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와르샤와)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영상
2016년 4월 13일
20대 총선
2020년 4월 15일
21대 총선
2024년 4월 10일
22대 총선
투표율 76.2% ▲ 5.7%
선거 결과
[ 펼치기 · 접기 ]
정당 지역구 비례대표 총합 비율
108석 7석 115석 38.3%
104석 3석 107석 35.7%
30석 0석 30석 10.0%
3석 11석 14석 4.7%
11석 0석 11석 3.7%
2석 4석 6석 2.0%
1석 1석 2석 0.7%
0석 2석 2석 0.7%
0석 1석 1석 0.3%
0석 1석 1석 0.3%
무소속 11석 0석 11석 3.7%
범여·야 결과
범여권 168석 vs 132석 범야권
지역별 결과

개요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로, 선거의 진행과 개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였고, 같은 날 2020년 재보궐선거와 동시에 실시되었다.

2019년 12월 27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 선거부터 2002년 4월 16일생까지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에게 선거권이 주어진다. 참고로 이 선거는 국내 3대 선거(대선, 지선, 총선) 가운데 처음으로 21세기에 태어난 국민들 및 18세 이상의 국민들에게 선거권이 주어지는 선거가 된다. 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3, 4번으로 시작하는 사람들도 선거 투표를 하게 되며,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2018년 통과된 2019년도 새해예산안에서 선관위 예산에 전산망 교체 관련 비용이 반영되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여러 나라들에서 선거가 지연되는 사태에서도 예정대로 선거가 진행되면서 각국이 주목하는 선거이기도 했다. 강력한 방역 조치들로 인해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21세기 들어 해당 선거 기준 가장 높은 총선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사전투표율은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 기록했던 28.69%를 뛰어넘는 30.01%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다. 최종 투표율은 66.2%를 기록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자유당이 나란히 개헌저지선을 수성한 선거로 불리며, 정부 견제론과 정부 지원론이 대결집한 선거, 그리고 4년만에 다시 지역주의가 발생한 선거가 되었다. 집권 후반기에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적인 성격을 지낸 선거였지만 민주당과 자유당이 100석 이상을 가져감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의 행보에 신중해야 했고 양당 모두 아슬아슬해졌고, 앞으로 2년 뒤 치러질 대선지선에서 양당이 누가 유리한 위치에 설지 주목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코로나19 관련해서 선관위가 권고한 내용이다.

  • 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하기
  • 어린 자녀 등은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않기
  • 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비누꼼꼼하게 30초 이상 손 씻기
  • 마스크 착용하고 투표소 가기
  •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 장갑 착용하기
  • 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 두기
  • 투표소 안·밖에서 불필요한 대화 자제하기
  • 투표소에서 본인확인 시 마스크 잠깐 내리기
  • 발열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 귀가하여 흐르는 물비누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선거 일정

날짜 일정
2019년 11월 15일 인구수 통보 만료일
12월 7일 선거비용제한액 공고
12월 17일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2020년 2월 15일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마감일
3월 16일 재외선거인명부 확정
3월 27일 후보자등록 신청 마감일
3월 28일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선상투표인명부 신청 및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청 마감
4월 1일 재외투표 개시
선거벽보 제출일
4월 2일 선거기간 개시일
4월 3일 선거공보 제출일
선거인명부 확정
4월 5일 거소투표용지, 투표안내문 발송 마감일
4월 6일 재외투표 마감일
4월 10일 사전투표 개시일
선상투표 마감일
4월 11일 사전투표 마감일
4월 15일 투표일 (오전 6시 ~ 오후 6시)
개표 (투표종료후 즉시)

재외선거 일정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재외선거를 할 수 없게 된 지역이 생겼다. 3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중국 우한시와 일부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을 포함하여 17개국 23개의 대사관과 총영사관이 주재국 정부가 내린 통행금지령 등의 문제로 선거업무를 중단했으며, 47개국 52개 공관들도 투표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브라질 등 17개국 18개 재외공관에서는 투표가 진행되기는 하였으나, 국경통제 등의 이유로 항공편이 끊겨서 외교행낭을 한국으로 들여올 방법이 없어, 사상 처음으로 한국의 개표시간에 맞춰 현지 개표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