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1968

[ 2019 ]
[ 2020 ]
[ 2021 ]
[ 2022 ]

공산1968 선정 50대 세계관

42위

Crimson of Dawn
부제
Communist 1968 IV
장르
대체역사
연재 기간
2021년 5월 16일 - 현재
작가
공산1968
편집 환경
크롬, 리버티 스킨, 데스크톱
저작권
CC-0 (Public Domain)

개요

제이위키의 세계관 작가 공산1968이 2021년 작성한 11번째 정규 세계관이자, 6번째 장편 세계관이다.

목표

Communist 1968 이후 번번히 좋은 세계관을 쓰고 있지 못하던 공산 1968이 제대로 된 세계관을 만들어보자면서 쓴 세계관이다. 신공이나 공3과 같은 세계관은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했고 당초 엄청난 장편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특정 국가에만 너무 매몰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실패했는데, 이를 극복하고자 국가 세부 설정이 부족하더라도 최대한 많은 국가를 쓰자는 취지로 작성되었다.

일단 정당이나 인물 등 너무 한 국가에 깊게 파는 서술은 자제할 생각이고, 창의적이면서 얕고 넓은 범위로 최대한 많은 국가에 대한 설정을 짤 생각이다. 즉 한 국가의 정치나 내부 사정 등에 대해서 썼던 지난 2개의 장편보다는 국제 정세나 역사에 집중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또한, 전작인 공3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장르를 수용하는 세계관으로 일단은 음악과 정치 정도만 써두고 있지만 장차 역사, 애니 등 아주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는 세계관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희망이다.

대체역사

나폴레옹 전쟁에서 프랑스가 승리한 이후, 유럽의 질서는 프랑스 중심으로 기울었다. 1837년 나폴레옹에 대항하는 몇몇 반군들과 나라들이 전쟁을 일으켰지만 이는 진압되었다. 프랑스의 독주 체제로 인하여 제국주의 시대는 철저히 프랑스와 영국 중심으로 흘러갔다. 이러한 추세는 1870년 보불전쟁에서 독일이 승리할때까지 이어졌다. 1871년 보불전쟁에서 독일이 승리한 이후 유럽은 독일, 프랑스, 영국의 3강 체제가 되었지만, 이중 국력이 가장 약했던 독일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며 프랑스가 유럽 본토의 주도권을 다시 잡았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과 프랑스는 대서양을 두고 세계 최강대국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자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파시즘이 준동하였고 미국에서조차 군부의 쿠데타로 인해 파시즘 정권이 자리잡았다. 1939년, 주변 국가를 집어 삼키던 독일은 노르웨이를 침공했고,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하고, 다시 미국이 프랑스에게 선전포고하며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졌다. 대전은 6년동안 진행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프랑스의 미국 상륙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연합국의 승리로 끝난다.

연합국중 가장 강력했던 중국과 프랑스는 1946년 전승 이후 각각 서구권과 동구권을 대표하는 국가로서 냉전을 벌이게 되었다. 중국은 권위정과 국가자본주의 체제를, 프랑스는 민주정과 복지 제도와 결합된 자유시장 체제를 추구했다. 1960년대 중국이 그 다산성과 국민들의 근면함으로 일시적으로 프랑스를 앞서나갔지만, 1990년대 이후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로 인해 중국이 몇개의 나라로 분리되며 냉전은 종식된다.

냉전 종식 이후 2010년대까지 프랑스의 독주 체제였지만 2010년대 들어 다시 국가를 재정비하고 나타난 중국, 경기 침체에 빠져든 몇몇 제1세계 강대국들로 인해 세계는 현재 중국과 프랑스의 신냉전 체제로 돌입하고 있다.

기타 사항

  • 저자가 196~80년대 문화 덕후인만큼 전반적으로 세계는 1970년대 중반의 모습을 많이 참조한 면이 있다.
  • 세계관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중국어이다. 제국주의가 프랑스 중심이었기 때문에 프랑스어는 현재 영어 포지션이고, 영어는 프랑스어 포지션이다. 기존 미국은 독일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등 다양한 언어가 분열된 국가별로 쓰인다.
  • 독일과 미국은 세계관 내에서 프랑스에 의해 해체되었으나, 국가 자체는 유지하였다.
  • 영국은 프랑스 다음가는 유럽 제2의 강대국으로 존속중. 독자성을 이유로 프랑스가 이끄는 EU에는 불참하고 있으나,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다.
  • 냉전은 공산주의vs자본주의 구도가 아닌 권위주의vs민주주의 구도였기 때문에 여전히 공산주의 국가와 공산당이 건재하다. 따라서 소련도 현재까지 존속중이다.
  • 냉전에서는 중국이 소련 포지션, 프랑스가 미국 포지션이다.
  • 히피 문화와 68혁명이 실제 역사에 비해 성공한 편이며, 그래서 실제 제1세계 사회보다는 국가들이 훨씬 개방적이고 세속적이다. 반면 제2세계 국가는 현재 제2세계 국가들이 가진 사회적 인식과는 별 차이 없다.

주요 사건

주요 국가

영향을 받은 매체들

걍 조금이라도 받은건 전부 포함시켰다. 여기에 이름이 올라간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 대중 매체
    • 1984 - 조지 오웰
    • 당신들의 조국 - 로버트 해리스
    • 진격의 거인 - 이사야마 하지메
    • 코드기어스 - 타니구치 고로

기타

  • 세계관의 이름은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킹 크림슨(King Crimson)과, 영국의 사이키델릭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데뷔 앨범인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에서 따왔다. 실제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원래 Communist 1968 IV나 무제로 하려던 것을, 이 세계관을 작성할때 듣고 있던 노래에서 착안하여 즉흥으로 지은 것이다.
  • 세계관 배너는 핑크 플로이드의 1979년작 앨범 The Wall의 디자인에서 따왔다. 15주 연속으로 빌보드 1위를 했고, 현재까지 약 3,000만장이 팔린 전설의 앨범. 마찬가지로 세계관 내용과는 상관이 없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