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 알카라이

Lena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0월 2일 (수) 19:4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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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알카라이
기드온 알카라이
Gideon Alkalai
"메시아를 위하여."
인물정보
개요 : 적을 베어넘기는 자 / 외딴 섬의 기적 • 흑백 진동

사이러스 코퍼레이션 군산복합부서의 총사령관.
성별
남성

생년월일
9월 6일, 2079년

신장
189cm

국적계열


출생지
제 1구역 에피에르드

가족



[ 그림자 속의 작전 - HEO EUN JI ]


일러스트
[ 해당 인물의 이미지는 AI가 사용된 임시 이미지입니다. ]
적을 베어넘기는 자 / 외딴 섬의 기적 • 흑백 진동

상세

노비스의 기적, 외딴 섬의 재앙이라 불리는 기드온 알카라이는 아브라함과 같은 하레디 집안 출신으로, 동생인 그와 달리 자신의 출신과 책무에 대해 큰 반발감 없이 자라온 인물이다. 리처드 사이러스와의 대면 이수 옛 하레디들과 같이 원론적인 방식들과 사상을을 추구하기 보다 자신과 같은 유대인을 포함한 모든 인류에게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하여 사이러스에서 일개 전투 부서의 직원으로 시작하여 사이러스의 총사령관 자리까지 올라와 자신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 밑의 사람보다 자신이 속한 조직의 수뇌부들을 훨씬 신뢰하는 편이며, 부하들이 그렇다할 성과를 가져오지 못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내오지 못하면 폭력으로 자주 다스리는 모습을 보인다.

외모

아브라함과 비슷한 외모를 가졌으나, 눈 색은 아브라함과 달리 적안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는 기드온 쪽이 훨씬 짙고, 체격 또한 이 쪽이 더 큰 편이다.

성격

기드온 알카라이는 잔혹함과 근엄함, 냉철한 사고와 진지함이 공존하는 복잡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의 성격은 과거의 경험과 신념 체계, 그리고 그가 섬기는 메시아적 인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형성되었다.

기드온의 잔혹함은 그의 냉철한 판단과 맞닿아 있다. 그는 단순히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필요할 때 주저 없이 실행하는 인물이다. 그의 폭력성은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분노의 발현이 아니라 가족과 자신을 위한 보호 기제로서 발현되었다. 이후 노비스 섬에서의 경험은 그의 잔혹함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범죄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면서 자신의 잔혹한 본능을 통제된 환경에서 발휘할 수 있었다. 이는 그가 단순히 파괴적이지 않고, 필요할 때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폭력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의 근엄함은 리더로서의 역할에서 두드러진다. 사이러스 코퍼레이션의 총사령관으로서, 그는 모든 행동과 결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부하들에게는 냉혹한 규율을 요구한다. 그는 부하들이 실패했을 때 폭력으로 다스리며, 자신이 속한 조직의 질서와 권위를 유지하는 데에 철저한 편이다. 이는 그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의 근엄함은 리더십의 중심이자, 그가 조직 내에서 확고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기드온의 냉철함은 그의 모든 결정과 행동에 반영된다. 그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상황을 분석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그가 과거에 겪었던 극적인 사건들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는 이성을 잃는 것이 얼마나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그는 항상 차분하고 논리적인 사고를 유지하며, 이성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집중한다. 이런 냉철함은 그를 사이러스 코퍼레이션 내에서 전략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만들어주었다.

매사에 진지하게 임하는 기드온의 태도는 그가 맡은 역할에 대한 깊은 책임감에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명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조직과 인류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항상 고려한다. 그의 진지함은 그가 새로운 메시아의 도래를 확신하며, 이를 통해 인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 기인한다. 그는 리처드 사이러스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가 섬기는 메시아가 인류를 새로운 시대로 인도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런 신념은 그의 행동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그가 하는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한다.

결과적으로, 기드온 알카라이는 잔혹함과 냉철함, 근엄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그의 성격은 그가 겪은 과거의 비극과 현재의 신념 체계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사이러스 코퍼레이션과 새로운 메시아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와 그가 믿는 메시아에 반하는 모든 것들은 걸림돌이 될 뿐이다.

