 색으로 변형한 안 등이 거론되었지만 특정 국가를 미화하거나 국민주의적 특성이 고의로 드러나기 때문에 금기시되었다.

국장

사회

정치

정부

연합제국의 정부는 단일 정부가 없고, 지역 정부가 존재한다. 지역 정부는 아메리카 정부, 그레이트브리튼 정부, 그레이트재팬 정부, 아프리카 정부로 국왕이 국가원수를 맡으나 그레이트재팬에서는 대천황이 국가원수 겸 부국가원수를 맡고, 아메리카 정부는 국가대의회장이 부총리를 맡는다. 반면 총리는 정부 내각을 담당한다.

지역 정부의 공통점으로는 연합제국의 헌법을 계승하였고, 기본적인 3부의 존재(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총리가 행정부 수반을 맡는 반면 국왕은 국가원수를 맡는 경우로 보고 있다.

사법부는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으로 나뉘어져 있고 삼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반면 워싱턴 DC, 런던, 에도, 카이로에서는 국가지방법원, 국가고등법원, 국가대법원으로 이뤄지며 삼심제인데도 불구하고 이론상 주 지방법원 → 주 고등법원 → 주 대법원 → 국가지방법원 → 국가고등법원 → 국가대법원에서 항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대법원이 우리나라의 헌법재판소처럼 헌법에 위배되는 법률이나 정당, 헌법에 대한 소원, 고위공직자 탄핵, 권한에 관한 쟁의를 판결하는데, 2035년 미국 공산당이 대법원에 의해 해산된 경우를 그 예시로 볼 수 있다.

입법부는 국가대의회(National Grand Assembly)로 대체된다. 사실상 이 기관이 입법을 담당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입법부는 없다. 연합제국 헌법에도 나와있듯이 입법부는 국가대의회가 소유하며, 독립적인 입법부는 설립이 제한되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총 5,000석으로 지역 당 의석 정원 1,250석을 가져간다. 국가대의회는 약 6년마다 총선이 치러지며 선거 후 총리 지명 투표가 이뤄진다.

정당

연합제국 국가대의회의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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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대 국가대의회
아메리카
여당
토리당
1011석
신공화당
199석
무소속
40석
재적 1250석
그레이트브리튼
여당
자유일국당
401석
조국연합당
48석
야당
그레이트브리튼 독립당
253석
그레이트브리튼 국민당
162석
보수당
78석
자유민주당
44석
노동당
35석
녹색통합당
24석
에런-컴리-알바 연합
18석
그레이트브리튼 협동당
15석
식민지해방동맹
9석
소수민족수호당
2석
국민전선
1석
중도주의자 그룹
1석
무소속
159석
재적 1250석
아프리카
여당
회색 늑대
917석
야당
세속당
172석
아프리카 민족통일당
98석
민주동맹
56석
소수민족권리당
7석
재적 1250석
그레이트재팬
여당
자유익찬회
400석
입헌신정회
94석
야당
신진민주회
291석
대일본자유당
131석
입헌동지협회
82석
민간공명연단
67석
야마토 정치연구회
58석
대일본우선당
11석
무소속
116석
재적 1250석
재적 5000석

