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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국 헌법 (푸른 오얏꽃2)|대한조선국 헌법]] 표제 및 제1조에 따라 공식 국호는 대한조선국(大韓朝鮮國)이며, 역본 및 정부령에 따라 정식 영문으로는 '''Kingdom of Korea'''라 한다.<ref>주한미군들은 줄여서 콕(KOK)이라고도 부른다. 같이 뒤섞여 일하는 특성상 미육군을 US Army, 대한조선국 왕립육군을 KOK Army의 식으로 구분한다.</ref> | [[대한조선국 헌법 (푸른 오얏꽃2)|대한조선국 헌법]] 표제 및 제1조에 따라 공식 국호는 '''대한조선국'''(大韓朝鮮國)이며, 역본 및 정부령에 따라 정식 영문으로는 '''Kingdom of Korea'''라 한다.<ref>주한미군들은 줄여서 콕(KOK)이라고도 부른다. 같이 뒤섞여 일하는 특성상 미육군을 US Army, 대한조선국 왕립육군을 KOK Army의 식으로 구분한다.</ref> | ||
태화 4년(1930년) 국무원고시 제7호 「국호및일부지방명과지도색에관한건」<ref>국무원은 폐지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해당 고시는 소흥 16년(2021년) 현재도 유효하다.</ref>에 따라 약칭은 대한(大韓) 및 한국(韓國), 조선(朝鮮)으로 정해져 있으며, 영문 약칭 및 통칭으로는 | 태화 4년(1930년) 국무원고시 제7호 「국호및일부지방명과지도색에관한건」<ref>국무원은 폐지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해당 고시는 소흥 16년(2021년) 현재도 유효하다.</ref>에 따라 약칭은 '''대한'''(大韓) 및 '''한국'''(韓國)<ref>이 두 국호는 [[대한제국 (푸른 오얏꽃2)|제국 시절]] 생겨난 국호이다.</ref>, '''조선'''(朝鮮)으로 정해져 있으며, 영문 약칭 및 통칭으로는 '''Korea'''를 쓰며, 국가코드로는 KR, KOR가 사용된다. 대외적으로는 'Kingdom of Korea'와 'Kingdom of Joseon'를 병용한다. 국가별 리스트를 일람할 때는 편의상 Korea의 K를 앞으로 따 와서 'Korean Kingdom'<ref>참고로 제국 시절의 공식 영문 국명은 'Korean Empire'이다.</ref>으로 적기도 한다.<ref>조선의 J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이웃나라 일본의 'Japan'의 J와 헷갈리지 않기 위함이다.</ref> | ||
그러다 건양 38년(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로 줄임말인 '한국', '조선'보다 공식 국호인 '대한조선국'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오늘날에는 생소하게 느끼겠지만 건양 38년 이전만 하더라도 '한국'보다 '대한조선국'이라고 칭하는 게 도리어 어색했다. 법전이나 교과서 등의 공적 문서에서나 이따금 보이는 표현이었다. 그런데 월드컵 8강전 대한조선국 대 스페인 경기부터 방송에서 '대한조선국'이란 국호를 표기하기 시작했고, 점차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건양 38년 부산 아시안 게임까지는 '한국'과 '대한조선국' 두 개의 단어가 병용되다가, 건양 40년(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는 '대한조선국'이라는 국호가 자리잡았다. | 그러다 건양 38년(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로 줄임말인 '한국', '조선'보다 공식 국호인 '대한조선국'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오늘날에는 생소하게 느끼겠지만 건양 38년 이전만 하더라도 '한국'보다 '대한조선국'이라고 칭하는 게 도리어 어색했다. 법전이나 교과서 등의 공적 문서에서나 이따금 보이는 표현이었다. 그런데 월드컵 8강전 대한조선국 대 스페인 경기부터 방송에서 '대한조선국'이란 국호를 표기하기 시작했고, 점차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건양 38년 부산 아시안 게임까지는 '한국'과 '대한조선국' 두 개의 단어가 병용되다가, 건양 40년(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는 '대한조선국'이라는 국호가 자리잡았다. |
2021년 7월 10일 (토) 23:0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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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조선국(大韓朝鮮國)은 동아시아 한반도에 있는 공화제 입헌군주국이다.
상징
국호
대한조선국 헌법 표제 및 제1조에 따라 공식 국호는 대한조선국(大韓朝鮮國)이며, 역본 및 정부령에 따라 정식 영문으로는 Kingdom of Korea라 한다.[1]
태화 4년(1930년) 국무원고시 제7호 「국호및일부지방명과지도색에관한건」[2]에 따라 약칭은 대한(大韓) 및 한국(韓國)[3], 조선(朝鮮)으로 정해져 있으며, 영문 약칭 및 통칭으로는 Korea를 쓰며, 국가코드로는 KR, KOR가 사용된다. 대외적으로는 'Kingdom of Korea'와 'Kingdom of Joseon'를 병용한다. 국가별 리스트를 일람할 때는 편의상 Korea의 K를 앞으로 따 와서 'Korean Kingdom'[4]으로 적기도 한다.[5]
그러다 건양 38년(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로 줄임말인 '한국', '조선'보다 공식 국호인 '대한조선국'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오늘날에는 생소하게 느끼겠지만 건양 38년 이전만 하더라도 '한국'보다 '대한조선국'이라고 칭하는 게 도리어 어색했다. 법전이나 교과서 등의 공적 문서에서나 이따금 보이는 표현이었다. 그런데 월드컵 8강전 대한조선국 대 스페인 경기부터 방송에서 '대한조선국'이란 국호를 표기하기 시작했고, 점차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건양 38년 부산 아시안 게임까지는 '한국'과 '대한조선국' 두 개의 단어가 병용되다가, 건양 40년(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는 '대한조선국'이라는 국호가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