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비크 왕국
Jórvík Rike

876년954년
국기

기원후 878년 웨드모어 조약 이후의 강역
수도 요르비크(876년 - 878년)
룬두니르(878년 - 927년)
요르비크(927년 - 954년)
정치
공용어 고대 노르드어, 고대 영어
정부 형태 군주제
국왕
876년 - 883년 (초대)
947년 - 954년 (말대)

할프단 흐빗세르크
에이리크 블로됙스
역사
 • 성립 876년
 • 멸망 954년
기타
국교 노르드 신화, 로마 가톨릭


요르비크 왕국(고대 노르드어: Jórvík Rike, 고대 영어: Eoforwīca Rīce)은 중세 잉글랜드에 존재했던 국가이다. 876년 노섬브리아 가의 3명의 왕들이 연달아 처형되면서 후사가 없어진 노섬브리아 왕국의 왕위에 문쇠 가할프단 흐빗세르크가 즉위하면서 탄생했다. 878년 웨드모어 조약 이후 룬두니르로 수도를 옮기면서 현재 잉글랜드의 토대를 이루었다. '요르비크 왕국'이라는 용어는 근세의 역사가들이 노르드인의 노섬브리아 왕국을 앵글로색슨인의 노섬브리아 왕국과 구분하기 위해 임의로 붙힌 이름이다.

역사

요르비크는 이교도 대군세 도중이었던 서기 876년에 성립되어 약 100년간 존속했다. 878년 앵글로색슨 칠왕국의 군웅할거 시대가 끝난 이후 아일랜드로 진출하기도 하였다. 대 스칸디나비아 무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시로 기능하였던 요르비크브리튼 제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였다. 그러나 910년 테튼홀 전투에서 웨섹스 군대에게 대패하면서 왕국은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이바르 가의 통치기에 왕국은 세력을 어느 정도 회복하였으나 웨섹스의 에설스텐에 의해 왕위를 잠시 빼앗기면서 형편이 바뀔 수 없을 만큼의 확실한 타격을 입었다. 939년 올라프 구드뢰다르손이 왕위를 탈취한 이후 긴 각축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954년 에드레드에 의해 웨섹스의 일부로 편입되면서 왕국은 완전히 멸망했다.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