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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미국 | |국적=미국 | ||
|성별=남성 | |성별=남성 | ||
|나이=23 |연도 기준=2059 |나이 각주=<ref>[[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2059년)-23세</ref> | |나이=23 |연도 기준=2059 |나이 각주=<ref>[[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2059년)-23세</ref> | ||
|키=177 |몸무게=72 | |키=177 |몸무게=72 | ||
|출생일=2037.11.29 | |출생일=2037.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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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2급 경장 | |계급=2급 경장 | ||
|가족관계='''조부''' [[한니발 가일란트]]<br>'''아버지''' [[도미닉 가일란트]]<br>'''어머니''' [[조애나 가일란트]]<br>'''여동생''' [[낸시 가일란트]] | |가족관계='''조부''' [[한니발 가일란트]]<br>'''아버지''' [[도미닉 가일란트]]<br>'''어머니''' [[조애나 가일란트]]<br>'''여동생''' [[낸시 가일란트]] | ||
|첫 등장=[[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 |첫 등장=[[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 ||
|등장 작품=[[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br>[[오펜시브]]<sup>언급</sup> | |등장 작품=[[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br>[[오펜시브]]<sup>언급</sup> | ||
|생존 여부=사망 | |생존 여부=사망 | ||
|향년=23 | |향년=23 | ||
|원인=[[시카리오]]가 쏜 총에 머리를 피격 당해 즉사 | |원인=[[시카리오]]가 쏜 총에 머리를 피격 당해 즉사 | ||
|날짜=2059.12.25 11:31 |장소=[[센트럼 연방]], 뉴펜젠스, 브리클라튼 |작품명=[[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챕터 4 | |날짜=2059.12.25 11:31 |장소=[[센트럼 연방]], 뉴펜젠스, 브리클라튼 |작품명=[[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챕터 4 | ||
}} | }} | ||
{{OEU 목차}} | {{OEU 목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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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개요== | ||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의 등장인물 중 하나이자 [[서브 주인공]]. |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의 등장인물 중 하나이자 [[서브 주인공]]. | ||
==상세== | ==상세== | ||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도미닉 가일란트]]의 아들. [[오펜시브]] 시점엔 이미 고인으로서 오늘날의 도미닉을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도미닉과 [[조애나 가일란트|조애나]]의 첫째 아들로서 작중 도미닉과 함께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의 [[서브 주인공]]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얼굴을 자주 비추며 스토리 전개를 주도해가는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작중 도미닉의 심적 변화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바로 아가테와 도미닉간의 부자 관계이기 때문. 가일란트 가문의 핏줄 답게도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로서 타락하기 전 도미닉과 그의 조부인 [[한니발 가일란트]]처럼 시민들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질서로운 세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다만 도미닉과 다른 점이라면 도미닉은 자신의 힘으로 세상의 질서를 맞추고자 하지만 아가테는 그러한 역할은 기업이 아닌 정부의 원활한 기능과 경찰의 공권력에서 비롯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 [[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도미닉 가일란트]]의 아들. [[오펜시브]] 시점엔 이미 고인으로서 오늘날의 도미닉을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도미닉과 [[조애나 가일란트|조애나]]의 첫째 아들로서 작중 도미닉과 함께 [[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의 [[서브 주인공]]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얼굴을 자주 비추며 스토리 전개를 주도해가는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작중 도미닉의 심적 변화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바로 아가테와 도미닉간의 부자 관계이기 때문. 