아메리카

  • 토리당(Tory Party) - 집권여당으로,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정당이다. 영국의 토리당과는 달리, 미국의 토리당은 연합제국의 설립을 지지하는 친왕당파로 불리고 있다. 보통 공화당처럼 페미니즘, 낙태, 환경, 성소수자 반대는 물론 기독교, 개신교 우파를 띄지만,군국주의, 대안 우파와 국수주의 이념 등의 노선을 가지고 있어 대체적으론 우익 성향을 띈다. 다만 온건보수, 극우에 가까운 파벌도 꽤 존재한다. 2022년 트럼프의 집권으로 민주당이 몰락하고, 이에 딕시크랫, 민주당을 지지했던 전통적 남부 당원, 소수의 토착 세력들, 그리고 공화당 내 보수 계열이 대거 넘어와 형성되었다. 앨리무어의 집권 이후 토리당은 공화당을 견제하는 야당으로 자리잡았으나, 연합제국 수립 이후부터는 공화당을 완전히 흡수하여 집권여당으로 위상을 떨쳤다. 2035년 순수 공화당 세력들이 창당한 신공화당과 영구적인 선거동맹을 맺고 연합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계속해서 정권을 이끌어나갈 수 있었다.
  • 신공화당(New Republican Party) - 공화당이 토리당에 흡수되자 앨리무어를 지지했던 공화당 세력들과 순수 세력들이 모여 형성한 정당이다. 토리당과는 달리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다 보니 처음엔 토리당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나중에 토리당과 선거동맹을 맺고 친정부 정당으로 전락했다. 토리당보다 다소 성향이 온건적이나 여전히 보수 성향이 강하다. 2035년 창당하였으며, 연합제국이 멸망하기 직전 토리당에 흡수되어 공화당 세력들이 최후의 발악을 시도했던 정당으로 불린다.
  • 자유당(Libertarian Party) - 아메리카의 소수정당으로, 자유지상주의, 자유주의 등을 내걸지만 유일하게 지방의회에서 연합제국에 반대하는 정당이다. 2038년과 2041년에는 연합제국 경찰의 수사를 받기도 했다.
  • 신민당(New Democratic Party) - 기존의 민주당이 해산되자 민주당의 재건을 원하는 세력들이 주축이 된 정당. 기존의 민주당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연합제국에 반대하는 정당이다. 버니 샌더스가 초대 당대표를 맡았으나 얼마 못 가 사망하고, 조 그레고리가 현재까지 2대 당대표를 맡고 있다.
  • 적녹민주동맹(Red-Green Democratic Alliance) - 현재 금지 정당 처분을 받은 정당으로, 아메리카 정당 중 유일하게 좌파 성향을 띈다. 녹색당, 여러 사회주의 정당들의 연합체로 최근 해산되었던 미국 공산당도 포함되어 있다. 연합제국에 반대하는 단체로 시작했으나 나중에는 정당으로 확대되어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30년 적녹민주동맹은 제국의 국익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금지 정당 처분을 받았고, 이후 연합제국이 몰락할 때까지 지하 활동을 해야만 했다.

그레이트브리튼

그레이트브리튼은 국가대의회에서 총 14개의 정당이 원내를 지키고 있다. 그 중 자유일국당이 집권여당으로, 신임과 보완 역할을 하는 조국연합당도 연립정부의 일원이다.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 당시 독립당을 포함한 친연합제국 성향의 정당들이 죄다 내각에 붙으면서 노동당, 자유민주당을 포함해 지역 독립, 지역정당들을 빼놓고 거국중립내각을 형성시켰다. 보수당은 전쟁 도중에 내각에서 이탈했다.

