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대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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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주 ===
=== 일반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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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 (State)'''는 일반적인 주의 형태로, 현재 15개의 주가 설치되어있다.
'''일반 주 (State)'''는 일반적인 주의 형태로, 현재 15개의 주가 설치되어있다.



2022년 7월 2일 (토) 10:54 판

ⓒ Communist 1968, 2022 | CC-0
미국 관련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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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메리카 제국
American Empire
언어별 명칭
영어 American Empire
라틴어 Imperium Americanum
스페인어 Imperio Americano
프랑스어 Empire Américain
독일어 Amerikanisches Kaiserreich
이탈리아어 Impero Americano
중국어 美洲帝国
국기 국장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
E pluribus unum
상징
국가 황제 만세
국조 독수리
국화 장미
역사
독립 선언 1776년 7월 4일
정부 수립 1789년 4월 30일
제국 선포 1865년 5월 13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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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임페리얼 캐피톨 (Imperial Capitol)
북위 38° 53′ 42″ 서경 77° 2′ 12″
최대도시 뉴욕 (New York)
북위 40° 39′ 51″ 서경 73° 56′ 19″
면적 23,946,823km2 | 세계 1위
접경국 과테말라
벨리즈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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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억 1,528만 6,500명 | 세계 3위
인구 밀도 21.51명/km2
인종 구성 백인 59.3%
히스패닉 18.3%
아프리카계 11.8%
동양인 5.4%
기타 5.2%
출산율 1.87명 (2021년)
기대수명 78세 (2021년)
공용어 영어
국민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지역어 독일어 (아미쉬 공동체)
프랑스어 (퀘벡 자치주)
공용문자 라틴 문자
종교 국교 없음 (정교 분리)
분포 기독교 62.3%[1]
유대교 1.6%
이슬람교 1.4%
불교 0.9%
기타 및 무종교 33.8%
군대 아메리카 제국군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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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주
특별 행정 지역 2개 자치주, 1개 특별자치구, 1개 광역구
해외 영토 6개 영토
프로빈스
카운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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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양원제, 단일국가, 다당제, 문민통제
민주주의 지수 8.12점 | 완전한 민주주의
(165개국중 20위, 2021년)
국성 워싱턴
황제 (국가 원수) 리처드 3세
총리 (정부 수반) 피트 부티지지
정부
요인
귀족원장 리처드 랜버그
서민원장 에드 마키
대법원장 존 로버츠
입법부 미국 귀족원 (상원)
미국 서민원 (하원)
집권 여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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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자본주의시장 경제
GDP
(PPP)
$35조 1,981억 9,024만 2,000 | 세계 1위
1인당 $68,308 | 세계 7위
GDP
(명목)
$39조 1,756만 8,673억 5,500 | 세계 1위
1인당 $76,027 | 세계 8위
수출
입액
수출 $3조 1,016억 6,800만
수입 $2조 9,500억 2,300만
외환보유액 $2,437억 2,538만
신용 등급 무디스 Aaa
S&P AA+
Fitch AAA
통화 화폐 미국 달러
ISO 4217 USD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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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형 SI단위
통행 방향 우측통행
시간대 GMT-05:00~10:00 (AST)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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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입 1945년 10월 24일
대한 수교 현황 대한민국: 1882년 5월 22일
북한: 미수교
무비자 입국 기간 양국 모두 90일
ccTLD
.am, .gov
국가 코드
840, AME, AMR
위치

개요

북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상세

수도는 임페리얼 캐피톨이며 최대 도시는 뉴욕이다. 국토는 북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뻗어있으며 열대기후부터 한대기후까지 다양한 기후가 국토에 걸쳐 나타난다. 인구는 4억명 이상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과거에는 영국의 식민지였다. 1776년, 미국 독립 전쟁을 통하여 독립된 국가가 되었으며 조지 워싱턴이 초대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왕국이 성립되었다. 1846년에 미국-멕시코 전쟁으로 멕시코를, 1860년대에 제2차 미영전쟁을 통해 캐나다를 합병하여 영토를 크게 넓혔으며, 1865년에는 제국을 선포하여 현재에 이른다. 이후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 여성의 참정권이 보장되는 보통선거가 시행됨에 따라, 완벽한 입헌군주제의 민주주의 국가로서 발돋움했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소련과 냉전을 벌였고 1991년 소련의 해체 이후 현재까지 팍스 아메리카나라고 불리는 압도적인 국력 우위 체제를 구성하고 있다.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다. 국왕이 존재하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대부분 총리와 내각이 쥐고 있으며, 강력한 문민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국가 원수인 미국 황제리처드 3세, 정부 수반인 미국 총리피트 부티지지이다.

