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

구주 싱글 차트 역대 1위곡
I Want to Know What Love Is Foreigner	→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 현진 (17주 연속)	→	인형의 탄생 전문국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
싱글 발매일	1985년 9월 13일
싱글 B면	"난 알고있어"
앨범 발매일	1986년 1월 5일
수록 앨범	Music Will Never Die
녹음일	1985년 6월 8일 - 1985년 7월 1일
장르	댄스 록, 팝 록
작사/작곡	현진
재생 시간	싱글 3:30 앨범 4:23
프로듀서	현진, 김남석
레이블	애틀랜틱

구주 대중음악사 500대 명곡 2012년 67위 2021년 28위

개요

구주의 록 음악가 현진이 1985년 발매한 싱글이다.

상세

전설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시대의 베이시스트였던 현진이 발매한 14번째 싱글이다. 이후 그의 정규 3집 앨범인 Music Will Never Die의 첫번째 트랙에도 수록되었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구주의 리스너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몰고왔다. 현진은 그동안 재즈, 아방가르드 음악, 클래식 음악에서 영향을 받은 음악성 높은 음악을 추구했는데, 이 곡에서는 상업성을 추구하였기 때문이다. 현진의 예전 스타일에서는 볼 수 없는 신나는 리듬과 짧은 재생 시간 등으로 인하여 발매 당시에는 현진도 결국 돈을 예술보다 우선시한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그러나 대중들에게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싱글은 총 450만장이나 팔렸고 이는 구주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싱글이다. 싱글 차트에서는 17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이웃나라인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구주의 대부분의 매체에서 1980년대를 묘사할때 이 노래가 거의 빠지지 않을 정도로, 이 곡은 구주의 1980년대를 상징하는 노래로 여겨진다.

현진은 평론가들에게서 적극적인 푸쉬를 받은 덕분에 예전에도 인기가 낮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 노래를 통해서 현진은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전문국의 독주 체제였던 1980년대 구주의 대중음악계는 본격적으로 팝 음악의 현진과 헤비 메탈의 전문국으로 양분되었다.

이후 평론가들에게서도 차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재평가되었다. 구주 대중음악사 500대 명곡에서는 2012년 처음 선정되었을때 67위였으나 2021년 개정판에서 순위가 크게 올라, 무려 28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가사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 움직여, 너만의 삶을 살아, 미래는 잊어버려 넌 너 스스로를 증명해야해, 너는 너가 만드는 움직임이야. 이기든 지든 기회를 잡아야해 너 스스로를 돌아봐봐, 너는 너가 걷는 발걸음이야. 너, 그리고 너. 그거야말로 너의 유일한 기회야 너 자신을 흔들어, 너는 너가 만드는 움직임이야. 그리고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는거야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아 상처를 받은 마음을 가진 사람보다는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낫잖아 난 알아 말해, 사랑할 기회를 가지고 싶지 않다고. 넌 사랑했다가 상처를 받았잖아 이제 하늘을 나는 독수리를 지켜봐, 독수리가 어떻게 하늘 위에서 혼자 활강하는지 넌 스스로에게 빠져들어, 부탁이 아니야. 외로워야만할 이유는 없어 너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도록 해, 너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어. 넌 성공하길 원해야해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아 상처를 받은 마음을 가진 사람보다는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낫잖아 난 알아 결정을 한 이후에는 그 결정이 나를 혼란스럽게 했어,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아. 내 사랑은 말했지, 절대 너의 의지를 의심하지 말라고. 결국 너는 움직여야만하는거야 뛰기 전에는 한번 주위를 둘러봐봐,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아. 그런 마음에는 멈추지 말고 달리도록 해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아 상처를 받은 마음을 가진 사람보다는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낫잖아 난 알아 조만간, 너가 내린 결론들이 그 외로운 마음을 결정하게 할거여,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아. 그것은 너를 설레게하기도 하고, 즐겁게하기도 해. 어쨌거나 그건 더 좋은 시작을 줄거야. 너의 자유 의지를 속이지 마, 자유를 속이지 말도록 해, 외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아. 너의 자유 의지를 속이지 마, 그냥 그것을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