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알찬 글 후보/갤럭틱 인포 폐간 사건


이 문서는 스타워즈K-1의 공식 설정입니다.
연행되는 갤럭틱 인포
편집국장 나발리 티코

루산 공화국 말기의 최악의 언론탄압 사건

1. 개요

클론전쟁쉬브 팰퍼틴 정권이 비판적인 신문 갤럭틱 인포을 폐간시킨 사건이다.

2. 진행

BBY 19년 2월 4일자 갤럭틱 인포 조간에는 무기명 칼럼 여적 통해 전시 권한에 대한 단평이 게재되었다. 국가 안보을 논하기 앞서 현재 현실에서는 공화국의 가치가 공화국의 보호라는 미명이래 파괴되는 문제가 있다며 공화국이 자유라는 가치를 상실할 경우 전쟁을 이기더라도 공화국이 파멸할 것이고 전체주의적 제국이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공화국 정부는 이 주장이 분리주의연합의 선전물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당시 갤럭틱 인포는 바수스라 재단이 소유한 공화주의신문으로, 1인 장기집권 체제를 추구하던 쉬브 팰퍼틴 정부에 비판적이었다. 특히 강력한 공화주의적 주장으로 시시때때로 쉬브 팰퍼틴의 전시 권한 확대를 비판하여 쉬브 팰퍼틴 정부의 눈총을 받고 있었는데, 이 컬럼으로 인해 편집국장 나발리 티코가 당일 연행되었다. 문제의 컬럼을 쓴 필자는 외곽연합 소속 의회의원으로 갤럭틱 인포 논설위원을 맡고 있던 준 파샤다 것으로 밝혀졌고, 결국 준 파샤다와 이 신문사 사장 캐리 트레이드가 기소되었다.

여적 칼럼이 도화선이 되어 갤럭틱 인포은 '스코시 박사가 폭로한 움브리아에서의 학살 사건', '사단장 기를 팔아먹고' 등 기사에서의 허위 사실 보도와 여적을 통한 분리주의연합 선전 활동 지원등을 이유로 묶어 형법과 비상조치 13호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폐간 명령을 받았다. 이에 갤럭틱 인포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걸었으나 쉬브 팰퍼틴에게 장악당한 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려 폐간을 승인했다. 그렇게 갤럭틱 인포는 역사 속은 사라지는 줄 알있으나 은하내전을 통해 쉬브 팰퍼틴은하제국이 몰락하면서 ABY 8년 2월 4일 재창간되었다.

3. 반응

이 폐간 사건은 전 은하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갤럭틱 인포는 클론 전쟁 중에도 믿을 수 있고 공정한 보도를 해왔기 때문에 분리주의 연합사람들도 읽을 정도로 전은하적 신뢰를 받는 정론지었다. 그래서 갤럭틱 인포의 폐간은 은하의 지식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의회내 베일 오르가나파드메 아미달라같은 공화주의 의원들은 경악했으나 일부 부패한 의원들은 정론지의 폐간에 기뻐하며 팰퍼틴의 조치를 옹호했다. 그리고 이 폐간 사건은 공화국의 위선을 비난하는 분리주의 연합의 선전거리가 되었다.

4. 진실

사실 원래 쉬브 팰퍼틴 계획에는 갤럭틱 인포의 폐간이 들어 있지 않았다. 원래는 자신의 사람이 갤럭틱 인포를 장악하게 한 뒤 그 명성을 이용해 지식인 사회에 대한 선전 수단으로 이용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바수스라 재단은 쉽게 장악당하지 않았고 갤럭틱 인포 탐사부장 벤 스타시커가 다스 시디어스가 클론전쟁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다스 시디어스가 쉬브 팰퍼틴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자 다급해진 쉬브 팰퍼틴 최고의장은 갤럭틱 인포를 제거하기로 마음먹는다. 벤 스타시커는 팰퍼틴이 보낸 암살자 코라 페이에게 암살당했고 갤럭틱 인포는 폐간당했다. 진실을 감추기 위해 갤럭틱 인포에 대한 정보는 제국보안국 자료실에서도 삭제되었다.

다스 시디어스이자
최고의장인 쉬브 팰퍼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