행적

과거행적

가업

아버지인 조엘 알카라이의 밑에서 아브라함 알카라이와 함께 1구역 트리온의 에피에르드에서 자라온 형제였다. 청소년 시절부터 기드온은 조엘의 가업을 물려받고자 성서 연구에 전념하였으며, 아브라함은 그런 기드온을 지지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성인이 되자마자 집안을 유지하기 위해 해결사 일을 시작한다.

패륜

나이가 들어가며 치매의 영향으로 난폭한 성격이 된 기드온의 아버지 조엘은 매일 술을 달고 살며 기드온에게 잘못된 성서의 해석을 가르쳤고, 기드온은 점차 이것에 질리기 시작했다.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기드온은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조엘에게 시달렸고, 조엘이 하나뿐인 동생인 아브라함에게까지 자신에게 하던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자 기드온은 충동적으로 조엘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죽여버리게 된다. 기드온은 아버지인 조엘이 치매로 인해 흉포해진 것을 몰랐고, 아브라함은 기드온이 없던 날 조엘과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받아 이미 알고 있던 상태였다. 조엘은 변하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절대 기드온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말고 자신을 요양병원에 입원시켜 달라고 부탁을 했었지만, 조엘은 날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욱 심해져 아브라함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의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기드온은 이것을 모른채 자신을 정신적으로 혹사시키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끝내 하나뿐인 동생까지 건드린 분노로 인해 이성을 잃고 조엘의 머리가 박살이 나도록 주먹으로 때려 결국 죽여버리고, 이를 본 아브라함은 그 자리에서 도망쳐 집안을 나오게 된다.

기적

그토록 사랑하던 동생과 원망하지만 한 떄는 사랑했던 아버지를 전부 잃어버린 기드온은 자신을 인간이 아닌 짐승 그 이상의 것으로 쳐다보던 아브라함의 얼굴을 보자마자 정신이 들었고, 아브라함이 도망친 뒤 한참이 되어서야 경찰에게 자수하여 범죄자로 낙인 찍혀 버리고 만다.
기드온은 가족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하여 죽여버린 범죄자로서 파토스의 노비스 섬에 수감되어 다른 수감자들과 간수들 사이에서도 차별대우를 받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로서 수감 생활을 시작한 지 10일이 되는 날, 한 테러 집단에 의해 수용소가 초토화 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죄수들은 이를 틈타 노비스 섬에서 난동을 피우며 탈주하는 대량 탈주 사건이 벌어지는데, 기드온은 그런 죄수들 사이에서 자신을 끊임 없이 괴롭혀 온 죄수들을 주먹으로 패 죽이거나 제압하여 다시 감방에 집어 넣었고, 노비스 섬 내에 있는 수용소 간수들과 병력들을 도와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는 데에 힘썼다.
지원 병력이 온 후 모든 테러리스트는 죽거나 제압되었으며, 압도적인 힘으로 전세를 역전하여 지원군이 올 때까지 버틴 기드온은 노비스의 기적이라 불리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베일에 싸여 있던 사이러스의 주인인 리처드 사이러스와 대면하게 된다.

구원

리처드는 노비스의 기적인 기드온을 사이러스에 들이고 싶어 했지만, 정작 기드온은 기업의 일 따위 관심 없다며 다시 감방에 넣어 달라고 거절을 하게 된다. 그러나 리처드는 자신의 영역에서 일어난 사건의 주범인 기드온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으며, 기드온에게 구원의 명목으로 자신이 믿는 메시아를 보여주게 된다.
기드온은 데미우르고스와 대면한 두 번째 인간이었으며, 기드온은 기계의 몸으로 기적을 실현하는 데미우르고스의 모습을 보며 그를 메시아로 섬기기 시작한다.
이후 기드온은 데미우르고스와 리처드의 앞잡이, 사이러스의 앞잡이가 되어 총사령관의 자리까지 오른다.

작중행적

인간관계

여담

각주

  1. 아버지
  2.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