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번째 줄: |
17번째 줄: |
| == 정부 내각 == | | == 정부 내각 == |
| 칠서는 기존에는 '''내국시책괄재문치봉무통관(內國時策括災門治奉務統館)'''과 '''외국연락협의통론봉무통관(外國連絡協議通論奉務統館)'''이 국가 정책을 시행해 왔다. | | 칠서는 기존에는 '''내국시책괄재문치봉무통관(內國時策括災門治奉務統館)'''과 '''외국연락협의통론봉무통관(外國連絡協議通論奉務統館)'''이 국가 정책을 시행해 왔다. |
|
| |
| 그러나 1월 정변이 발발한 이래로 정상화 혁명 위원회에서는 새 명령을 발하여, 아래와 같이 정부 기관을 개편하였다.
| |
|
| |
| {| class="wikitable"
| |
| |+
| |
| |-
| |
| | 애지(愛支)하는 전국 방민에 고함
| |
|
| |
| 구 정치의 반헌정적인 조치를 복원하고 국가 시책을 정상화하는 중대한 시대 과제를 맡게 되었으므로,
| |
|
| |
| 본 위원회는 이에 정부 각 관 장의 인명을 새로이 구성하였고, 이를 쇄신할 적임자에게 운영시킬 것을 결정함에,
| |
|
| |
| 이를 다음과 같이 공고하는 바이다.
| |
|
| |
| 법정의부 장관 '''<big>철퇴봉</big>'''
| |
|
| |
| 교육부 장관 '''<big>킬러문 항</big>'''
| |
|
| |
| 육상공전쟁부 장관 '''<big>워아이 썬더</big>'''
| |
|
| |
| 스포츠부 장관 '''<big>훠날두</big>'''
| |
|
| |
| 인구민족부 장관 '''<big>반 란군</big>'''
| |
|
| |
| 교통환경보전부 장관 '''<big>하이패스</big>'''
| |
|
| |
| 재정자원부 장관 '''<big>돈내놔</big>'''
| |
|
| |
| 통신우정부 장관 '''<big>정확한</big>'''
| |
|
| |
| 정보인공지능부 장관 '''<big>쳇 쥐포트</big>'''
| |
|
| |
| 산업부 장관 '''<big>이 산화탄소</big>'''
| |
|
| |
| 기타필요사무담당장관 '''<big>만능인</big>'''
| |
| ------
| |
| 평원 460년 1월 31일.
| |
| |}
| |
|
| |
| = 459년 국민 투표 =
| |
|
| |
| 칠서의 국가지도자 대의화민청영은 평원 459년 4월 13일 조칙을 통해 국민투표 실시를 선언했다. 근 몇년 간 내부적인 민족 갈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국민투표는 전국의 모든 각급 행정구역에서 일주일 간 실시하기로 하였다.
| |
|
| |
| 결과는 「민족 민권국 연맹」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개정안에 포함되었고 30개 민족들이 자치 통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자치 연방제 전환 등이 국체 개헌의 주 골자였으나 아래 사건이 발생했다..
| |
|
| |
| == 1월 정변 발생 ==
| |
|
| |
| 일주일 간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민족 민권국 연맹'''으로의 국호 개정과 자치 연방제 전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으나, 이듬해(460년) 1월 25일 정변이 발생해 정국은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 |
|
| |
| 1월 25일, 『민족 민권국 연맹으로의 성공적인 정치체 전환을 위한 30개 민족 자치 위원회』(약칭 30개 민족 자치 위원회) 의장인 '''다 문화'''씨가 기습 체포, 구금되었다.
| |
|
| |
| 당일 내정원장 서리로 취임한 '''단 풍나무''' 인민방위군 최고사령관의 성명문이 발표되었다.
| |
|
| |
| {{인용문3|
| |
|
| |
| 친애하는 칠서 인민들에게.
| |
|
| |
| 우리 신 정부는 민권정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 |
|
| |
| 국가의 정상적 기능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사오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절대 동요치 마시고 질서 정연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 |
|
| |
| 우리가 혁명을 도모하지 않을 수 없던 점에 관하여 세 가지 大 명분을 포고하고자 합니다.
| |
|
| |
| 첫째, 불순 세력들이 주도하는 이른바 '개헌' 시도는 우리 민권국의 건국 이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국가적 행위임이 명백합니다.
| |
|
| |
| 둘째, 민권은 우리 칠서방민(邦民)으로부터 각지의 하지민(遐地民)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하나 되어 수호해온 우리 군민의 숭고한 가치이자 정신적 지주임을 상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 |
|
| |
| 셋째, 소위 '자치체'라는 허구적 명분하에 단일민권국가의 정체성을 훼손하려는 일체의 시도는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로서 단호히 응징되어야 마땅합니다.
| |
|
| |
| 이른바 30개 민족 자치방안이란 것은 그 자체로 허구적이며 기만적인 책동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 민권국이 수백년 간 이룩해온 단일국가의 정통성과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보편된 질서에 기반한 보편민권사회를 와해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명백한 바입니다.
