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바니아: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namucat-dark2|센트럼 연방/지역}} {{PC 열람 권장|dark}} {{목차 숨김}} <div style="background:#000000;border:2px solid #fff; padding:10px; margin:20px auto;box-shadow:0...)
 
편집 요약 없음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86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namucat-dark2|센트럼 연방/지역}}
{{DL 스킨}}
{{PC 열람 권장|dark}}
{{DL 분류|오펜시브 유니버스 지역|센트럼 연방/지역|표류하는 빛 등장지역}}
{{목차 숨김}}
{{DL 문서틀}}
<div style="background:#000000;border:2px solid #fff; padding:10px; margin:20px auto;box-shadow:0px 0px 15px #FFFFFF; color:#fff; text-shadow: 0px 0px 2px #FFFFFF">
{{OEU 정비 문서|모드=블랙}}
{{OEU 지역틀
|배경색=#610B0B |테두리색=#340909 |칸색=#610B0B |표글자색=White |로고색=흰색
|제목 배경 각도=45 |제목 배경색=#610B0B, #610B0B
|문구=[[유토바니아 주]]의 주도|추가 문구=최대도시
|영어 명칭=City of Yutovania |한글 명칭=유토바니아 시
|사진=유토바니아 2.png
|국가=센트럼 연방
|주=[[유토바니아 주|유토바니아]] |카운티=유토바니아
|면적=1,214
|시 정부 소재지=노르긴스크 카랄 Ave. 2-1
|하위 행정구역=4구 2자치구
|인구=10,821,590
|시장={{국기그림|러시아}} 알렉산드르 로마노프
|치안 경보=경계
|경보 설명=<ref>하위 지역 내 산발적 교전</ref>
|위치 사진=이미지 업로드 예정(가로).png
}}
{{OEU 지역 사진틀
|표색=#610B0B |배경색=#610B0B |글자색=#ffffff
|사진1=유토바니아 1.png |사진2=이미지 업로드 예정(가로).png
|설명1=노르긴스크 전경 |설명2=칼루베가 전경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width: 350px; border: 0px solid #FFFFFF;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DL 목차}}
| {{nmi|유토바니아 연방기.png}}
 
==개요==
{{OEU 인용문|상징색=#610B0B|우애와 발전의 유토바니아}}
 
'''City of Yutovania'''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지역이자 [[센트럼 연방]]의 지역 중 하나.
 
==상세==
[[유토바니아 주]]의 주도이며 주 내에서 가장 번화한 대도시로 철저한 계획 하에 건설되었다. 인근에서 활동하는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노르긴스크는 주의 금융 중심지로서 취급된다. [[뉴펜젠스]]라던가, [[로스 살레시오]] 같은 초대형 도시에는 못 미치지만 이곳에서 자란 사람들에게 이곳은 꿈과 희망, 염원이 가득찬 도시이지 않을 수 없다.
 
주의 금융 중심지인 만큼 거리에 빽빽하게 늘어선 기업들의 건물들은 장관을 이루며, 시청 소재지이자 유토바니아의 중심부인 노르긴스크는 상당한 수의 마천루가 그 하늘을 메우고 있다. 유토바니아 뿐 아니라 아멜리아와 엘로아 쪽에서도 통근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하루에 3천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유토바니아에 들어선다. 그러면서도 도시 인근에 수놓인 공사장들을 보면 도시의 야망이 어디까지인지 깨닫기 어려울 정도이다.
 
뉴펜젠스의 스퀘어웨이 정도는 아니지만 노르긴스크의 집값은 인근 지역이 헐값에 사들여지는 것과 다르게 매우 비싸다. 왠만한 노동자가 세를 내어 이곳의 집을 얻는 것은 꿈에 그릴 일이고, 변호사나 의사 등 수익이 높은 직업군의 사람들도 노르긴스크의 집들을 사려면 수 년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만약 이곳의 집을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차라리 뉴펜젠스로 가라고 할 정도.
 
그러나 노르긴스크가 유명한 이유는 주변 지역이 낙후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노르긴스크의 고층 마천루들은 유토바니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 칼루베가 정도라면 괜찮지만 오스코프 같은 지역에는 넓은 빈민가와 밀집된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도시 곳곳에 헬멧과 조끼, 총기로 중무장한 군사 기업 대원들이 돌아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강력 범죄가 성행하고 마약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사람까지 있다. 그러니 이곳에서 벗어나 고층 마천루가 들어서고 나름 안전한 노르긴스크로 가는 것이 이 지역 사람들의 염원이기 때문이다.
 
