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한민국 총통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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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 총통 선거
주요 후보들의 선거 벽보
2020년 5월 16일
18회 대선
2022년 5월 20일
19회 대선
2026년 5월 17일
20회 대선
투표율 77.28%
선거 결과
후보
유승민[1]

이낙연[2]

이경희[3]
득표율
46.52% 46.08% 2.58%
득표수 43,334,287 42,927,103 2,303,043
총통 당선인
민주국민당
유승민

개요

2022년 5월 치뤄진 대한민국의 총통 선거이다.

선거 결과 유승민 총통이 재선에 성공했다.

배경

정인규 성폭력 사건으로 분열되었던 진보 진영은 2018년 이낙연을 중심으로 대동단결하여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하면서 지지 세력을 회복한다. 반면 민주국민당은 유승민 총통의 좌클릭 정책으로 인하여 몇몇 당원이 탈당해 전진하는 대한민국에 입당하는 등의 내홍을 겪었다.

내부적으로 유승민 정부는 훌륭한 코로나 19 대처로 지지율이 70%대까지 올라갔지만, 2021년 들어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였다. 경제적으로는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여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졌고, 2021년 8월 윤석열 검찰 총장의 수사로 주호영 법무부 장관이 구속되면서 유승민 정부의 도덕성은 치명타를 입게 된다.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부패 정권과의 비타협을 천명하며 사퇴하고, 설상가상으로 자당의 3선 평양광역시장 김기수가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후 자택에서 가스로 자살하자 유승민 정부의 지지율은 30%대 후반으로 추락하였다.

그러나 윤석열 검찰 총장의 각종 망언, 태영호, 이재명, 이운석 등 인기 높은 정치인들의 입각, 유승민 정부의 대국민 사죄 등으로 여론은 서서히 민국당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시작했으며, 자민련 경선 초반 매우 여유있게 앞서나가던 윤석열의 지지율과 정권 심판론 역시 뒤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자민련 내에서 중도파인 이낙연이 대선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유승민과 이낙연의 지지율은 결과를 예상할 수 없을정도로 접전이 되었다.

정당별 후보 선출

민주국민당

제19회 대한민국 총통 선거
민주국민당 후보 경선
기호 후보 득표수 순위
계파 득표율 당락
1 유승민 1,704,831표 1위
헌정연구회 79.15% 당선
2 이재명 사퇴
(유승민 지지)
공명회
3 추경호 349,536표 2위
공정광장 16.22% 낙선
4 이언주 99,427표 3위
기독민주회 4.62% 낙선
선거인 수 3,205,831명 투표율
67.18%
유효표수 2,153,794표
무효표수 32,064표
후보별 슬로건
유승민 안정된 경제 안보 총통
이재명 국민이 키운 이재명, 내일을 여는 총통
추경호 경제 발전, 나라 사랑, 대선 승리
이언주 이길 수 있는 후보, 믿을 수 있는 총통

유승민 총통은 합법적 낙태 범위 확대, 동성혼 합법화 국민투표 제안[4],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등의 좌클릭 행보로 비판을 받았지만, 당 내에서 유승민 총통의 지지율은 높았기 때문에 별 이변 없이 유승민 총통의 재선이 예상되었다. 게다가 경선 직전 당내 좌파를 이끄는 이재명 경선 후보가 유승민 지지를 선언하면서 유승민이 별탈 없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다. 당내 경선에서 유승민 후보가 79.2%를 얻으면서 16.2%를 얻은 추경호 후보를 꺾고 총통 후보로 재출마한다.

자유민주연합

제19회 대한민국 총통 선거
자유민주연합 후보 경선
기호 후보 득표수 순위
계파 득표율 당락
1 윤석열 820,683표 2위
검사회 45.59% 낙선
2 이낙연 979,370표 1위
미래한국 54.41% 당선
3 안철수 사퇴
(윤석열 지지)
민주협회
선거인 수 2,305,837명 투표율
78.77%
유효표수 1,800,053표
무효표수 16,038표
2020년 5월 이후 당내 여론조사
후보별 슬로건
이낙연 품격 있는 총통 후보
윤석열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윤석열
안철수 과학경제강국, 바르고 깨끗한 총통

극적인 당의 통합 이후 당 내부의 내홍이 있었으나, 의외로 총통 후보 선출 과정은 무난하였다. 이는 전국민적인 지지율에서 이낙연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었던데다가 당 내부의 분란은 민국당에게만 좋은 일이라는 정치인들의 자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존 유력 후보였던 안철수 서울수도시장이 2020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변변찮은 지지를 얻은 것도 이낙연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이후 안철수는 경선 시작 직후 윤석열 지지를 선언하며 기습 사퇴한다.

하지만 경선 시작 직후, 당내 좌파에 속하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부패 정권을 심판하는 강직한 검사의 이미지로 급속하게 지지율을 높이면서 경선은 오리무중이 되었다. 그러나 경선 토론회에서 부동산 양도세 증세를 주장하는 윤석열 후보에게 이낙연 후보가 "양도세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 라고 질문하자, 윤 후보가 "글쎄? 그게 뭐인이 알려주시죠" 라는 황당한 발언을 하면서 지지율은 급속하게 추락했다.

