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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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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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선출의석: 300석
과반의석: 151석
  제1당 제2당 제3당
 
지도자 진영
최고위원
홍준표
대표
오세훈
대표
정당 국민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개혁당
지도자 선거구 서울 3번 전국 1번 서울 13번
선거후 의석수 133석 55석 40석
득표수 10,857,321 5,079,543 3,510,493
득표율 42.73% 19.99% 13.82%

  제4당 제5당 제6당
 
지도자 이정미
대표
김진태
위원장
윤종오
대표
정당 정의당 한국미래당 민중연합당
지도자 선거구 전국 20번 경북 2번 비례 1번
선거후 의석수 31석 26석 10석
득표수 2,943,211 2,049,932 968,482
득표율 11.58% 8.07% 3.81%


파일:South Korean Legislative Election 2012.svg


선거전 의장

문희상
국민민주당

의장 당선자

안민석
국민민주당

대한민국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大韓民國第21代國會義員選擧)는 2020년 4월 15일 치뤄진 제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이다. 소선거구제인 지역구 선거로 84명을, 비례대표인 전국구 선거로 216명을 선출했다. 21대 총선과 함께 2020년 대한민국 재보궐 선거도 치뤄졌으며, 이 선거는 박원순 정권의 중간평가적 성격이 강했다.

선거 정보

  • 총유권자수 : 5,232,811명
  • 대통령 : 박원순 (국민민주당)
  • 의석정수 : 300석 (지역구 84석 + 전국구 216석)
  • 선거제도 : 소선거구제 + 비례대표제
  • 투표일 : 2020년 4월 15일

선거 흐름

박원순의 지지율 하락

박원순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새누리당측 후보인 김무성을 큰 폭으로 꺾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개혁적 정책과 좌파적 행보로 우파 인사들의 공격을 받아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었다. 2018년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노동시간 50시간 단축 등의 행보는 조선일보 등의 보수 언론의 집중적 타격을 받았으며, 경제 침체와 더불어 박원순 대통령의 지지율은 40% 밑으로 떨어졌다. 반대로 새누리당은 구 대표인 홍준표를 중심으로 홍준표-나경원 지도부를 결성해 지지율을 올리고있었다.

이러한 박원순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을 대표로, 진영을 최고위원으로 하는 진영 지도부를 구축하였다. 진영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을 국민민주당으로 바꾸고 사회자유주의와 실용주의 노선을 따르는 정당이 될것임을 선언하였다.

선거법 개정, 새누리당 1차 분열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는 선거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었으나, 보수 야당의 반대로 무산되기 일쑤였다. 진영 국민민주당 최고위원의 제안으로 소선거구를 1/3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그만큼 늘리자는 주장이 있었으며 정의당, 민중연합당,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다수가 찬성하였다. 그러나 새누리당에서는 의견이 분분하였다. 홍준표, 나경원 중심의 새누리당 당내 보수파는 좌파 여당의 게리맨더링이라고 선거법 개정을 비난했으나, 유승민, 남경필, 오세훈 중심의 새누리당 내 친이계 및 개혁파는 2004년 총선을 사례로 들어 비례대표를 이용해 선거를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이 두 당파의 싸움은 친박, 친홍과 친이계 패권다툼으로 번졌으며, 2019년 3월 새누리당이 분할되었다. 이것을 새누리당의 1차 분열이라고 한다. 새누리당 소속의 의원 35명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중도우파 정당인 민주개혁당을 창당하였다. 민주개혁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 오세훈과 부대표 원희룡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민중연합당-정의당-민주개혁당은 새 선거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지역구 84석, 비례 216석이 확정되었다. 홍준표 새누리당 대표는 이를 좌파들의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홍준표의 친박 배제 발언, 2차 분열

새누리당 분열 사건 이후 충격을 받은 홍준표 지도부는 사건의 책임을 넋놓고 바라보기만 하고 밥그릇 싸움에 연연한 친박파에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당연히 친박 세력의 좌장인 김진태와 조원진은 이에 반발하였으며, 한국 개발의 주역이었던 이들을 어떻게 이런 취급을 할수 있냐며 홍준표 지도부를 비판했다. 그럼에도 홍준표는 2019년 7월 2020년 총선에서 적폐 친박파를 공천하지 않고 배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김진태 의원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일방적 정치 싸움이자 학살전이라며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12명의 탈당파 의원과 함께 한국미래당을 창당했다. 홍준표 대표는 분당 직후 어차피 적폐따위가 당을 차리고 나가버려도 우리에겐 더욱 좋은 일이라고 하며 당을 해체함과 동시에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하였다.

선거 참여 정당

기호 정당명 이념 리더
1 국민민주당 사회자유주의 진영
2 자유한국당 보수주의 홍준표
3 민주개혁당 자유보수주의 오세훈
4 한국미래당 친박 김진태
5 정의당 사회민주주의 이정미
6 민중연합당 주체사상 윤종오
7 기독자유당 기독교 우파 손영구
변동기호 노동당 사회주의
변동 불교평화당 불교 우파
변동 녹색당 생태여성주의 신지예
변동 한나라당 민족주의
변동 가자! 코리아 민족주의
변동 친반통일당 친반기문

최종 결과

정당별 의석수
정당 지역구 전국구 총합
국민민주당 40 93 133
자유한국당 12 43 55
민주개혁당 10 30 40
한국미래당 9 17 26
정의당 6 25 31
민중연합당 2 8 10
무소속/기타[1] 5 - 5

지역구 결과

지역 국민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개혁당 정의당 한국미래당 민중연합당 무소속 합계
서울 9 4 1 1 1 2 18
경기/강원 13 2 2 3 1 1 22
인천 3 1 1 5
충청남도 3 2 5
충청북도 2 2
대전광역시 1 1 2
전라북도 2 1 3
전라남도 2 2
광주광역시 2 2
경상북도 1 3 4
대구광역시 1 3 4
경상남도 1 1 1 1 2 6
부산광역시 2 3 1 6
울산광역시 1 2
제주도 1 1
세종특별시 1 1
총합 40 12 10 6 9 2 5 84
  1. 무소속 1명이 선거 직후 기독자유당으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