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두 판 사이의 차이

2024년 6월 23일 (일) 09:02 판

[ 펼치기 · 접기 ]

"천라지망."

유토피아 로얄의 등장인물.

세상 전체가 지하에 묻혀 있어 생물들이 땅 속에서 살아가는 세계인 개미집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종족 자체는 평범한 인간이나 땅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보통 인간과는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우선 어둠 속을 잘 보기 위해 시각이 발달해 시력이 일반인의 10배 정도이고, 땅을 파기 위해 상체 근육이 발달되어 있다. 후각과 청각 또한 발달되어 있어 시야가 가려져도 움직이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

이 정도면 나름 발달된 신체 능력을 가졌지만.. 유토피아 로얄의 참가자들은 대부분 비범한 신체 능력을 가졌기에 참가자들 사이에선 중하위권 정도 수준이다.

W의 이니셜 '웹'의 능력자.

몸에서 거미줄을 뽑아낼 수 있다. 뽑은 거미줄은 강한 접착력과 강도를 지니고 있어 줄타기하듯 지형을 건너다니거나, 상대를 와이어로 절단하는 식으로 공격할 수도 있다.

거미줄의 강도를 최대로 올릴 시에는 강철도 쉽게 자를 수 있기에 얇아도 공격 수단으로는 문제 없는 수준.

다만 단순한 절삭력으로는 나스카의 이니셜 능력인 N(네온 사인)의 하위 호환이기 때문에 접착력을 이용해 상대를 포박하는 등의 사용법이 강조되는 편이다.

거미줄은 능력자 본인의 체액을 소모해 뽑아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뽑아내면 체력 소모가 심해지는 점 또한 단점.

단순하게 거미줄을 쏘아내 공격하는 기술.

거미줄을 높은 강도로 뽑아 상대를 절단하는 기술. 나스카의 '네오 프리즌'과 유사하다.

사방으로 거미줄을 뽑아내 주변 모든 적을 포박하고 동시에 절단하는 기술. 일종의 필살기 격이다.

"능력자와 능력의 궁합이 좋고 응용성 또한 뛰어나지만 전체적인 실력이 부족해 아쉬운 인물. 초반에 탈락할 가능성이 높음"

능력자와 이니셜 능력의 궁합이 좋고, 전체적인 밸런스는 훌륭하지만 능력자 더블 본인의 신체 능력과 경험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여러모로 애매한 인물.

관리자도 박한 평가를 내렸고, 한마디로 말해 약하다. 실제로도 초반에 탈락한 그저 그런 정도의 참가자.

"고진감래, 내가 이 세상을 바꿔놓겠어..!"

세상 전체가 땅 속에 묻혀있는 개미집에서 살아가던 평범한 청년이다. 더블은 빛을 보지 못하는 자신의 세계에 불만을 품고, 땅 위로 나가기 위해 동료들을 모아 위쪽으로 구멍을 뚫지만 아무리 올라가도 빛은 보이지 않아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그런 그의 앞에 관리자가 나타나 유토피아 로얄에 참가할 것을 제안하자, 더블은 유토피아 로얄에서 우승해 개미집을 빛으로 환하게 비출 것이라 다짐하고 참가를 수락해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다.

이때 더블은 관리자를 신비한 존재, 신에 가깝게 여기게 되었다.^[1]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 더블은 근처를 지나가던 신의 말씀을 발견하게 된다. 곧바로 거미줄을 쏘아 신의 말씀을 포박하고, 거미줄의 강도를 높여 죽이려 하나 그 순간 신의 말씀이 한가지 질문을 건넸다.

"자네는.. '신'을 믿나?."
신의 말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동요한 더블은 잠시 빈틈을 보였고, 이전에 관리자가 자신을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시키는 모습을 보고 관리자가 신이라고 생각하게 된 더블은 신의 말씀의 이니셜 능력인 G(갓)에 영향을 주어 이미 신의 말씀은 더블에게는 신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더블이 다시 공격하려 달려들자, 신의 말씀은 간단하게 손짓 한번으로 더블을 소멸시켰다.

더블의 사망과 동시에 더블의 세계인 개미집도 무너져 내렸다. 한순간의 무모한 도전으로 자신과 자신의 세상 전체가 멸망한 안타까운 인물.

@@ 61번째 줄: / 61번째 줄: @@
 능력자와 이니셜 능력의 궁합이 좋고, 전체적인 밸런스는 훌륭하지만 능력자 더블 본인의 신체 능력과 경험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여러모로 애매한 인물.
-[[관리자]]도 박한 평가를 내렸고, 한마디로 말해 약하다.실제로도 초반에 탈락한 그저 그런 정도의 참가자.
+[[관리자]]도 박한 평가를 내렸고, 한마디로 말해 약하다. 실제로도 초반에 탈락한 그저 그런 정도의 참가자.
 ==작중 행적==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