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협의회
정회원국
크라스나야 대공국 카스캐디아
카스캐디아
Cascadia
국기
국장
위치
국가 정보
표어 Kwanesum Tohi Adedi Illahee

(아메리카 원주민어: 자유의 땅이여 영원하라)

국가 Roll On, Columbia!

(영어:전진하는 컬럼비아)

공용어 영어
정부 형태 국가 연합
국가 원수 아치 핀들리 (재커바이트당)
수도 빅토리아
북위 48° 25′ 43″ 동경 123° 21′ 56″ / 북위 48.428611° 동경 123.365556° / 48.428611; 123.365556
최대도시 시애틀
북위 47° 36′ 35″ 동경 122° 19′ 59″ / 북위 47.609722° 동경 122.333056° / 47.609722; 122.333056
면적 1,563,028㎢ (20위)
시간대 PST (UTC-8)
형성 과정
컬럼비아 지구 1821년
오리건 조약 1846년 6월 15일
아스토리아 후작령 1847년 7월 13일
북미 크림전쟁 1854년 3월 - 1856년 3월
아스토리아 독립전쟁 1869년 9월 - 1870년 1월
아스토리아 공국 1870년 7월 25일
아스토리아 왕국 1950년 5월 15일
입헌군주제 전환 1969년 2월 - 1969년 11월
카스캐디아 연방 창설 1993년 6월 15일
인문 환경 (2015년도)
인구 28,784,149 (45위)
인종 구성 모국어 영어 백인 : 17,731,035 (61.6%)
러시아인 : 2,935,983 (10.2%)
아메리카 원주민 : 2,187,59 (7.6%)
도이체아스토리아너 : 1,986,106 (6.9%)
아시아인 : 1,784,617 (6.2%)
흑인 : 1,237,718 (3.4%)
히스패닉 : 604,467 (2.1%)
기타 : 600,000+ (2%)
종교 가톨릭 : 14,564,779 (50.6%)
개신교 : 5,267,499 (18.3%)
정교회 : 4,806,952 (16.7%)
무교·무신론 : 3,338,961(11.6%)
기타 : 800,000+ (2.8%)
경제 환경 (2015년)
GDP (명목) $1조 7072억 4554만 (10위)
1인당 GDP (명목) $59,312 (5위)
경제성장률 증가 3.4%
경제구조 1.8%(1차) · 22.2%(2차) · 76%(3차)
수출 $7898억 (4위)
수입 $7775억 (5위)
주요 무역국가 미국 (83.2%)

카스캐디아(영어: Cascadia)는 4개의 국가(아스토리아 왕국·브리티시 컬럼비아·크로센 차르국·팔라우 공화국)와 2개의 미승인국(크로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크로센 카르네트 공화국)으로 이루어진 국가 연합이다. 캐스케이드 산맥과 컬럼비아 강으로 대표되는, 북아메리카 북서부의 카스캐디아 생태지역 전체를 점유하고 있어 영토의 총 면적이 160만㎢에 육박하는 거대한 대륙국가이며, 동쪽으로는 태평양과 마주하고 나머지 모든 방향에서 미국, 캐나다와 인접하고 있다. 2015년 추정 인구는 2900만에 불과해 인구밀도가 18.4명/1㎢, 세계 200위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하나 고도로 도시화되어 있어 대부분의 인구가 몇몇 주요 도시들에 몰려 살고 있다. 수도는 밴쿠버 섬에 위치한 빅토리아이나, 최대 도시이자 경제·문화적 중심지는 아스토리아 왕국 알타 오리건시애틀이다.

