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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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아 연방
Federal of Hellian



광기
헬리아는 역사상 가장 강한 광기에 휩싸였습니다.
비정상적인 규모의 군대와 법을 무시하고 3연임을 시도하는 대통령, 이에 격렬히 저항하는 시민들과
그들을 잔혹하게 진압하는 민간군사기업들이 이 자유의 땅에 뒤엉키자
헬리아는 자국민과 그들의 적을 서로를 죽이고 죽는 악순환에 빠져버렸습니다.

개요

헬리아 연방은 이스카야 아멜리아에 위치한 대통령제, 연방제 국가이다. 12개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도는 크레스켄트. 서쪽으로 노카이아란과 접견한다.

역사

탈냉전기

헬리아는 소련과 가깝고 그들의 괴뢰국이나 다름 없는 노카이아란과 매우 근접했기 때문에 미국의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그들은 미국으로부터 경제 지원과 곡물 원조 등을 받아 기근에 시달리던 국가를 회생한 후 공업 국가로서 그 기틀을 잡기 시작했다. 팍스 아메리카나가 시작되자 그들은 주요 도시 인근에 대규모의 산업 단지를 다수 건설하여 산업을 크게 발전 시켰다. 농민 중심의 시골 촌락에 불과했던 헬리아가 급격한 발전을 이룬 것이다. 헬리아는 복잡해진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민간군사기업을 고용했고 군 역시나 미국에서 구매한 최신예 군사 장비로 가득 채웠다. 헬리아는 급격히 발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노카이아란 북부 영토 일부를 구매해 국토를 확장했고 아멜리아의 최고 군사 강국이자 공업 강국으로 성장하게 된다.

헬리아는 아멜리아의 급격한 발전을 이용해 산업 분야를 크게 발전 시켰다. 노카이아란에서 구매한 영토에서 대규모의 철광을 발견하여 광업이 발전했고, 반도체에 핵심이 되는 광물 역시나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어 헬리아는 최첨단 산업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하게 된다. 이들의 정신적 지주는 미국으로 대부분의 시스템이 미국에서 따왔는데, 9/11 테러 이후로 이들은 미국과 동맹을 체결해 중동에 일부 병력을 파견하고 다수의 특수부대를 창설했다. 헬리아가 급격히 세를 불리고 유토바니아 지역으로도 그 세력을 뻗치자 이를 우려한 니케프, 노카이아란, 유토바니아, 볼리티아로 구성된 단체안보보장기구(OSC)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둘의 충돌이 시작되었다.

대침체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으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던 와중, 서브프라임 대출에서 비롯된 문제로 수많은 은행들이 도산하기 시작하자 미국을 시작으로 국가적 경제 위기가 전세계를 뒤덮으며 대침체가 시작된다. 헬리아는 대침체의 영향으로 중동에 파견했던 대부분의 부대를 본토로 복귀 시켰다. 당시 헬리아 정부는 국외에 파견된 군대를 유지할 정도의 예산조차 부족한 상황이었다. 헬리아의 공업 체계는 국제 교역망에 의존하여 수출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었는데 대침체로 교역망이 붕괴되자 국가 경제의 기반이었던 공업 기업의 대부분 도산하면서 경제가 급격히 악화된 것이다. 실업자들이 대거 발생하였지만 헬리아는 단체안보보장기구(OSC)를 견제하기 위해 군비를 전혀 삭감하지 않았고 20만에 달하는 실업자들은 국가에게 버려졌다. 거기에 복귀한 후 부상 등으로 전역한 퇴역 군인들 역시나 국가에게서 버려졌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팔다리를 잃은 수백 명의 참전 용사들도 길거리에 내몰리고 말았다.

아수라장

실업자들과 퇴역 군인들이 길거리에 내몰리면서 빈민 인구가 급증했다. 경찰은 이들을 잔혹하게 탄압했고 그들은 도시에서 쫒겨나 그 외곽 지역으로 내몰렸다. 퇴역 군인들 중 팔다리가 멀쩡하다면 어떻게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민간군사기업에 가담했고, 그조차 아니라면 자동차 등에서 살면서 여기저기 떠도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이들은 헬리아의 수도인 크레스켄트 외곽에 트레일러와 이동식 주택, 텐트를 설치하고 그곳에서 불법적으로 거주하였는데, 이것이 빈민가가 형성되는 배경이었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니케프의 마약 브로커들과 교섭하여 마약을 밀수해 돈을 벌었고 이것이 체계화 되면서 수십 개의 갱단이 형성되었다. 그들은 무기 브로커와도 결탁하여 여기저기서 빼돌린 무기들로 무장했고, 경찰들은 강력한 저항에 부딪혔다. 이들은 경찰들을 무력화한 다음 기업 형식으로 발전하여 빈민가를 지배했고, 이들의 중심이 된 엔크로피 사(Ncrophy Corporation)는 퇴역 군인으로 구성된 강력한 부대를 운영하면서 정부와 분리를 시도했다. 군대가 이들을 겨우 제압하여 이들의 분리는 어찌저찌 막는데 성공했으나, 지지률이 급락하면서 군과 정부는 다른 곳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이동 시킬 필요가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은 계속해서 규모를 불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OSC에 대한 분노 조장이었다.

이스카야 사태

이들은 OSC의 중심 국가인 유토바니아를 외교-군사적으로 공격했다. 동시에 OSC 소속국들과의 외교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계획대로 시선을 다른 곳으로 이동 시키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전쟁에 대해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다. 시민들은 막 나가는 정부에 분노하여 거리로 나왔고 정부는 군을 투입해 이들을 잔혹히 제압하고 연행했다. 동시에 대통령 본 콜린스는 2연임까지 가능하다는 법을 무시하고 개헌을 시도하여 3연임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국민들은 매우 분노, 시민군이 조직되고 대도시에서는 폭동이 시작되는 등 난장판이 되었다. 이와중에 군부는 유토바니아와의 전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하고 민간군사기업들이 이에 개입하면서 더욱 개판이 되어버렸고 거기에 미국의 입김을 받은 국제정전유지협정군은 헬리아를 지지하기 시작하니, 정치 상황이 완전히 뒤엉켜 버렸다.

사회

군사 국가

국가의 대부분의 예산을 국방 예산에 들이 붓고선 줄이지 않고 오히려 늘리고 있다. OSC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로 인해서 지금도 곤란한데 예산 없다고 군을 줄이는 순간 진짜 한마디로 이기 때문이다. 시민에게 돌아갈 복지 예산조차 없어서 시장은 엄청난 자유 경제 체계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것이 헬리아의 불안한 정치 상황에도 최첨단 기술 대기업들이 헬리아의 몰린 이유이다. 일부 지역은 기업이 통제하고 있고, 시민들은 자력으로 돈을 벌어 자력으로 출세해야 한다. 국가 단위의 장학금조차 없으며 고등 교육은 이스카야에서 가장 질이 떨어지면서 가장 비싸다...

개판난 치안

정치적 불안과 경제 침체, 엄청난 수의 실업자들, 길거리에 내몰린 퇴역 군인, 민간군사기업, 중무장한 군 병력, 오합지졸인 경찰 병력이 한곳에 몰려 있다. 진짜 말그대로 개판났다. CCTV는 있지만 관리는 되지 않고 있으며, 치안은 매우 불안해 기업이 통제하는 일부 지역이 아니라면 밤에 안심하고 길거리를 걸을 수 있는 곳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