===언급 및 등장===
* 작품 명<br><!--
-->설명
 
==행정구역==
 
===노르긴스크===
'''(Norginsk)'''
 
유토바니아의 중심부이자 사람들이 꿈에 그리는 곳, 그리고 수많은 마천루가 위압감까지 주는 지역. 유토바니아에 통근한다면 대부분 이곳으로 통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집보다 사무 건물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칼루베가===
'''(Kaluvega)'''
 
유토바니아의 중산층 거주지. 노르긴스크로 통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빽빽히 들어선 15층 정도의 아파트들이 반겨준다. 거리를 따라 사각형으로 정렬된 아파트들이 공포스럽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직장인들의 편안한 안식처이자 노르긴스크 다음으로 살기 좋은 지역이다.
 
===쥬코브스키===
'''(Jukovsky)'''
 
조용한 산업 도시. 유토바니아 주 최대의 산업 단지가 위치해 있고 그 공장으로 출근하는 이들이 많이 거주한다. 다만 공장 지역 인근의 치안이 불안하기 때문에 공장들은 어쩔 수 없이 경비 업체를 고용해야 했다. 폐공장들은 갱단이나 노숙자들의 은거지로 쓰이고 있다.
 
===오스코프===
'''(Oskov)'''
 
노르긴스크와 같은 지역에 있다고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낙후된 도시. 고층 건물은 하나도 없고 컨테이너와 조립식 건물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치안은 최악이며 밤에 혼자서 걷다가는 인신매매나 장기매매 등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전 러시아 마피아들의 후계가 자리를 잡고 이권 다툼을 하고 있다. 유토바니아 시 정부도 관리를 포기했고 이따금씩 군사 기업이 들이닥쳐 거리를 '청소'해버리곤 한다.
 
==교통==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max-width:350px;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x-shadow:0px 0px 10px #969696"
| style="border: 2px solid #0400C4"|{{nmi|유토바니아지하철.png}}
|-
| style="background-color:#0400C4; border: 2px solid #0400C4" | 유토바니아 시 지하철 노선도
|}
|}
{{center|{{huge|'''유토바니아 연방'''}}<br>Yotovania Federation}}
시 정부 주도로 설치된 지하철 노선 2개가 존재한다. 유토바니아의 거의 모든 통근을 담당하는 교통 시설로서 노선 전체 하루 이용자만 300만 명에 달한다. 2075년 기준 녹색 노선의 페어필드(Fairfield)와 오스코프(Oscorp)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군사기업들이 플랫폼에서 상시 경비 중이다.
<br><br>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width: 500px; border: 0px solid #FFFFFF;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이외에도 노르긴스크에만 총 23개의 버스 노선이 설정되어 있으며 하루 350여 대의 버스가 운영된다. 이용객이 많은 시간 대에는 엄청난 수의 인원이 모여들어 차를 놓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자가용 수요 역시 만만치 않다.
| {{nmi|유토바니아 배너.png}}
 
|}
==관광==
{{center|{{big|시작점과 종착점}}<br>이스카야 전통의 강국이던 유토바니아도 어둠을 피해가기는 어려웠던 모양입니다.<BR>대침체로 경제에 큰 타격을 입고 그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에 헬리아와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되었으며, 평화와 화합은 무너졌습니다.<BR>당하고만 있을 순 없습니다. 그들은 총을 들어야 했습니다.<BR>결국 유토바니아는 이 대륙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 될 운명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노르긴스크는 꼭 한번 방문해보길 권한다. 높이 들어선 수십 개의 마천루가 반겨줄텐데, 통근하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입을 다물 수 없게 될 것이다. 시청은 러시아식 3층 건물로 높은 현대식 건물로 가득찬 노르긴스크에서의 독특한 풍경이다. 또한 칼루베가 TV 중계탑의 전망대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칼루베가는 확실히 이 도심이 계획적으로 건설되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해준다.
 