세계적인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국민 소득도 세계에서 순위권에 올라있으며 총 생산은 세계 1위의 자리를 거의 100년 가까이 지켜오고 있다.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고, 내외수 시장 자체가 워낙 탄탄한데다가 대양으로 보호되는 안전한 안보 상황으로 인하여 큰 변수가 없다면 앞으로도 선진국의 지위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징

국호

아메리카라는 국명은 미국이 위치한 대륙인 아메리카 대륙에서 따왔다. 아메리카 대륙의 이름은 아메리카 대륙이 신대륙임을 밝혀낸 옛 지리학자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건국 당시에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컬럼버스의 이름을 따온 컬럼비아가 아메리카와 경합을 벌였으나, 초대 국왕인 조지 1세가 아메리카를 더 선호하였고 대신들 사이에서도 컬럼비아보다는 아메리카가 더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아메리카가 공식 국명이 되었다.

후대에 들어서 빈란드 사가와 같은 고전을 통하여 실제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이 크리스토퍼 컬럼버스가 아닌 레이프 에이릭손임이 밝혀지자 이러한 결정은 본의 아닌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일상 대화에서는 그냥 Empire라고 하기도 하고 더 심플하게 America라고만 하기도 한다. America는 아메리카 대륙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하는 만큼 공식적인 석상에서는 권장되지 않는 용어이다. 약칭으로 A.E.라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풀네임이 길지 않다보니, 민간에서도 풀네임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의 명칭인 미국은 아메리카를 음차한 것으로, 중국의 음차인 미리견에서 따왔다.

국기

국가


법적으로 정해진 국가는 없다. 그러나 황제 만세(Hail to the Emperor)가 비공식적인 국가로서 사용된다. 곡 자체는 공식 국가는 아니지만, 공식 황실 찬가이기 때문에 국가로 사용되는 것이다.

지리

자연 지리

세계에서 가장 영토의 면적이 넓은 국가이다. 미국의 영토는 총 23,946,823km2로, 2위인 러시아를 월등히 추월한다.[2] 그런만큼 지리에 따른 자연도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미국의 영토는 북극에 가까운 북부 지역부터, 적도에 가까운 남부 지역까지 동서남북으로 정사각형 모향을 이루며 넓게 퍼져있다.

북아메리카 대륙 전체가 미국의 영토이다. 세계의 국가중에서 유일하게 한 대륙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다만 이는 중앙아메리카를 북아메리카에서 떼어놓고 봤을 때의 이야기이다. 카리브해와 중앙아메리카의 몇몇 나라들은 미국이 영유권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대륙의 구분에 따라 대륙 전체를 차지했는지 아닌지로 둘 다 해석이 가능한 것.

지역 구분

흔히 문화, 경제, 역사적인 구분으로 동부, 남부, 중부, 서부, 북부 지리를 구분하기도 한다.

동부는 흔히 고왕국(Old Kingdom) 지역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미국의 건국 당시부터 현재까지 쭉 미국의 영토였다. 과거에 비하면 서부, 남부, 중부의 경제가 많이 성장한고로 중요성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제국 수도인 임페리얼 캐피톨과 최대 도시 뉴욕이 위치해있는 등 문화, 경제, 정치적 중심지의 기능은 여전히 수행 중이다.

남부는 라틴계가 많아 보수적인 가톨릭교의 세가 강력하며 그만큼 보수당의 정치적인 근간으로 여겨지는 지역이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의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낙후되어있으며, 최근에는 남미 지역에서 몰려오는 난민들로 인해 골머리를 썩히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이후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남부에 제조업 공장을 다수 건설하면서 이 지역은 선벨트(Sun belt)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다른 별명으로는 남부의 보수성을 빗댄 딥사우스(Deep South)이며 과거 존재했던 국가인 멕시코(Mexico)라고 하기도 한다.[3]

서부는 최근 들어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지역이다. 남부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라틴계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으로 새너제이(San jose), 포트 앤젤리스(Port Angeles)[4] 등의 지명에서 그러한 영향이 나타난다. 그러나 북부로 갈 수록 날씨도 추워지고 동부와 비슷한 영국식 문화가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대도시가 발달해있다.

중부는 사막이 넓게 퍼져있는 지역으로, 남부와 더불어 미국 전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그러나 이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며 오히려 오대양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는 시카고, 디트로이트, 크리블랜드, 토론토 등 대도시들이 포진하여있어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해있다. 20세기 중반 이후 서부가 크게 발전하기 이전까지 이 지역들은 미국 제2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시카고의 시카고 오헤어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물류랑이 많은 공항으로 손꼽힐정도로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대중부주처럼 옥수수 밭과 사막 밖에 없는 지역도 있어 지역별로 이미지가 많이 이질적이다.

