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니불은 열선이 들어가 있어 몸을 따뜻하게 뎁힐 수 있는 이불의 일종이다. 솜으로 이루어진 전기장판을 덮는다고 생각하면 쉽다.
발음
원래 온(溫)+이불이었던 것이 ㄴ 발음의 첨가로 인해 온니불으로 발음되고 또한 그렇게도 적는다.
상세
열선을 통해 열을 내는 종류와 물을 넣고 뜨겁게 하여 따뜻하게 하는 종류가 있다.
방한에는 효과적이지만 두께도 두께거니와 무게 또한 무거워 통풍이 잘 되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겨울이 추운 달나라에서는 효과적이지만 적도에 가까운 달나라 북부로 갈 수록 온니불을 보유한 가정이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빨래가 어렵다.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내부의 열선 또는 배관이 손상되기 때문에 손빨래를 권장한다. 그렇지 않아도 특유의 구조 때문에 무거운데 물까지 머금은 온니불은 정말 무겁다. 그래서 현실적인 청소 방안으로는 표면의 먼지만 털어내는 식, 또는 볕이 잘 드는 날 바깥에 널어놓는 식으로의 청소가 선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