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UNITED OF NEXT-AMERICA · 유엔에이[1][2]

경계의 끝에서 세계관에 등장하는 북아프리카의 무장세력으로 요인들의 주요 국적이 전부 미국인이다. 활동 영토는 모로코 일대(겔밈우에드눈·Guelmim-oued noun)에 위치하고 있다. 1월 전쟁 당시 수뇌부를 잃은 여러 미해군 전단 일부가 북아프리카로 도착했고, 이후 그곳에서 재외미국인들을 모아 결집하고 무장단체로 활동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이후 모로코와의 충돌을 우려하였으며, 유럽-북아프리카 전선의 결성 이후에는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영토를 가지게 된다. 이때부터 이들은 미군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UNA라는 호칭을 가지게되었다. 아무래도 지도부가 1월 전쟁을 겪은 함장들인데다, 연료와 물자가 모자라더라도 우수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강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편 유럽-북아프리카 전선 내부의 유럽 이주민의 경우 미국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으므로 UNA의 성장 역시 호의적으로 바라보았다. 그렇지만 아프리카 일부에는 여전히 이슬람 국가들이 남아있었으며, 유럽-북아프리카 전선이 상황이 호전되는 중동에 관심을 보이자 이를 상당히 경계한다.


  1. 성조기를 그대로 가져왔는데, 투표에서 선택되었다.
  2. UNA라는 작명은 1대 대통령인 제프리 L. 월터스가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