가일란트 가문의 핏줄 답게도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로서 타락하기 전 도미닉과 그의 조부인 [[한니발 가일란트]]처럼 시민들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질서로운 세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다만 도미닉과 다른 점이라면 도미닉은 자신의 힘으로 세상의 질서를 맞추고자 하지만 아가테는 그러한 역할은 기업이 아닌 정부의 원활한 기능과 경찰의 공권력에서 비롯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 ||
사실상 [[오펜시브 시리즈]] 시점, '''지배자로 변모한 도미닉에게 있어 가장 커다란 영향을 행사한 인물'''이다. 현재와 비슷하게도 질서와 규율, 계획에 얽매이며 살아가던 도미닉이 아내인 [[조애나 가일란트]]와 아들인 아가테와 살아가며 자신의 방식이 꼭 옳은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닫기도 했으며 아가테가 [[시카리오]]에게 살해 당한 후에는 극단적으로 타락하여 [[센트럼 연방정부]]와 전쟁까지 각오할 정도로 타락해버렸다. | 사실상 [[오펜시브 시리즈]] 시점, '''지배자로 변모한 도미닉에게 있어 가장 커다란 영향을 행사한 인물'''이다. 현재와 비슷하게도 질서와 규율, 계획에 얽매이며 살아가던 도미닉이 아내인 [[조애나 가일란트]]와 아들인 아가테와 살아가며 자신의 방식이 꼭 옳은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닫기도 했으며 아가테가 [[시카리오]]에게 살해 당한 후에는 극단적으로 타락하여 [[센트럼 연방정부]]와 전쟁까지 각오할 정도로 타락해버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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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작중 행적=== | ||
{{OEU 직관적 내용|모드=오리지널}} | {{OEU 직관적 내용|모드=오리지널}} | ||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 ====[[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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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테가 태어나고 죽기 직전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에서 묘사됨으로 해당 문단에 과거사까지 엮어 기재되었다. | 아가테가 태어나고 죽기 직전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에서 묘사됨으로 해당 문단에 과거사까지 엮어 기재되었다. | ||
아가테는 앰배서더스 내 가일란트 산하 병원에서 [[도미닉 가일란트]]와 [[조애나 가일란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 당시 그렇게 점잖던 도미닉도 아가테의 출산 소식을 듣자마자 모든 일을 떨쳐내고 병원으로 달려 올 정도로 아가테의 탄생에 기뻐했다. 그러나 도미닉은 조애나의 임신 때부터 아가테와 함께 가일란트를 완벽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완성 시킬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때문에 초창기부터 조애나와 갈등을 빗기도 했다. | 아가테는 앰배서더스 내 가일란트 산하 병원에서 [[도미닉 가일란트]]와 [[조애나 가일란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 당시 그렇게 점잖던 도미닉도 아가테의 출산 소식을 듣자마자 모든 일을 떨쳐내고 병원으로 달려 올 정도로 아가테의 탄생에 기뻐했다. 그러나 도미닉은 조애나의 임신 때부터 아가테와 함께 가일란트를 완벽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완성 시킬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때문에 초창기부터 조애나와 갈등을 빗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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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자리에서 마저도 낸시는 소외된 느낌을 받았고, 결국 낸시는 표정을 구긴 채로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향했다. 그제서야 눈치를 챈 아가테는 낸시를 따라가 방문을 노크하며 달래기 시작했다. 낸시는 천천히 문을 열었고 울고 있는 낸시를 달랬다. 낸시가 더이상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자신의 옛날 모습을 보기 시작했고, 그 기분을 깊게 알고 있었기에 낸시에게 공감할 수 있었다. | 그러나 이러한 자리에서 마저도 낸시는 소외된 느낌을 받았고, 결국 낸시는 표정을 구긴 채로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향했다. 그제서야 눈치를 챈 아가테는 낸시를 따라가 방문을 노크하며 달래기 시작했다. 낸시는 천천히 문을 열었고 울고 있는 낸시를 달랬다. 낸시가 더이상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자신의 옛날 모습을 보기 시작했고, 그 기분을 깊게 알고 있었기에 낸시에게 공감할 수 있었다. | ||
