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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이 순환하는 회로. 주로 원형의 그림 형태를 취하던 마법진이 보다 발달하면서 마력회로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마법의 효율을 대폭 올려주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마법 발동을 위해서는 우선 체내에 마력회로를 구축하는 것이 반필수적으로 여겨진다. 마력회로는 일반적으로 심장, 콩팥처럼 인체에 따로 덩어리로 존재하진 않는다. 흙바닭을 나무막대기로 강하게 긁어 만들어낸 물길이 흙바닥과 독립되지 않은, 흙바닥의 '홈'인 것처럼 마력회로도 신체에서 발생하는 '길'이다. 즉 다른 부위와 구별되는 그릇을 갖고 있지 않는다. | 마력이 순환하는 회로. 주로 원형의 그림 형태를 취하던 마법진이 보다 발달하면서 마력회로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마법의 효율을 대폭 올려주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마법 발동을 위해서는 우선 체내에 마력회로를 구축하는 것이 반필수적으로 여겨진다. 마력회로는 일반적으로 심장, 콩팥처럼 인체에 따로 덩어리로 존재하진 않는다. 흙바닭을 나무막대기로 강하게 긁어 만들어낸 물길이 흙바닥과 독립되지 않은, 흙바닥의 '홈'인 것처럼 마력회로도 신체에서 발생하는 '길'이다. 즉 다른 부위와 구별되는 그릇을 갖고 있지 않는다. | ||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유전된다. 마력회로 없이 태어난 자가 자력으로 마력회로를 구축하는 일은 지극히 드물며, 대개 특수한 아티팩트나 유물, 혹은 그런 쪽으로 특화된 마법사 등의 힘을 빌리는 것이 대다수. 이러한 수단 없이 자력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한 자의식(Ego)이 필요하다. 자의식이 그만큼 성장하기 위해선 역설적으로 자의식에 자극, 즉 스트레스를 줄 필요가 있는데 그 때문인지 자력으로 회로를 개척한 자들은 대개 전쟁터에서 나타났다. |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유전된다. 마력회로 없이 태어난 자가 자력으로 마력회로를 구축하는 일은 지극히 드물며, 대개 특수한 아티팩트나 유물, 혹은 그런 쪽으로 특화된 마법사 등의 힘을 빌리는 것이 대다수. 이러한 수단 없이 자력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한 자의식(Ego)이 필요하다. 자의식이 그만큼 성장하기 위해선 역설적으로 자의식에 자극, 즉 스트레스를 줄 필요가 있는데 그 때문인지 자력으로 회로를 개척한 자들은 대개 전쟁터에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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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개척자보다 드물게, 부모와 완전히 다른 회로를 갖고 태어나는 마법사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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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내부에 들어온 마력이 이후 빠져나가지 않고 서로를 옭아매어 물질 내에 안착할 경우, 마력을 품은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마정석이라고 한다. 지성이 잠재력을 따라잡지 못하는, 강대하지만 그에 비견될 정도로 지성은 발달하지 못한 마물들이 마정석을 품고 있다. 마정석은 보통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특별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 것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이외의 소재로는 만들기 어려운 첨단 장비를 제작하는 데 재료로서 이용된다. | 물질 내부에 들어온 마력이 이후 빠져나가지 않고 서로를 옭아매어 물질 내에 안착할 경우, 마력을 품은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마정석이라고 한다. 지성이 잠재력을 따라잡지 못하는, 강대하지만 그에 비견될 정도로 지성은 발달하지 못한 마물들이 마정석을 품고 있다. 마정석은 보통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특별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 것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이외의 소재로는 만들기 어려운 첨단 장비를 제작하는 데 재료로서 이용된다. | ||
==학문== | ==학문== | ||
===마법학=== | ===마법학=== |
2025년 3월 14일 (금) 18: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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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Magik
마나매티카 세계관의 마법. 마력에 의해 구동되는 현상 및 기술을 말한다.
마력
일체의 인과율에서 벗어나 자존(自存)하는 힘 |
과학은 미분 방정식이다. 종교는 경계 조건이다. |
- 앨런 튜링 |
Mana
앨런 튜링이 했던 말처럼 과학은 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설명할 수 있지만 '왜' 그런 방식으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는다. 그것은 과학자들에게 있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제되는 것들을 구성하는 힘을 세계관 내에서는 마력이라 한다. 워낙 형이상학적이다 보니 어떠한 필설로도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력회로
Mana circuit
마력이 순환하는 회로. 주로 원형의 그림 형태를 취하던 마법진이 보다 발달하면서 마력회로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마법의 효율을 대폭 올려주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마법 발동을 위해서는 우선 체내에 마력회로를 구축하는 것이 반필수적으로 여겨진다. 마력회로는 일반적으로 심장, 콩팥처럼 인체에 따로 덩어리로 존재하진 않는다. 흙바닭을 나무막대기로 강하게 긁어 만들어낸 물길이 흙바닥과 독립되지 않은, 흙바닥의 '홈'인 것처럼 마력회로도 신체에서 발생하는 '길'이다. 즉 다른 부위와 구별되는 그릇을 갖고 있지 않는다.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유전된다. 마력회로 없이 태어난 자가 자력으로 마력회로를 구축하는 일은 지극히 드물며, 대개 특수한 아티팩트나 유물, 혹은 그런 쪽으로 특화된 마법사 등의 힘을 빌리는 것이 대다수. 이러한 수단 없이 자력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한 자의식(Ego)이 필요하다. 자의식이 그만큼 성장하기 위해선 역설적으로 자의식에 자극, 즉 스트레스를 줄 필요가 있는데 그 때문인지 자력으로 회로를 개척한 자들은 대개 전쟁터에서 나타났다.
후천적 개척자보다 드물게, 부모와 완전히 다른 회로를 갖고 태어나는 마법사도 있다.
마정석
Mana stone
물질 내부에 들어온 마력이 이후 빠져나가지 않고 서로를 옭아매어 물질 내에 안착할 경우, 마력을 품은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마정석이라고 한다. 지성이 잠재력을 따라잡지 못하는, 강대하지만 그에 비견될 정도로 지성은 발달하지 못한 마물들이 마정석을 품고 있다. 마정석은 보통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특별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 것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이외의 소재로는 만들기 어려운 첨단 장비를 제작하는 데 재료로서 이용된다.
학문
마법학
Magik
마력을 탐구하고 마법을 개량하는 학문. 영문명은 마법(magik)과 동일하다. 마력은 필설로 형용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학문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력감지능력이 필요하다. 교과서 같은 것들도 있긴 하지만 정보 전달을 문자에 스며든 마력을 통해 수행하기에 교과서가 있다 하더라도 비마법사가 마법학에 입문하는 건 불가능.
마도물리학
Magikics
일정한 마력을 통해 구축되는 특수한 물리계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물리계들을 구상하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실험해보는 모습은 물리 엔진의 연구자들과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마력을 통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는 물리 엔진을 연구한다는 것. 마도'물리학'이라 번역되지만 실질적으로 다루는 범위는 마도'물상과학'에 가깝다. 즉 마력의 영향을 고려하는 화학, 천문학, 지구과학도 마도물리학 안에 포함된다.
마도생물학
Magiology
마도물리학과 비슷하게 마력을 통해 구축되는 특수한 계에 대해 연구하나, 그 계가 생명체일 경우 마도생물학의 영역이 된다.
마도공학
Magitek
마도물리학을 바탕으로 한 공학(Engineering).
아티팩트
Artifact
마도물리학을 바탕으로 만든 도구. 마도구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