1992년의 대타협[1]에 의해 건국된 카스캐디아는 2015년 기준 현존하는 유일한 동군연합 형태의 국가연합로서, 연방의 소속국들은 행정·입법·사법의 영역에서 독립되어 있음은 물론, 자체적인 조세권·외교권·국방권을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독립국가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연방 소속국들이 합법적으로 행사할 수 없는 유일한 권리는 연방으로부터의 탈퇴이다.[2]카스캐디아 연방정부가 보유한 기본적 권한은 유럽연합 정부의 그것보다도 협소하다. 규약상 연방은 소속국에 대한 어떠한 간섭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방 소속국간 합의하에 자신들이 보유한 특정한 권리를 연방정부에 위임하는 형식으로 연방정부는 권력을 지니며, 그 실질적인 영향력은 상당히 강력하다. 국방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아스토리아 왕국과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모두 독립적인 군사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나, 카스캐디아 연합군 사령부를 구성하여 국방에 관련한 중요한 권리 일부를 연방정부에 양도하였다. 예컨대 해안경비대 운영, 방공망 운영, 헌병대 운영, 그리고 전시 작전통제권 등이 현재 연방정부가 관할하는 분야이다.

카스캐디아는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뉴질랜드와 함께 가장 중요한 영어권 국가 중 하나로, 2015년 기준 1인당 명목 국내 총생산 통계에 따르면 이 나라는 인구 1천만 이상의 국가 중 가장 부유한 나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고도화를 이룩했다고 평가 받는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항공우주 등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력이 요구되는 첨단산업이 카스캐디아의 주요한 경제적 원동력이며,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와 민간여객기 '보잉 747'을 비롯해 이 나라에서 만들어져 세계적 차원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이룩한 제품들이 카스캐디아의 산업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소프트파워에 있어서도 이 나라는 20세기 이래 가장 강대한 국가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자유주의 경제학의 거두 조지 스티글러와 현대 화학의 아버지 라이너스 폴링을 포함하는 32명의 노벨상 수상자 규모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아인 랜드, 아이작 아시모프, 프랭크 허버트, 그리고 어슐러 K. 르 귄이 이 나라의 문학 수준을 대표하며, 북미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 현대음악의 거장 라 몬테 영와 같은 전위적인 실험예술로도 유명하다. 대중음악 역시 카스캐디아는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음악가들을 많이 배출한 나라이다.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한 전설적인 록 스타들, 예컨대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록밴드 너바나, 프로듀서 스티브 알비니, 그리고 헤비메탈 음악가 데빈 타운센드를 비롯, 90년대 이래로 인디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페이브먼트, 마이크로폰스, 모디스트 마우스, 엘리엇 스미스, 그리고 아갈로치 등이 유명하다.

다민족·다문화 국가인 카스캐디아는 주류 문화권과 비주류 문화권의 대립이 극심한 나라로, 가톨릭을 믿는 남부의 앵글로-색슨 계통 백인세력과 정교회를 믿는 북부의 러시아인 및 아메리카 원주민 세력 사이의 갈등이 심각하며, 서방세계의 주도적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근래 까지도 독립을 요구하는 러시아인 및 아메리카 원주민 세력과 독립을 저지하려는 백인 주류세력 간에 발생한 여러 차례의 내전이 발생 한 바 있다. 무력 충돌의 결과 현재 카스캐디아 북부 산악지역은 러시아인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실상 장악하여 연방정부 및 구성국 정부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상황이다. 더불어, 미국과 인접해있으며, 수많은 잠재적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다는 카스캐디아의 지리적 특성상, 이 나라에서 발생하는 여러 유혈사태 및 갈등엔 미국과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어 국제적 분쟁이 발생할 위험도 상당한 편이다. 안보적 불안의 결과, 2015년 기준 카스캐디아 연방 구성국들이 지출하는 국방비의 총액은 대략 GDP의 5.2%인 884억 달러에 육박한다. 카스캐디아는 서방세계의 선진국중 미국($597 billion)다음으로 국방비 지출이 많으며, 이스라엘(5.4%) 다음으로 경제 내 국방비 비중이 높다. 또한 카스캐디아의 소속국 중 하나인 아스토리아는 영미권 주요국가 중 유일하게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다.

각주


  1. 아스토리아 왕실정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사이에서 맺어진 타협안으로, 컬럼비아주의 독립을 허가하는 대신 브티티시 컬럼비아와 아스토리아 왕국은 영구불멸한 국가연합인 '카스캐디아 연방'을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2. 연방의 최상위 규범인 연합규약이 카스캐디아 연방을 영구불멸의 정치 공동체 조직으로 규정하고, 내부의 그 어떠한 세력도 연방으로부터 탈퇴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