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는 태양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 세계관: 메이사/알헤나 | 문서 제작자: 리반 | 분류: 항성계/설정 』

Meissa-Alhena
본 문서는 세계관, 메이사/알헤나와 관련된 문서입니다. 허가 없는 문서 수정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문서 보기 도움말
해당 문서는 크롬, 제이위키 벡터 스킨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태양계(보편 지구어:Solar System)는 처녀자리 초은하단(보편 지구어:Virgo Supercluster국부은하군(보편 지구어:Local Group of Galaxies우리 은하의 오리온자리(보편 지구어:Orion Constellation) 나선 팔 부근에 위치한 행성계로서, 단일 항성인 태양과 8개의 행성을 비롯하여 왜행성, 소행성, 혜성 및 기타 천체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 인류를 포함한 지구 생명체의 터전인, 지구의 모(母)항성계이기도 했다.[1]

1세대 우주 문명을 건설해낸 인류행성 문명으로서 성장했던 초기 정착지이자 우주 제국의 기준을 부분적으로 충족했으며, 초기 우주 사회에서 가장 강대한 세력권을 유지했던 지구 정부를 포함하여 시리우스 정권(보편 지구어:Sirius Regime), 태양계 합중국(보편 지구어:United of Solar System), 호라이즌 교국(인류 통합어:Horizonendom)을 잇는 여러 우주 국가들의 중심적 활동지이자 거점지의 역할을 수행했다.

역사

태양계의 기원은 분분하지만 최근까지 연구된 성운설에 따르면, 그 시작은 가스와 먼지로 된 불균질한 성운에서 비롯되었으리라 인정받고 있다. 이후 주계열성 단계에 도달한 태양을 뒤로한 채 원시 행성계 원반(보편 지구어:Protoplanetary Disk)이 형성되면서 지금의 항성계의 형태의 모습이 불분명하게 묘사되기 시작되었으며, 불필요한 성간 가스와 먼지들은 항성풍에 의해 성간 공간(보편 지구어:Interstellar Space)으로 퇴출되면서 행성의 성장은 정체되었고, 지금의 행성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를 참조.

최초로 유의미한 유기물들이 형성된 지구는 점차 고등 지식체(보편 지구어:High Knowledgism)들에 의해 지배되기 시작했으며, 이들을 인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인류 사회는 급속도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혁명을 거쳐 그들을 모방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하여 이전 문명 사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거대한 과학적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고, 이것을 기술적 특이점(보편 지구어:Technological Singularity)이라 명명했다.

기원력 기준으로 22세기 말에 이르러 인류 사회의 구심점의 역할을 행사하던 국제 연합(보편 지구어:United Nations)을 대신하여, 초국가적 통합기구에 대한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주요 강대국들을 주축으로 한 동방 연합(보편 지구어:United Eastern States)과 태평양 연맹체(보편 지구어:Pacific Federation)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구 정부(보편 아스트룸어:Civitatis Terraia)이 창설되었으며, 지구 정부는 단일화된 사회 체계를 고안함으로서 지구 내부의 불만을 종식시키는 한편, 외부 행성으로의 팽창에 적극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단순히 인류 사회가 과학적 허영심을 충족하기 위함이 아닌, 기술적 특이점을 거친 인류 사회가 환경적으로, 사회적으로 피폐해지고 퇴락해 가던 시점으로서, 새로운 외계 식민지를 개척하는 것으로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구 추세를 통제함과 동시에 새롭게 인류가 자리잡을 거점지를 마련하기 위함이었기에, 외부 항성계로의 진출은 당시 인류 사회에 있어서 선택이 아닌 필수나 다름없었다.