==생활 및 문화==
===치안===
노르긴스크 같은 지역은 제대로 된 경찰 병력이 상주하며 치안을 유지한다. 이런 지역에서 까딱 잘못해서 범죄를 일으키면 소총으로 무장한 경찰들과 5분 이내로 만나게 된다. 도시 곳곳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범죄가 그대로 녹화되기 때문에 경찰을 따돌렸어도 따돌린 것이 아니게 되어버리지만 이곳에서의 범죄률은 상당한 편이다. 물론 그만큼 범죄 해결율 역시 높다.
 
쥬코브스키의 빈민가 이하로 내려가면 '''경찰이 없다!''' 정확히는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업무가 군사 기업에게 위임된 상태로 명목 상의 존재일 뿐이다. 군사 기업들은 어느 곳에서 어느 일이 벌어지는 관심이 없고 보이면 잡는다의 수준이라 조직 범죄가 성행하고 마약이 흔히 유통되며, 그 약에 찌든 사람들이 도시에 널부러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경향이 보이면 중무장한 부대를 파견해 길거리의 범죄 집단과 노숙자들을 말그대로 '''"청소"'''한다.
 
===문화===
주로 슬라브권 국가들의 피난민이 모여 들어 대부분의 지명은 슬라브권과 유사하며 영어 뿐 아니라 러시아어와 키릴 문자를 많이 볼 수 있다. 러시아 등 구 패전국 국적의 국민들이 많지 않음에도 유토바니아에서 국적 계열에 대해 물어보면 상당수가 러시아 혹은 그 인근 슬라브권 국가로 답하곤 한다.
 
음식 문화의 경우 기존 러시아권 문화가 많다. 기본적으로 빵과 소금이 주식이며, 동네 빵집을 방문하면 흰 밀가루로 만든 빵 뿐 아니라 호밀로 만든 흑빵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시와 카샤, 즉 수프와 죽을 비롯한 국물 요리 역시 많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또한 센트럼 연방 내에서 자라는 수많은 채소가 있음에도 과거 러시아의 추운 날씨와 척박한 토양에도 잘 자랐던 당근, 감자, 오이 등의 채소가 주로 요리에 사용되고, 염장 요리가 많다. 예전의 문화가 그대로 계승되어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고 기름지며, 또 달다. 또한 사모바르와 차 문화가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래서 유토바니아의 차 소비량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기존의 잼을 곁들여 먹는 방식도 그대로이다.


{{-}}
그리고 '''역시 술도 많다.''' 그만큼 술에 대해 많은 제한을 두던 구 러시아 정부의 정책이 그대로 이어져 유토바니아에서 주류를 구매하려면 전용 주점을 방문해야하고 맥주도 10시 이후로는 구매할 수 없다. 그럼에도 항상 상당한 도수의 술이 엄청나게 팔려나가며, 새해가 맑았다 하면 군사 기업이고 경찰이고 모두 길거리에 쓰러진 주취자들을 깨우느라 진땀을 뺀다...
== 개요 ==
유토바니아 연방은 이스카야 유토바니아에 위치한 대통령제, 연방제 국가이다. 17개 주, 1개 특별구로 나뉘어진다. 수도는 노긴스크로 북쪽으로 [[베체니크 왕국|베체니크]]와 [[볼란시아 공화국|볼란시아]]가 접견하며 동쪽으로는 [[볼리티아 공화국 연방|볼리티아]]와 [[에메키아 공화국|에메키아]]가 접견한다.


'''단체안보보장기구(OSC)'''의 의장국이다.
또한 기존의 음악 문화도 그대로 이어졌다. 유토바니아의 극장에서는 항상 클래식 공연과 발레 공연이 펼쳐지며 길거리 공연에서도 압도적인 비율로 클래식이 등장한다.


