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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표류하는 빛 세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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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분류|오펜시브 유니버스 하위 문서|표류하는 빛 세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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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 배경 ==
{{표류하는 빛 설정 관련 정보}}
[[DRIFTING LIGHTS]]의 시간적 배경은 2021년으로, 공간적 배경은 북태평양에 위치한 대륙인 [[이스카야]]인근에 위치한 섬들과 [[오로아]] 군도이다. 그러나 시간적 배경에 맞지 않게 홀로 상황을 평가하고 동작하는 드론과 필요에 따라 무장을 사용하는 [[LIRS]] 같은 살상 드론 등과 미래적 기술들이 [[이스카야]] 내에서 상용화되어 있다. 이는 [[이스카야]] 자체가 기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많은 기업들을 유치한 것도 있으며, 특히 거대 PMC 그룹들이 해당 기술들을 개발하는데 많은 예산을 투자한 것이 한몫 단단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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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세계관 배경 ==
자세한 내용은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설정]] 문서 참고.
== 배경 ==
[[DRIFTING LIGHTS]]는 기본적으로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의 배경에 따르나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본편인 [[오펜시브 시리즈]]가 종료된지 1년이 지난 뒤, 민간군사기업끼리의 충돌이 고조되기 시작한 뉴트리지 아일랜드 남부의 [[이스카야 연합]]에 속하고 있는 아멜리아 주와 유토바니아 주의 이야기를 다룬다.
=== 이스카야 연합 수립 ===
2072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CEO인 [[도미닉 가일란트]]가 사망하고, 2073년과 2074년에는 [[가일란트 연방보안군]]과의 1년 간의 전쟁, 사이에서 [[블랙 센티넬]][[선구자들]]의 등장으로 센트럼은 매우 혼잡한 상황이었다. 강력한 통제자들이었던 가일란트가 몰락하자 몇년에 걸친 전쟁에 후유증이 연방을 뒤덮고 말았다. 뉴트리지 남부에는 흔히들 이스카야라고 부르던 2개의 주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가일란트의 통제가 자리 잡은 2060년 전까지만 해도 낙원이라고 불리는 지역 중 하나였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이 낙원은 한순간에 지옥도로 변하고 말았다. 전쟁의 화마가 그들을 깊게 할퀴고 지나간 뒤, 치안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경제가 뒤흔들렸다. 이전의 정부만큼은 아니었지만 다른 지역을 되살리기 바빴던 정부의 지원은 나락으로 떨어진 도시들을 되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이를 틈타 수많은 범죄 조직이 고개를 들어올렸다. 결국 이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 아멜리아 주와 유토바니아 주는 그들을 몰아내고 무너진 낙원을 재건하기 위해 연합하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2075년 1월, [[이스카야 연합]]의 수립이었다.
 
연합이 수립됨으로서 그들은 서로의 지역에 대한 연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가일란트 통제 시절의 모든 흔적들을 빠르게 지워가기 시작했다. 곳곳에 설립되었던 가일란트의 시설들은 대부분 철거되었다. 또한 범죄 조직들을 소탕하기 위해 경찰 병력이 크게 개편되고 수많은 민간군사기업들이 연합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이들은 치안과 기반 인프라를 빠르게 재정비하고 2075년 4월, 연합 수립 3개월 차에 서로의 통합을 상징하는 대도시 '[[아리아드주 프로젝트|아리아드주]]'를 건설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미 2010년대에 들어 [[소크란드 공화국]]은 자국의 모든 발전소를 친환경 발전 시설로 전환하였으며, 주변 바다에 분포되어 있던 해양유전을 타국의 기업에서 인도하는 등 탈화석연료 발전을 주도하고 있었다. 이것은 [[볼리넥 전자]]의 고효율 발전 장치의 영향이 가장 컸다.
=== 이스카야 사태 ===
=== 이스카야 사태 ===
2020년에 들어, 대규모 PMC인 [[ETZ]]와 [[ACOS]]의 충돌이 잦아지자 자국의 영토에서 벌어질 사태를 염려한 [[이스카야]]의 국가들은 치안이 안정화되어 있던 [[소크란드 공화국]]을 중심으로 배치된 수많은 PMC 병력들에게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 그러나 상황에서 [[유토바니아 연방]]의 [[ETZ]]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고, 그동안 왕립군을 운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PMC 계약의 규모를 크게 축소했던 [[베체니크 왕국]]으로 시장을 갑작스레 확장하기 시작, 1년이 채 되지 않아 [[베체니크 왕국]]이 [[ETZ]]에 의해 제어되는 수준에 도달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토바니아 연방]] 정부가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이스카야]]의 정계를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2075년 [[아리아드주 프로젝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해당 도시의 치안 유지 사업권을 두고 PMC들이 충돌하기 시작했다. 아리아드주는 인근 광역권에서 가장 큰 대도시가 될 것이 분명했고, 그만큼 이곳의 치안 유지 사업권은 엄청난 잠재적 수익을 가진 대규모 시장이었다. 이 시장을 독점하고자 [[ETZ|에티즈]][[MTO|뮬라톤]] 사이의 충돌이 고조되면서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말싸움이었으나 점점 가면 갈수록 현장 대원들이 서로 충돌하여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의 충돌로 확전되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리아드주 뿐 아니라 연합에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충돌하기 시작했다. 당시 연합의 도시들은 대부분 경찰과 PMC 모두를 동원하여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 이들의 영향력은 이미 막강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주 정부에서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주 정부가 달려들어 서로와의 소모전을 겨우 겨우 막아내면서 상황이 완화되는 듯 했다.
 