북부는 연평균 기온이 미 전역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퀘벡 자치주의 일부 도시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땅이 사람이 살기 힘든 혹한지이다. 따라서 미국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이자, 동시에 아메리카 원주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북부 지역에서 전국적인 규모의 대도시라고 볼만한 곳은 사실상 몬트리올 밖에 없다. 문화 역시 다른 미국 지역과는 이질적인데, 그래서 북부에 속한 지역은 전부 일반적인 주가 아닌 특별 행정 지역으로 지정되어있다.

시간대

기후

세계의 국가중에서 몇 안되게 툰드라 기후, 사바나 기후, 건조 기후, 아열대 기후 등 거의 모든 기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인 동부와 서부의 지역은 온대 기후에 속한다. 동부의 경우 온난습윤 기후로, 겨울에는 간혹 한파가 찾아오는 등 기후의 변동이 나름 되는 곳이지만, 서부는 지중해성 기후에 속해 연중 내내 건조하고 온난한 기후가 계속된다. 북부는 냉대 기후에 속하며 남부 멕시코는 스텝 기후 및 사막 기후에 속한다.

기후 구분과 상관 없이 허리케인이 정말 많이 몰아치는 곳이기도 하다. 2005년의 카트리나와 2012년의 샌디는 각각 뉴올리언스와 뉴욕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세계적인 충격을 주었다. 중부는 허리케인보다는 토네이도로 더 유명하다.

최근에는 대도시의 지나친 물 사용으로 인해 중부 사막 지대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어, 정부 차원에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

행정구역

아메리카 제국
주급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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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행정 구역 체계는 크게 봤을 때 광역 행정구인 주(State), 기초 행정구인 카운티(County) 그리고 주와 카운티 사이에 있는 프로빈스(Province)로 나눌 수 있다. 실제 행정구는 이보다 더 복잡하지만, 실질적으로 주민 자치가 넓은 틀에서 이뤄지는 것은 이 세가지 규모 안에서이다.

일반 주

파일:미국 행정구역 지도.png

일반 주 (State)는 일반적인 주의 형태로, 현재 15개의 주가 설치되어있다.

특별 행정 지역

특별 행정 지역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SAR)은 고도의 자치를 누리는 특수 행정구이다. 흔히 SAR이라고 하면 이 지역들을 의미한다.

미국과 이질적인 문화[5]를 가졌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중요한[6] 지역들이다. 따라서 이 지역들은 중앙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으며, 의회에서 행정수반이 선출되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직접 투표를 통해 자치정부 수반을 선출하는 등의 더 높은 수준의 자치가 이뤄진다. 당연히 독립 여론도 높아서 심심할때마다 지역 정치계에서 독립 투표의 논의가 나온다. 특이한 점은 특별 행정 지역에 속하는 곳은 임페리얼 캐피톨을 제외하면 전부 북부 지역에 속한다는 점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북부 지역에 속하는 모든 지역은 모두 특별 행정 지역에 속한다.

해외 영토

미국의 해외 식민지들을 의미한다. 공식적으로는 Territories라고 한다. 해외 영토들은 미국의 영토로 간주되지만, 서민원 의원을 선출하지 못하며 입출국 역시 어느정도의 구별이 있는 등 불이익을 받는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정부의 보조금이 두둑하게 나오고 군사안보적으로 보호를 받는데다가 중앙 정부에 의해 관광지, 혹은 조세회피처로 개발되면서 얻는 경제적인 이득이 상당하여 독립을 바라는 여론은 별로 없다.

황실

조지 워싱턴이 스스로를 미국의 국왕으로 자칭한 이후 그의 후손들이 왕위를 계승해오고 있다. 성은 워싱턴이지만 다른 유럽 계열의 왕실과 마찬가지로 실제 이름에는 성이 들어가지 않는다.

가문을 창건한 조지 워싱턴 자체가 영국의 하급 귀족 출신이었으므로 정통성이 없는 가문이라며 무시받았으나 100여년에 걸친 꾸준한 유럽 명문가와의 정략 결혼과, 점차 왕실의 뿌리를 찾지 않게 된 사회적인 풍조로 인하여 현재는 이러한 논란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60년대 칭제 당시 뼈대 없는 가문이 로마의 후계자를 자칭한다며 유럽 국가들과 외교적인 분쟁을 겪기도 하는 등 워싱턴 가문의 얕은 역사는 꾸준히 유럽의 명문가 사이에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황실전범(Imperial Household Law)[7]에 따라 여성의 황제 즉위도 인정하고 있다. 1970년대 이전까지는 오직 남성만이 황제가 될 수 있었지만 피에르 트뤼도 내각 시절 추진된 강력한 사회 개혁 정책의 일환과, 68혁명 등으로 대표되는 사회적인 요구로 황실전범도 수정되었다. 한편 원칙적으로 황실전범은 직계만의 황제 즉위를 인정하고 있으며 방계 역시 부분적으로 인정하나 황제와 8촌 이상의 친척에게는 황제 계승을 인정하지 않는다.

