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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모든 설정은 공식이자 허구임을 밝히며, 자세한 정보는 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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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본 문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일어난 한국사회당의 분당에 관한 문서로, 해당 사건은 대한민국 진보정당 사상 3번째 분당[1] 사건을 의미한다.
발단
한국사회당은 2007년 말, 민주사회연합이 새로운 진보정치 세력화를 위한 진보 통합론을 추진해 온 것을 시작으로, 2008년 NL 세력의 패권주의적 행보에 반발해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평등파 주축의 진보신당, PD 계열 학생운동과 소수자 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당, 개혁적 사회주의의 실현과 좌파정치의 변혁을 주도하는 정치단체 민주사회연합의 통합으로 창당했다. 세 집단의 공통 의견과 민주적 사회주의를 당의 공식 이념으로 정한 PD 성향의 진보정당인 만큼, 한 때 NL을 대표하는 민주노동당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2011년 5월, 노심조를 중심으로 민주노동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기로 하자 진보신당계 일부와 사회당계, 민사련계 다수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9월 4일 열린 당대회에서 끝내 부결되었다. 결국 11월 1일 노심조를 비롯한 진보신당계 인사들이 대거 탈당해 '새진보통합연대'를 결성했고,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과 합당해 통합진보당 창당을 도왔다. 이후 2012년 4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으로 비당권파들이 대거 이탈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정치세력화에 대한 이견 끝에 2012년 10월 22일 대거 복당했다.
2015년에는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와의 3자 합당이 11월 22일에 성사되면서 보다 다양한 구성원을 보유하게 되었지만, 당의 핵심이던 '민주적 사회주의' 정체성이 퇴색되고 애매한 정체성을 띄기 시작했다. 때문에 민주당과의 연대 유무/거리 설정, 각종 의제에 대한 노선 확립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여기에 당 내 페미니즘 논란, 당 내부의 정파 축출 모의 파동[2], 사회당계·알바노조 비선실세 논란까지 겹치면서 탈당 사태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2019년 9차 전당대회에서 당 내 좌파가 승리해 반민주당 자강론, 진보적 시민단체와 민주노총과의 연계성을 넓히는 등 어느 정도 초기의 노선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