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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 ==상세== | ||
===외모=== | ===외모=== | ||
[[아르고르 (토테미아)|아르고르]]와 동일한 종족인 '아공족'으로, 신이 만든 오류인 아공족은 [[토테미아]] 세계에서 [[미드나이트 맨]]이 전부 처분해버렸지만 마침 그때 [[토테미아]] 차원을 여행하던 [[시그마 (유토피아 로얄)|시그마]]가 열어놓은 차원의 틈에서 '시간 관리국'으로 빨려들어가 [[아르고르 (토테미아)|아르고르]]와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은 아공족이 되었다.<ref>물론 [[아르고르 (토테미아)|아르고르]]와 [[미드나이트 맨]]은 물론 크로노아 본인조차 이 사실을 몰랐고, 그 자신또한 자신이 아공족인지 모르고 자라났다.</ref> 다른 차원으로 건너간 영향으로, [[토테미아]] 세계에서만 발현할 수 있는 [[토템 (토테미아)|토템]] 또한 얻지 못하고 능력 없이 살아왔다. | |||
외모는 다른 아공족들과 동일하게 흰 머리색에 살짝 찢어진 입, 그리고 이마엔 특유의 동그란 문양이 그려져 있다.<ref>본래 아공족들은 [[토템 (토테미아)|토템]]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문양이 커져 얼굴을 뒤덮게 되지만, 크로노아는 능력을 발현할 수 없어 본래 상태 그대로 있는 것.</ref> 눈동자는 톱니바퀴 모양으로 생겼는데, 이 또한 아공족의 특징으로 10만분의 1초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 |||
===능력=== | ===능력=== | ||
'''T'''의 이니셜 '타임'의 능력자. | |||
시간을 다루는 능력으로, [[세로]]의 이니셜 '''Y'''(예스터데이)와 함께 단 둘뿐인 시간을 조작하는 능력이다. 능력의 사용법은 [[세로]]보다 한 단계 위로, 그저 과거로 돌리는 능력만 있는 그와는 다르게 크로노아는 과거, 현재, 미래를 전부 조작할 수 있다.<ref>단, [[세로]]와는 달리 운명을 조작할 수는 없으니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능력.</ref> 뿐만 아니라 시간정지, 시간가속, 시간삭제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시간 계열 능력들은 전부 사용할 수 있다. | |||
능력의 범위도 조절 가능해서 작게는 반경 1m에서 크게는 도시 하나를 전부 감싸는 정도까지 능력을 발동할 수 있다. | |||
다만 크로노아 본인은 자신의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할 수록 다른 사람들보다 노화가 빨리 찾아오고, 또한 강력한 능력이니만큼 사용할 때마다 소모하는 체력의 양이 다른 능력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아 한 번 능력을 쓸 때마다 최소 년 단위로 수명이 깎여나가는 큰 단점이 있다. | |||
====기술==== | ====기술==== | ||
* 시간 정지 | |||
시간을 멈추는 기술. | |||
* 시간 가속 | |||
자신이나 타인의 시간을 가속시키는 기술. | |||
* 시간 삭제 | |||
일정 범위 내의 일어난 시간을 삭제하는 기술. | |||
* 시간 역행 | |||
일정 범위 내의 시간을 과거로 돌리는 기술. | |||
딱히 이런 것을 신경쓰지 않는 크로노아의 성격 때문에 기술 이름이 좋게 말하면 직관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굉장히 밋밋한 느낌이다.(...) | |||
===전투력=== | ===전투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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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커도 그것을 상쇄할 만한 강한 능력을 지녔지만, 이미 한 번 자신의 세계의 멸망을 겪었기 때문에 다시 소멸되고 싶지 않아 시간축 밖에서 소극적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일반적인 상황이였다면 최소 3등 안에는 들었겠지만, 하필이면 [[신의 말씀|시간축에서 자신을 볼 수 있는 능력자]]과 마주치게 되어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 |||