미국 황제


미국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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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황제(Emperor of America, Empress of America(여성형))는 미국의 명목상 국가 원수이다. 군대 통솔권, 법률 거부권, 국회 해산권 등을 가지고 있어 타국의 군주에 비하면 그 권력은 많은 편이지만, 19세기 이후 그러한 권력이 실질적으로 사용된 적은 극히 드물며 오직 제2차 세계 대전과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만 황제가 부득이하게 자신의 권력을 일부 사용하였을 정도로 황제의 권력은 각종 법과 관행을 통해 엄격히 제한되어있다.

1860년대까지의 공식 명칭은 미국인의 국왕(King of Americans)였으나 1860년대 정복 전쟁으로 멕시코와 캐나다 일대를 점령한 이후 로마의 후계국을 자처하며 황제국을 선포하였다. 따라서 1865년 이후의 공식 명칭이 황제이며 그 이전은 국왕이었다. 하지만 칭제 전인 1789~1864년까지의 왕들도 전부 황제로 카운팅하기 때문에 역사에 관심이 없는 미국인이나 외국인들은 명칭을 햇갈려하기도 한다.

공식적인 명칭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아메리카 제국과 그의 다른 통치령과 영토의 황제이자 신앙의 수호자(By the Grace of God of the American Empire and his Other Realms and Territories Emperor, Defender of the Faith)이다. 여기서 신앙의 수호자와 하나님의 은총 부분은 정교분리의 원칙으로 보통 생략된다.

작위

미국 황제 작위 외에도 미국 황실이 보유하고 있는 작위는 다음과 같다. 주로 방계 가문이나 황제의 가족이 계승한다.

  • 알링턴 대공 (Grand Duke of Arlington): 미국의 황태자 작위이다.
  • 멕시코 왕 (King of Mexico): 리처드 3세의 삼촌인 필리프 스펜서가 현 왕이다.
  • 캐나다 왕 (King of Canada): 캐나다라는 지명은 퀘벡 자치주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옛날에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미국의 북부 지역을 의미한다. 현직은 선황 해럴드의 동생인 제럴드 루벤스.
  • 태평양의 보호자 (Protector of Pacific Ocean): 해럴드의 사촌 동생인 칼 리처드가 현 왕이다.
  • 필리핀 국왕 (King of Philippine): 필리핀이 독립하면서 작위 폐지.

정치

입헌군주제 국가이지만 영토가 넓은 관계로 연방제의 형태를 일부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황제가 다스리는 국가이기 때문에 각 주가 누리는 고도의 권한은 황제가 자신이 가진 고유 권리를 각 지방에 조금씩 나눠준 것에 불과하며 황제의 이름을 대신하는 내각과 중앙 의회가 절차를 통하여 얼마든지 각 주의 행정권을 회수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어있다. 따라서 미국의 체제는 연방제가 가미된 중앙집권제 단일국가에 가깝다.

그러나 중앙의 권력이 지방 권력과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많으며 버지니아주 같이 중앙 권력과 지방 권력의 성향이 180도 다른 지역들도 많다.

내각

미국은 웨스트민스터식 내각책임제를 채택하고 있는 의원내각제 국가이다. 본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은 왕의 권력이 비대하고 의회나 내각의 힘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프랑스 혁명앤드루 잭슨[8] 등의 정치인으로 대표되는 그 이후의 민권운동의 영향으로 인하여 19세기 내내 미국 내에서 국왕의 힘은 줄어든 반면 내각의 힘은 강력해졌다. 현재와 같은 강력한 내각의 권력이 보장된 것은 19세기 에이브러햄 링컨그로버 크리블랜드 내각의 성립 이후이다.

