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먼동이 트기 전에

씨앗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4월 8일 (화) 00:36 판
동방의 반도에서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2020년



한민족은 패배 속에서도

승리를 쟁취할 준비가 되어있다.


개요

반도 : 먼동이 트기 전에는 1983년 냉전 시대에 발생한 2차 한국전쟁이 제 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되고, 이에 이어 전면 핵전쟁이 발생한 세계관의 2020년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반도의 지금

한반도는 2020년 시점으로 수십개의 세력으로 분열되어있으며 대한민국 광주정부와, 영남공화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정부가 이의 대표적인 예시로 들 수 있다.

북부 지역(38선 이북)

북부 지역은 핵전쟁 이후 주둔해 있던 국군 후퇴 이후 신의주까지 후퇴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다시금 차지하게 되었다. 강력한 권력을 기반으로 김정일은 평양 및 대도시 재건에 나서게 되었지만 전국적인 재건에는 무리가 있었다. 중앙정부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서 자유 조선, 신 의열단, 천도교협회 등 수많은 지방 세력들이 날뛰게 되었지만 이미 90년대 내내 평양-남포-함흥 세 개의 대도시 재건에만 힘쓰던 중앙정부는 이들을 방치할 수 밖에 없었다. 상황은 2010년대 김정일의 사망 이후 김정은의 불안정적인 집권으로 인하여 김정은 충성파와 조선인민군, 장성택의 신사회주의파 세 개의 세력이 모두 엇나가게 되었다. 명목상 조선로동당으로 이 세력들이 묶여있기는 하지만 남포로 사실상 유배당한 장성택이 계속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황해도의 군부또한 최근들어 김정은과의 갈등을 빚고 있다. 아마 수 년 안에 평양의 질서가 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확신하고 있다.

중부 지역(수도권,강원도)

수도권에만 핵전쟁 시기 때 여러 발의 핵폭탄을 맞았기에 인구는 반절 아래로 감소하게 되었으며 향후 10년간은 이 오염된 땅에 그 누구도 발을 디딜 수 없었다. 하지만 한민족은 그 무너진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조직적으로 재건운동을 펼쳐왔으며 90년대 말 부터는 서울공동권을 포함한 수많은 세력들이 저 만의 터에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SK, 삼성을 비롯한 기업부터 용산 돌격단 등 극단적인 세력까지 이 수도권에 모여서 전 반도 내에서 가장 다양성이 넘치는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허나, 이는 치안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국가라고 할 만한 세력은 아직도 존재하지 않는다.

서울의 경우 90년대 말부터 서울공동권이라는 여러 세력이 반도 통일을 위해 뜻을 나누는 거대한 경제,정치권을 이루어왔다.

2020년 현재 세력도

2000년대 이후로는 부천, 과천, 구리, 광명 4개 도시가 추가로 서울공동권에 가입하였다. 현재 서울공동권의 인구는 500만을 상회하며 경제력도 상당한데 문제는 이들이 십수개의 세력으로 분열되어 몇십년간 진전도 없었다는 것이다. 과거부터 강남-강북은 절대로 의견이 맞지 않았으며 일부 광신도들이나 미친 자들은 공동권 내에서 절대로 타 세력과 교류조차 하고 있지 않을 만큼 심각하다.


허나 상황은 늘 그랬듯이 최악으로 치닫는다.

남부 지역(삼남도)

미정

세계는 지금

세계는 2020년 시점으로 핵전쟁으로 붕괴된 상태기에 아프리카나 남미 등지를 제외하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정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반도가 교역하는 중국,일본 등지의 상황은 반도보다 더 심각한 핵오염 및 무정부 상태에 빠져 있으며 북미 대륙또한 비슷하다. 유럽과 그 외 국가는 존재 여부또한 알 수 없다.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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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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