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DnU2):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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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Magik'''
'''魔法 | Magik'''
   
   
[[마나매티카]] 세계관의 마법. [[#마력|마력]]에 의해 구동되는 현상 및 기술을 말한다.
[[DnU2]] 유니버스의 마법. [[#마력|마력]]에 의한 현상을 말한다. 연금술, 음양술, 초능력 등 여러 명칭이 쓰여왔으나 21세기엔 마법이란 이름이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마력==
==마력==
{{인용문3|일체의 인과율에서 벗어나 '''자존(自存)'''하는 힘}}
{{인용문3|개체의 유무(有無)와 법칙의 허실(虛實)에 영향받지 않고 역으로 그것들을 결정짓는 것으로써, 무엇에도 종속되지 않고 성경의 신처럼 독립적으로 자존(自存)할 수 있는, 일체의 선제적 결정을 부정하는 비결정론의 핵심이자 인과율을 초월하는 자유의지(自由意志)이며 영원불멸히 불가침의 영역에 있을 물자체(物自體). 우리는 그것을 마력(mana)이라 부르며 마력이란 그런 것이기에 마법에 정진하고자 하는 모든 학도들에게 말한다. 마법을 포함한 모든 것에 절대적인 진리란 없으며, 만약 진리라는 게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진리라는 게 없다는 것'이다.|- 마도물리학개론 제1장, 무한혼돈의 공리}}
{{인용문3|과학은 미분 방정식이다. 종교는 경계 조건이다.| - 앨런 튜링}}
'''魔力 | Mana'''
'''Mana'''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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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현상을 정교하게 설명하는 모델을 만든다. 하지만 어째서 세상이 그러한 모델을 따라가는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질량이 있는 것들끼리 서로를 끌어당기며, 그 끌어당기는 힘은 두 질량의 곱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지구가 타원궤도로 돈다'는 것을 설명하기는 하지만, 왜 세상에 그런 만유인력의 법칙이 존재하는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과학자들의 입장에서는 관찰해보니 그러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수학에서의 공리(axiom)에 수학자들이 증명을 요구하지 않듯, 과학자들은 물리법칙에 이유를 제기할 수 없다.
우주를 만든 힘, 혹은 의지와도 같은 것.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 모든 인과를 초월한 것이라 인과율을 전제로 둔 물리학으로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마력 자체가 아닌 '마력으로 만들어진 것'은 이론을 통해 설명될 수 있으며, 이를 다루는 학문의 예시가 [[#마도물리학|마도물리학]].


이처럼 이유, 즉 원인을 가지지 않는 정보들을 구성하는 '존재의 근원'을 '마력(mana)'이라 한다. 힘이라고 표현하지만 물리적인 힘을 뛰어넘은 것이며, 입자와 파동, 물질과 에너지의 껍데기를 빌려 모습을 드러내곤 하나 어떠한 것으로도 단정지을 없는 것이 마력이다. 때문에 마력은 이해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마나매티카 세계관의 모든 학문의 끝에 존재하는 것이 마력이지만 정작 마력 자체는 규명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학자들은 마력이라는 만능의 힘을 인류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시도해보곤 하지만 그러한 연구는 어디까지나 어떠한 '껍데기'에 갇힌 마력만을 대상으로 한다. 특정한 규칙을 따르는 마력의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을 일으킨다고 설명하는 식. 즉 이상(ideal)적인 마력의 거동은 설명할 수 없다.
===위험성===
기본적으로 마력은 유해하다. 생물은 기존의 물리법칙상에서 안정되어있는데, 마력은 물리법칙을 변형시킬 있기 때문. 습기로 인해 종이가 우그러지면 종이 위의 그림이 괴이해지는 것과도 같다. 때문에 강한 마력에 노출당한 생물은 변이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마물|마물]]화한다. 인간의 경우 [[마법사 (DnU2)|마법사]]가 되기도 한다.{{ref|본질적으로 마법사와 마물은 다르지 않으므로 마물화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인용문3|이 세상의 진리는, 진리라는 게 없다는 것이다.}}
==마력회로==
 
'''魔力回路 | Mana circuit'''
마법학에서는 당대 마법사들의 데이터에 기반하여 마법의 여러 일반적인 특성들을 설명하곤 한다. 허나 이상적인 마력 거동은 설명할 수 없으며, 이는 현실적으로가 아닌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것이기에 마법학에서는 언제나 위의 글귀를 가르친다. 이러한 만큼 [[마나매티카]] 세계관에 수록된 설정들마저도 위배 가능성이 존재한다.
 