그나마 마지막에 기지를 발휘해 [[신의 말씀|자신을 죽인 참가자]] 또한 사망했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 |||
==작중 행적== | ==작중 행적== | ||
===과거=== | ===과거=== | ||
크로노아는 우주에서 벗어난 시간축에서 다른 모든 차원들의 시간을 관리하는<ref>단,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인 [[명계 | 크로노아는 우주에서 벗어난 시간축에서 다른 모든 차원들의 시간을 관리하는<ref>단,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인 [[D13|명계]]는 예외.</ref> '시간 관리국'의 직원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 ||
[[유토피아 로얄]]이 개최되는 순간, [[오메가]]는 대회의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 직접 '시간 관리국'을 멸망시켰고 크로노아 또한 이에 휘말려 소멸할 운명이였으나 마침 다른 차원을 여행하던 [[미아 워커]]가<ref>[[토테미아]] 세계가 점차 붕괴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ref> 그를 발견하고 자신의 권능으로 살려주었다.<ref> 이때 크로노아는 [[미아 워커]]를 '시간의 신'으로 여기게 되었다.</ref> | [[유토피아 로얄]]이 개최되는 순간, [[오메가]]는 대회의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 직접 '시간 관리국'을 멸망시켰고 크로노아 또한 이에 휘말려 소멸할 운명이였으나 마침 다른 차원을 여행하던 [[미아 워커]]가<ref>[[토테미아]] 세계가 점차 붕괴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ref> 그를 발견하고 자신의 권능으로 살려주었다.<ref> 이때 크로노아는 [[미아 워커]]를 '시간의 신'으로 여기게 되었다.</ref> | ||
그렇게 구원받은 크로노아는 시간 관리국의 남은 잔해들을 타고 겨우 연명하면서 살아가다가 [[유토피아 로얄]]의 참가자들을 찾아다니던 [[관리자]]에게 발견되고, 이니셜 '''T'''를 부여받은 뒤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되었다. | 그렇게 구원받은 크로노아는 시간 관리국의 남은 잔해들을 타고 겨우 연명하면서 살아가다가 [[유토피아 로얄]]의 참가자들을 찾아다니던 [[관리자]]에게 발견되고, 이니셜 '''T'''를 부여받은 뒤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되었다.<ref>[[오메가]]는 자신이 멸망시킨 차원의 참가자가 참전한다는 사실을 알아챘으나, 게임의 재미를 위해 묵인했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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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아는 그렇게 사망했으나.. 그의 마지막 의지가 [[신의 말씀]]을 한순간 정지하게 만들었고, 이를 노리던 [[미아 (유토피아 로얄)|미아]]가 그의 목을 베어 [[신의 말씀]]또한 사망하게 되었다. | 크로노아는 그렇게 사망했으나.. 그의 마지막 의지가 [[신의 말씀]]을 한순간 정지하게 만들었고, 이를 노리던 [[미아 (유토피아 로얄)|미아]]가 그의 목을 베어 [[신의 말씀]]또한 사망하게 되었다. | ||
===결말=== | |||
[[아르곤]]이 [[오메가]]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창조주가 되자, 다른 참가자들처럼 소멸된 본인의 세계와 함께 되살아났다. | |||
새로운 시간선에선 [[오메가]]가 존재하지 않아 시간 관리국 또한 파괴되지 않고 부활해 평탄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 | |||