| |
|
| |
| 친애하는 인민 여러분께서는 주지하시다시피, 우리의 방민(邦民)들은 그간 확고한 법치주의 체제 하에서 자유와 권리를 온전히 향유하여 왔으며, 국가발전을 위한 애국적 헌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특히 우리 칠서인민의 정체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가 이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져왔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 |
|
| |
| 이에 본인은 국가안보와 사회질서를 저해하는 일체의 불순한 책동을 단호히 배격하며, 오직 국리민복의 증진과 국가발전을 위한 정도(正道)만이 우리가 나아갈 길임을 거듭 천명하는 바입니다.
| |
|
| |
| 이제 이 모든 불법적 자치 개헌이라는 미명 하에 자행된 반국가적 국가전복 행위의 책임은 반드시 엄중히 물어져야 마땅할 것이며, 우리 칠서 민권정의 정의와 질서의 소중함을 변함없이 재확인하고 이를 회복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최우선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순한 책동의 배후에서 조종했던 주동자들은 자신들의 반국가적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엄정히 직시하고, 인민과 역사 앞에 응분의 처벌을 받아 마땅할 것임을 엄중히 선언하는 것입니다.
| |
|
| |
| 이른바 '자치개헌 국민투표'는 반국가적 불순세력이 우리의 자주일치와 민권정 대단결을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획책한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행위였음이 명백히 밝혀진 것이며, 이에 본 위원회는 국가의 민권정과 헌정질서 수호를 위하여 해당 국민투표의 전면적 무효화를 엄중히 선포하는 바이니, 이와 관련된 일체의 후속 조치 역시 즉각 중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 |
|
| |
| 더불어 본 위원회는 이러한 불순한 책동이 반체제 세력의 국가 전복 기도임을 엄중히 밝히는 바이며, 국가의 모든 통치권과 행정권은 즉시 종전의 상태로 환원될 것이며, 이는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의 정통성을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분명히 하는 바입니다.
| |
|
| |
| 진정한 국가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하여 부득이 비상계엄을 발령하고 군부 주도의 혁신적 조치를 단행한 본인은, 과도기적 혼란상태에 처해있는 현 시국을 타개하고 국가대계를 위한 굳건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다음과 같이 내정원과 대하원, 성사율원 삼부의 전면적 재편과 그 운영방침을 엄숙히 천명하는 바입니다.
| |
|
| |
| 지난 수년간 국가 사회 기관에 만연해 있던 무능과 부패, 무질서의 폐단을 일소하고 엄정한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내정원, 대하원, 성사율원의 전 조직을 당분간 동결하고 각 기관의 기능을 정상화 혁명위원회 산하 특별행정부에서 대행토록 조치하였음을 밝히는 바이나, 다만 본인의 직책을 내정원장 서리로 하여금 국가 업무의 조속한 처리를 위하여 이 직책에 취임하며,
| |
|
| |
| 정상화 과업 수행에 필요한 인적 쇄신을 단행하기 위해 삼부 소속 전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신원조사와 자격심사를 실시할 것이며, 부정부패와 비리에 연루된 자, 정상화 작업 수행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즉각 조치에 처할 것이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충성된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애국심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적임자를 선발하여 각 부처의 요직에 배치할 것이며, 이들에게는 정상화 과업 수행에 필요한 충분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것임을 약속하는 바이며,
| |
|
| |
| 본 위원회는 이러한 혁신적 조치들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삼부의 기능을 대행할 것이며, 국가의 안정과 발전이 보장되는 시점에서 정상적인 삼부 체제로의 복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하는 바입니다.
| |
|
| |
| 현시점에서 일부 불순분자들의 선동으로 인하여 각 민족 자치구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서 교란 행위와 불법 집회는 우리 칠서의 민권정과 국가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이는 곧 국가 전복을 획책하는 반국가적 범죄행위입니다.
| |
|
| |
| 본 위원회는 민족자치구역 내 모든 주민들이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호응하여 주기를 바라마지 않으나, 불행하게도 현재 각 민족의 자치화 예정 행정 구역에 있는 지역에서 본 위원회의 조치에 순응치 않을 시에는 부득이 강력한 물리적 제재를 포함한 비상계엄 하의 군사적 조치를 불가피하게 강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 |
|
| |
| 이상입니다.
| |
|
| |
| |460.1.25</br>칠서 민권국
| |
| 정상화 혁명위원장
| |
| 내정원장 서리
| |
| 인민방위군 최고사령관
| |
| 단 풍나무}}
| |
|
| |
| === 정변 후 국내정세 ===
| |
| 1월 32일(460), 칠서군이 대륙 서역 동편 부근에 있는 루시트 지역으로 군대를 이동시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들은 개헌 시도 당시 이에 호응하여 독립을 선언하기도 했다.
| |
|
| |
|
| [[분류:주홍빛 잔물결]] | | [[분류:주홍빛 잔물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