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멀티밋 유니버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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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法 |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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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에 기반한 현상과 기술. 보통 마법이라 하면 후술할 [[마법 (멀티밋 유니버스)#기적|기적]]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넓은 의미에선 마력에 기반한 현상과 기술 등의 모든 작용을 가리키는 말이나 좁은 의미에서 마법이라 하면 그중에서도 [[마법 (멀티밋 유니버스)#기적|기적]]을 제외한 것들을 가리킨다.


==마력==
==마력==
'''魔力 | Mana'''
'''魔力 | Mana'''


존재 작용의 원동력이자 전지전능한 자유의지. 학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기도 하나 공통적으로 마법의 원동력이 된다. 전지전능하다든지, 존재 작용의 원동력으로서 자기원인성{{Ref|자기자신을 원인으로 하는 성질.}}을 지니는 등 여러모로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C%95%BC%ED%9B%BC 성경의 신]</span>과 유사하나, 그 자체로 고차원적 의지를 품고 있음에도 그 의지가 꼭 선(善)하지는 않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C%A0%84%EC%A7%80%EC%A0%84%EB%8A%A5 무한한 가능성]</span>을 품은 영적인 힘. 영적이라 함은 그 자체가 의지를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 함은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B%B2%95%EC%B9%99#s-1 물리법칙]</span>마저 비틀 수 있음을, 어떠한 질서에도 얽매이지 않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마력의 거동을 완벽히 예측하는 이론은 나오는 게 불가능하며, 기존의 이론마저 붕괴시킬 수 있기에 마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공간에서 고등 지성체는 '''미지의 것이 주는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D%81%AC%ED%88%B4%EB%A3%A8%20%EC%8B%A0%ED%99%94 공포]</span>'''를 느끼곤 한다. 반드시 공포만을 주는 것은 아니고, 카리스마라든지, 종교적인 신비감을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공포는 종교적 숭고함의 요소로 지목되곤 한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573134 데니스의 숭고론]


자기원인성을 갖기 때문에 보통의 물질과 달리 어떠한 법칙에 종속되지 않는다. 아직 법칙이 밝혀지지 않은 게 아니라, '절대적으로 따르는 법칙' 같은 게 없다. 마력의 거동을 완벽히 설명하는 이론은 영원히 나올 수 없는 셈. 하지만 이렇다 저렇다 단정지을 수 없는 사람의 심리에서도 일정한 경향성을 발견할 수 있듯 마력 또한 으레 가지는 성질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아래의 3가지가 있다.
공포나 신비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역으로 그것들을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약하게나마 마력과 '접촉'해있어,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B%B6%84%EC%84%9D%EC%8B%AC%EB%A6%AC%ED%95%99?from=%EC%A7%91%EB%8B%A8%20%EB%AC%B4%EC%9D%98%EC%8B%9D#s-3.2.2 집단무의식]</span> 같은 것에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 극단적인 예시로,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C%9B%94%EB%93%9C%20%EC%98%A4%EB%B8%8C%20%EB%8B%A4%ED%81%AC%EB%8B%88%EC%8A%A4 전세계의 사람들이 사과는 모두 파랗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면]</span> 지구상의 모든 사과가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D%85%8C%ED%81%AC%EB%85%B8%ED%81%AC%EB%9D%BC%EC%8B%9C#s-7.1 푸른색이 된다]</span>. 덕분에 무신(武神)으로 숭배받던 고대의 장수들이 초월적인 무위를 선보이거나 과격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주가 초자연적인 능력을 얻거나, 인터넷에서 막강한 파급력을 보인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D%97%88%EA%B5%AC%EC%B6%94%EB%A6%AC 괴담 속 존재가]</span>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B%AC%B4%ED%95%9C%20%ED%9A%8C%EA%B7%80%EC%9E%90%EC%9D%B8%EB%8D%B0%20%EC%8D%B0%20%ED%91%BC%EB%8B%A4/%EA%B4%B4%EC%9D%B4 현실로 튀어나오는 일]</span>이 있었다. 다만 어떤 이야기가 파급력을 보인다 해서 그것이 반드시 현실화되지는 않는다. 조건이 되는 대표적인 요소로는 '그것이 현실에 존재할 거라 생각하는 믿음'이 있다. 예로 애니메이션, 만화 등 픽션임이 명확히 인식되는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Re:CREATORS 창작물 속 캐릭터가 현실로 나오기]</span>는 힘들다. 이외에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정치인의 정신이 실제로 선하게 바뀐다든지<ref>북한과 같은 독재 국가에서도 이런 일은 일어나기 힘들다. 실제로 수령님이 축지법 쓰신다느니 하는 선전은 현 북한 주민들에게도 잘 먹히지 않아 북한에서도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magickis-05212020093142.html 우상화 교육에서 신비성을 줄이는 등] 스탠스를 달리하고 있다.</ref> 일반 대중에게 널리 퍼진 유사과학 속설이 현실화되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 예로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C%B9%B4%EB%A7%88%EC%9D%B4%ED%83%80%EC%B9%98#s-2 카마이타치]</span> 현상이라 하여 자연발생한 진공에 의해 피부가 찢겨나갈 수 있다는 도시전설이 퍼졌을 때, 실제로 진공이 자연발생하고 그에 다수 시민들의 피부가 찢겨나가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렇기 때문에 유사과학, 사이비 종교 등에 국가기관에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통제가 실패하면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물리법칙을 현실세계가 따르게 되며 예측 불가능한 각종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한편 마력은 본질적으로 보통의 물리적 존재와 같이 소립자의 모임으로 환원되는 건 아니지만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C%A4%80%EC%9E%85%EC%9E%90 입자적인 거동을 보이고는]</span>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C%9C%A0%EB%AC%BC%EB%A1%A0 유물론]</span>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입자성''': 그 자체가 입자는 아니지만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C%A4%80%EC%9E%85%EC%9E%90 입자처럼]</span> 행동한다. 이 때문에 마력의 농도, 마력의 속도 같은 값이 계측된다. [[마법 (멀티밋 유니버스)#마력회로|마력회로]] 같은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는 것도 입자성의 영향이 크다.
 