총리


미국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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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1세
초대 제2대 제3대
벤저민 프랭클린 토마스 제퍼슨 존 애덤스
리처드 1세
제3대 제4대 제5대 제6대
존 애덤스 제임스 매디슨 조지 클린턴 알렉산더 해밀턴
제7대 제8대 제9대 제10대
제임스 먼로 제임스 매디슨 드위트 클린턴 티모시 피커링
제11대
존 마셜
리처드 2세
제12대 제13대 제14대 제15대
제임스 먼로 존 퀸시 애덤스 앤드루 잭슨 마틴 밴 뷰런
제16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존 C. 칼훈 리처드 멘터 존슨 윌리엄 해리슨 존 타일러
제20대 제21대 제22대 제23대
재커리 테일러 밀러드 필모어 프랭클린 피어스 제임스 뷰캐넌
제24대 제25대 제26대 제27대
제퍼슨 데이비스 에이브러햄 링컨 앤드루 존슨 에이브러햄 링컨
조지 2세
제27대 제28대 제29대 제30대
에이브러햄 링컨 율리시스 그랜트 러더퍼드 헤이스 제임스 가필드
제31대 제32대 제33대 제34대
새뮤얼 틸던 체스터 아서 그로버 크리블랜드 밴저민 해리슨
조지 3세
제34대 제35대 제36대 제37대
밴저민 해리슨 그로버 크리블랜드 윌리엄 매킨리 시어도어 루스벨트
제38대 제39대
윌리엄 태프트 우드로 윌슨
에드워드 1세
제39대 제40대 제41대 제42대
우드로 윌슨 워런 G. 하딩 캘빈 쿨리지 허버트 후버
제43대 제44대 제45대 제46대
찰스 G. 도스 프랭클린 루스벨트 해리 S. 트루먼 토마스 E. 듀이
제47대 제48대 제49대
로버트 A. 태프트 조지 C. 마셜 넬슨 록펠러
에드워드 2세
제49대 제50대 제51대 제52대
넬슨 록펠러 존 F. 케네디 린든 B. 존슨 리처드 닉슨
제53대 제54대 제55대 제56대
헨리 키신저 피에르 트뤼도 로널드 레이건 피에르 트뤼도
제57대 제58대 제59대 제60대
마이클 두카키스 조지 H. W. 부시 빌 클린턴 앨 고어
해럴드
제60대 제61대 제62대 제63대
앨 고어 조지 W. 부시 존 매케인 버락 오바마
제64대 제65대 제66대 제67대
밋 롬니 힐러리 클린턴 마이크 펜스 쥐스탱 트뤼도
리처드 3세
제67대 제68대
쥐스탱 트뤼도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국왕 · 미국 황제

미국 총리(Prime Minister of America)는 황제를 대신하여 사실상의 국가원수와 같은 권력을 가지는 내각의 수장이자 정부 수반이다. 총리는 황제를 대신하여 각 행정각부의 장관들을 임명하고, 정상회담과 의회 해산 등의 업무를 맡는다. 물론 이런 과정들에 있어서는 황제의 인가가 필요하나, 현재에 들어서 이런 절차는 거의 모두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며 총리가 임명동의안이나 법률안을 황제에게 제출하면 황제는 그저 인가하는 역할만을 맡게 되었다.

의회

미국 국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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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부티지지 임시 내각 (2022)
여당

자유당
361석 · 380석
신임과 보완

미국 녹색당
12석 · 9석

캘리포니아 시민
2석 · 1석

이누이트 공동체
1석 · 1석
야당

보수당
369석 · 284석

미국사회당
52석 · 43석

제도혁명당
22석 · 14석

퀘벡당
5석 · 6석

미국공산당
0석 · 4석

남부민주당
2석 · 3석

인민당
5석 · 1석
무소속 49석 · 3석
재적 883석 · 750석
왼쪽은 귀족원 의석 수, 오른쪽은 서민원 의석 수

미국의 국회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귀족원(House of Lords)와 서민원(House of Commons)로 나뉘어져있다. 귀족원은 상원의 역할을 맡지만, 귀족만이 상원 의원을 할 수 있다는 법적인 특이성 때문에 거의 권한이 없는 허수아비이다. 반면 서민원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기 때문에 미국의 의회는 사실상의 단원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서민원 의원은 총 750명으로 구성되는데, 750명의 의원중 578명은 한 지역구에서 한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소선거구제로, 172명은 각 권역별 행정구에서 정당의비례대표로 의원을 선출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비례대표는 불구속 명부로, 특정 정당에 투표하는 사람은 그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중 선호도를 매길 수 있어 그 선호도를 바탕으로 후보자중 우선적으로 당선될 순위가 정해지게 된다.

서민원 임기는 4년이다. 전쟁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할 시, 임기가 끝나면 무조건 총선을 치루게 되어있고 아니라면 자동으로 임기가 연장된다. 내각불신임 통과나 총리의 의회 해산 결정 등의 경우에는 의회가 조기 해산되어 조기 총선이 치뤄진다.