==여담== | ==여담== | ||
크로노아가 믿던 '시간의 신'의 정체는 [[아르고르 (토테미아)|아르고르]]의 능력을 계승받고 [[미드나이트 맨]]을 쓰러뜨려 신적 존재가 된 [[미아 워커]]였다. 그녀는 [[토테미아]] 세계가 점차 무너지려 하자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세계를 여행하던 도중 크로노아에게 목격된 것이였다. 비록 죽음은 피할 수 없었지만 [[미아 (유토피아 로얄)|자신이 믿던 신]]에게 간접적인 구원을 받은 인물. | 크로노아가 믿던 '시간의 신'의 정체는 [[아르고르 (토테미아)|아르고르]]의 능력을 계승받고 [[미드나이트 맨]]을 쓰러뜨려 신적 존재가 된 [[미아 워커]]였다. 그녀는 [[토테미아]] 세계가 점차 무너지려 하자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세계를 여행하던 도중 크로노아에게 목격된 것이였다. 비록 죽음은 피할 수 없었지만 [[미아 (유토피아 로얄)|자신이 믿던 신]]에게 간접적인 구원을 받은 인물. | ||
2025년 4월 17일 (목) 20:27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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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아 Chron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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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크로노아 |
| 종족 | 인간(아공족) |
| 이니셜 | T(time) |
| 신장 | 177cm |
| 체중 | 77kg |
| 출신 세계 | |
| 목적 | 시간의 신을 만나고 싶다 |
개요
유토피아 로얄의 등장인물
상세
외모
아르고르와 동일한 종족인 '아공족'으로, 신이 만든 오류인 아공족은 토테미아 세계에서 미드나이트 맨이 전부 처분해버렸지만 마침 그때 토테미아 차원을 여행하던 시그마가 열어놓은 차원의 틈에서 '시간 관리국'으로 빨려들어가 아르고르와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은 아공족이 되었다.[1] 다른 차원으로 건너간 영향으로, 토테미아 세계에서만 발현할 수 있는 토템 또한 얻지 못하고 능력 없이 살아왔다.
외모는 다른 아공족들과 동일하게 흰 머리색에 살짝 찢어진 입, 그리고 이마엔 특유의 동그란 문양이 그려져 있다.[2] 눈동자는 톱니바퀴 모양으로 생겼는데, 이 또한 아공족의 특징으로 10만분의 1초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능력
T의 이니셜 '타임'의 능력자.
시간을 다루는 능력으로, 세로의 이니셜 Y(예스터데이)와 함께 단 둘뿐인 시간을 조작하는 능력이다. 능력의 사용법은 세로보다 한 단계 위로, 그저 과거로 돌리는 능력만 있는 그와는 다르게 크로노아는 과거, 현재, 미래를 전부 조작할 수 있다.[3] 뿐만 아니라 시간정지, 시간가속, 시간삭제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시간 계열 능력들은 전부 사용할 수 있다.
능력의 범위도 조절 가능해서 작게는 반경 1m에서 크게는 도시 하나를 전부 감싸는 정도까지 능력을 발동할 수 있다.
다만 크로노아 본인은 자신의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할 수록 다른 사람들보다 노화가 빨리 찾아오고, 또한 강력한 능력이니만큼 사용할 때마다 소모하는 체력의 양이 다른 능력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아 한 번 능력을 쓸 때마다 최소 년 단위로 수명이 깎여나가는 큰 단점이 있다.
기술
- 시간 정지
시간을 멈추는 기술.
- 시간 가속
자신이나 타인의 시간을 가속시키는 기술.
- 시간 삭제
일정 범위 내의 일어난 시간을 삭제하는 기술.
- 시간 역행
일정 범위 내의 시간을 과거로 돌리는 기술.
딱히 이런 것을 신경쓰지 않는 크로노아의 성격 때문에 기술 이름이 좋게 말하면 직관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굉장히 밋밋한 느낌이다.(...)
