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 문서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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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인용문1|미상(未詳)「명사」<br>'''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음.'''|국립국어원 [준국어대사전 발췌}}

미상(未詳)은 분명하지 않음을 뜻하는 한자어다. 특히 고전 문학이나 미술 작품, 구전 민요 등에 '작자 미상'이라는 표기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어로는 'Unknown'이라 표기한다.

==???==
특정한 명칭을 익명으로 가리기 위해 의문을 나타내는 문장 부호인 물음표를 사용하는 것. 세 개로 쓰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드물게 한 개, 두 개, 네 개 이상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로 가릴 만한 것에 ■ 대신 물음표가 쓰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용문1|[[???]]: [[제이위키|꿈꾸는 분들이 쌓아올린 창작의 재단]]}}

보통은 위처럼 어떤 인물의 대사에서 인물의 이름에 해당하는 부분을 물음표로 치환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렇게 하면 누군가 그 대사를 한 것은 확실한데 그게 누구인지 감추려고 할 때나 정말로 작성자도 모를 때 혹은 누구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을 나타냄으로써 대사 자체를 강조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인용문1|[[제이위키|꿈꾸는 분들이 쌓아올린 ???의 재단]]}}

혹은 이렇게 문장 중간에 단어 하나를 비워두고 물음표로 치환하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물음표가 들어간 부분에 알맞은 단어는 무엇일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추측하게 하여 궁금증을 유발하고, 나아가 이 물음표의 자리에 원래 들어갈 단어가 중요한 장치로 쓰일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효과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