결국 2019년 9월 17일, [[유토바니아 연방군 1급 기밀문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며 [[유토바니아 연방]]이 기존에 외교 관계가 불량하던 [[헬리아 연방]]에 위치한 [[ETZ]] 지부에 '''광범위한 지원을 약속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고, 두 국가의 정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결국 군사적 갈등으로 발달함에 따라 [[국제 정전 유지 협정군]]은 해당 사태를 이스카야 사태라고 명명하며 우려를 표명했고, 결국 [[소크란드 공화국]] 내에 [[국제 정전 유지 협정군|PKF]]가 주둔하기 시작하였다.


=== 오로아 봉쇄 사건 ===
그러나 2076년 3월에 들면서 아멜리아의 주도인 [[헬리아]] 측에서 해당 충돌이 [[유토바니아]]의 정치 간섭에 의한 것이라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유토바니아 측에서는 부인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연합은 의심으로 변절되게 되었다. 특히 뮬라톤이 에티즈를 계속해서 공격하는 과정에서 유토바니아 내부에서 충돌을 벌인 것이 계기가 되어 두 도시 간의 관계 악화는 사병 전쟁으로 이어졌고, 서로의 정치 분쟁은 결론적으로 2076년 4월 아멜리아 주의 연합 탈퇴 발표로 이어지게 되었다.
2020년 11월 29일, [[ACOS]]는 [[오로아]] 전역을 봉쇄하기에 이른다. 그들은 [[오로아]]에 위치한 [[스네오즈 테크놀로지]]의 첨단 산업 시설을 점거한 것을 시작으로 그들에게서 구매한 살상 드론, [[LIRS]]를 살포하여 탈출 및 진입을 완전 차단한 후, [[ACOS]]의 연구팀에서 개발한 전술 표식 장비가 없으면 섬에서 나가는 건 물론이고 들어오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에메키아 공화국]]과 [[볼리티아 공화국 연방]]은 상황 파악을 위해 정찰기를 파견했지만 자세한 정보는 습득하지 못하고 격추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볼리티아 공화국 연방]]에서 정보를 습득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정보가 매우 한정적이라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상태였다. [[ACOS]]의 돌발 행동에 국제 연맹은 곧바로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지만, 의미는 하나도 없었다.
=== 오로라 군도 봉쇄 ===
2073년, 가일란트가 붕괴할 조짐이 보이자 민간군사기업 중 하나였던 [[ACOS]]는 [[오로라 군도]]를 불법적으로 점거하게 되었다. 이들은 전쟁으로 바쁜 정부, 가일란트의 개입을 받지 않으면서 점거에 반발하는 주민들을 손쉽게 제압하고 가일란트가 버린 각종 연구시설에 터를 잡았다. 그러면서 이들은 [[스네오즈 테크놀로지|스네오즈]]의 연구진들을 강제로 군도로 이주 시킨 뒤 오로라 군도 전역을 자신들만의 터로 만들게 된다. 그들은 섬 전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각종 군사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3년 뒤인 2076년까지 잊혀져 있었으나 고도로 훈련된 병력을 연방 본토로 파견하면서 다른 기업을 압도하기 시작하자 정부가 그들을 거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이들을 대적할 수 있는 조직은 별로 없었다. 연방군은 병력 재편성과 정비로 바쁜 상황이었고 가일란트는 몰락했다. 그러나 군도와 가장 가깝고 ACOS가 중심적으로 활동하는 [[에메키아]]에서, 에티즈에 의뢰를 넣게 되었다. 에티즈는 뮬라톤만으로도 곤란한 상황에서 그들보다 고도로 훈련된 이들을 경계했고, 2076년 2월 일부 병력을 오로라 군도로 파견하기에 이른다.
== 사회 분위기 ==
== 사회 분위기 ==
201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국가들은 나름 괜찮은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높은 기술력으로 인해 삶의 질이 굉장히 좋았으며, 저소득층도 외부의 표준적인 서민들의 수입 정도를 벌며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드론에 의해 자동화된 대다수의 공공 서비스는 정부에서 예산에 큰 부담 없이 적절한 국가 운영을 가능하게 만들었지만, 막상 제압용 탄을 장착해 범죄자를 제압하는 용도로 사용되던 [[스네오즈 테크놀로지]]의 드론 [[LIRS]]를 이용한 정치인 암살 사건이 발생함과 동시에, [[ACOS]]가 [[LIRS]]에 실탄을 장착하고 [[오로아]] 전역에 살포하여 섬을 봉쇄하기에 이르자, 일부 국가에선 [[LIRS]]를 비롯한 [[스네오즈 테크놀로지]]의 드론을 군용으로 전환하였다. 