그렇게 경선 결과 이낙연이 54.4%, 윤석열이 45.6%를 얻으면서 이낙연이 총통 후보로 선출된다.

새누리당

이준석, 박형준, 이재오, 김문수 등 여러 후보들이 경선에 참여하였으며, 1차 투표에서 21.5%를 얻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27.4%를 얻은 심상정 의원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최종적으로 박형준이 51.7%를 얻어 후보로 선출된다.

새누리당 내에서는 자유민주연합과의 단일화를 바라는 여론이 대세였으며, 대선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의원 역시 이낙연 후보에게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단일화에 찬성하는 의견을 보였다.

김문수, 이준석 등 단일화에 반대하는 의원들도 많았지만 당원 투표에서는 단일화 여론이 50%를 넘김에 따라 3월 5일 박형준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졌다.

전진하는 대한민국

홍준표의 개인 사당인만큼 홍준표가 무난하게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홍후보는 좌파에 맞서는 중도우파의 단결을 주장하며 3월 17일 후보직을 사퇴한 후 유승민 후보를 지지하였다.

새천년민주당

애초에 만주 지역주의를 주장하는 정당인만큼 승산이 없다는 평이 많았고 예상대로 3월 5일 박형준 후보와 공동으로 이낙연 자민련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

통일민주당

중도파 청년 정치인인 이경희 후보가 창당한 통일민주당은 중도, 평화주의, 참신한 이미지 등으로 지지율을 높였다.

상대적으로 정치 경력이 짧았던데다가, 삼균주의와 중도주의를 바탕으로 한 정책을 표방한 이경희 후보는 일부 여야 인사 및 좌우의 대립과 각종 부정부패, 무능한 정책으로 인해 양당에 실망을 느낀 20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면서 제3지대 후보로 급부상하게 된다.

그 외

이경희 외에 다수의 인물들이 출마 선언을 하였으나, 이들은 대부분 선거 전 다른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하거나 등록 기준 미달로 후보 등록에 실패하면서 출마하지 못했다.

TV 토론

1차


유승민 - 이낙연 양자 토론

유승민은 경제를 강조하였으며, 이낙연은 외교 문제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윤석열, 이재명 등 양측 진영의 문제시 되는 정치인들에 대한 날선 공방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이낙연이 정권 교체를 주장하면서 유승민을 공격하면 유승민은 이를 방어하는 구도였다.

대체로 유승민이 이낙연에 비해 우세하였다는 평이지만, 경제와 사회 문제는 유승민이 앞선 반면 외교 문제에서는 이낙연이 앞섰다.

군소후보토론회


역대급 막장 토론회

시작부터 영한통일을 주장한 오영국 후보가 개인유세를 이유로 불참하며 시작되었다.

허경영은 자신이 이승만에게 받았다고 주장하는 벨트와 지팡이를 들고나왔으며, 자신이 지지율 5%를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군소후보 톤론회에 참여시킨것이 민국당의 음모라고 주장하였다.[7] 강반수는 한국공산당 김정은 후보의 질문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혼자 말을 계속하고 김정은이 "이보세요!"라고 외쳤음에도 무시하고 자기말을 마쳤다(...). 안호자 후보는 기호1번 유승민 후보부터 시작해 기호5번 강반수 후보를 제외한 기호10번 오영국 후보의 공약까지 다 까버리는 패기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한국공산당 김정은 후보에게는 "공산당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놈"이라는 폭언까지 하였다. 이후 후보들은 안봐도 뻔하다시피 김정은 후보만이 정상적으로 발표를 마쳤으며 배인규 후보는 페미니즘 후보가 나왔으면 깠을텐데라며 아쉬워 하기도 하였다. 또한 기호9번 선치재 후보는 일본어로 발표를 함으로서 역대급 군소후보토론의 쐐기를 박아버렸다.

이 영상은 해외로도 수출됐는데, 레딧에서는 "코리아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자막이 달린채 수출되어 조회수 300만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여론조사

후보간

양자대결

이낙연 vs 유승민

윤석열 vs 유승민

정당 여론조사

정권 심판 vs 안정

  • 2021년 11월 12일, NBS
    • 정권 심판 - 60.3%
    • 정권 안정 - 37.5%
  • 2022년 3월 3일, 공정
    • 정권 심판 - 46.5%
    • 정권 안정 - 51.2%
  • 2022년 3월 6일, 리얼미터
    • 정권 심판 - 50.2%
    • 정권 안정 - 45.4%

후보별 홍보물

슬로건

19회 대한민국 총통 선거 후보별 슬로건
유승민 믿는다 유승민, 변화와 혁신대한 꼭 부탁해!
이낙연 공정상생 정권교체, 품격 있는 총통
이경희 답은 통일, 답은 이경희
허경영 전국민기본배당소득 즉각 지급!
강반수 민족을 하나로, 대한을 두배로
안호자 핍박받는 소수민족들이여 동북공산당을 선택하라!
배인규 누구나 남자답게, 가부장제 대한민국
김정은 대한의 무산자들이여, 연합하라!
선치재 동성혼 즉각 합법화! 전국민의 90%를 동성애자로!
오영국 세계적 선진국 대영제국에게 한국을 바치겠습니다