== 역사 ==
==출신 인물==
{{center|'''탈냉전기'''}}
* ???
유토바니아는 냉전기 중립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스카야 국가들 중 가장 빠른 1947년부터 소련과 수교를 시작했고, 미국과도 비슷한 시기에 수교를 시작했다. 유토바니아는 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가로서 이스카야 최초의 국가인 유프리나 왕국의 후손이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준수한 발전 속도를 유지하여 정치, 경제적 기반이 탄탄하였다. 1990년, 소련의 요청으로 유토바니아는 현재 환율로 16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소련에 지원하였고, 인도주의적 지원 등을 합치면 그 액수는 20억 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1991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분리된 러시아는 아직 남은 '''13억 3천만 달러'''에 이르는 빚을 '''변상할 능력이 전혀 없었고''', 러시아는 유토바니아의 즉각적인 배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기에, 그 액수에 맞는 군사 장비를 공여하여 빚을 대신한다는 노긴스크 협정을 체결하였다. 유토바니아는 아멜리아의 국가들과 같이 즉각적인 발전에 수없이 많은 예산을 투입할 이유가 없었다. 그들은 제안을 수락하였고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국군 병력을 보충하고 자국산 무기를 생산하기 위해 이 물건들을 활용했다.{{ref|당시 유토바니아는 유프리나 왕국 시절의 내전으로 인해 자국의 법으로 군사 보유 수준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그 수치가 너무 극단적이라 제대로 된 군 병력을 보유하지 못할 정도였다. 거기에 장비의 연식 역시나 크게 제한하여 군사의 발전이 느렸다. 아멜리아의 급속 발달과 노카이아란의 괴뢰국화를 지켜본 유토바니아는 1988년 군사 보유 및 장비 연식을 제한하는 군사법을 폐지했다.}} 러시아는 당시 소련의 붕괴로 생산이 중단된 T-80 전차를 비롯한 주력 전차와 무기, 대전차 및 대공 미사일, 심지어 주력 전투기까지 상당한 수의 장비를 유토바니아에 공여했다. 그들은 공여 받은 장비들을 연구하고 제 입맛대로 개조해서 써먹거나 아예 기술을 활용해 신형 장비를 생산하여 배치했고 당시 부족했던 군 병력을 크게 보충했을 뿐 아니라 미국의 최신예를 장비를 대거 들여온 헬리아와 비슷한 군사력을 보유할 수 있었다.


