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슬란드의 국기(알레니아어: Flag of the Freestate 플래그 오브 더 프리스테이트)는 1560년 1월 13일, 프리슬란드 제2자유국의 출범과 함께 공식 국기로 채택되었다. 자유국 국내에서는 삼색기(알레니아어: Tricolor 트라이컬러)라는 별칭이 더 많이 쓰인다. 적백청의 세로 삼색기 중앙에는 자유국 국장이 그려져 있다.
국기의 색상 중 적색은 프리슬란드인들이 독립을 위해 흘린 피를, 백색은 독립을 쟁취한 식민지인들의 순수함을, 청색은 신대륙을 해외의 압제로부터 지켜주는 드넓고 푸른 바다를 의미한다. 중앙에 위치한 자유국 국장은 나침반 형태를 단순화 한 것으로, 독립 전쟁으로 쟁취한 자유를 신대륙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넓게 퍼트려야 한다는 프리슬란드인의 신념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