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공화국 (부서진 마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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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마천루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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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공화국
국기
2405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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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 2405년
  • 인공 내전 2429~2432년
  • 얄루 전쟁 2439~2442년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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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평양
최대 도시
주요 도시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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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주류 문화
평양
소수 문화
언어
평안어
종교
국교
천도교(공식 국교는 없음)
소수 종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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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체제
세속 공화제
지도자 (주석)
한상홍


조선인민공화국은 조선이며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공화국입니다. 한만영이 일으킨 이 위대한 국가는 과거의 망령 주체교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쳤습니다. 그 시도는 성공하였고 평안도 지역을 모두 장악한 조선인민공화국은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북방에서 저주받을 약탈자의 수괴 정일남이 평안북도를 모두 집어삼켜 버렸고 황금기마저 앗아갔습니다. 이제 조선인민공화국은 삼면을 에워싼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인민들을 주체교로부터 해방시켜야 합니다. 한만영의 아들 한상홍이 총통에 취임하였고, 전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개요

평양을 수도로 하여 북한에 위치한 공화국. 현재 지도자는 한상홍이며 천도교를 신봉한다. 약칭은 조선 또는 인공.

역사

부서진 마천루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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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 2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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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건 발생
2137 신안 문명
2189 러시아 공산당 출현
23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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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백두산 화산 분화. "신의 징벌"
2234 정교회의 정비
2235 아르세니예프 공의회
2235 - 2395 프리모리예 군벌 시대
2298 신안 제국 형성
24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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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2327 신안의 인천 정복
2317 신성 복음 연합 건국
2322 - 2324 제1차 신안-복음 전쟁
2327 고려국 선포
2332 제2차 신안-복음 전쟁
2349 - 2365 인천 독립 전쟁
2351 신미년의 역
2365 인천 연합 출범
2371 - 2374 1차 강화도 전쟁
2377 - 2381 2차 강화도 전쟁
2383 서해안 연합 형성
2387 - 2402 인천 제 1 군정
2395 - 2396 대 조국 전쟁
2396 동해 제국 건국
2399 - 2415 동해안 식민 계획
2399 제3차 신안-복음 전쟁
25세기 - 본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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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 - 2413 대반란
2402 기계교 반란
2405 조선인민공화국 건국
2410 경오정난과 대요 건국
2416 - 2418 1차 화북 원정
2419 요양 조선족 폭동
2420 - 2421 2차 화북 원정
2421 - 2422 묵던 원정
2423 얄루 제국 건국
2427 - 2439 인천 제 2 군정
2428 - 2432 주체교도의 난
2432- 신성혁명
2439 - 2442 얄루 전쟁
2440 대진의 분열
2440 인천의 봄
2444- 인천 내전
244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등장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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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동해 제국의 분열
24?? 얄루 제국의 분할
2666? 스포일러의 등장

사건 전후 평양

기존 북한은 '사건'을 미리 예측하였고 평양에 위치한 사람들을 끌고 대이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통해 평양은 하루 아침에 유령 도시가 되었고 사건을 통해 황폐화된다. 사건 이후 평안도 지방은 안정되어 옛 북한의 프로파간다를 통해 생존자들은 평양으로 몰리게 된다. 하지만 이미 평양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도착한 이들은 모두 절망하게 된다.

한만영의 등장

한만영 문서 참조

조선인민공화국의 건국과 성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인 왕정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한만영이 보기에 왕실이란 것은 결국 기존의 주체교 김씨 정권으로 가는 길일 뿐이었다. 과거의 여러 책들을 탐독한 그는 여운형이 세웠던 나라의 국기와 형식에 매력을 느꼈으며, 또한 '조선'이란 옛날 이 일대를 다스리던 여러 나라의 이름임과 동시에 평양 주변의 수천 년 전 지명이기도 하였기에 국호를 조선인민공화국으로 정하고 초대 주석에 오른다.(2405)
한만영의 뛰어난 외교적 수사력으로 조선인민공화국은 빠르게 옛 평안도 전역으로 뻗어 나갔다. 각지의 영주들은 공화국의 유력자 계급으로 편입되었으며, 수도인 평양에는 수많은 건물이 세워져 발전하였다.
왕정이 아닌 공화정이 세워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랄 일이었으나, 곧 더 놀랄 일이 일어난다. 한만영은 2선(8년) 임기를 마친 뒤 미련없이 물러난 것이다. 이후 한만영은 고향으로 돌아가 자식 교육과 저술 활동 등에 몰두한다.
한만영 이후에 선출된 주석들은 엄청나게 특출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뜻을 대체로 따르면서 태평성대를 이어 나갔다.

