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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
==마물==
자세한 것은 [[마물 (몬스타그램)]] 참고.
자세한 것은 [[마물 (몬스타그램)]] 참고.
==사건==
===마녀사냥===
인류가 마법을 믿었기에 마나는 지구상에 넘쳐흐르고 있었다. 마법사들도 정말 흔하지는 않았으나 분명하게 존재해있었고, 몇몇은 인간 사회에 섞여살기도 했다. 그러나 12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기독교의 학살 행위, 마녀사냥에 의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들 중 진짜 마법사는 소수였지만 언제라도 잡혀 처형당할 수 있는 건 분명하였고, 자신들이 사냥당하지 않더라도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은 방지하는 게 맞다고 당대의 마법사들은 생각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속세를 떠나 은둔하거나, 이전에는 간간이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냈다면 그와 반대로 철저하게 제 정체를 숨기며 살아가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마녀라 부르며 학살하자, 아예 마법에 대한 믿음을 없애고자 했다. 마법사들은 그렇게 세계 각지에 있는 진짜 마법과 관련 있는 서적들을 불태우고, 같이 은둔하자고 회유할 수 없는, 즉 지성이 없는 마물들은 가축화하거나 씨를 말려버렸다. 더하여 사람들이 마법을 갈망하지 않아도 되게끔 학자들을 금전적으로 지원해가며 과학기술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그들의 이러한 시도들은 성공을 거둬 마법과 마물에 대한 인류의 믿음은 더없이 흐릿해졌다. 그 결과 지구상의 마나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긴 했지만 과거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마법사는 소수였고 그들은 다른 마법사들을 설득하거나 강제하지 못했다. 그렇게 마법의 세계는 더없이 약해지며 동시에 비마법 세계와 완전히 분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마법혁명이 발발하며 모든 것이 원래 상태로 돌아갔다.
===마법혁명===
'''魔法革命 | Magickal revolution'''<br>
제3차 산업 혁명과 함께 일어난 인류 문명의 혁신.{{Ref|제3차 산업혁명과 함께, 그러니까 시기가 구별되지 않게 발발했으며 무엇보다 과학기술에 의한 혁명이 아니다 보니 산업혁명이 아닌 마법혁명이라 불리게 됐다.}}
==사회==
==사회==
===마법사회===
===사회상===
===사회상===
====마법과 사회====
====마법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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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런(惡黨/Villain)'''
:* '''빌런(惡黨/Villain)'''
:: 우발적이지 않아 재범의 가능성이 높고, 협박이나 일시적인 상황 요건에 휘둘린 게 아닌, 즉 본인의 의지로 범죄를 일삼아 그 질이 지극히 나쁜, 그러면서 범죄를 수행하기에 알맞은 나름의 능력을 갖춘 범죄자들을 가리키는 말. 악을 동경하는 자들이 동경하는 범죄자이며, 시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며, 경찰들에게는 특별한 경계의 대상이 되는 이들로 히어로들이 주로 전담하고 있다. 대부분이 지명수배의 대상이 되며 현상금이 자주 붙기 때문에 히어로가 아닌 용병들이 추적하는 경우도 있다. 빌런 제압을 반복하다 아예 히어로로 전직하는 용병 또한 존재한다. 참고로 빌런이라고 해도 일단은 생포가 우선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살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겨지나 충분히 생포할 수 있음에도 사살한 경우 처벌이 내려진다.
:: 우발적이지 않아 재범의 가능성이 높고, 협박이나 일시적인 상황 요건에 휘둘린 게 아닌, 즉 본인의 의지로 범죄를 일삼아 그 질이 지극히 나쁜, 그러면서 범죄를 수행하기에 알맞은 나름의 능력을 갖춘 범죄자들을 가리키는 말. 악을 동경하는 자들이 동경하는 범죄자이며, 시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며, 경찰들에게는 특별한 경계의 대상이 되는 이들로 히어로들이 주로 전담하고 있다. 대부분이 지명수배의 대상이 되며 현상금이 자주 붙기 때문에 히어로가 아닌 용병들이 추적하는 경우도 있다. 빌런 제압을 반복하다 아예 히어로로 전직하는 용병 또한 존재한다. 참고로 빌런이라고 해도 일단은 생포가 우선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살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겨지나 충분히 생포할 수 있음에도 사살한 경우 처벌이 내려진다.
===사건===
* '''마녀사냥(魔女狩獵/Witch hunt)'''
: 12세기 무렵부터 일어났던 기독교의 대량 학살 행위. 이름과 달리 [[마물 (몬스타그램)#마녀|마녀]]가 아닌 무고한 사람들이 주로 희생됐으며, 마녀를 비롯한 인간형 [[마물 (몬스타그램)|마물]]들은 이때를 기점으로 본인들을 비마법사 인류에게서 숨기게 됐다. 즉, 마법 세계와 비마법 세계가 분리되었다. 마녀들이 완전히 인간 사회에서 떠난 것은 아니었다. 그런 마녀들도 많았지만, 일부는 인간들과 섞여 살아가곤 했다. 본인들이 마법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숨겼을 뿐. 그러나 이렇게 성사된 세계의 분리는 마법혁명으로 인해 종식된다.
: 마녀사냥으로 인해 마녀들이 자신들을, 나아가 [[마법 (몬스타그램)#마법|마법]]에 관한 모든 것을 은폐하게 되면서 지구의 마나 농도가 낮아지기도 했다.
:* '''보안법령(保安法令/Secretary Statue of Supernaturality: SSS)'''
:: 모든 마법적인 것의 존재를 은폐하는 마녀들의 국제 법령. 영어로는 SSS라 약칭된다. 마녀사냥으로 인해 정해진 법령으로 세일럼 마녀 재판 시기(1692년)에 제정됐다. 이후 하술되는 마법혁명으로 인해 폐지된다.
* '''마법혁명(魔法革命/Magickal revolution)'''
: 19세기 말 무렵, 마법이 인류에게 돌아오며 일어난 문명의 대격변을 가리키는 말. 원인은 3차 산업혁명. 정보 통신 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하며, 마법 관련 정보가 급격하게 확산된 게 원인이었다. 이전에는 인터넷 같은 게 없었기에 마녀들이 시기적절하게, 보안법령에 따라 정보를 은폐했다고 한다. 물증만은 철저하게 배제해, 몇몇 마법적인 일의 목격자가 생기더라도 그들의 말이 대중에게 받아들여지진 않았다고. 오리너구리가 18세기에 신비생물학 취급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

