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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 시지의 서적을 탐독하고 극렬주의 사상에 빠진 옌게 아마기.
복도 끝자락의 어두침침 동아리, '대안사고부'의 부실 문을 조심스레 열어보는데…
좌우간 양자를 융합하여 원내에서 환상교차로 혁명을 꾀하려는 아마기!
단백질이 필요하다며 인육(人肉)을 '렌탈'하려는 금융민주주의자 류징!
속내를 알 수 없지만 왕정복고를 소망한다는 것 하나는 분명한 링링!
사회민주주의자 리즈메와 혁명적 마시코즈주의자 미쿄까지!
그녀들이 그리는 학원과 세계의 청사진은 과연…?!
읽으면 읽을수록 사유에 원조(援助)가 되는!
그녀들의 환상향에 자신 또한 철학적 사유에 침잠하는!
뇌를 굴리게 만드는 필로소피아(Philosophia) 망가의 등장!
신 감각 변증법적 치유물계 걸즈 스토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