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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음악의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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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페리멘탈 록 글램 록
헤비 메탈
Heavy metal
등장 시기 1970년대 초반
전성기 1980년대 초반 - 1990년대 초반
국가 영국, 미국
상위 장르 록 음악, 하드 록
관련 장르 하드 록, 블루스 록
파생 장르 글램 메탈, 익스트림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뉴메탈 등
주요 음악가 블랙 사바스, 레드 제플린, 주다스 프리스트, 아이언메이든, 메탈리카, 데프 레파드, 본 조비, 밴 헤일런, Korn 등

개요


"Metal Gods" Judas Priest, 1980

헤비 메탈(Heavy Metal)은 블루스 록하드 록에 더욱 빠른 비트와 고성의 보컬, 그리고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왜곡한 거칠고 시끄러운 소리가 특징인 일렉트릭 기타 중심의 록 음악 장르를 뜻한다.

역사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에릭 클랩튼, 비틀즈, 지미 헨드릭스 등 1960년대 중반기 사이키델릭 록 음악가들이 헤비 메탈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지미 헨드릭스로 일렉트릭 기타 특유의 사운드를 정립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최초의 헤비 메탈 곡인 비틀즈의 "Helter Skelter"는 1968년 발매되었다.

헤비 메탈의 시조는 보통 레드 제플린과 블랙 사바스로 여겨지며 여기에다가 딥 퍼플을 끼워서 "헤비 메탈의 3대 선조 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레드 제플린이 더욱 강력하고 빨라진 블루스 음악을 선보여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했다면, 블랙 사바스는 사탄 숭배와 같은 헤비 메탈의 이미지를 정립하였다는 점에서 각각 헤비 메탈을 형성하는데 거의 동등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1970년대 중후반,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진 헤비 메탈은 잠시의 침체기를 겪으나, 1970년대 후반 영국의 음악가들에 의해 부활하였다. 이를 영국 헤비 메탈의 새 조류(NWOBHM) 운동이라고도 부른다. 미국에서는 밴 헤일런이 등장하여 헤비 메탈과 하드 록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1980년대 이후는 헤비 메탈의 최전성기로, 주로 글램 메탈이 헤비 메탈 진영을 이끄는 가운데 익스트림 메탈, 네오 클래시컬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등의 음악 역시 인기를 얻었다. 특히나 글램 메탈의 경우, 1988년 어떤 주에는 빌보드 차트 상위 10개 앨범중 5~6개가 글램 메탈 앨범일정도로 크게 성공했다. 하지만 헤비 메탈의 과도한 상업화로 인해, 1990년대 초반 이후 대중들은 헤비 메탈에서 등을 돌렸고 결국 헤비 메탈은 몰락하게 된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람슈타인, 판테라 등 헤비 메탈의 부활을 시도한 밴드들은 존재하였으며 2000년대 초반에 RATM, 시스템 오브 어 다운, 슬립낫, 콘 등의 뉴메탈 밴드들이 흥한적은 있지만 이후 헤비 메탈은 언더그라운드 컬처 신세다.

하드 록과 헤비 메탈의 차이

하드 록과 헤비 메탈은 록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록 음악 리스너들은 엄격히 구분하는 편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차이를 두는 편이다.

하드 록은 헤비 메탈의 상위 호환 개념이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하드 록 아티스트들이 헤비 메탈 아티스트인 것은 아니다. 대체로 블루스색이 있으면 하드 록으로, 블루스를 빼고 더 빠른 속도와 시끄러운 사운드가 특징이 되면 헤비 메탈로 분류한다.

물론 이것이 정형화된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록 음악 커뮤니티에서는 심심할때마다 AC/DC나 레드 제플린, 에어로스미스 같이 하드 록과 헤비 메탈 사이 어중간하게 껴있는 밴드가 헤비 메탈인지 하드 록인지에 대해 자주 언쟁이 벌어진다.

한국에서

한국에서의 인식은 매우 나쁜 것으로 유명하다. 안그래도 한국에서 락 음악의 인식 자체가 개차반인데 그중에서도 과격한 음악 쪽에 속하는 헤비 메탈은 왠만한 록덕후가 아니고서야 배척하는 분위기이다. 기독교 쪽에서 사탄의 음악이라고 욕하고 다닌다.

백두산, 시나위, 부활을 통틀어 한국의 3대 헤비메탈 밴드라고 한다.

파생 장르

글램 메탈 (팝 메탈)


데프 레파드 "Armageddon It" (1986)

문서 참조.

익스트림 메탈


메가데스 "Tornado of Soul"

문서 참조.

프로그레시브 메탈


러시 "Limelight" (1982)

프로그레시브 록의 요소를 헤비 메탈에 도입한 음악이다. 1970년대 러시에 의해 처음으로 시도되었고, 1990년대 반덴플라스나 드림씨어터 등의 밴드를 통해 크게 유행하였다. 일반적인 헤비 메탈에 비해 몇배는 긴 음악적 구성과, 신디사이저의 사용이 특징이 된다.

네오 클래시컬 메탈


잉베이 말름스틴 "Arpeggios from Hell" (2000)

프로그레시브 메탈보다도 더욱 클래식 음악의 요소를 받아들인 헤비 메탈 음악이다. 딥 퍼플 출신의 음악가 리치 블랙모어와 천재 기타리스트 잉베이 말름스틴 등이 이 장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러나 일반인이 듣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한 악곡 구성으로 인해 대중성을 얻는데에는 실패한 장르이다.

뉴메탈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Killing in the Name" (1992)

1990~2000년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끈 장르이다. 헤비 메탈의 구조에다가 랩이나 힙합의 요소를 차용한 것이다. 2000년대에 큰 인기를 얻으면서 록 음악의 부활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주요 음악가로는 RATM, 콘, 슬립낫, 린킨파크 등이 있다.

그 외의 장르

얼터너티브 메탈, 가스펠 메탈, 파워 메탈 등 파생 장르가 매우 많지만 이것까지 일일히 적으면 이 문서가 끝이 없어진다.

주요 음악가

  • 레드 제플린
  • 블랙 사바스
  • 딥 퍼플
  • 레인보우
  • 러시
  • 밴 헤일런
  • 모터헤드
  • 주다스 프리스트
  • 아이언메이든
  • 데프 레파드
  • 본 조비
  • 건즈 앤 로지스
  • 메탈리카
  • 드림 시어터
  • Korn
  •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 린킨 파크

음악 샘플


비틀즈 "Helter Skelter" (1968) 세계 최초의 헤비 메탈 곡이다.


레드 제플린 "Immigrant Song" (1970)


블랙 사바스 "War Pigs" (1970)


딥 퍼플 "Highway Star" (1972)


러시 "2112" (1976)


밴 헤일런 "Eruption" (1977)


오지 오스본 "Crazy Train" (1980)


주다스 프리스트 "Breaking the Law" (1980)


모터헤드 "Ace of Spades" (1980)


메탈리카 "Master of Puppets" (1986)


본 조비 "Livin' on a Prayer" (1986)


부활 "인형의 부활" (1986)


건즈 앤 로지스 "Sweet Child O' Mine" (1987)


드림 시어터 "The Dance Of Eternity" (1999)


린킨 파크 "Numb" (2003)

관련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