===마력회로===
'''Mana circ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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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이 순환하는 회로.
마력을 순환시키는 회로. 마력을 통해 물질에 각인된다. 마법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선 반필수적이라 여겨진다.
 
주로 원형의 그림 형태를 취하던 마법진이 보다 발달하면서 마력회로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마법의 효율을 대폭 올려주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마법 발동을 위해서는 우선 체내에 마력회로를 구축하는 것이 반필수적으로 여겨진다.
 
마력회로는 일반적으로 심장, 콩팥처럼 인체에 따로 덩어리로 존재하진 않는다. 흙바닭을 나무막대기로 강하게 긁어 만들어낸 물길이 흙바닥과 독립되지 않은, 흙바닥의 '홈'인 것처럼 마력회로도 신체에서 발생하는 '길'이다. 즉 특정 공간에 귀속되기는 하여 '위치'를 말하는 건 가능하지만 다른 부위와 구별되는 물리적 '그릇'이 없다. 이렇기에 마법사를 사살하고 그 인체를 해부하더라도 마력회로를 따로 들어내는 일은 불가능하다. 심장에 있는 마력회로를 얻기 위해 심장만을 따로 채취하려 하더라도, 전신의 마력회로는 몹시 정교하게 연결돼있는 경우가 많아 일부만 뽑아내려 해도 젠가탑처럼 전체가 무너져내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이러한 어려움마저 뛰어넘어 마력회로를 추출할 수 있는 존재는 지극히 드물며, 있더라도 굳이 그렇게 남의 마력회로를 들어낼 '필요'가 없는 절대자인 경우가 많다.


==각성==
==마도물리학==
'''Awaken'''
{{인용문3|마력의 만능성을 줄이고, 마력의 실용성을 높인 물리학}}
{{인용문3|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물리 엔진을 다루는 학문}}
'''魔道物理學 | Magikics{{ref|Magik(마법)+Physics(물리학)}}'''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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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과 그를 이용한 마법에 눈을 뜨는 일
마력을 통해 물리량, 물리상수, 물리법칙 등을 변화시킨 계(system)에 대해 연구하는 물리학. '질량을 가진 것들끼리 서로 끌어당기지 않고 서로 밀어낸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따위의 가정에 답하는 학문이다.
 
===선천적 각성===
 
====유전적 각성====
마력회로를 비롯한 마법의 재능들은 여느 재능처럼 부모에게서 자식에게로 유전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마법사 부모 밑에서는 태어난 자식은 마법사가, 비마법사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아이는 평생 비마법사인 일이 대다수. 마법사들 사이에서도 그 재능의 우열은 부모의 우열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
 
====돌연변이====
부모와 별개로 마법을 타고 태어나는 케이스. 마법사 부모 밑에서 부모와 전혀 다른 계통의 마법에 재능을 가졌거나, 비마법사 부모 밑에서 뚜렷한 마법 재능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 이에 속한다.
 
===후천적 각성===
 
====자력 각성====
{{인용문3|'''모든 인간은 각성의 씨앗을 품고 있다.'''}}
모든 인간은 후천적으로 마법사가 될 잠재력을 품고 있다. 잠재력은 심상세계의 '틀'을 부숨으로써 개화된다. 즉 정신을 얽매고 있던 고정관념이나 공포 따위를 극복할 때에 잠재력이 개화되는 것이다. 틀을 부순다는 것은 언뜻 보면 긍정적으로만 들리는 말이지만 부정적일 때도 많다. ''''사람은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처럼 당연한 사회적 상식도 심상세계의 틀인데, 틀을 깨부수면 어떻게 되겠는가?
 
====각성 시술====
아티팩트, 마정석, 특수한 마물의 일부, 고명한 마법사의 힘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각성할 수 있다. 이때 인위적 각성을 일으키는 일련의 조치를 '각성 시술'이라 한다. 단순히 마력에 자주 노출시키는 각성 시술도 있다. 마력에 자주 노출되는 것만으로 각성 확률은 올라가기 때문.