이와 동시에 [[이스카야]]의 전신이었던 [[헬리아 연방]]과 [[유토바니아 연방]]의 정치적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군사적인 충돌까지 벌어지게 되자 사회의 분위기는 매우 험악해졌다. 각 국가에선 타 대륙 국가에 대한 증오 범죄가 급증했으며, 국가마다 입국 절차가 굉장히 까다로워지는 등 사회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연합이 수립되면서 두 지역 간의 갈등은 크게 줄고 통합되어 가고 있었으나 2076년 이후로는 역시 사회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하다. 군사 기업과의 충돌로 인해 서민의 삶은 더더욱 어려워졌고 군사 기업을 거느린 부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사적으로 군대를 굴리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서민의 적은 수의 부가 더더욱 부자들에게 흘러가면서 상당한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민간군사기업들이 깊게 개입하며 여러 곳에서 교전을 벌였는데, [[이스카야]] 국가들이 군사를 파견하여 대응하기 시작했다. 상황은 혼란스러웠고 PMC들은 각 지역을 차근차근 점령해 나갔다. 국가들을 이들을 막아내려 모든 가용 가능한 군사를 파견했고, [[국제 정전 유지 협정군]]조차 [[소크란드 공화국]]에서 벗어나 [[니케프 연방]] 등으로 병력을 추가 배치했다. [[국제 정전 유지 협정군]]은 가급적 충돌을 피하려고 했으나 지속되는 전투에 결국 일부 지역에선 방어선을 설정하고 PMC를 방어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 상태로 교전이 고착화, 결과적으로 PMC들의 전투는 빈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치안 역시나 지역 편차가 매우 심하다. 대부분 치안 통합 관리를 통해 준수한 치안을 가지고 있었으나 연합 해체와 군사 기업들의 충돌로 인해 치안이 불안해졌다. 치안이 좋다는 [[유토바니아]]에서조차 범죄는 흔하며, [[니케프]]의 경우 강력한 힘을 통해 치안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힘이 깨지는 순간 도시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리고 역시 경찰 내에서도 비리가 판친다. 이는 연합 수립으로 인해 치안이 좋아지면서 범죄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경찰 고위 권력자에게 뇌물을 먹이면서 더더욱 심화된 문제이다.


가일란트 붕괴 이후로 강력한 통제가 한순간에 증발해버린데다가 그림자 내각으로 인한 정치 혼란으로 인해 혼란기가 찾아오자 연합이 탄생하여 제어를 시도했다지만 정치 세력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연방군은 이제 막 가일란트에서 뜯겨져 나와 체계가 왕창 꼬여 있었고 경찰국 혼자서 치안을 유지하는 것은 무리였기에 군사 기업을 고용했지만 이것이 나중에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연'''방'''의시민들은 그나마 가일란트와 그림자 내각이라는 거대한 억압에서 벗어나게 되었지만 연'''합'''의 시민들은 그러지 못했다. 오히려 치안은 더 바닥을 기고 억압이 유지되는 더더욱 나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 기술력 ==
== 기술력 ==
2021년이지만 현실과 비교하자면 도저히 2021년에 나올 수 없는 비약적으로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물론 시대적인 한계도 존재하며, 주로 [[이스카야]]에만 국한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외부의 유라시아, 아메리카 등은 2023년 정도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pan class="plainlinks">[https://jwiki.kr/wiki/index.php/%EC%98%A4%ED%8E%9C%EC%8B%9C%EB%B8%8C_%ED%99%95%EC%9E%A5_%EC%9C%A0%EB%8B%88%EB%B2%84%EC%8A%A4/%EC%84%A4%EC%A0%95#.EA.B8.B0.EC.88.A0.EB.A0.A5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설정]</span> 문서 참고.
 
