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동인도회사

Juhen12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월 25일 (월) 16:43 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말레이군도에 위치하여, 1603년 첫 번째 무역거점이 설립된 이후부터 1800년 국유화로 해산되기 전까지 존재하였다.

배경

1596년 누산타라 탐험에서 선원 절반과 배를 잃었지만 네덜란드로 귀환하면서 가져온 향신료의 이익은 동인도 제도 개척에 대한 열망을 불러왔다. 동인도 향신료 무역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경쟁국이 네덜란드의 이익을 가져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네덜란드 정부는 각종 무역회사들을 합병하여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VOC)로 통합하였다. 1602년 네덜란드로부터 아시아의 향신료 무역에서 전쟁수행, 조약협상, 식민 정착지 건설, 화폐 주조 , 죄수에 대한 판결권과 처형권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받았다.

정착 초기

1603년 자바섬 북부 반탄에 첫 네덜란드 무역거점이 설립된 이후, 1611년 바타비아에 잇달아 건설되었다. 동인도회사 본사는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