정당

미국은 대표적인 양당제 국가이다. 건국 이후 몇년간 연방주의자와 반연방주의자간의 이합집산이 이뤄지다가, 1829년 집권한 앤드루 잭슨 총리에 반대하는 세력이 토리당을, 찬성하는 세력이 자유당을 창당하면서 근대적인 양당 구도가 완성되었다. 이후 토리당이 당명을 보수당으로 바꾸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유당과 보수당은 각각 산업가와 농민을 대표하는 세력으로 존재해왔으며 초창기에는 자유당이 자유무역과 자유방임주의를, 보수당이 보호무역에 찬동하는 입장에 있었다. 하지만 1900년대 자유당의 혁신 운동으로 자유당은 보다 진보적인 정당으로 바뀌었고 보수당은 반대로 기업의 자유를 인정하는 현대적인 보수주의 이념에 따르면서 우경화되었다.

그나마 1960년대까지는 미국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성향의 자유당원들이 극소수 남아있었으나 린든 B. 존슨 내각의 위대한 사회 정책으로 보수적인 자유당원들은 모두 보수당으로 넘어가 현재 우리가 아는 보혁 구도가 자리잡게 된다.

견고한 양당제로 군소 정당들은 1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기 어려웠으나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지고 사회적인 분열이 극대화되면서, 미국사회당을 필두로 한 대중주의 정당들의 힘이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경제

명목 GDP가 40조 달러에 육박하여 2위인 일본의 거의 1.5배에 달하는[9]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다. 핵심 산업인 금융업 뿐만 아니라 IT, 공업, 농업, 스타트업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사업이 두루 발전하였으며 그것을 넘어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신산업 개발 역시 이끌고 있다. 또한 방대한 영토에서 나오는 막대한 인적, 물적 자원으로 인해 경제적인 잠재성이 뛰어난데다가 주변의 국가들도 대부분 약소국이거나 미국의 경제적 종속 관계에 있는 국가들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안정정이 매우 높은 편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 아래에 이뤄진 높은 수준의 복지와 사회적 안전망 역시 국가의 경제적인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는 요소이다. 피에르 트뤼도 내각 시절 도입된 무상 의료 보험 체계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국가 GDP의 약 25%가 복지 비용으로 지출될 정도로 복지 지출 비용도 높다.

자원 경제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셰일 가스 체굴 사업을 통하여 미국은 2022년 현재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산유국의 반열에 올라와있다. 게다가 동맹국이자 마찬가지로 많은 양의 석유를 시추하고 있는 베네수엘라로부터 석유를 무상으로 받아, 이를 정유하여 베네수엘라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매년 높은 경제적 이득을 챙기고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이 밀집해있는 국가인만큼, 기업의 고위 간부 및 오너들이 너무나도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있어 극소수에게만 너무나도 많은 부가 집중된다는 사회주의자들의 비난이 존재한다. 게다가 08년의 금융 위기 이후 지속된 좌우 양당의 긴축 정책으로 인해 중산층 계층의 붕괴는 심각한 수준이며 사회당, 미국 공산당 등 좌익~극좌파 야당들의 인기도 이에 비례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

금융

무역

2차 산업을 위시로 한 무역에 있어서는 1980년대 이후 일본에 크게 밀리고 있다. 연이은 석유 파동과 1970년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제조업은 몰락하였으며, 이후 미국의 시장들을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과 전기 제품 회사들이 독차지하면서 미국은 일본에 비해 무역 경제에 있어서 뒤쳐지게 되었다.

1990년대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로 인해 2000년대 후반까지 잠깐 미국이 다시 앞서나간적이 있으나, 2000년대 후반 이후로는 중국이라는 막대한 인적 자원을 지닌 국가를 이용한 일본의 맹공으로 인해 오히려 격차가 1980년대에 비해 더 벌어졌다.

이로 인해 마이크 펜스 내각 당시 미일 무역 전쟁이 벌어졌으나, 미국의 일방적인 패배로 끝났고 결국 펜스 내각은 실각하고 만다.

사회

전반적으로 사회 분위기는 진보적인 편이지만, 가톨릭이 우세한 남부 지역은 여전히 사회보수주의적인 입장이 우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8혁명히피 운동 이후 지속되고 있는 자유주의적인 문화가 미국 사회 전반을 지배하면서 현재 미국 사회는 그 어느나라와 비교해봤을때도 진보적인 편에 속한다.