뇌에 전극을 꽂거나 향정신성 약물을 투여하여 신경계에 막대한 '스트레스'를 가하는 각성 시술도 있다. 시술의 원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해 심상세계의 틀을 깨부수는 . 무식하게 들리는 시술이고, 실제로 후유증도 막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약소한 회로라면 후유증 없이 구축시키는 수준에 이르렀다. 다만 시술을 한다고 하여 모두가 각성하지는 않는다.
마력은 어떠한 규칙도 가지지 않은 초월적인 힘이나, 그 무규칙성은 마력을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인류가 난감해 하게끔 만들었다. 마도물리학은 그 무규칙성을 없애 만능성을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학문인 것.


===영향===
==학문==
===마법학===
'''Magik'''
<br>
마력을 탐구하고 마법을 개량하는 학문. 영문명은 마법(magik)과 동일하다. 마력은 필설로 형용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학문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력감지능력이 필요하다. 교과서 같은 것들도 있긴 하지만 정보 전달을 문자에 스며든 마력을 통해 수행하기에 교과서가 있다 하더라도 비마법사가 마법학에 입문하는 건 불가능.
===마도물리학===
'''Magikics'''
<br>
일정한 마력을 통해 구축되는 특수한 물리계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물리계들을 구상하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실험해보는 모습은 물리 엔진의 연구자들과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마력을 통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는 물리 엔진을 연구한다는 것. 마도'물리학'이라 번역되지만 실질적으로 다루는 범위는 마도'물상과학'에 가깝다. 즉 마력의 영향을 고려하는 화학, 천문학, 지구과학도 마도물리학 안에 포함된다.
===마도생물학===
===마도생물학===
'''Magiology'''
'''魔道生物學 | Magiology{{ref|Magik(마법)+Biology(생물학)}}'''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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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물리학과 비슷하게 마력을 통해 구축되는 특수한 계에 대해 연구하나, 그 계가 생명체일 경우 마도생물학의 영역이 된다.
마도물리학을 바탕으로 마물, 마법사의 신체를 연구하는 학문.
 
===마도공학===
===마도공학===
'''Magitek'''
'''魔道工學 | Magitek{{ref|Magik(마법)+Technology(기술)}}'''
<br>
<br>
마도물리학을 바탕으로 한 공학(Engineering).
마도물리학을 기반에 둔 공학.
 
====아티팩트====
====아티팩트====
'''Artifact'''
'''魔道具{{ref|마도구}} | Artifact'''
<br>
<br>
마도물리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도구. 마도구라고도 한다. 고대에 만들어진 아티팩트는 유물(relic), 개중에서도 종교와 연관이 깊은 것은 성유물(holy relic)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성유물이 유물보다, 유물이 아티팩트보다 강하다.
마도물리학을 기반에 둔 도구. 일반적으로 마력회로를 내장하고 있다. 종교의 성유물을 포함한 고대의 유물 가운데는 아티팩트가 상당수 존재하며 대부분 현재는 실전된 마도물리학적 메커니즘을 바탕에 둬 초월적인 위력을 낸다.
====마정석====
 
'''Mana stone'''
=====바벨의 노이즈=====
'''巴别歌{{ref|중국어로 바벨가, 바벨의 노래라는 뜻}} | Noise of babel'''
<br>
<br>
물질 내부에 들어온 마력이 이후 빠져나가지 않고 물질 내에 안착할 경우, 마력을 품은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마정석이라고 한다. 지성이 잠재력을 따라잡지 못하는, 강대하지만 그에 비견될 정도로 지성은 발달하지 못한 마물들이 마정석을 품고 있다. 마정석은 보통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특별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 것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아티팩트를 제작하는 데 재료로서 이용된다.
기묘한 MP3 파일. 통칭 '노이즈'. 재생 시 이름대로 노이즈가 들리며 이를 듣고 나면 24시간 동안 지구상에서 쓰이는 언어 중 대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한 번 재생하고 나면 노이즈는 효과를 잃으며, 재생되는 노이즈를 녹음하더라도 녹음된 음성은 마법을 발동하지 않는다.
 
