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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에서 이전 세대의 능력자에게 인정받아 무언가<ref>{{fontsize|10|[[파일:만개 매개체.png|400px|link=]] | # 갈림길에서 이전 세대의 능력자에게 인정받아 무언가<ref>{{fontsize|10|[[파일:만개 매개체.png|400px|link=]]{{widen}}가운데 [[이수호]]가 손에 들고 있는 파란 것. 이것이 무엇이냐에 대한 것 또한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 주먹 정도 크기의 푸른 빛으로 빛나는 무언가로 묘사되며, 추측하기로는 그들의 씨앗, 또는 의지 그 자체 등 다양하다. 확실한 것은 이것이 있어야만 만개에 이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실 이 그림에는 오류가 있는데, 바로 맨 왼쪽 인물인 [[주재혁]]이다. [[환장의 기수]]가 처음 갈림길에서 유정에게 이것을 받았을 때 주재혁은 존재 자체조차 등장하기 전이었다. 추후 처음 만개한 [[연휘]]가 갈림길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주재혁은 따로 혼자 유정과 대면했음을 보았다.}}</ref>를 건네받을 것. | ||
2022년 9월 14일 (수) 18: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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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만개 / 滿開 / Full Bloom, Efflorescence
능력 각성과는 다른 방향의 또 다른 능력의 강화 현상.
상세
능력 각성이 혼자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의 강화라면, 만개는 여러 종합적인 계기와 다른 이들과의 유대가 있어야만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의 강화다. 만개를 능력 각성의 확장으로 보는 이들도 있는데, 어디까지나 능력 각성과는 다른 별개의 뿌리이다. 그 예로 각성과 만개에 동시에 성공한 이도 있으며, 각성을 하지 않고 만개에 성공한 이도 있다.
만개의 계기는 각성과 유사하게 씨앗의 에너지를 일깨울 강한 의지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계기일 뿐이고, 각성과 달리 만개는 그 이전에 충족해야 할 선행 조건들이 몇 있다.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다음은 추측되는 그 조건들이다.
만개에 성공한 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능력과 만개에 관여한 과거의 능력자의 능력이 혼합하여 새로운 능력을 얻으며, 기존 능력의 패널티와 각성 능력의 패널티가 전부 사라진다. 이런 면에서는 능력 각성보다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만개에 성공한 이들끼리는 가까이 있을수록(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울수록) 씨앗의 에너지, 즉 능력이 강해지는 현상을 보인다. 개개인으로는 전설의 기수에 한참 못 미치는 환장의 기수가 단체로 모였을 땐 전설의 기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2]
만개자들은 만개에 관여한 파트너[3]의 최후를 엿볼 수 있다. 그들의 기억 중 전사하던 시점의 것들을 전해받는 듯. 원한다면 그들과 단적인 소통도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만개자 중 최한의 경우에는 심상안의 주인인 케일과 상시 쌍방 소통이 가능할 뿐더러 시야의 공유까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그렇다는 묘사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능력 각성과 마찬가지로 처음 만개하는 그 순간에는 이전까지의 모든 내외상 등이 치유되고 몸이 최상의 상태로 되돌아 가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작중 대부분의 만개자가 만개하는 순간에서는 만개 직전까지 죽음에 가까운 치명상을 입었다가 만개하였다. 만개한 직후엔 언제 그랬냐는 듯 도리어 상대를 압도했던 게 대부분.
불완전한 만개
만개란 과거의 능력자와 현재의 능력자가 함께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쌍방의 과정 없이 독단으로 만개의 힘을 사용한 이가 있다. 유유손과 유선호가 이런 경우.
유유손은 나중에 공식적으로 만개에 성공하긴 했으나 이전까지는 능력을 이용해 나레이션으로도 강제적인 만개의 힘을 사용한다는 묘사가 있었다. 실제로 기존 능력에 비해 비약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것이 정말 만개의 힘이었는지는 불명.
유선호는 아예 마지막까지 공식적인 만개 연출이 없었다. 그러나 공식적인 첫 만개인 아가타와 연휘의 MAD MAX가 나오기 한참 전에, 만개 연출의 고정 나레이션인 "당신의 능력은 지금 만개합니다."에서 '만개' 부분이 ■■으로 가려진 채 등장한 적이 있었다.[4] 후에 만개 설정이 공개된 뒤에 이것이 만개였음을 알아차렸을 뿐. 당시 나레이션으로도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지만 꼼수로 떼운 셈이라는 묘사가 있었다. 따라서 틀:만개에서도 유선호의 셀만 혼자 빨간색과 검은색이다.
이 두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평범한 과정을 거쳐 만개에 성공했다.
만개자
| 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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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만개자도 참고.
각성자는 전설의 기수 외에도 적잖게 존재했지만 만개자는 환장의 기수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시간의 갈림길에서 유정이 갈림길에게 선택받은 이들에게 건네준 무언가로 인해 발현한 현상이기 때문.
만개에 관여한 과거의 능력자는 대부분 망웅이라 불리는 이들이었다. 그 무언가를 건넨 유정도 망웅의 일원이었고. 만개에 관여한 이들 중 망웅이 아닌 이는 유유손의 파트너 용화, 유선호의 파트너 ONE[5]뿐이다.
각주
- ↑
가운데 이수호가 손에 들고 있는 파란 것. 이것이 무엇이냐에 대한 것 또한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 주먹 정도 크기의 푸른 빛으로 빛나는 무언가로 묘사되며, 추측하기로는 그들의 씨앗, 또는 의지 그 자체 등 다양하다. 확실한 것은 이것이 있어야만 만개에 이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실 이 그림에는 오류가 있는데, 바로 맨 왼쪽 인물인 주재혁이다. 환장의 기수가 처음 갈림길에서 유정에게 이것을 받았을 때 주재혁은 존재 자체조차 등장하기 전이었다. 추후 처음 만개한 연휘가 갈림길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주재혁은 따로 혼자 유정과 대면했음을 보았다.
- ↑ 즉 전투력을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모든 만개자가 모여 있을 때 > 모든 전설의 기수가 모여 있을 때 > 전설의 기수 개인 > 만개자 개인으로 볼 수 있다.
- ↑ 과거의 능력자들. 작중에서는 주로 망웅들.
- ↑ 당신의 능력은 지금 ■■합니다.
- ↑ 유선호의 경우는 파트너라 하기에는 뭣하긴 하다. 유선호의 능력이 ONE의 돌연변이 씨앗을 계승받은 데서 비롯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부를 뿐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