초기 우주 개척을 위해 사용되던 패러테라포밍(보편 지구어:Paraterraforming)과 냉동수면(보편 지구어:Cryonics) 기술만으로는 유의미한 외계 식민 개척이 이루어지기란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되었다. 인류는 힘겹게 을 비롯하여 화성금성 등에서 부분적인 식민지 사회를 건설해 나갔으나, 그것만으로는 쇠퇴하던 지구 사회를 대체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허나 알큐비에레 드라이브(보편 지구어:Alcubierre drive)라는 워프 기술이 전폭적으로 상용화되면서, 이전까지 국한되어 있던 우주 진출 방식은 이른바, 시대 패러다임을 전환시킴으로서 인류가 외부 항성계까지 진출하는데 큰 공헌을 하게 되었다.

이후 수십년에서 수백년에 이르는 지구 정부의 단일화된 우주 문명 사회가 선언됨에 따라, 지구 정부에 의한 우주 독재 체제가 형성되었다. 이들 식민지간의 대립과 갈등은 아스타르메디아 분리운동아스트룸 제국(보편 아스트룸어:Astrum Imperium)의 수립이라는 잇따른 변혁을 맞이하는 아이러니를 낳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지구 정부를 참조토록 한다. 이후 지구 정부는 세라쿠스 성역전쟁으로 붕괴되었으며, 시리우스 정권이 태양계를 비롯한 주변 항성계에 대한 유의미적 역할을 맡게 되었다.

시리우스 정권(보편 지구어:Sirius Regime)은 아스트룸 제국과의 시리우스 선언(보편 지구어:Sirius Declaration)을 통해 태양계프록시마 센타우리(보편 지구어:Proxima Centauri), 알파 센타우리(보편 지구어:Alpha Centauri)를 제외한 외부 우주 식민지에 대한 지배권을 포기할 것을 담보로 하여 합법적인 정권이자 상호 동맹임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에는 신정부파(보편 아스트룸어:Novus-Gubernatio Demes)를 위시한 정부가 C.A 87년, 교착 전쟁(보편 지구어:Deadlock War)에서 연방파(보편 지구어:Federalist Faction)에게 정권을 탈취됨에 따라 시리우스 정권은 붕괴되었으며, 이들 연방파에 의해 공화주의연방제에 입각한 체제가 확립되었으며, 이를 태양계 합중국이라고 명명하게 되었다.

태양계 합중국세라쿠스 성역전쟁에서 쇠락한 전쟁 범죄자들을 복권시키는 한편, 단일인류주의(보편 지구어:Monoethnic-Humanism)를 비판하는 아스트룸 제국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명했다.[2] 후대에 성립된 비인류 연맹(보편 아스트룸어:Aliena Foederatio)에 대해서는 유사인류(보편 지구어:Fake Human)라는 멸칭으로서 도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전 정권에 비해 정상적인 국정 운영[3]은하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4], 우주 해적에 대한 치안력 강화와 복지자본주의 채택 등을 통해 합중국 내 시민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같이보기


태양계 국가 계보
메이사/알헤나 관련 문서
지구 정부
Civitatis Terraia
시리우스 정권
Sirius Regime
태양계 합중국
United of Solar System
호라이즌 교국
Horizonendom
이그니아 공화국
Republic of Ignia
  1. 아이러니하게도 인류 문명을 건실하게 키워온 지구지구 정부를 구성하는 세력간의 불화로 핵전쟁에 의해 볼모 행성으로 변모하였다.
  2. 이 때문에 태양계 합중국은 아스트룸 제국을 '인류의 기치를 부정한 괴뢰국'이라는 비하적 명칭을 늘상 강조했다.
  3. 의외로 태양계 합중국은 퇴색한 공화 체제를 갖추었던 지구 정부신정부파 중심의 과도정에서 상당한 정치 민주화를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광역 정당들을 통한 다당제를 추구하기도 했다.
  4. 성간 조약에 대한 준수와 무력 도발 금지, 미개척 지대에 대한 공동 연구 등에서 아스트룸 제국과 과거 우주 식민지였던 행성 국가들과 과거사를 청산하고 손을 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