동성혼, 마리화나 등이 일찍이 합법화되었으며 여성 참정권 역시 다른 국가와 대비해봤을 때 빠른 1918년 보장되었을정도로 여성주의 운동도 활발하다. 특히 미국 내에서 페미니즘은 매우 안정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언어

영어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제국 신민중 97% 이상의 인구가 영어를 원활하게 구사할 수 있다. 이민자 1세가 아닌 이상에야 모든 국민들이 영어를 사용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 알지 못한다면 소통할 수 없다. 영어 억양의 경우, 동부는 용인 발음(영국식 영어)에 가까운 영어를 사용하지만 서남쪽으로 갈수록 혀가 굴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멕시코주 등 일부에서는 스페인어가 섞인 영어가 사용되어 스페인어를 잘 모른다면 영어를 잘하더라도 소통이 안 될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스페인어이다. 스페인어는 구 멕시코 지역에 속하였던 남부 지역 일대에서 많이 사용된다. 그 외에는 중국계 이민자들이 많은 만큼 캘리포니아주 같은 곳에서 중국어가 주로 사용된다. 아미쉬 공동체 등에서는 독일어도 쓰인다.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언어로는 퀘벡 자치령에서 사용되는 프랑스어가 대표적이며,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이누이트들의 독자적인 언어 역시 사용된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언어들은 대부분 사어에 처할 위기에 있다.

언어에 따라 지명이 다르게 불리기도 한다. 가령 San jose는 공식적으로 새너제이라고 불리지만 정작 현지에서는 산 호세로 읽는 사람들도 있다.

종교

미국은 기독교의 유산 아래에 건국된 국가인만큼, 전국민의 60% 이상이 기독교를 믿고 있을 정도로 기독교의 힘이 강력하다. 당연히 여기서 기독교는 개신교를 말하는 것이나, 라티노들의 영향으로 인해 최근에는 오히려 개신교도보다 가톨릭교도들의 수가 더 많아졌다. 그 외에는 솔트레이크 시티 인근의 모르몬교 신자들도 상당한 파이를 차지한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미국은 점차적으로 세속주의적인 분위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기독교는 사회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전체 인구의 95% 이상을 차지했던 기독교 신자 비율이 현재는 60%대 초반으로 내려왔을 정도.

기독교를 제외하면 유대교,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 특정 인종 커뮤니티 내에서만 우위를 보이는 종교가 전부이다. 기독교도가 아닌 사람들의 대부분은 무종교인들이다. 솔렉과 같은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대도시일수록 무종교인의 비율이 더 높게 나온다.

민족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다민족 국가이다. 주류 민족은 앵글로 색슨계 및 독일계 백인이지만, 이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조금 넘는다. 백인을 다 긁어 모아도 60%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민족적으로 다양성을 띄고 있다.

백인중에서는 독일계와 영국계가 다수를 점하고 있으며, 이탈리아계와 아일랜드계가 그 뒤를 잇는다. 프랑스계와 같은 다른 지역 출신의 백인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아일랜드계가 아닌 다른 계열의 백인이 우세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은 프랑스계 미국인이 주류인 퀘벡 자치주밖에 없다.

남부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라틴계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히스페닉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과거 노예제가 시행되던 시절 미국으로 끌려온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10%정도의 인구 비율을 차지한다. 이들은 대부분이 남부에 거주하며 그 외의 지역에서는 5~10%에 달하는 큰 차이가 없는 분포를 보인다.

중국계 미국인 등 아시아계는 1900년대 초반 돈을 벌러 이민을 왔다가 아예 눌러 앉은 자들로, 주로 서부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다. 크게 중국계, 일본계, 한국계 그리고 베트남 전쟁의 참화를 피해 미국으로 이민을 본 베트남계가 아시아계 미국인의 다수를 차지한다.

그 외에는 인도계, 사모아계 등이 있으며 유대인들은 1% 내외의 비율을 차지한다.

교통

철도

암트랙(Amtrack)이라는 이름으로 영토에 방대한 규모의 여객 철도 노선이 깔려있지만, 정작 영토가 너무 넓어서 비행기로 이동하는 편이 훨씬 빠른데다가 시설도 낡고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이용률은 매우 저조하다. 그나마 2000년대 이후 독일과의 합작으로 건설한 몇몇 고속철도가 일부 노선의 적자를 간신히 매꾸고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화물 운송으로 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른바 "킬로미터 트레인"이라고 불리는 엄청난 수송량을 자랑하며, 철도가 없으면 미국의 화물 자체가 운송이 안된다고 할 정도로 화물 운송에서 철도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남다르다.