그렇게 아가테는 길지 않은 휴가를 끝마치고 다시 본부로 돌아갔다. 완공식 전 날, 조애나가 아가테가 근무하던 경찰국에 들렀고,<ref>도미닉은 기업 일정 때문에 오지 못했고, 낸시도 집에 남아 도미닉과 당일 함께 가고자 했다.</ref> 조애나는 아가테와 그들의 동료들이 세상을 바꿔가는 기초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에 감탄사를 늘어놓으며 기쁨을 느꼈다. 그렇게 완공식 당일이 되었고, 아가테는 들뜬 마음으로 | 그렇게 아가테는 길지 않은 휴가를 끝마치고 다시 본부로 돌아갔다. 완공식 전 날, 조애나가 아가테가 근무하던 경찰국에 들렀고,<ref>도미닉은 기업 일정 때문에 오지 못했고, 낸시도 집에 남아 도미닉과 당일 함께 가고자 했다. 조애나는 아가테의 얼굴도 볼 겸사 아가테와 함께 완공식에 참가하려고 온 것.</ref> 조애나는 아가테와 그들의 동료들이 세상을 바꿔가는 기초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에 감탄사를 늘어놓으며 기쁨을 느꼈다. 그렇게 완공식 당일이 되었고, 아가테는 들뜬 마음으로 조애나와 함께 브리클라튼으로 향하는 차에 탑승했다. 물론 가일란트 코프에서 타오던 리무진과는 달리 그저 조금 잘나가는 경찰차에 불과했지만 조애나에게 있어 가장 즐겁고 편안한 차였다. | ||
브리클라튼 입구에서 아가테는 도미닉의 가일란트 코프 행렬에 합류했으며 그렇게 중심부까지 수많은 경찰 경호 인력과 함께 브리클라튼 중심부로 향했다. 도미닉은 줄줄이 들어오는 경찰 차량 대열을 보며 흐뭇함을 느꼈다. 그 순간, 철판으로 무장한 트럭과 불도저가 가일란트와 경찰 행렬 사이를 달려 들더니 그대로 경찰차를 뒤집곤 행렬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게 된다. | |||
'''바로 뉴스에서 나오던 최악의 테러 집단은 [[쿠르노바]]가 습격해온 것'''.<ref>쿠르노바는 조드와 그의 군단에 입지를 잃었으나 다시 부흥을 위해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중요 임원들이 모인 브리클라튼 완공식을 노린 것.</ref> 쿠르노바의 장갑 차량들은 그들을 호위하던 경찰 병력들을 먼저 노렸다. 불도저의 공격에 아가테의 경찰차 또한 휘말렸고 균형을 잃곤 완전히 뒤집어졌다. 도미닉은 자신도 모르게 총알이 빗발침에도 차에서 내려 낸시를 끌어안고 아가테와 조애나에게 달려왔다. 아가테는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었으나 조애나는 그 자리에서 피범벅이가 된 채 즉사한 것. 아가테 또한 눈을 뜨자마자 어머니의 죽음을 마주했고, 패닉이 된 아버지를 바라보며 다시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 |||
{{OEU 인용문|상징색=#984242|아가테: "아버지! 낸시를 데리고 빨리 숨어요!"<br>시카리오: "시카리오가 왔다!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너희 기술 숭배자들은! 오늘 이 곳에서 모두 다 죽는다! 쿠르노바여, 이 더러운 기술의 노예들을 학살하고 짓밟아라!"<br>아가테: "가라고요! 어서!"}} | |||
그리고 | 아가테는 도미닉의 팔뚝을 부여 잡곤 낸시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외쳤다. 도미닉이 겨우 정신을 차리고 자리를 피하자 아가테 또한 한 손으론 피를 흘리는 머리를 부여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권총을 봅더니 응사하기 시작한다. 아가테는 경찰 병력들을 지휘할 지휘관들이 모조리 사망하거나 활동 불능 상태가 된 것을 깨닫곤 자신이 직접 경찰 병력들을 통제하기 시작했다.<ref>물론 아가테가 높은 직위를 가진 경찰은 아니지만 자신보다 높은 직위를 가진 경찰들이 모조리 먼저 살해당하거나 제기 불능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급한대로 흐트러진 대열을 재정렬 할 필요가 있었다.</ref> 아가테는 침착히 살아남은 경찰 동료들을 통제하며 쿠르노바를 상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의 수장인 [[시카리오]]가 모습을 들어냈고, 아가테는 일부 병력과 함께 그를 처치하기 위해 향했다. | ||