주체교 내전

신의주 주변을 장악하고 있던 신의주 공산당을 제압하고서 완충 지대를 건설할 즈음 조선인민공화국은 내부의 적을 맞닥뜨리게 된다. 국가 내에서 평양의 토착 신이었던 백두김씨를 숭배하는 주체교의 교세가 어느 시점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조선인민공화국을 장악하고 신정 국가로 전환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공화국 성립 때만 해도 그들과 종교는 다르지만 사이좋게 지내고자 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으며 다수 주체교도들도 대체로 그러했으나, 어느 순간[1]부터는 주체교도들은 조직적으로 정부를 전복하고, 주체교도 주석을 당선시키고자 하는 시도를 진행하고, 천도교도들과 주체교도들의 갈등은 커져만 간다. 은퇴한 전 주석 한만영은 이를 최대한 중재하고 막아보려 하지만, 내전이 조금 늦춰지는 것 말고는 그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결국 갈등은 폭발하고, 주체교도들은 당시 주석 최현갑을 암살함과 동시에 각지에서 폭동을 일으키니, 이는 곧 내전의 시작이었다.
초반에 기습적인 공격으로 평양, 안주 등의 주요 도시들이 포위당하고 함락 위기에 놓이자, 사람들은 한만영을 모셔와 다시 주석으로 선출한다. 한만영은 방어전 중심의 전략을 채택하고 반군이 초반의 기세를 잃고 정체 상태에 놓이도록 했으며, 이후 남쪽 황주와 해주에서의 지원군이 도착하며 전세는 정부군에 유리하게 돌아간다. 오랜 시간의 내전 끝에 공화국 정부는 주체교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진압에서 생존한 반란군들과 주체교도들은 각지로 도망하게 된다. 남쪽으로 도망친 이들은 황해도 일대를 점령하고 사리원, 해주국 등을 세웠으며, 동쪽 산맥으로 도망친 수뇌부는 천리마군단이란 이름으로 생존한다. 거대한 내전 끝에 조선인민공화국은 첫 쇠퇴기를 맞이하고 한동안 크게 세력이 위축되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한만영이 사망하며 공화국은 정신적 지주를 상실하게 된다.

얄루 제국의 침공

내전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조선인민공화국은 두번째 위기를 맞이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얄루 제국의 침공이다. 평소 조용하던 북쪽 만주의 유목민들은 위대한 카간의 등장 아래 대군을 끌고 와 침공하였고, 당시 조선인민공화국 국군의 질적, 양적, 열세와 더불어, 국군 원수의 비리 등이 겹치며 크게 패배한다. 이 과정에서 조선인민공화국은 전략적 요충지인 수풍댐부터 평안남도 북부에 이르는 대부분의 영토를 상실하게 된다.
전쟁을 이끌던 주석들 두 명이 연이어 전사하는 끝에, 굴욕적인 평화조약에 조인한 최북 주석도 종전 직후 대동강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주석을 뽑게 되었는데, 이때 한만영의 장남, 한상홍이 선거에 출마해 압도적인 인기로 당선된다. 한상홍은 황폐화된 공화국을 재건하는 데 집중했으며, 재선을 준비 중이다.

특징

인게임 시점에서는 이렇게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 직후의 한상홍의 조선 인민공화국을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 시작 시에는 선거를 1년 앞두고 있다.

세속 공화제

세속 공화제란 한만영이 제창한 특유한 공화국 체제로써, 공화국의 운영에는 종교적 가치가 개입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천도교가 다수였음에도 공식 국교가 지정되지 않았으며, 주체교도들이 정권을 탈취하려 하자 이 세속주의를 내세워 막았다. 이후에 주체교도들이 추방되고 청천강 이북을 상실하며 절대 다수의 주민들이 천도교도가 되었으나, 이 원칙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

공화국 주석 선거

4년마다 실시하는 선거로, 명목상으로는 전 국민 대상의 보통선거이며 실제로는 각 백작령의 영주가 주민들을 대표하여 중앙에 표를 보낸다.
게임상에서는 직할 백작령들의 개발도 합산만큼의 표가 모든 공화국의 인물들에게 주어지고, 가장 표를 많이 받은 자가 당선된다. 사퇴나 사망 등의 사유로 중간에 주석위가 공석이 되었을 경우에는 즉시 선거를 실시하며, 전임자의 임기를 그대로 승계한다.

  1. 개마고원 벙커에서 지령이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