  • 자유일국당(Liberal One Nation Party) - 현재 집권여당으로, 협동조합주의, 영국 연합주의, 친식민지·왕정을 표방하는 우익 성향의 정당이다. 보수당, 자유민주당, 노동당에 이어 네번째로 오래된 정당이며 영국 통합당(British Union Party)을 그 기원으로 한다. 영국 통합당은 1911년 보수당에서 이탈한 강경 연합주의자, 영국 식민지 동화론자, 우익 왕당파들을 주축으로 하여 결성한 군소정당이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보수당 치하의 영국은 식민지 독립운동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통합당이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어버리자 당수인 고든 베르나드는 총리가 된다. 이후 통합당은 식민지들을 전부 영국인으로 동화시키고 독립운동을 척결하겠다는 목적으로 독립운동 지역에 군인을 투입하여 강경 진압을 벌이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통합당은 자본과 국익 중심을 목적으로 강력한 통치를 실시했으며, 1979년부터 1984년까지를 제외하면 연합제국 수립 이전까지 집권여당이었다. 연합제국이 수립되고 난 후 영국 통합당은 자유일국당으로 당명을 바꿔 연합제국이 몰락할 때까지 그레이트브리튼의 집권여당으로 남게 되었다.
  • 조국연합당(Fatherland Unionist Party) - 연합제국의 왕실을 지지하고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를 영국에 독립하지 않고 동화하는 것을 지지하는 정당이다. 현재 자유일국당 내각에서 신임과 보완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독립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당 내에서 자경대를 소유하고 있다. 연합제국이 수립되자 당의 전신이었던 민주연합당은 자유일국당과의 연정에 합의하고 당명을 조국연합당으로 고치도록 했으며, 이후 조국연합당은 연정 합의에 따라 FUP 소속 정치인들을 내각에 합류하여 구성을 완료하게 된다.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 당시 벌어진 리메릭 봉기를 진압한 단체도 FUP 소속 자경대들이다.
  • 그레이트브리튼 독립당(Great Britain Independence Party) - 우익대중주의, 영국 국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다. 2026년 영국 독립당에서 당명을 바꾸었으며, 전신인 영국 독립당이 반유럽을 내걸었다면, 그레이트브리튼 독립당은 반국제동맹, 반유련정서를 강하게 내건다. 연합제국에 대해선 강하게 지지하는 입장으로, 식민지에 대해선 독립운동을 뿌리뽑고 다른 민족을 배척하여 진정한 영국인으로 거듭나자며 극우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그레이트브리튼에서 한때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양극화 심화로 뜨거웠을 때, GBIP는 엘리트 계층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정책 기조에서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 조항을 삭제하여 반공 노선을 반공-반노동자-친엘리트로 확대하였다.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에서는 정부 내각에 참여하였다.
  • 그레이트브리튼 국민당(National Party of Great Britain) - 독립당과는 달리 온건한 우익 성향을 띄나 식민지, 경제, 사회, 외교에 보수적인 입장을 띈다. 연합제국에 우호적이고 유련에 반대하는 정당으로 일각에서는 자유일국당과 먼저 연정을 맺었어야 했다고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5년 보수당에서 에런 스타치 당수의 개혁으로 인해 우익 성향의 보수당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여 국민당을 창당하였다. 국민당 창당 이후 보리스 존슨을 당수로 취임시켜 화제가 되었으며, 존슨은 MBGA(Make Britain Great Again 영국(그레이트브리튼)을 다시 위대하게) 캠페인을 통해 자유일국당-조국연합당 내각을 위협해 지지율 3위를 기록했었다.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에서는 정부 내각에 참여하였다.
  • 보수당(Conservative Party) - 영국 통합당의 난입으로 노동당과 함께 큰 피해를 본 정당이다. 보수주의, 영국 연합주의, 경제적 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1923년 이전까지 집권 여당이었지만, 영국 통합당의 등장으로 야당으로 밀려났다. 그래서 1945년부터 1949년까지 노동당과 반통합당전선(Anti-Union Front)을 형성하여 영국 통합당과 대항했지만 이념 차이로 와해되었고, 1964년 제3차 영일 동맹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때문에 보수당은 이 때부터 경찰의 감시를 받아야만 했고, 노동당에 비해 감시에 심각한 상황이라 자칫 잘못하면 보수당이 해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 후 철의 여인이라 부르는 마거릿 대처가 등장하고, 대처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반통합당 노선을 내걸며 통합당을 공격한 끝에 여당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1982년 대처가 암살되면서 영국 국민들은 안타까움을 잊지 못했는데, 통합당은 이를 이용해 보수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을 역으로 끌어들여 총선에서 다시 여당 자리를 가져가자 보수당은 전형적인 정치 꼼수라며 비판했다. 