*'''드론'''
- 가장 발전된 분야 중 하나이다. [[오로아]]에 설치한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네오즈 테크놀로지]]가 최대의 드론 생산사인데, 현재 [[오로아]] 전역이 봉쇄된 것에 더불어 [[스네오즈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LIRS]] 드론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국제 연맹을 중심으로 규제안이 논의되고 있다. 그외로는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자동 수확 드론부터 세세한 동작이 가능해 응급 치료의 최전선에 투입된 의료용 드론 등이 존재하나, [[LIRS]] 드론에 대한 논란 이후 드론에 대한 인식이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대부분 투입되어 있던 드론들을 긴급 보충 장비로 돌리고, 일반 의료 대원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게 되었다.
 
*'''홀로그램'''
- 사용되고는 있으나 상용화되지는 않았으며, 홀로그램을 조작하기 위해선 한 손에 700g씩 나가는 무거운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주로 중산층 상업 지구에서 광고 용도로 사용되며, 일부 대기업은 자사의 로고를 띄울 때 거대한 홀로그램 전광판을 동원하기도 한다. 입체형 홀로그램 기술은 현재 개발 중으로, [[이스카야]]로 넘어온 첨단산업기업들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단면 홀로그램 기술도 미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진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전자 서적'''
- 발전된 분야 중 하나. 본래 기존에도 존재하던 기술인 것도 있으며, [[이스카야]]에서 개발된 고강도 재료들을 사용해 더욱 단단하고 가볍게 만들어 종이로 만든 전통적인 형태의 서적이나 잡지 등은 [[이스카야]]에서 찾아보기 힘드며, 서류의 정리에 쓰이는 클립보드들도 해당 기업의 컴퓨터와 연결된 태블릿 형태의 전자장치로 대체되었다. 다만 이런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종이를 계속 사용하는 국가 기관과 기업들이 존재하는데, 바로 '''군대와 PMC'''이다. 국가 기밀들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 하에 관리되고 대부분의 기업들도 그렇게 자사의 기밀들을 보관하는데, 군과 PMC는 적에게 노출될 경우 피해가 막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근데 그건 일반적인 기업들도 마찬가지 아닌가?
 
*'''교통수단'''
- 대형 화물차까지 전기차 또는 전기와 화석연료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체되었다. 이스카야의 차량 기업인 볼리에크론 사에서 제작한 전기 엔진이 낼 수 있는 최대 출력은 25t 트럭을 끌기에 충분했다. [[스네오즈 테크놀로지]] 사에서 제공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 주행 차량도 상용화되어 있기 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며 완전한 자율 주행은 아닌지라 긴급 상황에서는 탑승자의 조작을 요구한다.
 
*'''안드로이드'''
- 흔히 상용화되지는 않았으나 쓰이는 곳은 많다. 단순 반복 노동과 육체 노동은 당연하고 서비스업에서도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예 안드로이드 비서를 제공하는 사업체까지 존재하는 것을 보면 말이 상용화되지 않았다일 뿐 자주 모습을 보인다. 근데 물론 인간성은 없다. 기술력 부족이라나 아니면 기계의 반란을 우려해서라나. 그래도 사람들이 직접 충전 시켜줄 이유는 없고 필요에 따라선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안드로이드도 존재한다는 모양이다.
 
*'''인공지능'''
- 상당히 발전되어 있다. 민간에서 인공지능 안내원이나 비서 같은 것은 물론이고, 기업 전체의 환경을 제어하는 서버 수십 개를 혼자 먹는 인공지능도 존재하며, 성능은 인공지능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상황을 평가하고 작전에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군용 인공지능도 존재하므로 굉장한 발전을 이룩한 상태라고 할 수 있겠다.
 