2025년 6월 9일 (월) 01:37 판

개요

Monstargram
마법과 인터넷이 발달한 세계관.

마법

자세한 것은 마법 (몬스타그램) 참고.

마물

자세한 것은 마물 (몬스타그램) 참고.

사건

마녀사냥

인류가 마법을 믿었기에 마나는 지구상에 넘쳐흐르고 있었다. 마법사들도 정말 흔하지는 않았으나 분명하게 존재해있었고, 몇몇은 인간 사회에 섞여살기도 했다. 그러나 12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기독교의 학살 행위, 마녀사냥에 의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들 중 진짜 마법사는 소수였지만 언제라도 잡혀 처형당할 수 있는 건 분명하였고, 자신들이 사냥당하지 않더라도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은 방지하는 게 맞다고 당대의 마법사들은 생각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속세를 떠나 은둔하거나, 이전에는 간간이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냈다면 그와 반대로 철저하게 제 정체를 숨기며 살아가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마녀라 부르며 학살하자, 아예 마법에 대한 믿음을 없애고자 했다. 마법사들은 그렇게 세계 각지에 있는 진짜 마법과 관련 있는 서적들을 불태우고, 같이 은둔하자고 회유할 수 없는, 즉 지성이 없는 마물들은 가축화하거나 씨를 말려버렸다. 더하여 사람들이 마법을 갈망하지 않아도 되게끔 학자들을 금전적으로 지원해가며 과학기술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그들의 이러한 시도들은 성공을 거둬 마법과 마물에 대한 인류의 믿음은 더없이 흐릿해졌다. 그 결과 지구상의 마나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긴 했지만 과거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마법사는 소수였고 그들은 다른 마법사들을 설득하거나 강제하지 못했다. 그렇게 마법의 세계는 더없이 약해지며 동시에 비마법 세계와 완전히 분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마법혁명이 발발하며 모든 것이 원래 상태로 돌아갔다.

마법혁명

魔法革命 | Magickal revolution
제3차 산업 혁명과 함께 일어난 인류 문명의 혁신.[1]

사회

마법사회

사회상

마법과 사회

본래 마법은 잊혀져가고 있었으나 19세기 말 시작된 마법혁명을 통해 마법의 존재가 상식으로 여겨지게 됐다.