살아남은 사람들과 가일란트의 임원들, 그리고 도미닉과 낸시는 가일란트 컨벤션 센터 안으로 피신했다. 경찰과 쿠르노바의 교전 소리는 점차 사그라 들었고, 경찰 측이 패배했는지 쿠르노바의 병력과 시카리오가 컨벤션 센터 안으로 들어왔다. 그러곤 인질들이 모인 상황에서 시카리오는 도미닉을 찾기 시작했고 도미닉이 나오지 않자 그 자리에서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교전하다 잡힌 경찰의 머리에 총을 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도미닉이 나오지 않자 시카리오는 한 숨을 쉬곤 쿠르노바 대원이 누군가를 끌고 나오기 시작했다. '''바로 아가테 가일란트와 경찰 동료들'''. 교전 끝에 아가테 또한 잡혀버린 것. 시카리오는 하나 하나 처형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아가테 앞에 섰다. | |||
{{OEU 인용문|상징색=#984242|시카리오: "아가테 가일란트! 질서 유지 대장!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라는 악마의 자식. 이거 재미있구만! 경찰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중앙수사본부에서 일을 하시는구만? 가일란트의 기술들로 본부에서 수 많은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시찰했겠지? 그리고 그걸 가일란트 본사로 넘겼을 거고. 뻔한 레파토리지! 마지막으로 할 말은 있나?"<br>"시민 여러분, 안심하세요. 곧 증원 병력이 올 겁니다. 가장 어려운 때에 하나가 되어 시련을 극복하는 것이 시민 의식입니다. 저희 경찰국은 시민 여러분들을 신뢰합니다. 저희 경찰국은 끝까지 시민들을 지킬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저희를 신뢰해주십시오."<br>시카리오: "눈물겹구만! 그런데 아가테 가일란트. 아까 못 봤나? 민중의 지팡이라는 것들이.. 달아나기 바빴던 거? 제대로 총질하던 놈들은 얼마 되지도 않았어. 오합지졸들에게 자신을 신뢰해달라고 하다니. 어리석군."<br>아가테: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유언#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대테러반이 도착하면 여러분들 모두 무사히 구출될 것입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경찰은 여러분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저희는 이깟 쓰레기들 말대로 개인 정보를 시찰하고 시민들을 억압하지 않습니다.]]"}} | |||
시카리오는 아가테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댔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가테는 끝까지 시민들을 안심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시카리오는 그런 아가테를 희롱했고 경찰을 비난하는 노래를 부르곤 아가테의 머리를 향한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총성이 울리고 아가테는 힘 없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 |||
향년 23세. 아가테는 사망했으나 시카리오는 재밌다는 듯 아가테를 향해 총을 계속 쏘기 시작했다. 도미닉은 이 광경을 지켜보다 이성을 잃고 일어섰다. 결국 도미닉 또한 그들에게 들켜 죽을 위기에 처하나 때마침 도미닉의 지원을 듣고 도착한 [[조드 크로스|조드]]의 군대가 도착하여 도미닉은 구사일생으로 구출된다. 도미닉은 가일란트 치안 유지 사업부 대원들과 쿠르노바가 교전하는 상황에서도 넋을 놓은 채 아가테의 시신을 끌어안았고 조드가 도미닉에게 다가왔다. | |||
{{OEU 인용문|상징색=#984242|조드: "누구입니까?"<br>도미닉: "내 아들.."<br>조드: "지금 뭐라고 하신.."<br>도미닉: "내 아들이라고! 내 아들! 아가테! 아가테 가일란트!"<br>조드: "오.. 이런.."<br>도미닉: "꼭 잡으세요. 저 놈들의 우두머리. 무조건, 어떤 일이 있더라도."<br>조드: "예, 그러지요."}} | |||
여러모로 도미닉 가일란트에게 여러 변화를 주며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서 아가테의 죽음으로 인해 본편의 질서와 통제에 집착하는 독재자 도미닉 가일란트라는 인물이 완성된 것이다. 작중 아가테로 인해 도미닉은 계획주의적인 성격을 벗기도 했으며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도 보였고, 궁극적으로 아가테의 죽음으로 인해 결국 질서와 통제, 계획에 집착하며 타락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도미닉은 아가테가 경찰이 가는 것을 끝까지 막고 자신과 같은 경영인의 길을 걷게 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라며 자책과 후회를 달고 살게 되었다.<ref>이런 비극을 결과로 도미닉은 조애나와의 대화를 회상하며 조애나 당신이 틀렸다며 조용히 읊조리기도 했다.</ref> | 여러모로 도미닉 가일란트에게 여러 변화를 주며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서 아가테의 죽음으로 인해 본편의 질서와 통제에 집착하는 독재자 도미닉 가일란트라는 인물이 완성된 것이다. 작중 아가테로 인해 도미닉은 계획주의적인 성격을 벗기도 했으며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도 보였고, 궁극적으로 아가테의 죽음으로 인해 결국 질서와 통제, 계획에 집착하며 타락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도미닉은 아가테가 경찰이 가는 것을 끝까지 막고 자신과 같은 경영인의 길을 걷게 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라며 자책과 후회를 달고 살게 되었다.