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족의 위대한 전사들

나소즈(Naxozs) 혹은 나소미아로즈(Naxomiearozs)린크 고대의 아상테에 존재했던 뛰어난 군사조직을 뜻한다. 그들은 혈통적인 의미에서는 소사의 순혈 및 후손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졌으며, 소사의 전사사회의 중추였고 로기라상테의 모든 전쟁에 관여한 정치집단이기도 했다. 유전적인 면을 떠나서 신체적·정신적으로 뛰어난 자만이 선출되었으므로, 당대에 아상테 내부에서 가장 뛰어난 엘리트 집단으로 평가받는다.

역사

아상테의 고대에 소사의 다섯 아들은 자신들의 후계를 이어[1] 하나의 부족을 형성했는데, 훗날 그들이 소사족을 이룬 뒤에는 대부족으로서 번성했다. 소사의 원로들은 그 중 소사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전사들을 모아 훈련시켰는데 이것이 훗날의 나소즈가 된다. 이들은 구낭-게르히의 반정 이전까지 그 규모가 대단했지만, 소사족이 지위를 잃은 이후 대다수가 방랑하거나, 아예 은퇴하여 사회를 떠나 유목으로 은둔해 고목교(Keesytasangte)를 실천하게 된다. 이들이 다시 부활하게 되는 시기오라시온 동맹의 철위대이다.

  1. 단지 다섯 뿐만 아니라, 소사에게는 여러 자식과 여러 혈연들이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