* '''위압감''': 지성을 가진 존재에게 공포심을 일으킨다. 초저주파와 비슷한 느낌. 사고의 근간이 되는 물리법칙을 일그러뜨릴 수 있는, 어떠한 법칙도 갖지 않는 것이기에 '''미지의 것이 주는 공포'''를 일으키는 거라 볼 수 있다.<ref><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D%81%AC%ED%88%B4%EB%A3%A8%20%EC%8B%A0%ED%99%94 크툴루 신화]</span>로 유명한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D%95%98%EC%9B%8C%EB%93%9C%20%ED%95%84%EB%A6%BD%EC%8A%A4%20%EB%9F%AC%EB%B8%8C%ED%81%AC%EB%9E%98%ED%94%84%ED%8A%B8 러브크래프트]</span>는 미지(未知)가 가장 큰 공포라고 말했으며, 현대 심리학에서도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A%B3%B5%ED%8F%AC 공포]</span>는 공포의 대상이 잘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걸로 여겨진다.</ref> 공포 외에 신비감, 카리스마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 '''주술성''': 지성을 지닌 존재에게 잘 반응하며, 다수의 지성체가 강하게 믿는 미신(迷信) 따위를 따라 움직이곤 한다. 지성을 지닌 존재에게 반응하는 것은 마력 자체도 지성을 갖고 있어 공감, 동조 따위를 한 결과라 볼 수 있다.


==마력회로==
==마력회로==

2025년 7월 28일 (월) 11:57 판

개요

魔法 | Magic

넓은 의미에선 마력에 기반한 현상과 기술 등의 모든 작용을 가리키는 말이나 좁은 의미에서 마법이라 하면 그중에서도 기적을 제외한 것들을 가리킨다.

마력

魔力 | Mana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영적인 힘. 영적이라 함은 그 자체가 의지를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 함은 물리법칙마저 비틀 수 있음을, 어떠한 질서에도 얽매이지 않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마력의 거동을 완벽히 예측하는 이론은 나오는 게 불가능하며, 기존의 이론마저 붕괴시킬 수 있기에 마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공간에서 고등 지성체는 미지의 것이 주는 공포를 느끼곤 한다. 반드시 공포만을 주는 것은 아니고, 카리스마라든지, 종교적인 신비감을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공포는 종교적 숭고함의 요소로 지목되곤 한다. 데니스의 숭고론

