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당 분당 (변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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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노심조를 중심으로 민주노동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기로 하자 진보신당계 일부와 사회당계, 민사련계 다수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9월 4일 열린 당대회에서 재석 대의원 625명 중 430명이 반대해 압도적으로 부결된다. 결국 다음 날, 현 지도부가 총사퇴를 결의했으며, 11월 1일 노심조를 비롯한 진보신당계 인사들이 대거 탈당했다. 이후 탈당파들은 '새진보통합연대'를 결성하고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과 합당해 통합진보당을 창당했으며, 한국사회당은 홍세화의 독자 출마를 거쳐 새 지도부를 꾸렸다.
2011년 5월, 노심조를 중심으로 민주노동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기로 하자 진보신당계 일부와 사회당계, 민사련계 다수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9월 4일 열린 당대회에서 재석 대의원 625명 중 430명이 반대해 압도적으로 부결된다. 결국 다음 날, 현 지도부가 총사퇴를 결의했으며, 11월 1일 노심조를 비롯한 진보신당계 인사들이 대거 탈당했다. 이후 탈당파들은 '새진보통합연대'를 결성하고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과 합당해 통합진보당을 창당했으며, 한국사회당은 홍세화의 독자 출마를 거쳐 새 지도부를 꾸렸다.


이후 2012년 4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이 터지면서 당이 발칵 뒤집혔고, 이 과정에서 비당권파들이 대거 이탈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비당권파들은 독자적으로 나가느냐, 혹은 한국사회당으로 복당하느냐를 놓고 이견이 잇따랐으나, 결국 한국사회당으로의 복당으로 결론지으면서 2012년 10월 22일 대거 입·복당한다.
2012년 4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이 터지면서 당이 발칵 뒤집혔고, 이 과정에서 비당권파들이 대거 이탈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비당권파들은 독자적으로 나가느냐, 혹은 한국사회당으로 복당하느냐를 놓고 이견이 잇따랐으나, 결국 한국사회당으로의 복당으로 결론지으면서 2012년 10월 22일 대거 입·복당한다. 3년 뒤인 2015년에는 정동영계와 시민단체 중심의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와의 3자 합당이 11월 22일에 성사되었고, 그리하여 한국사회당의 구성원은 기존의 3정파보다 다양한 정파를 지니게 되었다.
 
다만 정파가 많다보니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초기의 정체성은 희석되었고, 사회자유주의까지 포용한 만큼 갈수록 애매한 정체성을 띄기 시작했다. 때문에 내부에서는 민주당과의 연대 유무/거리 설정, 각종 의제에 대한 노선 확립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설상가상으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으로 인한 당 내 페미니즘 논란, 진보신당계 내부의 정파 축출 모의 파동<ref>정확히는 진보신당계 출신의 전국위원들과 당 내 여성조직인 저스트 페미니스트의 논란이 대부분이었다.</ref>, 김길오가 연루된 사회당계·알바노조 비선실세 논란까지 겹치면서 탈당 사태까지 나타났다.
 
결국 2019년,


== 전개 ==
== 전개 ==

2024년 7월 26일 (금) 18:40 판

현재 세계관의 최대 일자는 2028년 4월 1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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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모든 설정은 공식이자 허구임을 밝히며, 자세한 정보는 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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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제3지대론 (분당 사태)
관련 인물 심상정 · 노회찬 · 조승수 · 이정미 · 홍세화 · 권영국
관련 정당 진보신당 · 사회당 · 국민모임 · 노동정치연대 · 기본소득당 · 사회변혁노동자당 · 새시민당 · 새로운선택 · 대안과전망 · 민주당
관련 틀 정당 정보 · 지도부 · 계파 분류
대한민국의 주요 정계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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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990년 1995년
통일민주당 분당 3당 합당 자유민주연합 창당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1997년 2003년 2007년
DJP연합 신한국당-통합민주당 합당 열린우리당 창당 대통합민주신당 창당
2012년 2015년 2016년 2018년
통합진보당 3자 합당 민주당 1차 분당 자유당 1차 분당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
2019년 2020년 2022년
바른미래당 분당 新 자유당 창당 민생당 창당 자유당-국민의당 합당
2023년 2024년
제3지대 신당론 한국사회당 분당 자유당 2차 분당 민주당 2차 분당
2024년 2025-2026년 2027년
제3지대 3자 통합 민주대통합 자유통합론 국민통합당 창당
2027년
자유당 3차 분당 민주당 3차 분당