*'''무기'''
- 후술할 장비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일반적으로 총기들은 화약 추진 실탄 화기가 사용되며, 레일건이나 에너지 화기도 존재하긴 하지만 전차 등 중형 무기에 장착할 용도로 개발되고 있어 에너지 화기의 보병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총기에 사용되는 광학 장비나 재료 등은 여러 개량이 이루어져 형태는 비슷하더라도 더 가벼운 것이 큰 특징이다. 뭐, 무기가 가장 발전된 [[유토바니아 연방]]의 제식 화기가 아직도 AK 베이스의 현대식 소총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상세 내용2|상세=DRIFTING LIGHTS에 등장하는 무기에 대한|DRIFTING LIGHTS/무기}}
 
*'''장비'''
- 비약적으로 발달하였다. 개인 방탄 성능이 뛰어나지만 가벼운 방탄 플레이트, 배터리 교환 주기는 긴데 성능은 기존보다 뛰어난 광학 장비 등등. 특히 신체 개조 장비들이 꽤 상용화되어 있다. 현재 상황으로 인해 교전이 잦아 의수와 의족 정도야 흔히 볼 수 있으며, PMC들 중에서는 필요에 따라 전투 시 시야 확보의 이점을 위해 대체안을 장착하기도 한다. 다만 이게 상류층들만 쉽게 장착할 수 있는 것들이다. 보급형 의수와 의족을 제외하면 가격이 매우 비싸고, 또 이걸 시술하는 것도 의료 목적으로 병원에서 장착한 것이 아니라면 매우 고가를 내야 한다. 그럼에도 극빈층들이 신체를 개조한 경우가 자주 발견되는데, 기업에서 빼돌리거나 개인이 불법 제작한 장비들을 불법 시술을 통해 장착한 경우가 허다하다.
 
{{상세 내용2|상세=DRIFTING LIGHTS에 등장하는 장비에 대한|DRIFTING LIGHTS/장비}}


== 세력 ==
== 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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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
==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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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FTING LIGHTS 설정 정보
세력 및 인물 세력 · 인물 · 기업
설정 주요 설정 · 스토리 · 이스카야 · 무기 · 장비
기타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 오펜시브 프로젝트 팀 · 센트럼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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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계관 배경

자세한 내용은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설정 문서 참고.

배경

DRIFTING LIGHTS는 기본적으로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의 배경에 따르나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본편인 오펜시브 시리즈가 종료된지 1년이 지난 뒤, 민간군사기업끼리의 충돌이 고조되기 시작한 뉴트리지 아일랜드 남부의 이스카야 연합에 속하고 있는 아멜리아 주와 유토바니아 주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스카야 연합 수립

2072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CEO인 도미닉 가일란트가 사망하고, 2073년과 2074년에는 가일란트 연방보안군과의 1년 간의 전쟁, 그 사이에서 블랙 센티넬선구자들의 등장으로 센트럼은 매우 혼잡한 상황이었다. 강력한 통제자들이었던 가일란트가 몰락하자 몇년에 걸친 전쟁에 후유증이 연방을 뒤덮고 말았다. 뉴트리지 남부에는 흔히들 이스카야라고 부르던 2개의 주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가일란트의 통제가 자리 잡은 2060년 전까지만 해도 낙원이라고 불리는 지역 중 하나였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이 낙원은 한순간에 지옥도로 변하고 말았다. 전쟁의 화마가 그들을 깊게 할퀴고 지나간 뒤, 치안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경제가 뒤흔들렸다. 이전의 정부만큼은 아니었지만 다른 지역을 되살리기 바빴던 정부의 지원은 나락으로 떨어진 도시들을 되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이를 틈타 수많은 범죄 조직이 고개를 들어올렸다. 결국 이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 아멜리아 주와 유토바니아 주는 그들을 몰아내고 무너진 낙원을 재건하기 위해 연합하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2075년 1월, 이스카야 연합의 수립이었다.

연합이 수립됨으로서 그들은 서로의 지역에 대한 연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가일란트 통제 시절의 모든 흔적들을 빠르게 지워가기 시작했다. 곳곳에 설립되었던 가일란트의 시설들은 대부분 철거되었다. 또한 범죄 조직들을 소탕하기 위해 경찰 병력이 크게 개편되고 수많은 민간군사기업들이 연합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이들은 치안과 기반 인프라를 빠르게 재정비하고 2075년 4월, 연합 수립 3개월 차에 서로의 통합을 상징하는 대도시 '아리아드주'를 건설하기로 협의하였다.