그 후 반통합당 노선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약화되었고 매 선거마다 노동당과 통합당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며 처절한 생활을 이어나가다가, 2017년 테리사 메이데이비드 캐머런 당수의 후임으로 취임해 다시 반정부 노선을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지율이 통합당과 노동당에 비해 계속 떨어지자 1년 만에 사퇴했다. 2018년 12월 보리스 존슨이 당수로 취임해 강성 친정부 노선을 타며 정부에 협조적인 행보로 인해 노동당은 보수당과의 일절 협력을 거부했다. 때문에 2020년 보수당은 101석으로 전보다 부진했지만 여전히 노동당과 1석 차이로 제2당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보수당은 2022년 존슨 당수의 탈당을 계기로 에런 스타치 당수의 취임으로 분당을 맞았다. 탈당파들은 새로운 정당인 국민당을 창당하고, 비탈당파들은 온건 보수를 표방하는 보수당으로 남게 된다. 이후 친정부와 반정부를 번갈아가며 40년 간 당수직이 바뀌다가,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에서는 정부 내각에 참여하였으나 당 내 갈등과 편향적 정책으로 탈퇴했다.
  • 자유민주당(Liberal Democrats) - 최근 노동당과 보수당이 몰락한 사이에 유일하게 반연합제국을 띄며 총선에서 수혜를 본 정당이다. 자유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자유지상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인데, 본격적으로 반통합당-반연합제국 성향을 띄기 시작한 것은 2014년부터로, 닉 클레그 당수가 영국 통합당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 원인이지만, 자유당 시기였을 때 영국 통합당의 난입으로 의석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보수당처럼 못한 정당으로 전락했는데 이후 자유당이 가장 먼저 몰락한 것도 원인이다. 이후 2015년 총선에서 기존 9석에서 8석을 흭득하며 상당히 약진했는데, 2020년 총선에서는 정부 비판을 통한 지지층 결집, 지지율의 상승과 함께 30석으로 크게 약진했다. 때문에 영국 야당의 대안 정당으로 부상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연합제국이 수립된 이후 노동당과 함께 연합제국을 비판하는 합법적인 의회 정당으로 변화했다.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에서는 국제동맹을 공개 지지했다가 연합제국의 비판을 받아야 했다.
  • 노동당(Labour Party) - 현재까지 집권한 적이 없는 정당이자 보수당과 함께 큰 피해를 본 정당. 처음엔 자유당-보수당 구도에서 의회에 입성한 정당이었지만, 1923년 총선에서 영국 통합당이 난입하고 나서부턴 최초로 노동당이 집권할 기회를 놓쳐버리기에 이른다. 보수당과는 달리 적극적인 반통합당 활동에 앞장선 정당이었지만 1940년 금지 정당이 되었고, 1953년 클레멘트 애틀리가 통합당 당수 데이비드 에버레인과의 협의를 통해 합법화되었다. 1994년 토니 블레어의 당 내 개혁을 추진하여 잠시 당 내 갈등이 벌어졌었지만 1995년 영국 통합당에 결사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해 영국 정계에 큰 파장이 일어났다. 결국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약 6년 간 선거 참여를 금지당했고 노동당을 정당이 아닌 좌파 정치단체로 격하시켰다. 결국 선거 참여 금지 기간동안 영국 통합당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고, 2015년 총선에서 에드 밀리밴드 당수의 대영제국 발언으로 노동당 지지자들이 결집한 상황에서 정부가 노동당의 지지를 받는 더 가디언을 정언유착을 빌미로 강제 정간시키자 가디언 미디어 그룹 측에 의해 소송까지 간 적이 있다. 2020년 총선에서는 보수당보다 1석 낮은 100석을 기록하고, 2015년 총선에 비해 제3당으로 추락했다. 2023년 미영합방에 유일하게 반대했고, 연합제국 수립 이후 자유민주당과 함께 합법적인 의회 정당이지만 반연합제국 성향을 띄는 정당으로 변모한다. 2034년 제임스 로어 당수의 집권으로 노동당에서 다시 당 내 갈등이 벌어져 우파 계열이 탈당하여 사회민주당을 창당했지만 얼마 못 가 자유민주당에 합류한다.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에서는 국제동맹을 공개 지지했지만, 전쟁 중후반에 노동당을 강제 해산시키고 소속 정치인들을 대거 처형했기에 노동당의 씨를 아예 마를 작정으로 탄압이 이루어졌다.
  • 녹색통합당(Greens United) - 잉글랜드 웨일스 녹색당, 아일랜드 녹색당, 스코틀랜드 녹색전환당이 통합하여 창당한 정당. 연합제국과 그레이트브리튼 내각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생태주의와 녹색 정치를 중점으로 한다. 또 LGBT와 여성, 시민의 자유, 동물권, 이민자의 자유, 약물 정책에 대한 개혁, 대마초 합법화 등을 내걸며 진보적인 색채를 띄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기에 오프라인 집회를 거의 하지 않으며, 대신 온라인 집회를 주도하고 있다.
  • 에런-컴리-알바 연합(Éireann-Cymru-Alba Union) -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독립을 주장하는 분리주의 정당. 2025년 연합제국이 수립되면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스의 독립 열기가 뜨거웠던 시점에 창당하였다. 이 당에 속해 있는 아일랜드 독립세력들은 신 페인, 스코틀랜드 독립세력들은 스코틀랜드 국민당, 웨일스 독립세력들은 급진적인 웨일스 독립주의자 혹은 플라이드 컴리 급진파로 보인다. 이들의 공통점은 국민주의를 내걸고 분리주의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으며, 연합제국과 영미합방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만 연합제국 헌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현재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다.