개요

본 문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일어난 한국사회당의 분당에 관한 문서로, 해당 사건은 대한민국 진보정당 사상 3번째 분당[1] 사건을 의미한다.

발단

한국사회당은 2007년 말, 민주사회연합이 새로운 진보정치 세력화를 목적으로 진보 통합론을 추진해 온 것을 시작으로, 2008년 일심회 사건의 종북 행위, NL 세력의 패권주의적 행보에 반발해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평등파 주축의 진보신당, PD 계열 학생운동과 소수자 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당, 개혁적 사회주의의 실현과 좌파정치의 변혁을 주도하는 정치단체 민주사회연합의 통합으로 창당했다. 세 정치 세력의 일관된 의견과 민주적 사회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하는 PD 성향의 진보정당인 만큼, NL을 대표하는 민주노동당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2011년 5월, 노심조를 중심으로 민주노동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기로 하자 진보신당계 일부와 사회당계, 민사련계 다수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9월 4일 열린 당대회에서 재석 대의원 625명 중 430명이 반대해 압도적으로 부결된다. 결국 다음 날, 현 지도부가 총사퇴를 결의했으며, 11월 1일 노심조를 비롯한 진보신당계 인사들이 대거 탈당했다. 이후 탈당파들은 '새진보통합연대'를 결성하고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과 합당해 통합진보당을 창당했으며, 한국사회당은 홍세화의 독자 출마를 거쳐 새 지도부를 꾸렸다.

2012년 4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이 터지면서 당이 발칵 뒤집혔고, 이 과정에서 비당권파들이 대거 이탈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비당권파들은 독자적으로 나가느냐, 혹은 한국사회당으로 복당하느냐를 놓고 이견이 잇따랐으나, 결국 한국사회당으로의 복당으로 결론지으면서 2012년 10월 22일 대거 입·복당한다. 3년 뒤인 2015년에는 정동영계와 시민단체 중심의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와의 3자 합당이 11월 22일에 성사되었고, 그리하여 한국사회당의 구성원은 기존의 3정파보다 다양한 정파를 지니게 되었다.

다만 정파가 많다보니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초기의 정체성은 희석되었고, 사회자유주의까지 포용한 만큼 갈수록 애매한 정체성을 띄기 시작했다. 때문에 내부에서는 민주당과의 연대 유무/거리 설정, 각종 의제에 대한 노선 확립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설상가상으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으로 인한 당 내 페미니즘 논란, 진보신당계 내부의 정파 축출 모의 파동[2], 김길오가 연루된 사회당계·알바노조 비선실세 논란까지 겹치면서 탈당 사태까지 나타났다.

결국 2019년,

전개

세력 분화

세 번째 권력새로운선택 합류

대안신당당원모임의 대안과전망 합류

새로운진보의 새시민당 창당

전환, 민주사회연합 등 한국사회당 잔류파

세력 간 연대

결말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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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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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사례로는 2008년 민주노동당-진보신당 분당, 2020년 한국사회당-기본소득당 분당이 있으며, 2012년에 일어난 통합진보당 내부 분열의 경우 새진보통합연대, 참여계, 인천연합이 따로 정당을 창당하지 않고 한국사회당으로 이전한 것이기 때문에 분당으로 보기 어렵다.
  2. 정확히는 진보신당계 출신의 전국위원들과 당 내 여성조직인 저스트 페미니스트의 논란이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