유토바니아는 기본적인 기반이 탄탄했기 때문에 첨단 산업에 투자하기 적합했다. 그들은 첨단 산업을 위한 공업 단지를 따라 지정하여 첨단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였다. 자원이 풍부하지는 않았지만, 베체니크에 수많은 자국 기업들과 우호적인 관계의 볼리티아에서 수많은 광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기에 걱정이 없었다. 9/11 테러 이후로는 국제정전유지협정군에 치안 및 평화 유지라는 명목으로 일부 부대를 파견해 미군과 합동 작전을 펼치기도 하였다. 그러나 헬리아가 급격히 세를 불리고 이들의 정찰기가 유토바니아 섬 일대에 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이에 동요한 유토바니아는 2005년 니케프와 노카이아란, 유토바니아, 볼리티아로 군사 안보 조약 기구인 '''단체안보보장기구(OSC)'''를 창설했다.
==기타==
<br><br>
* 인근 지역에 전 러시아 마피아들의 후계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치안은 양호하나 조직 강력 범죄가 [[헬리아]]보다 자주 일어난다.
{{center|'''대침체'''}}
* 그래도 치안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전투가 없으리라 생각할 수 있나, 작중 주요 세력인 [[ETZ]]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 이곳이기 때문에 전투가 잦다. 그만큼 작중에서 언급되는 빈도 역시 많다.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으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던 와중, 서브프라임 대출에서 비롯된 문제로 수많은 은행들이 도산하기 시작하자 미국을 시작으로 국가적 경제 위기가 전세계를 뒤덮으며 '''대침체'''가 시작된다. 유토바니아의 국가들은 그나마 해외 의존적인 경제 형태를 지니지 않은 편인지라 그 영향은 덜 받을 수 있었지만 그것이 대침체를 피해갔다는 것은 아니었다. 유토바니아는 자국의 대형 은행이 도산하고 첨단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어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경제가 휘청였다. 다른 국가에 비하면 적은 수이지만 1만에서 1만 5천 정도의 실업자가 발생하고 주요 방위 산업체와 운송 기업들도 타격을 입으면서 러시아와의 군사 사업도 잠시 중단되고 말았다. 유토바니아는 급히 외화 등을 이용해 경제를 수습하려고 했지만 대침체의 특성 상 그것도 어려운 일... 유토바니아는 정부 예산을 감축하여 일단 실업자들에 대해 지원을 시작하면서 급한 불은 끌 수 있었다.
<br><br>
{{center|'''혼란기'''}}
그러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뿌린 물이 사실은 기름이었던 모양이다. 국제 교역망이 복구되면서 러시아와의 군사 사업은 다시 시작되었고 실업자들에게 다시 직장을 찾아주는데는 성공했지만 정부 예산을 감축한 것이 문제였다. 2015년 예산 감축으로 인해 월급이 줄어들자 이에 불만을 품은 정부 공무원들이 총파업을 시작해 전보다 더 많은 월급과 휴식 시간 보장을 요구했다. 유토바니아는 도저히 이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고, 들어준다고 해도 극히 일부 말곤 실시할 수 없었다. 유토바니아의 정부 관련 업무가 파업 기간인 3주 간 완벽히 마비되었고, 대침체로 인한 후유증이 다시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버렸다.
<br><br>
{{center|'''이스카야 사태'''}}
2018년, 헬리아가 일방적으로 외교 단절을 선언하면서 두 국가 사이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OSC 소속국들 역시 비슷한 통보를 받았다. 유토바니아는 헬리아의 일방적인 외교에 당황했지만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공군과 해군 병력을 헬리아 인근 해상에 집중 시켜 무력 시위를 벌였다. 이와중에 헬리아는 대함 미사일을 통해 유토바니아의 함선을 격침하는 사건을 벌이면서 정말로 난장판이 되어 버렸다. 이로 인해 서로의 관계는 완전히 냉각되었고 두 국가는 각자 [[ETZ]]와 [[MTO]]를 통해 비공식적인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유토바니아는 이런 상황에서 헬리아를 견제하고자 니케프에 대한 대규모 군수 지원을 준비하고 전쟁시의 물자 부족에 대비하고 전쟁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자 [[ETZ]]를 통해 베체니크를 손에 넣으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내부 폭로가 나와 모든 기밀이 사방팔방에 알려지는 일이 벌어지면서 상당히 곤란한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헬리아의 방해 공작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으나 당장에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확실했기에 그들은 러시아와 협조해 T-90 등의 기술을 공여 받고 급한데로 러시아의 개인 장비를 수입해 전방 부대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 사회 ==
{{OEU 문서틀/끝|모드=블랙}}
{{center|'''그나마 안정적인 사회'''}}
유토바니아는 상당히 안정된 사회 기반을 지니고 있었기에, 대침체와 국가 공무가 멈추는 등 혼란한 상황이 있었음에도 아예 난장판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결과적으로 약간의 혼란이 있었으며 현재 그 상황이 완전히 안정적이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이스카야 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정상적인 복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OSC 국가들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돈을 많이 때려 넣기는 했지만 뭐...
{{center|'''나름 우수한 치안'''}}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를 주요 도시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상대인 헬리아가 아예 난장판이 나고 민간군사기업과 일반 기업들이 치안을 관리하는 일이 났지만 유토바니아는 경찰 병력이 기업의 개입 없이 치안을 자율적으로 관리한다. 총기 허가로 인한 문제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경찰들도 중무장하고 시민들도 대부분 권총 하나 정도는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 가로등에는 제대로 불이 들어오고 밤 거리도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div>
<div style="background:#000000;border:2px solid #fff; padding:10px; margin:20px auto;box-shadow:0px 0px 15px #FFFFFF; color:#fff; text-shadow: 0px 0px 2px #FFFFFF">

2025년 1월 1일 (수) 16:18 기준 최신판

현재 OEU의 별점은
5점 〕

-별점 주기-
모바일 기기의 열람을 감지했습니다.
OEU 문서는 PC에서의 열람을 권장합니다.
현재 정비, 보강 혹은 추가 중인 내용입니다.
해당 문서, 혹은 문단은 설정 변경, 보강을 위한 정비 작업 중인 글입니다.
문서나 문단의 내용이 정확하지 않거나 중간에 공백, 혹은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 담겨져 있을 수도 있는 점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유토바니아 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
City of Yutovania
유토바니아 시
국가 센트럼 연방 센트럼 연방
지역 유토바니아 주, 유토바니아 카운티
면적 1,214km2
시 정부 소재지 노르긴스크 카랄 Ave. 2-1
하위 행정구역 4구 2자치구
인구 10,821,590명
시장 러시아 알렉산드르 로마노프
치안 경보 3단계 - 경계 [1]
노르긴스크 전경
칼루베가 전경

개요

우애와 발전의 유토바니아

City of Yutovania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지역이자 센트럼 연방의 지역 중 하나.

