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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토) 14: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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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SC
정식명칭 Enex & Raverick Security Consulting
설립일 2056년
국가 니케프
업종 민간군사기업
직원 수 154명
회사 가치 추산 불가 (정치적 사유)

개요

" 얘네? 반쯤 페이퍼 컴퍼니야. 나머지 반은... "[1]

DRIFTING LIGHTS에 등장하는 민간군사기업. 니케프 연방 정부에서 지정한 기밀 훈령에 따라 최근 격해지고 있는 정치 및 군사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명목상 민간군사기업이지만 니케프 연방 방위대 직속으로 활동하는 특수작전대이다. DRIFTNG LIGHTS 1장: 복합난수DRIFTNG LIGHTS 3장: MISLINE의 주요 세력으로 등장한다.

상세

이스카야 내에서 활동하는 민간군사기업이지만 니케프 연방 정부 외에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애초에 창설에 니케프 정부가 깊게 개입한 상태이다. 굉장히 적은 직원 수인 154명을 운용하고 있으며 그 중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인원은 90여 명에 불과하다. 인원이 적은 편에 속하는 ACOS보다 매우 적은 수의 직원만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부와 군의 지도 아래 비밀리에 창설되었던 만큼 역사는 길지 않지만 그들의 활약 상은 이스카야에서 모르는 사람을 찾는게 굉장히 힘들 정도이다.

니케프 연방 정부는 여러 PMC의 격전지가 되어 있던 국가 노카이아란 공화국과 같은 민족의 피를 공유하며 군사 동맹까지 맺은 상태였지만, 정식적인 군의 개입은 어려운 상태였다. 애초에 자국의 영토에서도 PMC들끼리의 충돌이 잦았고, 이에 대응할 부대가 굉장히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은 니케프의 정치권은 건국 이래 10번도 시행하지 않았던 군사 목적의 훈령을 발표하고 ERSC를 창설한다. 창설의 중심에는 당시 육군 중령이었던 칼 I. 스미스가 있었고, 그의 아래에 있던 몇 명의 대원들이 합류하여 기본적인 틀을 잡았다.

2019년 중반에 들어 이스카야 내의 상황이 악화의 길에 빠지면서 ERSC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자국 내에 위치한 다수의 PMC 그룹들을 향해 방해 공작을 펼치거나 노카이아란까지 도달하여 수많은 교전 경험을 쌓았다. 그들은 암살 등 정규군이 수행하기 어려운 흑색 작전을 주로 수행했지만, 필요에 따라선 니케프의 주요 인원들을 경호하는 업무에 투입되기도 했다. 창설 후 10개월도 되지 않았으나 ERSC는 700건 이상의 작전에 투입되어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그중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단 3명에 불과했다.

2020년에 들어서자, ETZACOS 간의 충돌에도 휘말린 ERSC는 사상자 하나 없이 귀환하는데 성공했다. 무려 레비아탄급 LIRS를 완파시킨 채 말이다! 심지어 칼파의 대원 2명을 생포하고 7명을 사살하는데까지 성공했다. 니케프 연방은 뜻하지 않은 큰 이익을 얻고 기존에 외교 관계가 불량하던 유토바니아 연방과 안정적인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데 성공하기까지 하는 등 이런 활약들로 니케프와 유토바니아 정부의 큰 신임을 얻었다.

ACOS오로아 봉쇄 이후, ETZ와 마찬가지로 소수의 병력을 오로아 내부로 파견하려고 했으나, 앞서 영공에 접근한 ETZ의 헬기들이 격추되는 것을 확인한 이후 작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철수했다. ETZ와 함께 해상 침투까지 고려해봤지만 오로아 주변 해안가에 넓게 설치된 기뢰로 인해 포기하는 등 많은 문제를 겪어야 했고, 결국 오로아 군도로의 접근은 포기한 채 헬리아 연방유토바니아 연방 간의 충돌에 개입한 것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췄다.

구성

사령부

총 사령부. 정확히는 니케프 방위대의 안보부 산하에 위치한 흑색 작전 사령부이다.

작전부

작전부. ERSC의 모든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로, 대원들은 OA라는 기본 코드와 구별용 개별 코드까지 지정 받는다. 소속은 정식적으로는 ERSC이지만 니케프 연방 방위대 직속 특수부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1. 이 발언을 한 인물은 곧바로 ERSC 대원의 저격 총탄에 맞고 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