이스카야 사태

그러나 2075년 아리아드주 프로젝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해당 도시의 치안 유지 사업권을 두고 PMC들이 충돌하기 시작했다. 아리아드주는 인근 광역권에서 가장 큰 대도시가 될 것이 분명했고, 그만큼 이곳의 치안 유지 사업권은 엄청난 잠재적 수익을 가진 대규모 시장이었다. 이 시장을 독점하고자 에티즈뮬라톤 사이의 충돌이 고조되면서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말싸움이었으나 점점 가면 갈수록 현장 대원들이 서로 충돌하여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의 충돌로 확전되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리아드주 뿐 아니라 연합에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충돌하기 시작했다. 당시 연합의 도시들은 대부분 경찰과 PMC 모두를 동원하여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 이들의 영향력은 이미 막강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주 정부에서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주 정부가 달려들어 서로와의 소모전을 겨우 겨우 막아내면서 상황이 완화되는 듯 했다.

그러나 2076년 3월에 들면서 아멜리아의 주도인 헬리아 측에서 해당 충돌이 유토바니아의 정치 간섭에 의한 것이라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유토바니아 측에서는 부인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연합은 의심으로 변절되게 되었다. 특히 뮬라톤이 에티즈를 계속해서 공격하는 과정에서 유토바니아 내부에서 충돌을 벌인 것이 계기가 되어 두 도시 간의 관계 악화는 사병 전쟁으로 이어졌고, 서로의 정치 분쟁은 결론적으로 2076년 4월 아멜리아 주의 연합 탈퇴 발표로 이어지게 되었다.

오로라 군도 봉쇄

2073년, 가일란트가 붕괴할 조짐이 보이자 민간군사기업 중 하나였던 ACOS오로라 군도를 불법적으로 점거하게 되었다. 이들은 전쟁으로 바쁜 정부, 가일란트의 개입을 받지 않으면서 점거에 반발하는 주민들을 손쉽게 제압하고 가일란트가 버린 각종 연구시설에 터를 잡았다. 그러면서 이들은 스네오즈의 연구진들을 강제로 군도로 이주 시킨 뒤 오로라 군도 전역을 자신들만의 터로 만들게 된다. 그들은 섬 전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각종 군사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3년 뒤인 2076년까지 잊혀져 있었으나 고도로 훈련된 병력을 연방 본토로 파견하면서 다른 기업을 압도하기 시작하자 정부가 그들을 거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이들을 대적할 수 있는 조직은 별로 없었다. 연방군은 병력 재편성과 정비로 바쁜 상황이었고 가일란트는 몰락했다. 그러나 군도와 가장 가깝고 ACOS가 중심적으로 활동하는 에메키아에서, 에티즈에 의뢰를 넣게 되었다. 에티즈는 뮬라톤만으로도 곤란한 상황에서 그들보다 고도로 훈련된 이들을 경계했고, 2076년 2월 일부 병력을 오로라 군도로 파견하기에 이른다.

사회 분위기

연합이 수립되면서 두 지역 간의 갈등은 크게 줄고 통합되어 가고 있었으나 2076년 이후로는 역시 사회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하다. 군사 기업과의 충돌로 인해 서민의 삶은 더더욱 어려워졌고 군사 기업을 거느린 부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사적으로 군대를 굴리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서민의 적은 수의 부가 더더욱 부자들에게 흘러가면서 상당한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치안 역시나 지역 편차가 매우 심하다. 대부분 치안 통합 관리를 통해 준수한 치안을 가지고 있었으나 연합 해체와 군사 기업들의 충돌로 인해 치안이 불안해졌다. 치안이 좋다는 유토바니아에서조차 범죄는 흔하며, 니케프의 경우 강력한 힘을 통해 치안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힘이 깨지는 순간 도시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리고 역시 경찰 내에서도 비리가 판친다. 이는 연합 수립으로 인해 치안이 좋아지면서 범죄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경찰 고위 권력자에게 뇌물을 먹이면서 더더욱 심화된 문제이다.

가일란트 붕괴 이후로 강력한 통제가 한순간에 증발해버린데다가 그림자 내각으로 인한 정치 혼란으로 인해 혼란기가 찾아오자 연합이 탄생하여 제어를 시도했다지만 정치 세력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연방군은 이제 막 가일란트에서 뜯겨져 나와 체계가 왕창 꼬여 있었고 경찰국 혼자서 치안을 유지하는 것은 무리였기에 군사 기업을 고용했지만 이것이 나중에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연의시민들은 그나마 가일란트와 그림자 내각이라는 거대한 억압에서 벗어나게 되었지만 연의 시민들은 그러지 못했다. 오히려 치안은 더 바닥을 기고 억압이 유지되는 더더욱 나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기술력

자세한 내용은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설정 문서 참고.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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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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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