마녀를 비롯한 마법사들이 매스컴에 얼굴을 들이민다. 인류의 인식이 마나에 영향을 주며, 그렇기에 '인지도', 다르게 말하면 '명성(名聲)'을 올리는 게 더 많은 마력 흡수의 기회, 마법적 성장의 찬스를 가져다주기 때문. 이전에도 명성이 마력과 관련있다는 건 알려져 있었으나, 과거에는 인터넷이 없어 명성을 쌓는 일이 힘들었기에 명성 쌓기를 시도하는 마법사가 없었다고 한다. 설령 하려고 해도 당시엔 버젓이 존재했던 보안법령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인류에게 마나감응력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거의 모든 국가에서 마법학을 정식 교과목으로 지정한다. 아예 마법을 중점적으로 하는 학교도 존재. 한국의 경우 마법학교가 과학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영재학교보다 높은 위상을 갖고 있다.

관련 개념
  • 마법우월주의

기타 사회상

  • 보급되지 않는 첨단기술
의수나 의족 등의 의체(義體/Implant), 안드로이드, 나노머신과 사이버스페이스, 고성능 홀로그램 등 사이버펑크나 SF에 어울리는 기술들이 실존한다. 하지만 국가기관에 의한 규제 및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 대중의 생활상은 현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즉 VR공간을 쓰지 않고 직접 학교에 가 수업을 들으며, 돈이 없으면 전자제어식 의체가 아닌 전통적인 의체, 외형 복원이나 지지 정도만을 이루는 제품을 이용한다.
  • 용병업계의 부흥
마물마법을 쓰는 범죄자들 때문에 치안이 좋지 않다. 어느 국가도 공권력만으로 이를 해결하지는 못해 전세계적으로 민간군사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 PMC)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용병업계가 커진 계기는 그렇지만 모든 용병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이는 건 아니다. 돈을 위해서 국가 간의 전쟁에 참여하기도 하고, 때로는 소속국의 정규군을 상대로 내전을 벌이기도 하며, 음지에서 벌어지는 기업 전쟁에 고용되기도 한다. 국가에게 법적으로 인가를 받지 않은 비인가 PMC도 있으며, 대부분의 프리랜서 용병들은 원칙적으론 불법이기도 하다. 조직이 아닌 개인의 군사 행위를 인정해주는 것은 극히 드물기 때문. 하여 형식적으로는 기존의 PMC 중 한 곳에 소속을 두고 실질적으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케이스가 많다.
  • 히어로(英雄/Hero)
공공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의뢰만을 수행하는 용병의 한 형태. 비인가 PMC와는 달리 합법이며, 합법 PMC와 달리 국가 간의 전쟁 등에도 고용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공공의 치안 유지만을 위할 뿐. 그렇기에 다른 용병들과는 달리 매스컴에 얼굴을 비출 때가 잦으며 다른 연예인들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기도 한다. 국가 공인 라이센스가 있다. 이를 취득하지 않을 경우 히어로가 아닌 범죄자로 취급될 가능성도 있다.
  • 빌런(惡黨/Villain)
우발적이지 않아 재범의 가능성이 높고, 협박이나 일시적인 상황 요건에 휘둘린 게 아닌, 즉 본인의 의지로 범죄를 일삼아 그 질이 지극히 나쁜, 그러면서 범죄를 수행하기에 알맞은 나름의 능력을 갖춘 범죄자들을 가리키는 말. 악을 동경하는 자들이 동경하는 범죄자이며, 시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며, 경찰들에게는 특별한 경계의 대상이 되는 이들로 히어로들이 주로 전담하고 있다. 대부분이 지명수배의 대상이 되며 현상금이 자주 붙기 때문에 히어로가 아닌 용병들이 추적하는 경우도 있다. 빌런 제압을 반복하다 아예 히어로로 전직하는 용병 또한 존재한다. 참고로 빌런이라고 해도 일단은 생포가 우선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살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겨지나 충분히 생포할 수 있음에도 사살한 경우 처벌이 내려진다.
  1. 제3차 산업혁명과 함께, 그러니까 시기가 구별되지 않게 발발했으며 무엇보다 과학기술에 의한 혁명이 아니다 보니 산업혁명이 아닌 마법혁명이라 불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