공포나 신비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역으로 그것들을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약하게나마 마력과 '접촉'해있어, 집단무의식 같은 것에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 극단적인 예시로, 전세계의 사람들이 사과는 모두 파랗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면 지구상의 모든 사과가 푸른색이 된다. 덕분에 무신(武神)으로 숭배받던 고대의 장수들이 초월적인 무위를 선보이거나 과격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주가 초자연적인 능력을 얻거나, 인터넷에서 막강한 파급력을 보인 괴담 속 존재가 현실로 튀어나오는 일이 있었다. 다만 어떤 이야기가 파급력을 보인다 해서 그것이 반드시 현실화되지는 않는다. 조건이 되는 대표적인 요소로는 '그것이 현실에 존재할 거라 생각하는 믿음'이 있다. 예로 애니메이션, 만화 등 픽션임이 명확히 인식되는 창작물 속 캐릭터가 현실로 나오기는 힘들다. 이외에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정치인의 정신이 실제로 선하게 바뀐다든지[1] 일반 대중에게 널리 퍼진 유사과학 속설이 현실화되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 예로 카마이타치 현상이라 하여 자연발생한 진공에 의해 피부가 찢겨나갈 수 있다는 도시전설이 퍼졌을 때, 실제로 진공이 자연발생하고 그에 다수 시민들의 피부가 찢겨나가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렇기 때문에 유사과학, 사이비 종교 등에 국가기관에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통제가 실패하면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물리법칙을 현실세계가 따르게 되며 예측 불가능한 각종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한편 마력은 본질적으로 보통의 물리적 존재와 같이 소립자의 모임으로 환원되는 건 아니지만 입자적인 거동을 보이고는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유물론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마력회로

魔力回路 | Mana circuit

마력의 물리적 해석에 입각해 구축되는 마력 제어 시스템. 마법사를 포함한 마물의 몸속, 마도구 내부에 내장돼있곤 한다. 같은 기능을 발휘하더라도 회로가 따르는 운영체제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를 수 있으며, 같은 형태를 가지더라도 회로의 기반 체제에 따라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생물에 내장돼있을 경우 독립된 기관계에 깃들기보단, 여러 신체기관에 그물처럼 뻗쳐 존재할 때가 많다. 즉 해부학적으로 관찰 가능한, 마력회로라는 기관을 몸에서 적출하기는 불가능한 건 아니나 힘들다. 한의학과 무협지에서 말하는 기경팔맥과 비슷. 연결되는 기관계에는 신경계도 존재한다.

특징

원리와 응용

기술로서의 마법은 크게 아래의 2가지 메커니즘을 가진다.

  • 체내 마력회로의 조작
  • 영창(咏唱) (Aria) · 마법진(魔法陣) (Magic Circle) · 수인(手印) (Hand sign)에 혈액 등 재료를 이용한 의식(儀式)

두 번째의 경우 인간의 미신과 깊은 연관을 지닐 때가 많다. 가령 사람을 쇠약하게 만드는 마법에는 붉은 글씨로 사람의 이름을 쓰는 절차가 필요하다든지, 대상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하기 위해 손톱 등 대상의 신체 일부를 섭취해야 한다든지. 이러한 인간중심적인 규칙성이 만들어진 것은 사람들이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현실과 관념의 간극을 줄이는 방향으로 마력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집단적 마력조작은 의식적으로 행해지기도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이뤄질 때가 많다.

한편 빨간 마스크 괴담이 유행을 타자 현실에 빨간 마스크와 같은 마물이 발생하는 등 규칙을 만드는 걸 넘어 실체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쉽게, 자주 일어나진 않는데 이는 사람들이 허무맹랑한 정보를 불신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픽션임을 공공연히 하는 만화,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쳐 속의 초상현상과 생물들도 현실화되지 않는다. 반대로 특별한 쇼를 통해 스스로를 신격화하고자 하는 사이비 교주도 웬만큼 광신자를 많이 모으지 않는 이상 미신을 통해 마법의 힘을 얻긴 어렵다. 원래부터 마법의 힘을 갖고 있는 마법사들은 예외.