도시철도

과거에는 전국 각지의 도시에 노면 전차가 설치되어있었으나 도심 내의 교통량 증가로 인해 현재는 몬트리올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라졌다. 대신 그 노선을 지하철이 대체하여 현재 미국의 주요한 도시에는 지하철이 촘촘하게 설치되어있다. 일부 지하철은 교외 지역과 도심지를 연결되어있어, 매우 안좋은 여객 철도의 현황과 달리 미국의 도시철도는 세계적으로도 사용량이 높다.

물론 도시철도는 각 도시마다 관리하고 이를 국가가 보조금을 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재정 상태에 따른 도시 별로 상황은 달라서 시카고 L과 같은 경우 그야말로 세계 최악이라고 할 수있는 속도와 관리 상태를 보여주나 뉴욕 지하철과 같은 경우 꽤나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문화

외교

한미관계

매우 친근한 동맹 관계에 있다. 한국에게 있어서 미국은 가장 오래된 수교국중 하나이자 동시에 가장 오래된 동맹국이다. 1945년 독립한 이후, 미국 정부가 이남의 우익 정권을 지원하였기 때문에 한국은 자동적으로 친미 성향의 나라로 기울 수 밖에 없었다. 민주화 이후로도 이런 기조가 이어져와 현재도 한국은 동아시아 국가중 손꼽히게 미국의 영향력이 강력한 국가로 남게 되었다.

미영관계

미러관계

미중관계

미일관계

일본과 미국은 때로는 적군의 관계에, 때로는 아군의 관계에 있어왔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는 쭉 태평양의 군사 안보 동맹을 맺어온 우방국의 관계에 있다. 특히 일본의 군사 전력은 자유 세계 진영에서는 미국에 이은 2위의 규모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일본은 태평양에서 미국에게 가장 중요한 파트너중 하나이며, 미국은 오키나와의 후텐마 기지 등의 기지에 다수의 군인들을 주둔시켜 일본을 자국의 외교적 영향력에 두려 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과 일본은 태평양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다퉜으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떨어지면서 전쟁은 일본의 패배로 끝났다. 이후 미국은 GHQ를 설치해 일본의 주요 헌법의 테두리를 짰고, 전후 일본에 막대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일본이 재기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아무튼 2차 대전의 사건으로 인하여 일본 내에서 반미 감정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쟁의 상처가 조금씩 잊혀져가는 현재에 들어서 일본인들은 대체로 미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계속된 미국와 일본의 경제적인 전쟁은 미일관계에 보이지 않는 벽을 치고 있다. 일본은 미국에 이은 세계 제2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총 GDP의 규모가 20조 달러가 넘는 나라는 미국을 제외하면 일본이 유일하다. 일본의 우월한 기술력과 경제력으로 인하여 미국의 경제는 꾸준히 일본의 공격을 받고 있으며, 반대로 미국은 환율을 이용해 나날이 커지는 일본의 경제적 영향력을 견제하려 하고 있다. 1990년대 버블 경제 붕괴로 인해 일본의 위협은 미국 내에서 한동안 대두되지 않았으나, 2000년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이후 이뤄진 대미 명예회복항쟁으로 일본의 경제가 연 10%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을 이루면서 다시 일본과 미국 사이의 경제적인 관계는 냉랭해졌다.

따라서 일본과 미국은 중국, 러시아 등 당면한 외교적인 위협에는 함께 대처하면서도, 경제적으로는 잠재적인 라이벌의 관계에 있는 "적도 친구도 아닌"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1. 가톨릭 31.7%, 개신교 28.5%
  2. 다만 소련 시절에는 그 격차가 100만 제곱 킬로미터 내외로 적었으며 소련 해체 이후 격차가 커졌다. 물론 냉전 당시에도 소련보다 미국의 영토가 더 넓었다.
  3. 멕시코라는 이름은 멕시코주를 뜻할 수도 있고, 아니면 가톨릭이 우세를 보이는 남부 지역 전체를 의미할 수도 있는데 보통은 전자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후자는 비하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이다.
  4. 스페인어로 로스 앙헬레스(Los Angeles)라고 하는데 현지에서는 오히려 이쪽이 더 많이 사용된다.
  5. 퀘벡의 경우 프랑스의 문화가, 이누이트 및 그린랜드의 경우 아메리카 원주민, 그중에서도 특히 이누이트들의 문화가 두드러진다.
  6. 제국 수도인 임페리얼 캐피톨 지역.
  7. 한국에서는 편의상 이렇게 번역해두고 있지만 일본의 황실전범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법이다.
  8. 미국 최초의 비(非)귀족 출신의 총리이다.
  9. 미국과 일본의 격차가 극에 달하였던 2000년에는 거의 4배 차이였다. 그러나 일본의 대미 명예회복항쟁 및 08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현재는 39조 달러 대 27조 달러로 격차가 좁혀진 편이다.