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ni, 2021.12.03~2022.12.03 (1Y) | CC-BY-SA 3.0
서대륙의 국가별 역사
타츠 문명 매직 빌리지
매직 빌리지의 역사
History of the Magic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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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매직 빌리지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다.

연방의 독립, 건국 초기와 연방의 붕괴

사실 지금의 매직 빌리지 영토는 구 타츠 문명이었던 시절 항상 독립을 염원해오던 지역이었다. 타츠인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타츠 문명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동대륙인이 많이 분포해있는 지역이기도 했으며, 사실상 문화권 자체가 동대륙 계열에 속해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독립에 대한 염원은 600現년대 말 설산국목림국이 연달아 고대 에스트랄 문명으로부터 독립하면서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결국 구 타츠 문명 지역이던 슬레이브시, 리젠트시의 정상은 함께 만나 마학국 임시정부를 수립하였으며, 685現년 마학국 연방이라는 이름으로 타츠 문명으로부터 독립했다.

마학국의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고대 에스트랄 문명대붕괴로 이미 국정이 곪아가고 있었기에 타츠 문명이 압도적인 최강대국의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타츠 문명은 예전부터 슬레이브시와 리젠트시의 독립을 견제하고 있었고, 마침 규모도 작은 신생 민주공화국이었기에 온갖 경제제재와 외교적 탄압을 퍼부었다.

그러나 마학국은 쉽사리 무너지지 않았다. 곧 설립된 군사조직 마장군으로 영토를 점점 확장하기 시작했고, 724現년 전성기 영토이자 現 영토를 수복하면서 타츠 문명의 견제에 반격했고, 이 시점부터 마학국은 타츠 문명의 견제로부터 벗어났다.

하지만 3국 해체 전쟁이 발발하며 마학국의 미래는 많이 달라지게 된다. 3국 해체 전쟁에 휘말리며 마학국은 크나큰 경제 손실을 입었고 연방 해체라는 결과로 다가왔다.[1] 그렇게 마학국의 짧았던 역사는 끝이 나는 줄 알았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매직 빌리지라는 단일국가로 다시 이전의 역사를 계승하면서 역사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프로그레스, 공업대국으로 성장하다

다시 단일국가로 건국해 역사를 이어나가는 건 좋았지만, 문제는 이미 크게 성장하고 있던 눈 치우는 마을레인 포레스트의 성장세를 어떻게 따라가냐는 거였다. 건국 이후 시네마틱의 근현대화에 휘말리긴 했으나 그리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진 못했다.

그리고 2150現년대, 이런 고민을 완전히 잠재우는 역대급 경제 호황기가 시작되면서 매직 빌리지는 단순간에 제조업 최강국, 아니 제조업 자체를 상징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전성기 때 기록한 명목 GDP 830억 시네로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영원히 깨질 일이 없어 보이는 역대 GDP 최고 수치다.

프로그레스 그 이후, 세계 4위의 경제대국으로써

비록 2213現년 프로그레스의 여파로 유가가 폭등하고 국제수지가 악화되면서 성장세는 멈춰섰고 종말 이후 경제가 좀 주춤하긴 했으나 당시의 성장으로 20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매직 빌리지는 공업 최강국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비록 전성기보다 GDP가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 사실 이 연방 해체의 원인이 과연 경제 손실이 맞는가 하는 일부 견해가 존재한다. 이는 3국 해체 전쟁에 참여한 세 국가 모두 공통사항이지만 특히 마학국의 해체가 그런 견해들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3국 해체 전쟁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