==마법사==
[[마법사 (DnU2)]]
 
==마물==
[[마물 (DnU2)]]

2025년 3월 21일 (금) 13:47 기준 최신판

개요

魔法 | Magik

DnU2 유니버스의 마법. 마력에 의한 현상을 말한다. 연금술, 음양술, 초능력 등 여러 명칭이 쓰여왔으나 21세기엔 마법이란 이름이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마력

개체의 유무(有無)와 법칙의 허실(虛實)에 영향받지 않고 역으로 그것들을 결정짓는 것으로써, 무엇에도 종속되지 않고 성경의 신처럼 독립적으로 자존(自存)할 수 있는, 일체의 선제적 결정을 부정하는 비결정론의 핵심이자 인과율을 초월하는 자유의지(自由意志)이며 영원불멸히 불가침의 영역에 있을 물자체(物自體). 우리는 그것을 마력(mana)이라 부르며 마력이란 그런 것이기에 마법에 정진하고자 하는 모든 학도들에게 말한다. 마법을 포함한 모든 것에 절대적인 진리란 없으며, 만약 진리라는 게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진리라는 게 없다는 것'이다.
- 마도물리학개론 제1장, 무한혼돈의 공리

魔力 | Mana
우주를 만든 힘, 혹은 의지와도 같은 것.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 모든 인과를 초월한 것이라 인과율을 전제로 둔 물리학으로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마력 자체가 아닌 '마력으로 만들어진 것'은 이론을 통해 설명될 수 있으며, 이를 다루는 학문의 예시가 마도물리학.

위험성

기본적으로 마력은 유해하다. 생물은 기존의 물리법칙상에서 안정되어있는데, 마력은 그 물리법칙을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 습기로 인해 종이가 우그러지면 종이 위의 그림이 괴이해지는 것과도 같다. 때문에 강한 마력에 노출당한 생물은 변이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마물화한다. 인간의 경우 마법사가 되기도 한다.[1]

마력회로

魔力回路 | Mana circuit
마력을 순환시키는 회로. 마력을 통해 물질에 각인된다. 마법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선 반필수적이라 여겨진다.

마도물리학

마력의 만능성을 줄이고, 마력의 실용성을 높인 물리학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물리 엔진을 다루는 학문

魔道物理學 | Magikics[2]
마력을 통해 물리량, 물리상수, 물리법칙 등을 변화시킨 계(system)에 대해 연구하는 물리학. '질량을 가진 것들끼리 서로 끌어당기지 않고 서로 밀어낸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따위의 가정에 답하는 학문이다.

마력은 어떠한 규칙도 가지지 않은 초월적인 힘이나, 그 무규칙성은 마력을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인류가 난감해 하게끔 만들었다. 마도물리학은 그 무규칙성을 없애 만능성을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학문인 것.

마도생물학

魔道生物學 | Magiology[3]
마도물리학을 바탕으로 마물, 마법사의 신체를 연구하는 학문.

마도공학

魔道工學 | Magitek[4]
마도물리학을 기반에 둔 공학.

아티팩트

魔道具[5] | Artifact
마도물리학을 기반에 둔 도구. 일반적으로 마력회로를 내장하고 있다. 종교의 성유물을 포함한 고대의 유물 가운데는 아티팩트가 상당수 존재하며 대부분 현재는 실전된 마도물리학적 메커니즘을 바탕에 둬 초월적인 위력을 낸다.

바벨의 노이즈

巴别歌[6] | Noise of babel
기묘한 MP3 파일. 통칭 '노이즈'. 재생 시 이름대로 노이즈가 들리며 이를 듣고 나면 24시간 동안 지구상에서 쓰이는 언어 중 대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한 번 재생하고 나면 노이즈는 효과를 잃으며, 재생되는 노이즈를 녹음하더라도 녹음된 음성은 마법을 발동하지 않는다.

마법사

마법사 (DnU2)

마물

마물 (DnU2)

  1. 본질적으로 마법사와 마물은 다르지 않으므로 마물화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2. Magik(마법)+Physics(물리학)
  3. Magik(마법)+Biology(생물학)
  4. Magik(마법)+Technology(기술)
  5. 마도구
  6. 중국어로 바벨가, 바벨의 노래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