상세

유토바니아 주의 주도이며 주 내에서 가장 번화한 대도시로 철저한 계획 하에 건설되었다. 인근에서 활동하는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노르긴스크는 주의 금융 중심지로서 취급된다. 뉴펜젠스라던가, 로스 살레시오 같은 초대형 도시에는 못 미치지만 이곳에서 자란 사람들에게 이곳은 꿈과 희망, 염원이 가득찬 도시이지 않을 수 없다.

주의 금융 중심지인 만큼 거리에 빽빽하게 늘어선 기업들의 건물들은 장관을 이루며, 시청 소재지이자 유토바니아의 중심부인 노르긴스크는 상당한 수의 마천루가 그 하늘을 메우고 있다. 유토바니아 뿐 아니라 아멜리아와 엘로아 쪽에서도 통근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하루에 3천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유토바니아에 들어선다. 그러면서도 도시 인근에 수놓인 공사장들을 보면 도시의 야망이 어디까지인지 깨닫기 어려울 정도이다.

뉴펜젠스의 스퀘어웨이 정도는 아니지만 노르긴스크의 집값은 인근 지역이 헐값에 사들여지는 것과 다르게 매우 비싸다. 왠만한 노동자가 세를 내어 이곳의 집을 얻는 것은 꿈에 그릴 일이고, 변호사나 의사 등 수익이 높은 직업군의 사람들도 노르긴스크의 집들을 사려면 수 년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만약 이곳의 집을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차라리 뉴펜젠스로 가라고 할 정도.

그러나 노르긴스크가 유명한 이유는 주변 지역이 낙후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노르긴스크의 고층 마천루들은 유토바니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 칼루베가 정도라면 괜찮지만 오스코프 같은 지역에는 넓은 빈민가와 밀집된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도시 곳곳에 헬멧과 조끼, 총기로 중무장한 군사 기업 대원들이 돌아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강력 범죄가 성행하고 마약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사람까지 있다. 그러니 이곳에서 벗어나 고층 마천루가 들어서고 나름 안전한 노르긴스크로 가는 것이 이 지역 사람들의 염원이기 때문이다.

언급 및 등장

  • 작품 명
    설명

행정구역

노르긴스크

(Norginsk)

유토바니아의 중심부이자 사람들이 꿈에 그리는 곳, 그리고 수많은 마천루가 위압감까지 주는 지역. 유토바니아에 통근한다면 대부분 이곳으로 통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집보다 사무 건물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칼루베가

(Kaluvega)

유토바니아의 중산층 거주지. 노르긴스크로 통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빽빽히 들어선 15층 정도의 아파트들이 반겨준다. 거리를 따라 사각형으로 정렬된 아파트들이 공포스럽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직장인들의 편안한 안식처이자 노르긴스크 다음으로 살기 좋은 지역이다.

쥬코브스키

(Jukovsky)

조용한 산업 도시. 유토바니아 주 최대의 산업 단지가 위치해 있고 그 공장으로 출근하는 이들이 많이 거주한다. 다만 공장 지역 인근의 치안이 불안하기 때문에 공장들은 어쩔 수 없이 경비 업체를 고용해야 했다. 폐공장들은 갱단이나 노숙자들의 은거지로 쓰이고 있다.

오스코프

(Oskov)

노르긴스크와 같은 지역에 있다고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낙후된 도시. 고층 건물은 하나도 없고 컨테이너와 조립식 건물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치안은 최악이며 밤에 혼자서 걷다가는 인신매매나 장기매매 등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전 러시아 마피아들의 후계가 자리를 잡고 이권 다툼을 하고 있다. 유토바니아 시 정부도 관리를 포기했고 이따금씩 군사 기업이 들이닥쳐 거리를 '청소'해버리곤 한다.

교통

유토바니아 시 지하철 노선도

시 정부 주도로 설치된 지하철 노선 2개가 존재한다. 유토바니아의 거의 모든 통근을 담당하는 교통 시설로서 노선 전체 하루 이용자만 300만 명에 달한다. 2075년 기준 녹색 노선의 페어필드(Fairfield)와 오스코프(Oscorp)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군사기업들이 플랫폼에서 상시 경비 중이다.