전투력
부작용이 커도 그것을 상쇄할 만한 강한 능력을 지녔지만, 이미 한 번 자신의 세계의 멸망을 겪었기 때문에 다시 소멸되고 싶지 않아 시간축 밖에서 소극적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일반적인 상황이였다면 최소 3등 안에는 들었겠지만, 하필이면 시간축에서 자신을 볼 수 있는 능력자과 마주치게 되어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나마 마지막에 기지를 발휘해 자신을 죽인 참가자 또한 사망했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작중 행적
과거
크로노아는 우주에서 벗어난 시간축에서 다른 모든 차원들의 시간을 관리하는[4] '시간 관리국'의 직원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유토피아 로얄이 개최되는 순간, 오메가는 대회의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 직접 '시간 관리국'을 멸망시켰고 크로노아 또한 이에 휘말려 소멸할 운명이였으나 마침 다른 차원을 여행하던 미아 워커가[5] 그를 발견하고 자신의 권능으로 살려주었다.[6]
그렇게 구원받은 크로노아는 시간 관리국의 남은 잔해들을 타고 겨우 연명하면서 살아가다가 유토피아 로얄의 참가자들을 찾아다니던 관리자에게 발견되고, 이니셜 T를 부여받은 뒤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되었다.[7]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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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 뒤, 최대한 나중에 우승할 기회가 올 때까지 교전을 피하면서 시간축 밖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관전하다가 관리자가 '이상향의 도시'로 집합하라고 공지하자 어쩔 수 없이 그곳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VS 신의 말씀
'이상향의 도시'에 도착한 후에도 시간축 밖으로 넘어가 안전하게 다른 참가자들을 둘러보던 순간, 근처를 지나가던 신의 말씀이 그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크로노아는 신경 쓰지 않으면서 가만히 있었지만, 거대한 손이 시간축을 깨고 들어와 크로노아를 밖으로 끌어냈다.
'시간의 신'을 믿는 크로노아에게 신의 말씀의 능력인 이니셜 G(갓)이 발동하면서 그에겐 신의 말씀이 마치 '시간의 신'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였다. 신의 말씀은 혼란스러워 하는 크로노아에게 다시 일격을 가하려고 하나, 크로노아는 자신의 이니셜 능력인 T(타임)을 발동해 그의 시간을 멈춰버렸다.
'시간의 신'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지니고 있던 크로노아는 신의 말씀의 행동을 보고 그를 거짓 신이라고 판단하게 된 것. 멈춘 신의 말씀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던 찰나, 그의 손이 크로노아의 심장을 꿰뚫었다. 신의 말씀은 먼 거리에서 잠깐 보인 나스카와 유사카게의 결투가 벌어지는 것을 보고 나스카의 신앙심을 흡수해 일명 '비상족의 신'으로써 크로노아를 처단한 것이였다.
크로노아는 그렇게 사망했으나.. 그의 마지막 의지가 신의 말씀을 한순간 정지하게 만들었고, 이를 노리던 미아가 그의 목을 베어 신의 말씀또한 사망하게 되었다.
결말
아르곤이 오메가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창조주가 되자, 다른 참가자들처럼 소멸된 본인의 세계와 함께 되살아났다.
새로운 시간선에선 오메가가 존재하지 않아 시간 관리국 또한 파괴되지 않고 부활해 평탄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
여담
크로노아가 믿던 '시간의 신'의 정체는 아르고르의 능력을 계승받고 미드나이트 맨을 쓰러뜨려 신적 존재가 된 미아 워커였다. 그녀는 토테미아 세계가 점차 무너지려 하자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세계를 여행하던 도중 크로노아에게 목격된 것이였다. 비록 죽음은 피할 수 없었지만 자신이 믿던 신에게 간접적인 구원을 받은 인물.
- ↑ 물론 아르고르와 미드나이트 맨은 물론 크로노아 본인조차 이 사실을 몰랐고, 그 자신또한 자신이 아공족인지 모르고 자라났다.
- ↑ 본래 아공족들은 토템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문양이 커져 얼굴을 뒤덮게 되지만, 크로노아는 능력을 발현할 수 없어 본래 상태 그대로 있는 것.
- ↑ 단, 세로와는 달리 운명을 조작할 수는 없으니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능력.
- ↑ 단,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인 명계는 예외.
- ↑ 토테미아 세계가 점차 붕괴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 ↑ 이때 크로노아는 미아 워커를 '시간의 신'으로 여기게 되었다.
- ↑ 오메가는 자신이 멸망시킨 차원의 참가자가 참전한다는 사실을 알아챘으나, 게임의 재미를 위해 묵인했다.
- ↑ 전투 중 이탈한 미아와 @31*을 제외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