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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왕립 국교 기사단 기사단장

Arthur Andrew
- 상세
아서 앤드류는 영국 해군 대위이자 5대 왕립 국교 기사단 기사단장으로, 혈식인들과 베르세르크에 대한 절대적인 혐오를 바탕으로, 제5차 혈악 대전, 제6차 혈악 대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인물이다. 본래, 왕립 국교 기사단의 기사단장은 앞장 서서 수많은 혈식인들과 탈인간급 능력을 보유한 베르세르크를 상대해야 하였기에, 사망률이 높은 직위였으나, 아서 앤드류는 특유의 상황 판단 능력과 전술로 역사상 최초로 살아있는 베르세르크 개체를 포획하고 가장 긴 기간 동안 기사단장을 역임하는 등의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그러한 그도, 1917년 니벨 공세 당시 난입한 앙투안 샤를의 베르세르크 군단과 맞서다가 혈식병에 감염되어 4형 감염체로 변이하였으며, 이 사실른 기사단장 직위 여부를 두고 큰 논쟁이 벌어질 정도로 커졌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베르세르크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역대 기사단장 중 가장 추앙받는 인물이 되었다.
앤드류의 혈식학 능력은 자신과 상대방의 혈액을 자유자재로 제어하거나 변형하는 능력으로, 상대의 혈류를 속박하거나,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적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자신의 혈액 속의 혈식병 입자들을 공기에 노출시켜 결정화 시키고 거대한 방벽을 만들어 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여타 다른 베르세르크들과 마찬 가지로 과도한 피의 사용이나 너무 많은 전투가 일어나면, 그의 신체는 점점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게되어 인간성을 잃어가며,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변형이 더욱 심해지게 되었다. 이는 1957년 그가 영생의 능력을 얻었음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