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호쿠부

Destiny634, 2024 - | CC-0

대일본제국 도도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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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부(府) 台北府 (たいほく ふ) 다이호쿠부 | Taihoku Prefecture
부기(府旗) 문장(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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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청 소재지		다이호쿠시 신기구 다테마에초메 68-7
국가		일본
지역		다이완 (기타다이완)
최대도시		다이호쿠시
면적		2,805.14km2
하위 행정구역		14시 6정 2촌
인구		7,828,421명
인구밀도		8,032.28명/km2
GDP(명목)		$2,461억 1,614만
1인당 GDP		$40,716
시간대		GMT+09:00
부지사		자민	요미우리 후모사토 (読売文哲, 재선)
부의회 (60석)		자민	28석
		남방	20석
		입헌	6석
		공명	3석
		무소속	3석
중의원 (12석/650석)		자민	8석
		남방	2석
		공명	1석
		입헌	1석
참의원 (5석/384석)		자민	3석
		남방	1석
		입헌	1석
상징	부화	반안
	부목	진달래
	부조	다이완 까치
ISO 3166-2		JP-74
도메인		.taihoku.jp, .taih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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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호쿠시.

개요

일본의 다이완 지방에 위치한 부(府). 다이완의 중심지이며, 도도부현 별로 도쿄도, 게이조부, 가나가와현, 오사카부, 후산부 다음으로서 6위에 위치한 인구를 가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일본 내에서 다이완은 변방의 이미지를 가진 것과는 다르게, 다이호쿠는 아시아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이다.

역사

다이완의 역사는 16세기 네덜란드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실질적으로 문명 사회를 이룬 건 명국이 멸망한 뒤 대륙에 청국이 들어서자 명국의 대신이던 정성공이 들어와 정씨 왕국 세우면서부터 였다. 약 20년여간의 정씨 왕국 시대에 처음으로 한족들이 다이완 섬으로 입성하게 되었다.

이때 다이호쿠는 한족들에 의하여 대북(臺北, 타이베이)로 이름이 붙여졌고 현재도 이 명칭이다. 1683년 청국이 정성공 정권을 멸하고 다이완을 정복하니 다이완 청국시대이다. 이 시대에 다이호쿠는 비록 북부 거점으로서 도시가 성장은 했어도 대체로 남부의 다이난에 밀렸으며, 복건성 하에 있던 다이완 섬의 실질적 중심지도 다이난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근대로 들어오면서 바뀌었다. 청국은 아편전쟁 이후 서구 열강에게 침탈을 당해 점차로 권위가 식어 갔고, 또한 국력이 누수되었다. 그러는 동안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이 벌어져 국력이 팽창하여 전통적 중화질서를 위협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이호쿠는 최전방이 되었고 1885년 청국이 대만성(臺灣省)을 설치할때 대북이 성도가 되면서 근대적 다이호쿠의 역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1895년에 일청전쟁을 승리한 일본이 다이완을 할양받으며 다이완이 일본의 통치 하로 귀속되면서 대북 또한 일본식 독음인 다이호쿠로 명명되었고 , 식민시대 일본령 다이완(1895~1952)의 중심지로서 나름의 근대화 투자를 받게 되었다. 1920년에 행정구역이 개편, 다이완에 주제가 실시되고 다이호쿠시를 중심으로 그 인근이 다이호쿠주로 편성되었다.

1945년 승전 이래 다이호쿠는 1952년 내지로 편입 될당시 게이조와 함께 부로 승격, 바로 현재의 다이호쿠부로 거듭났다. 물론 52년 부 승격 때까지만해도 다이호쿠는 부라기엔 규모가 작았었다.

이후 다이완은 조센이 그랬던 것보다 더욱 빠르게 일본에 동화되어 갔고, 1950년대를 거치며 다이호쿠는 일본식 문화, 일본식 유흥 등이 유입되며 완전히 일본 본토와 같은 분위기를 내게 되었다. 간판은 모두 일본어로 바뀌는 등 급격한 일본화가 진행되었으며, 1962년 일본 내무성은 "조센을 조센이 아니게 만들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다이완은 적어도 "중국이 아니게" 만들었다."고 평할 정도로 동화는 성공적, 그 중심지인 다이호쿠는 말할 것도 없었다.

1960년대부터 다이호쿠는 더욱 빠른 팽창을 촉진하였고, 1960년대 후반엔 이미 도와 부를 제외한 웬만한 도도부현을 모두 제치고 주요 도시의 하나로 부상하였다. 그리고 7-80년대 일본 최전성기를 거쳐 다이호쿠의 도시 형태는 사실상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2024년 현재. 다이호쿠부는 도도부현 중엔 도쿄도, 게이조부, 가나가와현, 오사카부, 후산부에 이어서 6위의 인구. 도시 기준 도쿄시, 게이조시, 요코하마시, 오사카시, 후산시, 헤이조시, 나고야시에 이은 8위로서 일본 8대 도시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