<ref>이런 비극을 결과로 도미닉은 조애나와의 대화를 회상하며 조애나 당신이 틀렸다며 조용히 읊조리기도 했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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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에서도 아가테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도미닉의 사무실 책상에는 아가테의 사진이 중앙에 있으며 진열장에는 아가테의 경찰 뱃지가 진열되어 있다. 도미닉이 얼마나 아가테를 그리워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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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 | ==어록== | ||
*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 * [[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 ||
{{OEU 인용문|상징색=#753D3D|"제 꿈은 경찰이에요. [[도미닉 가일란트|아버지]]."}} | {{OEU 인용문|상징색=#753D3D|"제 꿈은 경찰이에요. [[도미닉 가일란트|아버지]]."}} | ||
{{OEU 인용문|상징색=#753D3D|"경영 수업은 재미가 없어요. 저한테 너무 안 맞아요. 항상 숫자를 크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이에요. 아버지, 저는 아직 10대예요. 아무리 쉽게 설명한다고 해도 경제통계학을 어떻게 이해가 되겠냐고요! 뭐 적절한 모집단을 구해서 통계에 정당성을 부여할 표본을 추출하라는 건 제 인생에서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요!"}} | {{OEU 인용문|상징색=#753D3D|"경영 수업은 재미가 없어요. 저한테 너무 안 맞아요. 항상 숫자를 크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이에요. 아버지, 저는 아직 10대예요. 아무리 쉽게 설명한다고 해도 경제통계학을 어떻게 이해가 되겠냐고요! 뭐 적절한 모집단을 구해서 통계에 정당성을 부여할 표본을 추출하라는 건 제 인생에서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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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U 인용문|상징색=#753D3D|"하지만 이게 제 의지였고 신념이었어요. 치안 사업부에서 나왔을 때부터.. 무조건 경찰이 되어야만 했다고.. 다짐했어요. 안전을 보장하고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건.. 기업이 아니라.. 저희가 아니라.. 경찰이에요."}} | {{OEU 인용문|상징색=#753D3D|"하지만 이게 제 의지였고 신념이었어요. 치안 사업부에서 나왔을 때부터.. 무조건 경찰이 되어야만 했다고.. 다짐했어요. 안전을 보장하고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건.. 기업이 아니라.. 저희가 아니라.. 경찰이에요."}} | ||
{{OEU 인용문|상징색=#753D3D|"아버지! 낸시를 데리고 빨리 숨어요! 가라고요! 어서!!"}} | {{OEU 인용문|상징색=#753D3D|"아버지! 낸시를 데리고 빨리 숨어요! 가라고요! 어서!!"}} | ||
{{OEU 인용문|상징색=#753D3D|"[[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유언#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대테러반이 도착하면 여러분들 모두 무사히 구출될 것입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경찰은 여러분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저희는 이깟 쓰레기들 말대로 개인 정보를 시찰하고 시민들을 억압하지 않습니다.]]"}} | {{OEU 인용문|상징색=#753D3D|"[[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유언#오펜시브: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대테러반이 도착하면 여러분들 모두 무사히 구출될 것입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경찰은 여러분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저희는 이깟 쓰레기들 말대로 개인 정보를 시찰하고 시민들을 억압하지 않습니다.]]"}} | ||
==트리비아== | ==트리비아== | ||
* | * 아가테 가일란트의 이름인 '아가테 (Agathe)'는 '미덕(Virtuous)', '선(Good)'을 의미하는 그리스 이름으로서 영어로 하면 'Agatha (아가사)', '''즉, 여성 이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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