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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매우 과묵하고 차가운 성격을 베이스로 가지고 있다. 웃음이라곤 전혀 없는 인물로서 감정이 메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아젠다:온 더 레코드]] 작중 에단이 웃는 장면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오죽하면 전 동료이자 연인인 [[세라 크리스타|세라]]에게 '가끔 보면 사람으로서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들을 정도다. | 전반적으로 매우 과묵하고 차가운 성격을 베이스로 가지고 있다. 웃음이라곤 전혀 없는 인물로서 감정이 메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아젠다:온 더 레코드]] 작중 에단이 웃는 장면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오죽하면 전 동료이자 연인인 [[세라 크리스타|세라]]에게 '가끔 보면 사람으로서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들을 정도다. 또한 상당히 염세주의적이고 비관적인 인물이다. | ||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타인이 어떻게 되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방임주의, 마이페이스 기질이 매우 심하다. 작중 초반 [[레나 로메이|레나]]가 [[가일란트 코프]]가 연방에서 벌이는 악행들을 에단에게 알려줬으나 에단은 이미 알고 있음에도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며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오죽하면 레나에게 공감 능력이 없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 사실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에단은 자신의 앞날마저 먹고 살기 힘든데 연방 전역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타인이 어떻게 되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방임주의, 마이페이스 기질이 매우 심하다. 작중 초반 [[레나 로메이|레나]]가 [[가일란트 코프]]가 연방에서 벌이는 악행들을 에단에게 알려줬으나 에단은 이미 알고 있음에도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며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오죽하면 레나에게 공감 능력이 없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 사실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에단은 자신의 앞날마저 먹고 살기 힘든데 연방 전역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 ||
'돈'이라는 것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 '돈'이라는 것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돈 때문에 인생이 몰락한 적이 있기에 돈을 제일 혐오하면서도 제일 극도로 집착하는 아이러니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일종의 죄책감의 장치로서 미련으로 돈을 모으는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아무런 목표도, 이유도 없이 돈만 악착같이 모으는 굴레에 빠져 있다. 그러면서도 돈에 대해 상당한 허무함과 비관함을 품고 있으며 돈을 쫓아가는 이들을 싫어한다. 에단 스스로를 포함해서. 때문에 동료 해결사들 대부분이 명예와 돈에 눈이 먼 채로 쫓아가는 이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 ||
이는 에단의 암울한 과거사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다. 부모님은 평생을 돈의 노예로 살아왔으며 하루 벌고 하루 쓰는 집안이었다. 그런 와중 돈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사람에게 배신당하며 사람을 멀리하게 된 인물이다. | 이는 에단의 암울한 과거사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다. 부모님은 평생을 돈의 노예로 살아왔으며 하루 벌고 하루 쓰는 집안이었다. 그런 와중 돈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사람에게 배신당하며 사람을 멀리하게 된 인물이다. 그렇다보니 상당히 사회성이 떨어지며 보완 시킬 생각이 전혀 없다고 봐야한다. | ||
허황되지 않는 삶을 사는 게 목표 | 허황되지 않는 삶을 사는 게 목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