포스터

민주국민당
유승민
자유민주연합
이낙연
통일민주당
이경희
공화혁명당
허경영
한국나치당
강반수
동북공산당
안호자
신공화당
배인규
한국공산당
김정은
무소속
선치재
무소속
오영국

선거송


유승민 후보 선거송 <순정>

이낙연 후보 선거송 <아모르 파티>

이경희 후보 선거송 <우리의 소원은 이경희 총통>

허경영 후보 선거송 <롸잇 나우>

강반수 후보 선거송 <투표하자 국가사회주의대한노동자당>

안호자 후보 선거송 <국기에 대한 맹세>

배인규 후보 선거송 <남성.>

김정은 후보 선거송 <잘생긴 김정은을 총통님으로 만들자>

선치재 후보 선거송 <대동아제국 만세>

오영국 후보 선거송 <위대하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 결사옹위하리라>

출구조사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오차범위 ±2.5%p
민주국민당
유승민
자유민주연합
이낙연
45.2% 45.0%

결과

제19회 대한민국 총통 선거
기호 후보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당락
1 유승민 43,334,287 1위
46.52% 당선
2 이낙연 42,927,103 2위
46.08% 낙선
3 이경희 2,303,043 3위
2.58% 낙선
4 허경영 345,491 7위
공화혁명당 0.37% 낙선
5 강반수 967,343 5위
한국나치당 1.04% 낙선
6 안호자 2,368,746 4위
동북공산당 2.54% 낙선
7 배인규 158,736 8위
신공화당 0.17% 낙선
8 김정은 541,580 6위
한국공산당 0.58% 낙선
9 선치재 18,675 10위
무소속 0.02% 낙선
10 오영국 93,367 9위
무소속 0.10% 낙선
선거인 수 122,185,043 투표율
77.28%
유효표수 93,158,384
무효표수 1,268,233
지역별 결과

현직 총통 유승민이 0.44%차이로 이낙연을 상대로 신승을 거두었다.

만주에서는 지역별 결과가 두드러지는데, 동남부는 유승민의 손을 들어주었고 서북부는 이낙연의 손을 들어주었다. 기타 영남에서는 이낙연이, 호남과 관서에서는 유승민이 서로를 크게 앞섰다. 서울에서는 이낙연의 득표율이 더 높았다.

선거 이후 예상

공통

공명회의 수장인 김종인이 나이가 너무 많아 정계 은퇴를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이에 따라 공명회 회장은 실세인 이재명이 승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재명의 막말과 극단적인 발언이 논란이 되어 김종인에 의해 다른 사람이 지명될 가능성도 있다.

유승민 승리 시

민주국민당의 주류파인 헌정연구회의 당내 장악이 공고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자유민주연합은 다시 침체기에 빠지고, 이낙연의 정치 인생이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 차기 자민련 주석 지지윤 1위인윤석열은 2기 유승민 정권의 실책이 많을 시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할 수도 있다.

새누리당은 선거에서 패배하자마자 자유민주연합과의 연합을 이탈해 독자행보를 걸을 가능성이 높다.

이낙연 승리 시

자유민주연합이 승리하면 친이낙연계가 세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국민당은 네 번째로 야당이 되고, 이에 따라 기독민주회, 공정광장, 달빛 모임, 공명회 등의 계파들이 헌정연구회를 상대로 견제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자유포럼 역시 헌정연구회와의 사이가 안 좋아질 것이다.

전진하는 대한민국민주국민당과의 차별화를 꾀할 것이다.

이경희 승리 시

정당별 반응

민주국민당

전반적으로는 축하하는 분위기이지만 의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의 패배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널럴하게 이긴 지난 대선과는 달리 가까스로 승리했기 때문. 이때문에 대선 다음날 남경필 민국당 주석이 차기 주석 경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유민주연합

아쉬움이 크다. 0.44%라는 역대 최저 득표율 차이로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애시당초부터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었기 때문이다. 유시민 주석대행과 손학규 원내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했고 장제원 의원이 비상대착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통일민주당

여담

  • 이낙연과 유승민의 선거운동이 동북공산당 전위대장 차수구에 의해 많은 방해를 받았다. 결국 경찰들이 유세 현장에 접근하려는 차수구와 전위대원들을 저지했고 차수구는 선거방해혐의로 입건되어 재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둘러보기



  1. 전진하는 대한민국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
  2. 새천년민주당 장고려, 새누리당 박형준, 민중당 오병윤 후보와 단일화.
  3. 미래대안행동 이정희 후보와 단일화.
  4. 유승민 총통은 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지만, 국민투표는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물론 당 내에서 비판을 받으면서 무산되었다.
  5. 오조오억, 허버허버, 2번남 등. 실제로는 혐오 단어가 아님에도 마구잡이로 혐오 단어라고 낙인 찍은 단어들도 많다.
  6. 한국나치당은 강령을 통해 아리아인 전체를 명예 한국인으로 규정하고있다.
  7. 이때 한숨을 쉬며 고개를 돌리는 배인규 후보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