  • 그레이트브리튼 협동당(Co-operative Party of Great Britain) - 한 때 노동당과의 자매 정당 격으로 불렸으나 당이 우경화되어 노동당과 관계를 끊어버린 정당.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을 지지하는 정당으로, 연합제국에 비판적이고 국제동맹에 대해 긍정적인데다 협동조합주의, 자유주의적 시장경제, 친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연합제국을 반대하는 정당 중 유일하게 경찰의 감시를 받지 않는 정당으로, 아무리 연합제국을 비판해봤자 협동조합과 기업 정책에 신경쓰기 때문이다. 1927년부터 야당에 머물러있던 노동당과 약 100년 간 선거 협약을 맺어왔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노동협동당으로, 매 선거마다 노동당과 협동당이 단일 후보를 내며 소속 당을 기재할 때 사용되는 명칭이다. 2016년 제레미 코빈 당수를 둘러싸고 노동당 우파들이 여기로 대거 입당해 노동당과 갈등했고, 더 나아가선 원내 독자 활동을 하겠다는 주장까지 나와 만약 현실화되면 노동당이 참패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코빈의 안정적인 지도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무산되긴 했다. 그러나 2024년 개레스 토머스 의장의 후임으로 대니 맥코어 의장이 취임하면서 협동당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협동당은 우경화를 진행함과 당명을 그레이트브리튼 협동당으로 명칭을 바꾸고 노동당과의 결별을 예고했다. 결국 2027년 12월 31일 이후 협동당은 중도좌파에서 중도우파로 탈바꿈했고 동시에 노동협동당이 해체되며 노동당과의 관계는 끊어지게 된다. 나중에 가서는 친기업과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당에서 강조하여 협동조합주의를 조금씩 버리기 시작했고 때문에 협동조합주의를 따르던 중도좌파 계열이 노동당으로 대거 이동했다. 2040년 협동당은 보수당과의 협치를 강조하며 보수당과의 선거 협약을 맺기로 결정했으나 보수당은 이미 협동당을 거부했기에 선거 협약이 쉽게 받아들리 없었고, 현재까지 독자적 활동을 통해 의석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 식민지해방동맹(Liberation Alliance of Colonies) -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식민지인들이 주축이 된 정당. 영국 식민지의 독립과 피해 보상, 그리고 대학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정당이다. 올바른 영국사를 위한 동맹(Alliance of Right British History)의 가맹 정당이지만, 경찰은 이들을 불법조직으로 규정하고 있어 해산 가능성이 높은 정당이다. 1974년 올바른 영국사를 위한 동맹 소속 식민지 피해자들이 결성하였고, 1981년에는 정당으로 창당하였다. 1990년대 이후부터 이 정당에 대한 감시가 시작되었으며, 2000년대부터는 정치단체로 격하되었다가 2012년 다시 정당으로 격상되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다시 정치단체로 격하시켰는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통합당 당원들이 식민지인 즉 흑인, 여성 식민지인들을 감금시키고, 영국인들을 따르지 않는 식민지인들은 모두 나치에 가깝다며 학살을 벌이는 등의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료가 등장했고 이를 근거로 영국 통합당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러한 조치에 반발하여 2020년 총선에서는 선거 참여를 제한당했고, 2030년 선거 참여의 제한이 풀렸지만 여전히 제한이 있었기에 LAC 입장에서는 약간 찝찝하다는 느낌이 든다.
  • 소수민족수호당(Protect Ethnic People) - LAC와 함께 경찰의 불법조직으로 분류된 정당. 1993년 소수 민족을 주축으로 창당되었고 초기에는 51개의 소수 민족만이 참여했으나 점점 참여 민족이 늘어나며 현재 104개의 소수 민족이 참여하고 있다. 1998년 아프리카 지역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까지 지지율이 30%를 넘겼고, 1997년 총선에서는 11석을 가져가며 원내 입성을 하긴 했다. 그러나 2003년 소수민족수호당 의장인 베런 길포드가 친영 극우 민족주의 세력에 의해 암살되자 소수민족수호당의 지지율은 이 영향으로 감소하게 되었고 이후로도 군소 정당으로 전락했다가 2024년 다시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 국민전선(National Front) - 극우 성향의 군소정당. 하지만 이 정당의 특징은 유일하게도 연합제국을 반대하며, 대영제국 복고와 이민 반대, 북대서양 조약기구 폐지, 유대인 말살 등을 이념으로 내걸고 있다. 1974년 창당했지만 현재까지 지지율이 낮아 유명세를 타진 못했는데, 2030년 4월 15일 자유일국당의 국가대의회 의원인 제럴드 핸슨이 탈당하고 이 당에 입당해 1석을 가져가 원내 입성에 성공한 듯 하다. 이후 핸슨은 2046년 정계를 은퇴할 때까지 국민전선 소속으로 계속 의원직을 역임하였다. 그런데 연합동맹-국제동맹 전쟁에서는 정부 내각에 참여해 국민전선이 지향하는 성격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당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 중도주의자 그룹(Group of Centrist) - 말 그대로 무소속 의원이 창당한 정당. 2038년 조지 컬리 무소속 의원이 창당한 정당. 현재 경찰의 감시나 법적으로 부분 허용되는 정당은 아니지만 연합제국을 반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그레이트재팬

문화

각주

  1. 뉴욕 조약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은 유지하되, 알래스카, 유카탄, 치아파스, 바하캘리포니아는 독립국으로 반환한다."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