학습과 영향

재능이 없으면 마법을 익히기 어렵다. 마력회로는 혈통에 의해 유전되는 경향이 강하고, 마법을 일으키는 의식(儀式) 중에도 강력한 것들은 저 스스로가 자아를 가지듯 행사자를 가리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매혹하는 마법진의 경우 그것을 그리는 자의 미모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든지. 이렇게 재능을 요구하는 마법이 많기에 보통은 동떨어진 여러 마법들을 배우기보단 서로 연관성을 지녀 비슷비슷한 재능들을 요구하는 것들을 배우는 자가 많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

이는 마법의 복수의 마법이 서로 상충되는 부작용 (리바운드)을 가질 경우 보유자에게 큰 부하가 걸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로 한 마법사가 사용자의 공격성을 증폭시키는 공격 마법과 공격성을 낮추는 치유 마법을 동시에 익혔다고 하자. 두 마법으로 인한 영향이 서로를 상쇄시켜 사용자의 심성을 학습 전과 다름없이 유지시키는 때도 있지만, 인격을 공격적인 인격과 온화한 인격 2개로 분열시키는 경우도 잦다. 그렇다고 마법의 부작용이 꼭 사용자에게 부정적으로 나타나진 않는데, 예로 불을 다루는 마법의 경우 사용자의 신체에 내열성을 부여한다든지, 물을 다루는 마법의 경우 물고기와 같이 수중 호흡이 가능하게 해준다든지, 긍정적인 작용을 할 때도 많다. 동물귀와 같이 특정 집단이 좋아할 만한 특징적인 외모를 갖게 될 때도 있다.

기적

奇跡 | Thaumaturgy

특정한 교리(敎理)에 입각하여 발동되는 마법을 다른 마법과 구분하여 이르는 말. 보수적인 기독교 단체를 비롯, 몇몇 종교 단체가 마(魔)법이란 이름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기에 이렇게 구분해 이르게 되었다. 당장 해리포터 시리즈만 해도 몇몇 기독교 단체들에게서 이단의 책이라고 표현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 해리포터 논란(나무위키) 해리포터 도서 퇴출 기사

이렇게 기적이란 말을 쓸 때에는 마력이나 마법진 등의 용어도 잘 쓰지 않는다. 또한 기적의 경우 다른 마법들과 달리 신학과 등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마법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매우 높게 쳐지는 만큼 마법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기적이 교육되는 신학과의 위상도 대단히 높다.

목록

  • 제노글로시(眞性異言/Xenoglossy)
낯선 언어를 익숙한 언어로 변환해 받아들이게 하는 마법. 뇌파를 읽고 그를 기반으로 음파와 가시광선을 변형시키는 걸 원리로 한다. 제노글로시라는 정식 명칭보다 통역(通譯/Translation) 마법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리며, 기적학에서도 자주 다룬다.
  • 네필리오(異種連婚/Nephilio)
DNA 불일치로 인한 각종 문제들을 완화해 종간 장벽을 허무는 마법. 마력이나 방사선 등에 의해 DNA가 변형된 마법사들이 문제없이 아이를 만들 수 있게 한다. 불임이나 장애아 문제에도 큰 효과가 있다.
  • 실드(防禦膜/Shield)
방어용 역장을 전개하는 마법. 실드를 밟고 뛰어오르는 식으로 공중전을 하거나, 실드를 건틀렛처럼 두르고 공격하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투명한 색이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공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육감이 예리한 사람은 그 존재를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다.

기타

  •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마력을 바탕으로 하기에 한계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1+1=3을 페아노 공리계 안에서 증명한다든지, 들어올릴 수 없는 돌을 만들고 들어올린다든지, 그런 초논리적인 일은 불가능하다.
  • 대다수가 동의하며 동시에 엄밀하기까지 한 마법 분류 체계는 사실상 없다. 속성이나 서클을 통해 분류되는 여타 매체의 마법과 달리 각 사용자별로 고유한 효과의 마법을 익힐 때가 많고, 설령 효과가 같더라도 그 효과를 만들어내는 원리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
  • 영창에는 라틴어, 마법진에는 룬 문자가 일반적으로 가장 효율이 좋다. 다만 중국 신화에 기반한 마법진 등, 한자가 더 효력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1. 북한과 같은 독재 국가에서도 이런 일은 일어나기 힘들다. 실제로 수령님이 축지법 쓰신다느니 하는 선전은 현 북한 주민들에게도 잘 먹히지 않아 북한에서도 우상화 교육에서 신비성을 줄이는 등 스탠스를 달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