이외에도 노르긴스크에만 총 23개의 버스 노선이 설정되어 있으며 하루 350여 대의 버스가 운영된다. 이용객이 많은 시간 대에는 엄청난 수의 인원이 모여들어 차를 놓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자가용 수요 역시 만만치 않다.

관광

여유가 된다면 노르긴스크는 꼭 한번 방문해보길 권한다. 높이 들어선 수십 개의 마천루가 반겨줄텐데, 통근하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입을 다물 수 없게 될 것이다. 시청은 러시아식 3층 건물로 높은 현대식 건물로 가득찬 노르긴스크에서의 독특한 풍경이다. 또한 칼루베가 TV 중계탑의 전망대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칼루베가는 확실히 이 도심이 계획적으로 건설되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해준다.

생활 및 문화

치안

노르긴스크 같은 지역은 제대로 된 경찰 병력이 상주하며 치안을 유지한다. 이런 지역에서 까딱 잘못해서 범죄를 일으키면 소총으로 무장한 경찰들과 5분 이내로 만나게 된다. 도시 곳곳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범죄가 그대로 녹화되기 때문에 경찰을 따돌렸어도 따돌린 것이 아니게 되어버리지만 이곳에서의 범죄률은 상당한 편이다. 물론 그만큼 범죄 해결율 역시 높다.

쥬코브스키의 빈민가 이하로 내려가면 경찰이 없다! 정확히는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업무가 군사 기업에게 위임된 상태로 명목 상의 존재일 뿐이다. 군사 기업들은 어느 곳에서 어느 일이 벌어지는 관심이 없고 보이면 잡는다의 수준이라 조직 범죄가 성행하고 마약이 흔히 유통되며, 그 약에 찌든 사람들이 도시에 널부러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경향이 보이면 중무장한 부대를 파견해 길거리의 범죄 집단과 노숙자들을 말그대로 "청소"한다.

문화

주로 슬라브권 국가들의 피난민이 모여 들어 대부분의 지명은 슬라브권과 유사하며 영어 뿐 아니라 러시아어와 키릴 문자를 많이 볼 수 있다. 러시아 등 구 패전국 국적의 국민들이 많지 않음에도 유토바니아에서 국적 계열에 대해 물어보면 상당수가 러시아 혹은 그 인근 슬라브권 국가로 답하곤 한다.

음식 문화의 경우 기존 러시아권 문화가 많다. 기본적으로 빵과 소금이 주식이며, 동네 빵집을 방문하면 흰 밀가루로 만든 빵 뿐 아니라 호밀로 만든 흑빵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시와 카샤, 즉 수프와 죽을 비롯한 국물 요리 역시 많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또한 센트럼 연방 내에서 자라는 수많은 채소가 있음에도 과거 러시아의 추운 날씨와 척박한 토양에도 잘 자랐던 당근, 감자, 오이 등의 채소가 주로 요리에 사용되고, 염장 요리가 많다. 예전의 문화가 그대로 계승되어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고 기름지며, 또 달다. 또한 사모바르와 차 문화가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래서 유토바니아의 차 소비량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기존의 잼을 곁들여 먹는 방식도 그대로이다.

그리고 역시 술도 많다. 그만큼 술에 대해 많은 제한을 두던 구 러시아 정부의 정책이 그대로 이어져 유토바니아에서 주류를 구매하려면 전용 주점을 방문해야하고 맥주도 10시 이후로는 구매할 수 없다. 그럼에도 항상 상당한 도수의 술이 엄청나게 팔려나가며, 새해가 맑았다 하면 군사 기업이고 경찰이고 모두 길거리에 쓰러진 주취자들을 깨우느라 진땀을 뺀다...

또한 기존의 음악 문화도 그대로 이어졌다. 유토바니아의 극장에서는 항상 클래식 공연과 발레 공연이 펼쳐지며 길거리 공연에서도 압도적인 비율로 클래식이 등장한다.

출신 인물

  • ???

기타

  • 인근 지역에 전 러시아 마피아들의 후계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치안은 양호하나 조직 강력 범죄가 헬리아보다 자주 일어난다.
  • 그래도 치안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전투가 없으리라 생각할 수 있나, 작중 주요 세력인 ETZ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 이곳이기 때문에 전투가 잦다. 그만큼 작중에서 언급되는 빈도 역시 많다.
 각주
  1. 하위 지역 내 산발적 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